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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횡설술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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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취한 말들은 쓸데없지만 다소 귀여울지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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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2:37: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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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각의 계절을 나려면 각각의 힘이 필요하다 - 2023년의 연말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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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01:11:51Z</updated>
    <published>2023-12-24T12: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면먹고 초저녁에 잠들어버린 바람에 새벽 3시에 멀뚱멀뚱 누워있는 나.. 습관처럼 들어간 핸드폰 사진첩에는 어느덧 6만장이 넘는 사진들.. 그래서 사진정리 하는 겸 올해를 한번 슥~ 돌아보기로 한다.   구름이 우리집에서 잠깐 지내던 시절. 정말 이 때는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술먹다가도 집에 달려갔다. 취하면 종종 구름이 간식을 사갔고 집가면 끌어안고 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QCLWZPjNFHOqemPNNi1KFJ4D9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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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와 친구 되기 - 생일을 맞은 나의 직장동료 A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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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08:56:02Z</updated>
    <published>2023-10-09T14: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민음사의 잡지 &amp;lt;한편&amp;gt;을 읽다가 문득 A 생각이 났어. 주제가 우정이었는데, '괜찮은 편집자'가 되면서도 다른 편집자의 '괜찮은 동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든다는 얘기가 있더라구. 동료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질투가 들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서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가 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거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yWxL_CcqA02bklqeW3k6CN0mV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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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의 형태 - 우리가 진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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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13:37:10Z</updated>
    <published>2023-07-10T12: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애프터썬(After Sun, 2023)&amp;gt;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 소녀가 사람들 무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상대는 바로 소녀, 소피의 아빠. 그날은 그의 31번째 생일이었고, 소피는 주위의 낯선 사람들에게 몰래 부탁한 것이다. 오늘 저희 아빠 생일이에요,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세요- 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6iOQbcW4kZtvxXlBLgbbzJSCS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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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기억 - 기억이 지워지면 사랑도 지워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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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6-25T02: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소맥을 홀짝이며 어떻게 죽는 편이 그나마 덜 고통스러울까, 얘기하다가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 건 치매는 죽어도 싫다는 것. 기억을 잃게 되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술 먹은 다음날 블랙아웃 되는 것도 무서운데 내가 살아왔던, 그리고 사랑했던 기억들을 잃는 건 상상만으로도 공허해진다고. 그러니 우리 술 적당히 마시자며 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FM6IJN67U6nwmpv26_yFx2viJ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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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적으로 산다는 것 &amp;nbsp; - 평생 부리고 싶은 작은 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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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58Z</updated>
    <published>2023-06-18T13: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 살면서 단 하나의 단어만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면 나는 그게 낭만일 것이라고 자주 생각한다. 살면서 시기에 따라 중요시하는 가치는 달라지겠지만,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낭만만큼은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꽤나 오랫동안 해왔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우리 엄마는 내가 매번 낭만'타령'하는 것을 싫어한다. 너 그 낭만타령 그만 하고, 어떻게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IoBtfiey3a6bRyeoH8WrO3s7S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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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하고 소맥 한잔 어때요 - 계절과 낭만이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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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6-04T14: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 출근한 지 여섯 시간 정도가 지났고, 먹은 점심이 조금 소화되었고, 숨 가쁘던 일들은 어느 정도 쳐냈다. 고개를 쑥 내밀어 사무실 창문을 살핀다. 머리 꼭대기에서 내리쬐던 해는 옆으로 비껴가고, 푸르른 이파리를 팔랑거리며 손을 흔들어 보이는 나무들. 오늘도 날씨는 좋구나. 드릉드릉. 카톡을 켠다. 퇴근하고 소맥 한잔? 바로 답장이 온다. 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SEyXysoyhkCLrabG--Kg2XG8G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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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의 인사법 - 우리는 그렇게 흔들 꼬리가 없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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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5-28T11: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에게서 카톡이 왔다. 달랑 세 글자. 집구있. 집에 구름이(작년 봄 할머니네 새로 데려온 강아지) 있다는 뜻이다. 야근을 하려다가 바로 노트북을 덮는다. 빨리 구름이 보러 가야지, 허둥지둥. 서둘러 짐을 챙겨 나온다.  같은 아파트 단지의 옆동에 살고 있어 구름이는 종종 우리 집에 놀러 오기도, 와서 자고 가기도 했다. 우리 집에서 자는 날이면 나는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gxF_VUGPkF4TWtUz4er81VwqU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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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다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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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5-21T14: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의 대화 도중 순간 삐죽하게 말이 툭 나갔다. 후회했다. 방금 말투가 너무 다정하지 못했지, 자책했다. 그러자 이런 말을 들었다. 너가 매번 다정하게만 말했다면 난 널 딱히 안 좋아했을 수도 있어, 하나도 재미없었을 거거든. 그래 그것도 맞아. 왠지 모르게 후련해졌다.   근 몇 년 간 사회는 유독 다정함을 외치고 있다. 서점만 가봐도 이 외침들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BiV8SgLkNc2nhflbThoi6f7bb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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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증명하는 것들에 대하여 - 오늘도 글자를 쌓아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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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5-14T14: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시절부터 알던 지인이 한명 있다. 친구의 친구인지라 오랜만에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책도 출간하고 글쓰는 분야에서 작가로서 활약을 하고 있더랬다. 부럽다. 역시 끼가 있는 사람은 다르구나, 대학생 때부터 어쩐지 느낌이 다르더라니.  우연히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들어가 본다. 콘텐츠를 한참 읽다가 예전 글까지 내려가보게 되었는데, 날짜를 보고 기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nLRB6RuBNc1uz4SeK7bw8QXof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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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모델이 있나요? - 어떤 방향으로 살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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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5-07T12: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롤모델은 있을 거라는 것을 전제로 한 듯한 질문이었다. 딱히 롤모델은 없는데요, 라고 했다가 사회 생활 하면서 어떻게 롤모델 하나 없을 수가 있냐, 로 시작되는 기나긴 잔소리를 들었다. 그게 벌써 9년 전.   지금도 롤모델은 없다. 크게 필요성을 느낀 적도 없다.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9dSsrg-AmgHFxgBblOY1TumaE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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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장 움직이게 되는 법  - 내 인생 최고의 원동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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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5-01T12: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렀다. 디제잉 파티 날짜를 박아버렸다. 이제는 꼼짝없이 디제잉 셋을 짜야한다. 몇 달간 해야지 해야지 말로만 해왔는데,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됐다. 매번 15분, 30분짜리의 짧은 믹스셋만 짜다가 1시간짜리 셋을 짜려니 벌써부터 압박감과 부담감이 몰려 오지만 이제는 해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어떻게든.  실행력이 좋다는 말을 주위에서 꽤 듣는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BV6N0oSpzW8rBFGawTU5t5AQM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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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리즘 리셋하기 - 오픈 이어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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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01:30:07Z</updated>
    <published>2023-04-09T14: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캐스트의 한 에피소드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amp;quot;서른세 살이 되면 급격하게 자기가 듣던 노래만 듣게 되고 음악 취향이 갑자기 좁아진대요.&amp;quot;   순간 어라? 싶었다. 최근에 재생했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뒤져봤다. 클래식 힙합, 90년대 힙합, 이스트코스트 클래식, 올드스쿨 힙합.. 죄다 익숙한 음악들뿐이다. 그나마 최근에 새로 시도해서 들어본 음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pZHiGqYMAlVYhdIH39vz6J362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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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인연을 알아본다는 것 -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매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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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4-02T14: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통계 기능이 있다는걸 얼마 전에서야 알았다. 내가 업로드한 글에 대한 데이터, 즉 어떤 날 어떤 글을 몇명이 어떤 경로로 읽었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다. 다른 글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 조회수 1,000을 훌쩍 넘긴 - 글이 딱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인연'에 대한 글이었다.   https://bru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UQHKc_iL8BRlKXqaszEIhfj2b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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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 마음 건강한 하루  - 오래 건강하게 술먹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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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3:38:04Z</updated>
    <published>2023-03-05T12: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 선배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다. 6년째 같은 팀에서 함께 지내왔던 선배였다. 일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의지했던 사람이었지만 그가 그만둔다는 말에도 잡을 수 없었던 건 그가 그간 얼마나 열심히 불태웠는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 때 그의 넘치는 열정에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느낀 적도 있었는데. 그랬던 그가 그냥 다 그만두고 파리에 가서 일단 한 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J8MFtKP_I61M8HiLD8WsMrXco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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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이상할지라도 행복하게 - 이 세계를 함께 해주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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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11:43:35Z</updated>
    <published>2023-01-30T14: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상을 많이 한다. 사실 최근까지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딴생각을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이라는 것을 몰랐다. 우연히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알게 됐다. 인생은 왜 사는지, 내 의지대로 태어난 것이 아닌데 왜 살아가야만 하는 건지-에 대한 생각을 한 적 있다고 했더니 다들 놀라한 것. 그리고는 나더러 너 좀 이상하다, 라고 했다.   한 번도 내가 딱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tO6vF9LeH-HzCw3In0WdZwiRv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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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지루하게 적어본다 - 지루한 힘이 가져다 줄 새로움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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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11:25:33Z</updated>
    <published>2023-01-22T14: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뮤직비디오 디렉터가 있다. &amp;lsquo;Lyrical Lemonade&amp;rsquo;라는 브랜드를 만든 콜 베넷이라는 감독인데, 비교적 최근 미국 힙합에 관심을 갖거나 관련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브랜드 마크를 봤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가 만든 Lyrical Lemonade 유튜브 공식 계정은 2천만명 이상이 팔로잉하고 있으며 제일 많은 뷰 수를 기록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HG-EKQLDV0y-h04nuZsCg9c8h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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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관과 잣대, 그리고 편견 - 이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줄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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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01:06:19Z</updated>
    <published>2023-01-03T15: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불쑥 카톡으로 링크를 하나 보내왔다. 허준이 교수(한국계 수학자 중 처음으로 필즈상 수상)가 졸업식 축사를 했는데 한번 보라며. 으, 수학자의 말이라니... 벌써부터 머릿속이 지끈거리는 느낌이다. 논리와 이성의 끝판왕 격인 수학과 영 맞지 않다며 어릴 때부터 선을 그어온 나는 이번에도 얄짤없이 선을 그었다. 고마워, 시간 나면 한번 볼게.  얼마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r0RV3M_pu8HuQ_kgrTQqRAC1L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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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해지지 않아도 되는 기술 - 5초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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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4T01:09:46Z</updated>
    <published>2022-10-19T10: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예전부터 감정에 오르락 내리락이 있었다. 이게 참 싫었다. 우울해지지 않고 싶어서 감정의 내리막일 때 빨리 빠져나올 수 있을 방법을 여러모로 시도해봤고, 그 결과 나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별 것 아닌 그저 '지금'에 집중하는 것. 대부분의 우울감은 현재가 아닌 곳에 있을 때 스멀스멀 찾아오곤 했다. 몸은 이곳에 있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fkqPNV2vKWYvzI2yPYbgWJOvb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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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소개 해보세요 - 내가 지키고자 하는 나의 절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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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9T10:31:45Z</updated>
    <published>2022-10-10T13: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레 회사 본부 내에서 공유회를 한다는 공지가 왔다. 비슷한 연차의 사람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각자 소개를 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공지 끝에는 과제가 하나 달려있었다. &amp;quot;각자 자기소개 준비를 해오세요.&amp;quot;   자기소개 해보세요. 정말 오랜만에 듣는 말이었다. 두 번의 신입사원 시절에도 내가 했던 자기소개라고는 3초가량의 짧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gur5b8pTz1m8TlUU81ugYrO7d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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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한 마음으로 수수하게 살아가기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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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0:36:35Z</updated>
    <published>2022-10-04T15: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름다운 사진이 많지요. 우리의 우정을 간직하세요. 저는 화려한 마음을 가지고 수수하게 살고 있답니다.&amp;ldquo; - 사노 요코, 최정호 &amp;lt;친애하는 미스터 최&amp;gt; 중에서   화려한 마음을 가지고 수수하게 살아가는 것. 빈약한 마음을 가지고 화려한척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별것 아니어보여도 생각보다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나도 마음만큼은 더 화려하고 풍성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vM%2Fimage%2FOarXNWy4BQsvW0la5GiR00gT-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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