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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콩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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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ukongda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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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0대에 결혼을 하고 난임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달콤쌉사름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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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8T14:20: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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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 난임시술 두 번째 - #2-1_난임 극복기 par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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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15:18:48Z</updated>
    <published>2024-06-07T08: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번째 난임시술이 시작되었다. 3월, 임신이 안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한동안 우울감에 빠져 지냈었다. 끊었던 술도 한 잔 하면서...... 한 달 쉬고 다음 생리 시작일에 맞춰서 오라는 간호사의 말에 5월 생리시작일에 병원을 방문했다. &amp;quot;어, 너무 일찍 오셨는데요. 보통 시술 한 번 하고 나면 3개월 쉬라고 해요. 몸이 예전상태로 돌아온 다음에 해야 난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ESihunZisec-0LylGNsNkUA37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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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 좋아하세요? - #1-14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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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3:31:15Z</updated>
    <published>2024-03-04T03: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폈다 질 정도로 봄기운이 완연한 어느 날. 오래간만에 우리는 차박캠핑을 가기로 했다. 연애 초기에는 날이 좋은 주말이면 항상 가곤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차를 작은 차로 바꾸면서 차박을 가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은 잠은 자지 못하더라고 도킹텐트를 치고 바다멍을 실컷 하고 오자며 집을 나섰다.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쭉 드라이브를 하다 협재 근처 바닷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dG_MkmxbZaGfG00oXu0b4drr5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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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쿠터여행 - #1-13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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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11:03:59Z</updated>
    <published>2024-02-24T10: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23살 처음 운전면허를 땄을 때는 아빠차를 빌려 운전하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아빠차로 한 번, 언니차로 또 한 번, 차 사고를 내고 나서부터는 운전을 하는 것이 싫어졌다. 또 사고가 날까 봐 너무 긴장되었고, 운전하면서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싫었다. 그래서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30대 중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m8QIFWdspp03tSoifEURTA3RL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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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 #1-12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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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08:26:09Z</updated>
    <published>2024-02-16T06: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시술이 실패로 끝나고 나자 진정한 휴직의 시간이 왔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드라마를 원 없이 봐도, 커피 마시며 멍을 때려도 일상에 아무 지장이 없었다. 무엇보다 알람으로부터 해방이 되어 내 일상이 자유로워졌다.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거나&amp;nbsp;주사를 맞아야 했던 생활에서 벗어난 것이다.&amp;nbsp;얼마나 꿈꿨던 자유인가. 물론 혼자가 아니다 보니 제약은 있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_2X8c0XRcJbbb18B-J099giKp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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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검사 &amp;amp; 검사결과 - #1-11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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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03:12:41Z</updated>
    <published>2024-01-26T03: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그날이 왔다. 피검사의 날! J가 출근해야 해서 검사결과를 혼자 들어야 한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결과가 어떻든 끝이 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아직 생리증후군이 나타나지 않아 혹시나 하는 기대도 품고 있었다. 병원에 가니 역시나 사람들로 가득 찼다. 다들 주사를 가지고 다니는 아이스박스가방을 들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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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축제 - #1-10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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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5:44:50Z</updated>
    <published>2024-01-10T05: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아이식을 하고 나서 거의 집에만 있었다. 배아가 착상되고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병원에서는 심한 운동과 배에 힘을 주는 행동을 제외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인터넷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누워있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 정답은 결국 없는 것인가? 그래서 결국 나는 조심하는 것을 택했다. 나이도 있고, 조심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P2abIWNo94Op6tk1DR55_S19S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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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논겔 &amp;amp; 주사 - 배아이식#1-9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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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5:13:39Z</updated>
    <published>2024-01-07T01: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이 울린다. 아침, 저녁으로 크리논겔을 넣으라는 잔소리의 알람. 너무나도 싫은 것을 참고 크리논겔을 집어 들었다. 아침, 저녁으로 시간 맞춰 뭔가 한다는 것도 힘들었지만 크리논겔을 넣고 나면 생기는 증상들이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다. 넣을 때마다 속이 좋지 않았고, 계속 나오는 찌꺼기를 볼 때면 순간순간 불쾌해졌기 때문이다. 이틀에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dGW1OrWcPLWSzbtfMa6v86tr2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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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아이식 - #1-8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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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12:20:09Z</updated>
    <published>2023-12-13T10: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아이식의 날이 다가왔다. 오늘은 10시까지 내원. 마취를&amp;nbsp;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었다. 난자채취를 한 날처럼 옷을 갈아입고&amp;nbsp;잠시 기다리다 호명이 되어 안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눕자&amp;nbsp;배아수정을 담당해 주시는 연구사님이 오셔서 그동안의 진행 상항을 설명해 주셨다. &amp;quot;난자가 3개 채취되셨는데 1개가 성숙, 2개가 미성숙이었어요. 3개다 수정을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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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촉사고 - #1-7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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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2:35:11Z</updated>
    <published>2023-12-08T14: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자채취를 하고 나자 뭔가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다. 조심스럽게 품고 있어야 하는 것을 무사히 밖으로 내보내고 난 후의 마음이랄까. 곧 배아이식이 있겠지만 그전까지는 뭔가 자유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난자를 채취하고 나면 배가 아프고 복수가 찰 수 있다며 이온음료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간호사의 말에 집에 오는 길에 이온음료 1.5l를 사고 집으로 왔다. 원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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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자채취 - #1-6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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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7:00:09Z</updated>
    <published>2023-12-04T04: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포가 보이죠? 하나, 둘, 셋...... 여기는 아직 덜 자랐고. 이제 이틀 후에 난자채취 할게요. 오늘 밤에 난포 터지는 주사 놓고 수요일 오세요.&amp;quot; 초음파를 보고 의사 선생님께서 난자를 채취한다고 말씀하셨다. 난포가 많지는 않아 채취되는 난자 수가 적을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상생성 등에 관한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저녁에 퇴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P1_cUgOqmHuw2vhnPaksGXwADTM.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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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이 들었다.  - #1-5_난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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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0:15:43Z</updated>
    <published>2023-12-02T13: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에 멍이 들었다. 이틀 전부터 주사를 맞은 부분이 붉어지더니 이제는 파랗게 멍이 올라왔다. 배에 주사를 맞는 통증은 늘어났고, 아침마다 울리는 10시 알람은 듣기만 해도 짜증이 났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10시 알람이 울렸다. 자동적으로 냉장고에서 주사기를 꺼내고 알코올 솜으로 배를 문지르고 있는데&amp;nbsp;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파랗게 멍든 배가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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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사가 늘었다. - #1-4_난임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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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4:48:11Z</updated>
    <published>2023-11-28T02: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동안 주사를 맞고 병원에 갔다. 난포가 많이 자랐을까? 왠지 긴장이 된다.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 10시에 맞춰 병원에 오라고 해서 10시쯤 병원에 도착을 했다. 역시나 대기실이 만석인 병원. 생각해 보니 다들 10시에 맞춰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겠구나 생각이 들자 아침에 대기자가 많은 이유가 이해됐다. 역시나 기다림의 시간이 주어졌고 첫날보다 여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raDS-nGlGgtjIExh3ay1m2k6H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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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뱃살이 고마울 줄이야 - #1-3_난임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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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3:21:03Z</updated>
    <published>2023-11-28T02: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그날이 왔다. 시작 전 실컷 놀고 싶었던 이틀간을 집안에서 뒹굴거린 게 전부인 나에게 오늘 10시 알람은 너무나도 슬픈 교향곡처럼 들렸다. 냉장고에서 주사를 꺼내오고 간호사가 당부한 것을 상기시키며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순서를 생각했다. '300에 맞춰서 돌리고, 주삿바늘을 끼우고, 알코올솜으로 배를&amp;nbsp;닦고, 배 한쪽에 찌른다.' 단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9G%2Fimage%2Fdjk5_cnmOaO8qpYwja6dN6_jr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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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병원진료 - #1-2_난임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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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2:26:52Z</updated>
    <published>2023-11-28T02: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향했다. 신랑의 출근으로 인해 혼자 가야 하는 병원은 사람을 두렵게 했다. 그리고 모든 여성들은 이해할 것이다. 산부인과 가는 것이 얼마나 싫은지. 산부인과 자동문을 열고 딱 들어가는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마하게 많았다. 제주도에 난임병원이 없기도 하지만 다른 병원의 폐업으로 이 병원으로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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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임시술 시작의 신호탄 - #1-1_난임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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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3:21:24Z</updated>
    <published>2023-11-28T02: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생리가 시작되었다. '결국 시작하는구나.' 2023년 3월 1일. 예정일이었고, 이미 생리시작의 징후가 나타나 알고는 있었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자연임신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시간이 헛헛함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진짜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허탈함과 두려움이 나를 덮쳐왔다. &amp;quot;시작했어.&amp;quot; 화장실을 나오며 J에게 이야기하자 그가 와서 토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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