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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낭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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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읽어요. 그리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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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2:20: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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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란츠 카프카,   『소송』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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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1:51:03Z</updated>
    <published>2026-01-19T11: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지기 이야기는  『카프카 단편집』(종합출판범우),  『카프카, 비유에 대하여』(아름다운날),  『소송』 등에 등장하여 프란츠 카프카 세계의 중심을 꿰뚫는다. 사실상  『소송』의 줄거리를 요약한 알레고리라고 볼 수 있는데,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는 꽤 반복적이고 명확하다.  1)&amp;ldquo;법 앞에 문지기가 서 있다.&amp;rdquo;  문지기가 지키는 문의 법은 단일하고 유일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byWtxtYrzhnNLc90Jei38ALEr8U.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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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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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8:02:31Z</updated>
    <published>2025-08-22T08: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독서모임에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재독했다. 재독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좀 정리해 보고 싶었다.  주인공인 데이비드를, 그리고 데이비드가 표상하는 질서 행위를 나는 결벽증으로 받아들였다. 우리는 흔히 대상을 정의함으로써 대상을 인지한다. 이름을 붙이는 명명화는 일종의 문명화다. 그리고 화자는 데이비드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의문을 던지는 것으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lYbd-a_RcK4yevVcjq8eq9EM4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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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역史사『피, 생명의 지문』 - 라인하르트 프리들 &amp;middot; 셜리 미하엘라 소일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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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11:52:41Z</updated>
    <published>2024-10-04T11: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멘토 모리  몇 달 전, 가끔 숨을 쉬기 벅차고 손과 발이 부었다. 빠르게 한국에 들어와 병원에 가니, 심한 빈혈이 있고 저장철 수치가 2로 떴다. 저장철 수치는 최소 50이어야 하고, 정상 수치로 회복하려면 100까지는 올려야 한단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으니 따뜻한 물을 연신 마셨다. 물을 마시면 전신이 따뜻해지며 피가 돈다는 기분이 비로소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HHQ7V4rVv-n2YzxreplxBs8k5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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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령이 든 마을, 도스토옙스키 『악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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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2:40:25Z</updated>
    <published>2024-09-02T16:2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들어가는 말   우리에게 러시아는 익숙한 듯 무척 낯선 나라입니다. 교류가 많은 나라가 아니기도 하고, 언어나 문화가 그다지 익숙지 않은 탓이지요. 그럼에도 우리에게 러시아 문학은 꽤 잘 알려져 있습니다. 꼭 읽어본 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톨스토이의 이름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러시아 문학은 정말 유명하지만, 동시에 커다란 장벽이 있습니다.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j6GEWIRRtYIARoZfdx0U4-XeZ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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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항하는 자에게 영광 있으라,『반항인』 - 알베르 카뮈,&amp;nbsp;『반항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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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2:59:46Z</updated>
    <published>2024-08-15T11: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혼모노의 출현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사는 건 저의 소소한 취미 중 하나입니다. 한국 문학이 이제는 어떤 흐름으로 나아가려 하는지, 우리 문단계가 어떤 불의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 수 있지요. 올해 2024년, 가장 제 눈에 들어왔던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신을 잃은 늙은 무당 앞에 새로운 아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RjRPdtiqOtQ92CR2rB0vzl-LQ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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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특별하다. &amp;iquest; - 특별의 본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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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6:58:16Z</updated>
    <published>2024-08-11T04: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함은 비단 사람에게만 한정되는 용어는 아니다. 그건 특정&amp;nbsp;일자를 지칭할 수도 있고, 애장품을 지칭할 수도 있으며, 도시나 지역을 지칭할 수도 있다. 특별함의 주체는 한정되어 있으나, 유일무이를 상정하지 않는다. 특별함은 우열을 전제하나, 우열의 본위가 대체로 개개인의 경험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특별함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 특별함은 구별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SDLAd86CuT0nplGwffIy2c-06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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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기] 호치민 시립 미술관 관람  - Ho Chi Minh City Museum of Fine A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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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5:18:41Z</updated>
    <published>2024-06-17T05: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해당 글은&amp;nbsp;2022. 5. 28. 작성된 글입니다. 현재 호치민 시립 미술관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월 초, 베트남 친구의 대학교 졸업식에 초대를 받아 호치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졸업식에 참여한 후 저녁 파티에 참여하기 전까지 약 3시간가량 시간이 남아서, 홀로 호치민 시립 미술관을 관람했습니다. 보통은 주로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MjxOvh9i_KWe3fG7ICmMlMdG3C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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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는 문학이 될 수 있을까 - 일상은 문학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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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4:38:39Z</updated>
    <published>2024-06-14T08: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이탈리안 식당에 갔다. 사실 그 전날 대중적인 이틸리안 프랜차이즈를 갔는데, 파스타 면이 퉁퉁 불어 나왔다. 내가 먹고 싶었던 건, 크림소스 없이 노른자와 치즈로 범벅이 된 까르보나라였단 말이야. 속상했다. 전화로 푸념하니 다음 날 엄마와 이탈리안 식당을 갔다. 이탈리안 남편과 한국인 아내 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이었다. 라자냐와 까르보나라를 먹었다.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lQe2KtJGQdTrwmYbTnCmRpldu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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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과 나의 욕망, 젊은 유언장 - 사교행위, 그리고 취향의 변주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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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11:53:03Z</updated>
    <published>2024-06-06T10: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욕망과 나의 욕망,&amp;nbsp;어떤 유언 ⚫ 글쓰기와 말하기는 다른 영역이라지만, 센스 있는 화법을 지닌 사람이 대중적인 글을 생산하기 쉽다는 말을 믿는다. 그런 점에서 나의 재능은 실격이다. 센스라는 건 내게는 마치 어느 재능 너머에 있는 영역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재능이라고 믿었던 동경하던 어느 문학가의 죽음을 경험했다. 3달 후, 의사는 내게 Pani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NQi5J32pHO6moClCVUE2mTCvF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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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호프, 『베로치카』를 읽고 - 민음사 | 체호프 단편선 수록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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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5:25:24Z</updated>
    <published>2024-05-08T15: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이런 논쟁이 벌어졌는지 알 수가 없군그래! 처음에는 안부를 묻다가, 나중엔 명복을 빌게 된 꼴이잖아!&amp;rdquo;    이 글은 이반 알렉세예비치 아그뇨프가 8월의 그날 저녁, 유리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갈 때 울리던 방울 소리를 기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즉, 이 글은 아그뇨프가 먼 훗날 과거를 회상하는 시점으로 전개되는 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정작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drobYqgDBt7CXfiP4j4S32rN4Ms.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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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보영, 『슬프지 않은 기억칩』을 읽고 - 초월한 세계의 사랑 수록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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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4:34:54Z</updated>
    <published>2024-05-08T14: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라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규칙이다. 그 규칙 바깥에서는 규정되지 않고, 그 이외의 것은 의미가 없다. 하나의 언어권 안에서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를 호명이라고 한다.&amp;nbsp;이 소설은 에이미라는 사라-17의 로봇 시점에서 전개된다. 앞서 우리는 언어라는 것이 인간이 만들어 낸 규칙이라는 사실을 상정했다. 그렇다면 과연 로봇에게도 인간이 만들어 낸 언어 규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wwRYmwd7Smjk3lENnF_04pmA9Lc.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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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을 읽고 - 2023 제 14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수록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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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00:53:51Z</updated>
    <published>2024-01-12T16: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입부에는 세 명의 여자가 있다.&amp;nbsp;목경은 그 중 세 번째 여자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일회용 비닐봉지와 용지를 쓰지 않겠다고 (&amp;ldquo;고귀한 희생에는 어쩔 수 없는 인위가 묻어난달까요?&amp;rdquo;) 다짐한 세 번째 여자. 하지만 불우하게도&amp;nbsp;종종 천 가방을 깜빡하는 바람에,&amp;nbsp;틈 없는 정신과&amp;nbsp;틈뿐인 몸의 간극을 메우는&amp;nbsp;무수한 규칙(천 가방을 챙기지 않았다면 맨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pE6mrWb0sFuFiySST7iAkGimehQ"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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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호프, 『드라마』를 읽고 - 독서 모임 시리즈: 체호프 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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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14:14:39Z</updated>
    <published>2023-12-30T05: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무라슈키나라는 여인이 파벨 바실리치를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파벨 바실리치는 꽤 저명하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작가는 아니며, 무라슈키나는 장래의 작가를 꿈꾸지만 누군가로부터의 인정을 갈구하는, &amp;mdash;그것도 자신이 흠모하던 작가에게 직접적으로 인정을 갈구하는&amp;mdash; 계급적 여인이다.[당시 러시아의 귀족 사회는 불어를 배움으로써 프랑스 귀족 세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JUpzvsXYbyM-3CefCaZ1cXuXm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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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호프, 『베짱이』를 읽고 - 독서 모임 시리즈: 체호프 단편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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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12:40:34Z</updated>
    <published>2023-12-25T07: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베짱이&amp;rsquo;라는 제목은 저명한 이솝의 우화 중 &amp;lsquo;개미와 베짱이&amp;rsquo;를 우화한 듯하다. 이를 증명하듯, 이 소설 속에는 개미처럼 보이는 한 명의 남자와 베짱이처럼 보이는 한 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 두 명은 부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미와 베짱이가 서로 결혼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개미와 베짱이의 우화를 가져와&amp;nbsp;&amp;lsquo;올가 이바노브나&amp;rsquo;의 가치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7J6M0zhPh3YHEX_T57apF195G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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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호프, 『공포-한 친구의 이야기』를 읽고 - 독서 모임 시리즈: 체호프 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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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26:56Z</updated>
    <published>2023-12-10T10: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드미트리 페트로비치 실린이라는, 그럴듯한 대학교를 나와 그럴듯한 직장을 가졌으나 감정적인 이유로 인해 농장을 경영하기 시작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소설은 흥미롭게도 2인칭 관찰자 시점을 표방하고 있는데,&amp;nbsp;작가가 조금 독특한 시점을 선택했을 때에는 그 작가가 왜 이 시점을 선택했을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 소설 속에는 &amp;lsquo;나&amp;rsquo;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LDa5DuBjRnH7OgmZKmhfXE0vlIA.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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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호프, 『관리의 죽음』을 읽고 - 독서 모임 시리즈; 체호프 단편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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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2:37:06Z</updated>
    <published>2023-12-09T03: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호프는 첫 문장(&amp;ldquo;어느 멋진 저녁, 이에 못지않게 멋진 회계원 이반 드미트리치 체르뱌코프는 객석 두 번째 줄에 앉아서 오페라글라스로 「코르네빌의 종」을 보고 있었다.&amp;rdquo;)에 주인공의 위치를 분명히 명시한다. 즉 회계원 이반 드미트리치 체르뱌코프, 즉 체르뱌코프는 그가 향유하는 사회로부터 사람으로서의 성원권을 인정받은 존재다. 그는 무려 오페라글라스로 「코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d7%2Fimage%2Fu9wcGhrHrKxJrKRnmGuUlefU4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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