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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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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상보다 생각이 많은 사람. 생각보다 상상이 어려운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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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09:1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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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상혁 붐은 온다 - 난다의 &amp;lsquo;시의적절&amp;rsquo; 시리즈, 김상혁의 2월 &amp;lt;그냥 못 넘겼어요&amp;gt; 북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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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1:53:08Z</updated>
    <published>2026-02-13T09: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상혁 시인의 북토크에 다녀왔다. 장소는 용인의 북살롱벗. 가고 싶었으나, 거리를 생각하니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평일 저녁에 왕복 세 시간이 넘는 이동이라니. 망설이고 있던 중, 지안에게 톡이 왔다.  &amp;ldquo;언니, 저 교수님 북토크 신청했어요! 어차피 다음 날 하루만 출근하면 연휴니까!&amp;rdquo;  그 말을 보자마자 생각이 단번에 정리됐다. 정말 그렇네.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WXqo-tessLhNi_tN-nf9mM40Fh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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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배송! 오배송! 2탄 - 택배를 찾긴 찾았는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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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6:48:41Z</updated>
    <published>2025-12-10T06: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택배가 오배송되었다. 이번에도 아래층이었다. 예전에도 내 택배를 들고 들어가 박스가 다 뜯어진 상태로 찾은 적이 있었다. 현관문을 두드려보고 초인종을 눌러봤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출근 전에 &amp;lsquo;택배가 잘못 배송되었으니 택배 상자를 바깥에 내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amp;rsquo;는 메모를 포스트잇에 적어 떨어지지 않게 현관문에 꾹꾹 붙여두고 집을 나섰다.  그날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Rfg8iBmmymQM7I2bSEKIM-TF5S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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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배송! 오배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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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1:12:35Z</updated>
    <published>2025-12-09T11: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자마자 핸드폰 문자 메시지에 전송된 사진 한 장 때문에 한숨이 나왔다. 문 앞에 놓여 있어야 할 상자가 또 아래층에 있었다. 101호에 사는 나는 2.5층에 있고, 아래쪽 1.5층에는 01&amp;middot;02&amp;middot;03호가 있다. 숫자만 보면 101호가 1층 같아 보이니 기사님들이 헷갈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왜 이렇게 호수를 엇갈리게 만들어놓았는지 이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KY2FIxDpiESg76xFtaSgG1GZ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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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버가 됐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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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3:30:13Z</updated>
    <published>2025-07-25T02: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즘 피드에 올라오는 작가님들의 글을 보면, 변함없이 글을 써 내려가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동시에 마음 어딘가에 무거운 돌덩이가 내려앉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 공모전을 준비하며 밤을 새워가며 글을 쓰던 시간이 어느덧 반년이나 흘렀습니다. 그때의 나도, 그렇게 글을 쓰고 있는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PGRiTm2g3VDteEJvBs4ASmmT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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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살의 웃음 그날의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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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2:22:17Z</updated>
    <published>2025-05-10T15: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 오른쪽에 작은 흉터가 하나 있다. 검지 두 마디쯤 되는 크기. 어릴 땐 살찐 돈벌레처럼 보여 유난히 싫었지만, 지금은 그 흉터 안에 어린 날의 가장 따뜻한 장면 하나가 고이 남아 있다는 걸 안다.  열 살 때였다. 학교에 가려는데 배가 조금 불편했다. 배 아픈 것 정도야. 엄마도 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평소처럼 등교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배가 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IS-jCyCTifLer77fRW3KYvJZE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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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am who I am - 엘리자베스 문, 어둠의 속도, 푸른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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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2:36:12Z</updated>
    <published>2025-04-28T02: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자베스 문의 『어둠의 속도 (The Speed of Dark)』는 단순한 과학소설이 아니다. 이는 인간의 정체성과 자유의지, 그리고 사회가 규정하는 &amp;lsquo;정상성&amp;rsquo;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작품이다. 2003년 네뷸러상 수상작으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철학적 성찰과 감성적 서사를 절묘하게 결합한 걸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0ANbqMhMzOXp8e7c9vYg9kHD9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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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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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4:40:04Z</updated>
    <published>2025-01-24T07: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한다는 말보단 좋아한다는 말이 오히려 더 사랑의 표현인 것 같다고 느껴진 이후로는 섣불리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하는 게 싫었고 누군가 사랑한다고 하면 나를 얼마나 안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걸까. 사랑한다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로 와닿기보단 인사치레 정도로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 자리에 좋아한다는 말을 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0JbqC6wUCbaDUHYYm50btFzVQ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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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공모전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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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7:27:35Z</updated>
    <published>2025-01-16T06: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공모전 대비반이 시작됐다. 까짓것 해보자! 용기 있게 지원했다가 막상 시간이 지날수록 겁이 났다. 그래, 내가 무슨 드라마 대본이야. 아직 기획안밖에 없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회사 일도 많고 바쁘고...&amp;nbsp;못 쓸 거야... 이미 못 하겠다는 결론을 내고서 이왕이면&amp;nbsp;직접 말씀드리는 게 예의일 것 같아서 첫 ZOOM 모임에 참석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Emd23oiYEL1yEVPWjrrZgFlTg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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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받으면 프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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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1:55:31Z</updated>
    <published>2024-11-19T04: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받으면 프로다. 프로그램 &amp;lt;최강야구&amp;gt;에서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에게 한 말이다. 프로 '출신'이 아니라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라고. 만약 내가 선수 중 한 명이 되어 그 말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무지하게 쪽팔린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부끄러움보다 쪽팔리다는 단어에 가까운 감정. 그리고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을 것이고.  글 쓰는 게 좋으면서도 싫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suOC70BkA2frqMo_E37q28YjI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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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아가 밉다 -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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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4:19:27Z</updated>
    <published>2024-10-24T06: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삼성라이온즈 팬이다. 시즌 초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약팀 삼성이&amp;nbsp;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제발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것)&amp;nbsp;당하지 않기만을 바랐다. 그러니까 나는 이번 시즌 삼성이 한국시리즈에만 진출해도 충분했다는 말이다.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88Rf_K8SUPkvdmzzCWd5CvS3I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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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 수 없을 것 같은 말 -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스토너』(RHK, 2015)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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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03:52:37Z</updated>
    <published>2024-10-01T23: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내 방엔 올 칼라 양장으로 된 세계위인전기가 책장 빼곡히 꽂혀있었다. 처음 몇 번은 열심히 읽어보리라는 설렘과 의지가 있었지만, 그 마음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순서대로 읽다가 갑자기 엄두가 안 나서 흥미를 잃어버렸다. 그래도 뭔지 모를 죄책감에 이름이 익숙한 위인전 위주로 슬렁슬렁 의무적으로 읽었다. 아는 이름, 아는 이야기에 손이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6KAbyVeQdo0i3wJD-qCyPt_3_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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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 혼자 있는 즐거움 - 김경미 시집,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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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01:28:04Z</updated>
    <published>2024-09-30T04: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amp;ldquo;바다&amp;rdquo;와 &amp;ldquo;빗소리&amp;rdquo;와 &amp;ldquo;작약&amp;rdquo;을 취급하는지 콕 집어 묻는 시인은 타인의 세계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사람이지만 그 세계 속으로 굳이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그저 &amp;ldquo;몰래 바다에 다시 손을&amp;rdquo;(「오늘의 주문 목록」) 대보거나, &amp;ldquo;달걀 같은 창밖만 하염없이 내다 보&amp;rdquo;(「달걀 빌리러 가기」)는 것이 전부이다. 시인 스스로가 &amp;ldquo;하루에 한두 번씩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Xm3wuiMumJTVOcy1RDjLzSHdj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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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북 - 이지만 신명 나게 쳐보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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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04:36:35Z</updated>
    <published>2024-08-29T02: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로 이동할 때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는 장애인 분들을 종종 본다. 리프트 속도가 걷는 것보다 느려서 급하게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선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한다. 안전한 속도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겠지만 볼 때마다 안전해 보이기는커녕 불안해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리프트 위에 휠체어를 탄 채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rXP78tnK4KZ4LiLrvOob8iAOL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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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을 향유함 - 황유원 시집 『하얀 사슴 연못』(창비, 2023)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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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10:25:58Z</updated>
    <published>2024-06-10T00: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얗게 쌓인 눈, 아무도 밟지 않은 길. 내가 처음으로 밟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아무도 밟지 않길 바라는 새벽이 있었다. 황유원의 시집 『하얀 사슴 연못』에 말을 더하는 것이 -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 태초의 순수를 건드리는 기분이어서 &amp;ldquo;할 말을 잃고 만 사람의 얼굴&amp;rdquo;(「무언어」)처럼 &amp;ldquo;머릿속이 새하얘&amp;rdquo;졌다(「백지상태」). 하지만 태초의 아름다움도 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Dt8sk5K2oAr2Orr-uhaLzrn8k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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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혼자&amp;rsquo;서는 &amp;lsquo;나&amp;rsquo;가 될 수 없다 - 버지니아 M. 액슬린, 『딥스』 (샘터, 2022)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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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11:49:12Z</updated>
    <published>2024-06-05T01: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정엔 지적 장애인이 두 명 있다. 쌍둥이 내 동생이다. 가정에 장애 아이가 있는 경우 이들이 부모에게 주는 좌절로 인해 학대받을 수 있다고 한다. 딥스 역시 그런 아이였다. 부모의 기대에서 벗어난, 가정에서 학대받는 아이. 사회적으로 엘리트였던 딥스의 부모에겐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아이. 딥스 부모 마음이 충분히 이해됐다.   나와 우리 가족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1I9LspDOwt43II4x6VTUXdRn5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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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압박에서 자유를 -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 권진욱 옮김, 한문화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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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05:36:31Z</updated>
    <published>2024-05-20T09: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하필 야구를 좋아해서&amp;hellip;&amp;rdquo; 야구 중계 화면에 잡힌 글이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입문하는 순간부터 고통에 시달리지만 들어오면 출구가 없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고통스러울 바엔 끊고 말겠다 싶어도 &amp;ldquo;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amp;rdquo;라던 드라마 &amp;lsquo;응답하라 1988&amp;rsquo; 속 주인공의 고백처럼 내 신경은 이미 글쓰기 앞에 가 있다. 즐거움은 찰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dahYMLgpAgi46CBvrvOUXwr0n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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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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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04:48:14Z</updated>
    <published>2024-05-10T02: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운동화의 시대이다. 이젠 정장에도 스커트에도 운동화 신는 게 자연스럽다. 몇 년 전만 해도 치마, 정장엔 구두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동화는 캐주얼한 차림에 어울리는 것이라 여겼는데 이젠 아니다. 최근에 아끼던 구두를 몽땅 의류 수거함에 넣었다. 이젠 신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덕분에 신발장이 널널해져서 속이 후련하다.  구두와 짝꿍이었던 스커트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eGYvT9fW1tSXkJ6e1aH3cYFFQ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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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생각나서 울었다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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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23:56:58Z</updated>
    <published>2024-05-08T04: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8일 어버이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빠에게 좀 미안하지만 항상 엄마, 아빠 순이다. 어버이날이라 전화했다니 고맙다며 웃으신다. 밥은 먹었는지 반찬은 있는지 묻는 엄마, 별일 없제?라고 많은 것을 담아 짧게 묻는 아빠. 어버이날을 챙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꽤 오래전부터 어버이날이든 생신이든 선물 대신 용돈을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mau5tcdslJVzTzSmzI5E8n76a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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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가수 - 그럼 난 쉬운 작가 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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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14:23:36Z</updated>
    <published>2024-05-07T04: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들을 때 좋아하는 곡을 반복 재생해서 듣는 편이다. 내 플레이리스트는 내가 여태 들었던 곡 안에서 그날그날 바뀐다. 꽂힌 음악을 지겨울 때까지 듣다가, 한참 안 듣다가, 다시 찾아 듣는 걸 반복한다. 최신곡보다는 유행 지난 노래가 많다.&amp;nbsp;나는 음악도 영화도 책도 언제나 한 발 이상 늦다. 영화 &amp;lt;기생충&amp;gt;을 일 년이 지난 후에야 보거나 서태지와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vaomO4boNP5jiCmlqaJ7NMV_r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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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은 어쨌든 푸르구나 - 어린이날도 어쨌든 좋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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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14:10:26Z</updated>
    <published>2024-05-04T16: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에 대한 기억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어린이였던 초등학교 시절에 특별한 선물을 받았거나 맛있는 걸 먹었다거나 했던 기억도 없다. 그렇다고 왜 나는 어린이날에 귀한 어린이 대접(?)을 받지 못했는가 하고 사무치거나 서운하지 않다. 기억하지 못해도 좋았던 뭔가가 있었던 것은 맞나 보다. 사무치거나 서운한 기억도 없으니 말이다. 어린이날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Q%2Fimage%2FWI58LXMqQfwzm05rjYqUmS9Tz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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