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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준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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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5년 이상 전세계를 무대로 해외영업과 마케팅 부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역사, 문화 및 해외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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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7T15:2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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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들어가면서 - 여러 도시와 그들의 이면에 있는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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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9T07: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사시대의 오랜 시간 동안 채집과 수렵 생활을 겪어온 인류는 마침내 농업 혁명을 거치면서 한 곳에 모여 살기 시작했다. 더 이상 떠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amp;lsquo;정주(定住)의 역사&amp;rsquo;가 시작된 것이다. 한 곳에 정착하여 살면서 식량생산이 늘어났고 더불어 인구도 증가했다. 작은 집 몇 채가 모여 하나의 촌락을 거쳐 규모 있는 마을로 성장하였다. 생산성의 향상으로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yf-I58hEO31uzSzsP8wHVgIes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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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알제, 바르바리 해적의 흥망을 함께하다(2) - 알제 포격전 (1816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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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9T04: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제 운명의 날 알제가 미국과 조약을 맺은 시점에 대륙에서는 &amp;lsquo;나폴레옹 전쟁&amp;rsquo;이 워털루 전투를 통해 종결되고 있었다. 나폴레옹 전쟁 기간 중 영국은 바르바리 해적 국가들과 협력했는데 이들은 지브롤터의 자국 요새 및 함대에 보급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전쟁은 끝났고 더 이상 이들이 필요하지 않았다. 마침 종료된 비인 회의에서는 바르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B1LPyG1r7gMR0msUVFiR6mEFn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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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알제, 바르바리 해적의 흥망을 함께하다(1) - 알제 포격전(18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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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4Z</updated>
    <published>2025-10-18T10: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르바리 해적들로 인해 바다라는 단어가 기독교 세계 전체에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amp;rdquo;  - 다니엘 데포(Daniel Defoe) 영국 작가이자 소설 &amp;lt;로빈슨 크루소&amp;gt;의 저자 -  어쩔 수 없이 라마단 기간 중 현지에 간 것이 생각보다 많은 불편으로 다가왔다. 그나마 이동하는 차량에 음료수는 충분히 비치를 했기에 목은 축일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UASPj8JwrnL6pTndW5iSHlfVI9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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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쾰른, 폭격기 천 대의 불지옥에서 살아남다(2) - 영국 공군의 밀레니엄 작전(1942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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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5T03: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폭격기의 강&amp;rsquo;을 만들다 1942년 5월 30일 저녁 10시 전후로 영국 중부와 남부 일대의 53개 비행장에서 6천 명의 항공기 대원들이 출격 준비를 시작했다. 작전에 참여하는 조종사들에게 출발 직전 목표물에 대한 브리핑이 시작되었다. 브리핑을 하는 장교들은 오늘 밤 대원들이 &amp;lsquo;대단히 특별한 작전&amp;rsquo;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모두 천 대 이상의 폭격기들이 동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Z-4qV0Chy6KTkS7XHuVb7kw4h1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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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쾰른, 폭격기 천 대의 불지옥에서 살아남다(1) - 영국 공군의 밀레니엄 작전 (1942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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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4:16:24Z</updated>
    <published>2025-10-04T12: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쾰른의 하늘을 가득 메운 수천 개의 불빛과 폭발은 방공 체계를 무력화시켰다. 천 대의 폭격기는 그 당시 우리의 어떤 방공 능력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다.&amp;rdquo;  - 요제프 캄후버(Josef Kammhuber), 쾰른 폭격 당시 독일 공군 야간방공사령관의 전후 증언 -  처음에는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뒨발트(D&amp;uuml;nnwald) 인근의 울창한 숲을 돌아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IXNFmEQS16NWlRnUQ5udHUY1Dl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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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뮌헨, 악의 모든 시작을 지켜본 도시(2) - 나치의 비어홀 폭동(192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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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4Z</updated>
    <published>2025-09-27T11: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어홀 폭동 1차 대전 후 이탈리아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비록 승전국이었지만 이탈리아는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얻은 것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나라 곳곳에는 러시아식의 혁명을 노리는 급진 좌파와 이들을 견제하려는 우익의 대결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공업시설이 많은 북부 이탈리아와 농업이 주 산업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4NXjRsXqIplK-6iv_BoYZgbQe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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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뮌헨, 악의 모든 시작을 지켜본 도시(1) - 나치의 비어홀 폭동(192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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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4Z</updated>
    <published>2025-09-26T05: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역사는 이 날을 배신의 날로 기록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위대한 민족적 의지를 보여준 날로 기억할 것이다.&amp;rdquo;  - 아돌프 히틀러, 폭동 실패 후 재판정에서 자신을 변호하며 -  &amp;ldquo;독일의 한갓 천당&amp;rdquo;. 뮌헨이라는 도시를 떠올리면서 어릴 적 보았던 여행 책자의 한 구절이 생각났다. 그 책자의 설명에 따르면 뮌헨은 엄격하고 딱딱한 독일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mEUgHDCgY116a7avaYR6W9vCr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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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차나칼레, 처칠의 거대한 도박을 좌절시키다(2) - 갈리폴리 공방전(1915~19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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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24T08: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전고투의 연속 갈리폴리에는 안작 군단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영국군과 인도계 병사들이 있었고 프랑스군 휘하에는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알제리에서 온 병사들도 있었다. 이들의 숫자는 총 7만 8천 명에 달했는데 안작 병사들이 반도의 남서쪽에서 전투 중이었고 영국군은 남쪽의 케이프 헬레스에 상륙하며 전투를 개시했다. 프랑스군은 최초에 오스만 군을 속이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YYCUf4EA5Bt-2UCIR4nAOi65-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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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차나칼레, 처칠의 거대한 도박을 좌절시키다(1) - 갈리폴리 공방전(1915~19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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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23T10: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여러분들에게 공격을 명령하지 않는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죽을 것을 명령한다!&amp;rdquo;  - 당시 오스만 군 지휘관이던 무스타파 케말(Mustafa Kemal)이 적과의 결전을 앞두고 부하들에게 한 연설 중 -  4월의 따뜻한 햇볕 아래 이스탄불을 벗어나 서쪽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도 화창했다. 당시 튀르키예에 온 이후로 가장 장거리 여행을 하는 나로서는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RHpynB94nkZQCTkfrtuZSjjpO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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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파리, 광인의 파괴에 맞서 승리한 빛의 도시(2) - 파리 해방(1944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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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21T08: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뇌하는 장군 파리에서 최후의 독일 군정사령관이 된 운명의 사나이 콜티츠 장군은 대대로 군인이었던 프로이센 귀족 출신이었다. 그는 당시의 다른 모든 독일 장군들이 그랬듯이 1차 대전에 참전했고 프랑스의 이프르나 솜므와 같은 가장 지옥과 같았던 전투에서 싸웠다. 종전 후 비록 조국 독일은 패배했지만 콜티츠는 유능함을 인정받아 군에 남을 수 있었고 독일군 재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XWHEiZQOHSrtQwJ7B6lTnXYe1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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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파리, 광인의 파괴에 맞서 승리한 빛의 도시(1) - 파리 해방(1944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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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21T04: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파리는 불타고 있는가?(Brennt Paris?)&amp;rdquo;  - 파리 주둔 독일 군정사령관 &amp;lsquo;디트리히 폰 콜티츠&amp;rsquo;에게 도시의 파괴 명령을 내린 히틀러가 던진 질문 -  저녁의 비행기 출발 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이번에야 말로 파리 시내를 제대로 한번 돌아보기로 한 다짐을 지킬 때였다. 우선 숙소가 있던 개선문 근처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고 간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ueE7n2kd-PV8lPjNxzs0KSUfA5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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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이스탄불, 로마를 넘어 이슬람의 새 장을 열다(2) - 콘스탄티노플 함락(145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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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0T06: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사를 넘나든 공방전 장대한 오스만 군을 상대하는 비잔틴 제국에게는 만 명 이하의 수비군이 있었는데 더불어 700명 정도 되는 제노바 출신의 용병이 외부 지원군의 전부였다. 비잔틴군에게는 병력 수나 사기 등 모든 면에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시내에는 약 5만 명으로 추산되는 가련한 제국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며 다가올 운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0nGC0T7lw1KwW8FxnL3uVjt4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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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이스탄불, 로마를 넘어 이슬람의 새 장을 열다(1) - 콘스탄티노플 함락(145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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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20T01: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제 위대한 로마는 나의 것이다. 나의 후손들은 더 이상 이 세상의 왕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amp;rdquo;  - 술탄 메흐메트 2세, 콘스탄티노플 점령 직후 -  보통 일요일 오후의 술탄아흐멧(이스탄불의 마르마라 해 입구에 있는 관광 지구. 아야소피아 성당_내가 거주할 때는 박물관이었으나 지금은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된다. 일대에는 술탄아흐멧 모스크, 톱카프 궁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cNlNAE1lCuImgwISQG7q-1ViZ6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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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모스크바, 동장군과 함께 파시스트를 막아내다(2) - 2차 대전 중 벌어진 모스크바 공방전(1941~19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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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14T07: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장군과 시베리아군단의 등장 1812년 9월 14일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러시아군이 떠나버린 모스크바에 무혈입성 했다. 하지만 도시는 이미 불태워져 있었고 병사들의 보급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수도인 모스크바를 점령해도 러시아가 항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나폴레옹은 한 달 후 험난한 철수 길에 오르게 된다. 이때 러시아의 강력한 한파가 러시아군과 더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xE9ovrLm1vRdt-Jk6398UrmPK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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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모스크바, 동장군과 함께 파시스트를 막아내다(1) - 2차 대전 중 벌어진 모스크바 공방전(1941~19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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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13T10: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러시아 병사들은 모스크바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희망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amp;rdquo;  - 윈스턴 처칠, 모스크바에서의 소련의 승리에 찬사를 보내며 -  모스크바의 한겨울 날씨는 너무나도 추웠다. 한 달 전인 12월에 방문했을 때 영상 10도 전후의 포근한 날씨를 경험했던 나로서는 방한 대비를 충분히 하지 않았던 것이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PTb5fIgbRWdRNjGAVcEzM-z8A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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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베를린, 냉전에 맞섰던 따뜻한 인간의 도시(2) - 미-소 간의 냉전(1945~199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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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12T09: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철의 전차에 돌로 맞서다 서베를린이 소련의 봉쇄에 대항하며 생존을 위한 투쟁을 끝내갈 무렵인 1949년 5월 23일에 서부 독일에는 콘라드 아데나워(Konrad Adenauer)를 수상으로 독일연방공화국(BRD, Bundesrepublik Deutschland서독)이 수립되었다. 이제 독일의 분단은 기정사실이었고 5개월 후인 10월 7일에 동부 독일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PgtDAe_EmUMu4-SRHlqwX3Xc7_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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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베를린, 냉전에 맞섰던 따뜻한 인간의 도시(1) - 미-소 간의 냉전(1945-199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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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1T08: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든 자유인들은, 그들이 어디에 살든 베를린 시민입니다. 따라서 한 사람의 자유인으로서 저는 자랑스럽게 말하겠습니다. 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Ich bin ein Berliner).&amp;rdquo;  -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 1963년 서베를린 방문 시 시민들에게 한 연설 중 -   베를린의 쿠르퓌르슈텐담(Kurf&amp;uuml;rstendamm)은 파리나 런던의 중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2rRMUEZq19UQ0r0JWm0oe7Nfv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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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비인, 끈질긴 저항으로 유럽과 문명을 구하다(2) - 오스만 제국의 비인 2차 포위(168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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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0T09: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개를 단 구원군의 등장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의 왕인 얀 3세 소비에스키는 8월 15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그의 중무장 군대를 이끌고 비인 구원을 위한 장대한 출정을 개시했다. 그의 군대는 총 27,000명에 달했는데 기병이 2만 명, 보병이 7,00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보병은 화승총과 창으로 무장했고 말이 끄는 대포도 가지고 있었다. 기병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LifvMPkmokCnPB-aj6-n2lbIS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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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비인, 끈질긴 저항으로 유럽과 문명을 구하다(1) - 오스만 제국의 비인 2차 포위 (168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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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19:23Z</updated>
    <published>2025-09-09T08: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왔노라, 보았노라, 신이 이겼노라 (Veni, vidi, Deus vicit).&amp;rdquo;   - 얀 3세 소비에스키(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 국왕), 비인 포위에서 승리한 후 카이사르의 오래된 관용구를 인용하며 -  열두 시간의 지루한 여정을 거쳐 비행기가 비인 슈베카트(Schwechat)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창문 쪽 좁은 좌석에 장시간 갇혀 있던 나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3cnhnRzdSBmIin87SylXdX0hU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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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일발 필살로 파시스트를 끝장내다(下) -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소련 여성 저격수들 (1941~194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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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4:42:29Z</updated>
    <published>2025-01-20T11: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킬러의 본성을 깨우다 독일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불과 16세였던 알리야 몰다굴로바(Aliya Moldagulova)는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레닌그라드에 거주하고 있었다. 도시가 독일군에 포위되자 그녀는 가까스로 피난 갈 수 있었고 모스크바 인근 야로슬라블에서 항공기술학교에 입학한다. 몰다굴로바가 17세가 되던 1942년 초에 그녀는 입대를 위한 지원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BO%2Fimage%2FOF1nfzcoTnL9dCbvqFpAE-HMnjw" width="3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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