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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경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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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클래식과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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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15:5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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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는 왜 더 이상 배우지 않는가 - 배우는 자는 많지만, 배우려는 자는 적은 예술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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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22:14:30Z</updated>
    <published>2025-07-13T16: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톨스토이는 저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예술을 &amp;lsquo;감정의 전염&amp;rsquo;이라고 정의했다. 감정은 논리를 초월해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스며든다. 이 전염성은 예술의 본질이자 존재 이유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공연계는 감정을 전염시키기보다는 관객의 &amp;lsquo;이해&amp;rsquo;를 핑계 삼아 점점 더 안전하고 반복적인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많은 예술가들이 &amp;ldquo;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amp;rdquo;라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9QsTSoKuakeZgKxP3bpDBDn3l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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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amp;lt;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amp;gt; - 감정의 미로를 지나는 한 인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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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5:42:22Z</updated>
    <published>2025-07-04T10: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한 사람의 병리학적 자서전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실체는 감정이라는 가장 원초적이고도 위험한 언어로 인간의 본질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감금과 자유 중에 감금을 택했어.그게 덜 외로울 것 같았거든.  키키는 자신의 내면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그 안에는 사랑받고 싶은 절망적인 갈구와 동시에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깊은 공포가 공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H_qRsv9VDkxZlop3bcSyJbpm0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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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레드&amp;gt; - 자기 방어적 신화에 갇힌 예술가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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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1:34:14Z</updated>
    <published>2025-07-04T01: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로건의 연극 &amp;lt;레드&amp;gt;는 표면적으로는 마크 로스코라는 한 화가의 고뇌를 다루지만, 그 실체는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구축된 권위주의적 신화와 자기 방어적 집착을 해체하는 통렬한 성명서에 가깝다.  로스코는 극 내내 예술을 일종의 성역으로 신격화한다. 그는 &amp;ldquo;예술은 무겁고 고결하며, 오로지 나와 같은 소수만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amp;rdquo;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Bdb75TLn1uJ0YAa0ILXM7rUyxH0.JPG" width="1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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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마우스피스&amp;gt; - 마지막 장면이란 건 없어.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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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8:30:12Z</updated>
    <published>2024-02-09T13: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도 내가 이런 모습이 될 거란 걸 상상하지 못했어. &amp;rdquo;  극작의 세계는 사람들에게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만 누군가를 진짜로 자극하지는 않을 정도의 안정감을 요구한다. 사람들은 공연예술을 통해 사회를 비판하고 끊임없이 논쟁하면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어떤 지점에 자신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회적 우월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b82XJygY80cvJ3q2J7CP-8s_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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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행복한가? - 너 자신을 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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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5T13:07:00Z</updated>
    <published>2023-04-04T14: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이와 정체성&amp;gt;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들었다. 철학에서는 인생을 항해에 비유하기도, 등반에 비유하기도 한다.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강연을 곱씹으며 생각나는 것들을 조금 적어보려 한다.  표류하지도 정박하지도 말고 계속 항해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게 어떻게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o2gR7OPHgzEA7NFtAVTCOypRm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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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빛나는 버러지&amp;gt; - 이건 모두 우리 아이를 위해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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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4:10:53Z</updated>
    <published>2023-03-28T12: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amp;lt;빛나는 버러지&amp;gt;  부부인 질과 올리는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 부부의 유일한 고민은 바로 위험한 동네의 오래된 아파트에 산다는 것. 어느 날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미스디라는 인물을 통해 부부에게 커다란 집을 제공해준다.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의 첫날 밤. 부부는 몰래 침입한 노숙자를 실수로 살해하게 되는데, 그때 환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7bSz4C6XxyQKHJBd9sFQOLhSl1Y.jpe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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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올드 위키드 송&amp;gt; - 이 꽃이 나의 슬픔을 안다면 분명 눈물 흘릴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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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15:22:09Z</updated>
    <published>2023-03-28T11: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amp;lt;올드 위키드 송&amp;gt;  이 작품은 나치정권의 피해자였던 마슈칸 교수와 그의 제자 스티븐(슈테판)이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을 함께 공부하는 과정을 그린 극이다.  이 극은 음악에 접근하는 방식과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동일시하며 비유적으로 서사를 풀어간다. 음악도 사람도 모두 성급하게 판단하고 감정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DSmwT5Pn3Xgz_u43SHTg0flL6E.jpe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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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amp;lt;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amp;gt; - 눈이 부시게 햇살과 춤을 추는 한 마리 작은 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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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14:05:17Z</updated>
    <published>2022-03-20T08: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 &amp;lt;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amp;gt;  바이런의 시를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했기에 이 작품을 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1819년 4월 1일 저자의 동의 없이 뱀파이어 소설이 발간되면서 시작된다.  처음 만난 창작 초연은 역시나 불친절했다. 실제 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라 대사들이 은유적이고 비유적으로 표현되어 있었고, 인물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배경지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khZV7MCXzWuYFqPQk307BSrwb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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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amp;lt;웨딩 플레이어&amp;gt; - 온전한 나 그대로, 밝게 빛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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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11:36:36Z</updated>
    <published>2021-10-19T15: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10.10. 뮤지컬 &amp;lt;웨딩 플레이어&amp;gt; 배우: 정연  처음 이 작품을 보기로 마음먹었던 것은 뮤지컬 &amp;lt;포미니츠&amp;gt; 때문이었다. 포미니츠는 피아노의 매력을 극대화시켜주었고, 배우만큼이나 연주자가 무척이나 강렬했던 작품이었다.   이후, 악기를 소재로 한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나는 뮤지컬 &amp;lt;웨딩 플레이어&amp;gt;를 만나게 되었다.  소극장 1인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d5JkpD_SJ4gwv-znLknmwAChyTs.jpg" width="42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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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amp;lt;경종수정실록&amp;gt; -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에게 백성은 너였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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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8T13:59:43Z</updated>
    <published>2021-10-19T08: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10.02. 뮤지컬 &amp;lt;경종수정실록&amp;gt; 배우: 에녹, 박정원, 정민  이 작품은 앞으로 몇 번 더 보게 될지 몰라 기록을 미루려 했지만, 한 사람이라도 내가 남긴 기록을 보고 좋은 작품을 더 빨리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한다.  경종과 연잉군을 소재로 한 작품은 대표적으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amp;lt;동이&amp;gt;와 2019년 방영된 드라마 &amp;lt;해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Ed91MksRpFLviRckU63-Yb38y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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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렁스&amp;gt; - 우리는 과연 좋은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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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8T08:33:26Z</updated>
    <published>2021-10-19T08: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9.04. 연극 &amp;lt;렁스&amp;gt; 배우: 오의식, 류현경  연극 &amp;lt;렁스&amp;gt;를 본 후 감상을 기록으로 남기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렁스는 한 마디로 신선하고 충격적이며, 나를 포함한 누군가의 인생작이 되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세트는 하얀 무대뿐이며 의지할 곳이라고는 조명, 그리고 배우들의 말과 표정뿐이다. 시간과 공간이 빠르게 전환되기 때문에 대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1%2Fimage%2FvVzy7VkKbANbN5ig-CvZ3mUMg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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