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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구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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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nguris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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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지런히 읽고 쓰는 특별함이 깃들기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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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0T08:43: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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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고난 맥시멀리스트 교실에서는 미니멀리스트로 - 초등교사 이야기: 힘을 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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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0:23:35Z</updated>
    <published>2025-04-04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금요일을 마무리하며 토요일을 기대하는 나만의 의식이 있다. 폰으로 네이버 지도 앱을 켜고 다음 날 갈 카페를 찾아보는 것이다. 새로운 맛집과 카페를 찾는 것은 나의 소소하고도 소중한 취미 중 하나다.  카페를 찾아보고 블로그 리뷰를 살펴보다 오 괜찮은데? 싶으면 네이버 지도에 저장한다. 그렇게 저장된 카페와 맛집만 해도 800개가 넘는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GnBPFPPm1dYPBBBcBV3w0GkEU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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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지지 않기 위해 - 초등교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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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09:18:17Z</updated>
    <published>2025-04-03T08: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18일. 3월의 반을 지났다.  &amp;ldquo;와 벌써 3월 중순이다&amp;rdquo; 나지막이 내뱉었다. 듣고 있던 동학년 선생님들이 한 마디씩 거드신다. &amp;ldquo;아직도 3월이라니 좀 절망스러운데요&amp;rdquo; &amp;ldquo;하루는 엄청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일주일은 긴 것 같지 않아요?&amp;rdquo; &amp;ldquo;근데 5월 공휴일은 깜깜무소식이네요.  너무 멀다~~~&amp;rdquo; &amp;ldquo;방학 디데이 세고 있습니다. 128일 남았습니다.&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gFyCqKFwXuBT5WqeX9imrXHoI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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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한 짝사랑의 끝 - 똑같이 사랑하는 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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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5:19:54Z</updated>
    <published>2025-03-22T03: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거리낌이 없을 때는 일요일 저녁이 끔찍할 만큼 싫지 않다. 다음날 학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이 꽤 괜찮게 받아들여진다. 아침에 나가 저녁이 되기 전 퇴근하는, 가끔 밝은 낮에 퇴근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하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한 직장이 있다는 것.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수고를 증명하는 월급을 받으며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감사하게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AfHeTDhlwgsihJ87ZUk_1U0lQ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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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안경을 벗자! - 학교이야기_반전의 화이트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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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05:26:18Z</updated>
    <published>2025-03-14T08: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된 지 일주일이 지나니  벌써 삼삼오오 무리를 지은 아이들이 꽤 보인다. 우리 반은 공기(살구) 열풍이 불어 남녀 불문하고 형형색색 작고 귀여운 공기를 지니고 다닌다. 쉬는 시간에 복도를 휘젓고 다니거나 시끌시끌 떠드는 모습만 보다가 비교적 소음 데시벨이 낮은 옹기종기 공기놀이를 보니 귀와 눈이 편안하다. (제발 1년 동안 이 유행이 끝나질 않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EIhvrFyVrKgVFI2djdvm4cii5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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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학기 첫날, 어려운 교사되기 어렵네 - 시종일관 무표정은 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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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6:18:33Z</updated>
    <published>2025-03-06T13: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8시 20분에 가까스로 학교 정문에 도착하는 내가 7시 20분에 교실에 도착했다. 오늘 반드시 결판을 보겠다는 듯 결의를 다지며 새로운 반을 한 번 쓱 둘러보았다. 24개의 책상과 텅 빈 뒷 게시판. 지금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아이들과 새로운 1년을 꾸려갈 곳이자 전쟁터다.  앞문과 뒷문에 아이들의 번호와 이름이 적힌 종이를 붙이고 중앙칠판에는 이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K_2iBvL0IH-H-4cIjTnifd3JsM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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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 아빠, 아직 죽으면 안 돼 - 아빠와 탱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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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0:38:39Z</updated>
    <published>2023-11-30T14: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마당에 있는  아빠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도 볼일 보는 듯 쭈그려 앉은 뒷모습이다. 담배를 피나 싶었는데 그것치고는 고개와 손이 상당이 분주했다. 뭐 하나 싶어 고개를 빼꼼하며 다른 곳 보다 비어있는 정수리와  귀 옆 흰머리를 눈으로 좇다 보니 이 세상 아버지들의 영원한 커플템 흰색 런닝을 입은 아빠의 왜소한 몸에 가려져있던 더 말라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nmmx9uWnUDzZz-m9eoOpkPI8S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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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00원 아샷추 - 치료비는 3500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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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7:08:47Z</updated>
    <published>2023-10-05T09: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는 아침이었다. 잠잘 때 머리맡에 둔 홈키파가 문제였는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난게 문제였는지  몸에 힘을 주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흐느적 춤을 추는 오징어가 될 것 같았다.  머리를 말리며 출근길에 아샷추를 꼭 사먹어야지  결심했다. 그냥 아메리카노를 먹기엔 쓴 맛만 느껴질 것 같은 숭늉같이 밍밍한 상태였고, 라떼는 부드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RuuReVJJpvPDDQHRvxjR31tja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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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들뜨게 하는 것 - 치밥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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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16:21:11Z</updated>
    <published>2023-10-01T15: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침부터 설렜다. 집에 지코바와 비슷한 숯불양념치킨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오늘 저녁으로 남은 양념으로 치밥을 할 생각에 많이 들떴다.  ​출근해서도 짬날 때 치밥 먹방을 봤다. 간단히 남은 양념에 밥을 볶으면 되는 것인데도 네이버에 레시피를 검색해 블로그를 왔다 갔다 했다.  ​음식 하나로 아침부터 들떠하는 내가  참 멋없다 느끼면서도, 평범하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kHjd-KxKCn7eKWkwu1QHwnKTBj0.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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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의 소중함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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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00:45:02Z</updated>
    <published>2023-09-28T12: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달달한 아이스커피로 힐링을 책임지던 카페를 오늘은 못 본 듯 지나쳤다. 지나쳐야만 했다.  ​요 근래 한 달 동안 유산균과 비타민을 꼭꼭 챙겨 먹으니 체력이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간간히 들었다. ​금요일인 오늘 컨디션이 안 좋더니  미열도 있고 배도 쑤시고 덕분에 입맛도 뚝 떨어졌다. 불금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며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매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vdbThBEilV2oG9th_9D6FJ26n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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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 - 열의 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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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2:36:07Z</updated>
    <published>2023-09-27T08: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할 때가 있다 외부의 상황이 그 이유가 될 때도 있고 내 마음이 메말라서 기쁨과 감사함을 발견하지 못해모든 순간이 우울할 때도 있다.  삶은 감정의 반복이다. 열정이 끓어올랐다가도 금새 식고, 환호했다가도 무덤덤해지고, 기뻤다가도 슬퍼지고. 내가 무엇에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  내 마음의 온도도 뜨거웠다가 차가워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UqcqgqS5mEn_QYcgunPYsmogc7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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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흔들림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같지 않은 것 - 서이초 선생님의 추모식을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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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2:14:44Z</updated>
    <published>2023-09-11T07: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는 방송 프로그램을 짧게 요약하거나 자극적인 부분만을 편집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온다. 가끔 울고 싶을 때 일부러 슬픈 영상을 찾아본다. 내 눈물을 쏙 빼게 하는 1등 영상이 있다. (특별히 공유하겠다.)  젊은 아버지들에게 아동 학습 발달에 미치는 아빠의 역할이라는 명목으로 몰래카메라를 실시한다. 아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후 다 끝났다 싶었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3ZNySXgsLP7OIEXcn2uJqzoT9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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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여름휴가는 독서 - 여행은 걸어 다니며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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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23:52:11Z</updated>
    <published>2023-09-01T11: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수가 다 끝났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나만의 오롯한 여유를 즐길 차례다. 어떻게 하면 휴가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 방 안에 박혀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모습에  청춘도 시간도 아깝다고 느껴졌다. &amp;lsquo;여행&amp;rsquo;이라는 키워드를 잡고 &amp;lsquo;혼자여행&amp;rsquo;, &amp;lsquo;근교여행&amp;rsquo;, &amp;lsquo;힐링&amp;rsquo;, &amp;lsquo;맛있는 음식&amp;rsquo; 등등 가지를 뻗쳐나갔다. 가까운 일본을 다녀올까?  해외여행에 대한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xyXR0nr-AA5ZCLiL8r7JRFt3t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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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감선생님 퇴임식 편지낭독을 하라고요? - 점잖은 교감선생님을 울린 신규교사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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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01:29:29Z</updated>
    <published>2023-08-31T08: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내일 교감선생님 퇴임식 때 대표로 선생님이 편지낭독 하자. 목소리도 좋고 딱 됐네! &amp;ldquo;  퇴임식 하루 전 교장선생님께서 던진 예고 없는 한 마디가 가볍게 톡 떨어졌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스쳐 지나가는 말이었다.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로 받은 나는 천천히 교실로 돌아왔다. 그렇게 신규교사로 교감선생님 퇴임식 편지를 낭독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fs%2Fimage%2FeUqAbj0Hv3yO1rtkeCdTGa0YE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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