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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집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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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enalee-suw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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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리연구가 엄마와 함께 서울 강남에서 쿠킹스튜디오를 운영합니다. 적응력과 눈치가 빠른 취미부자라, 어디 던져놔도 중간은 가는 이상한 재능이 있어요. 가끔 달팽이를 키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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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3T01:44: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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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 몸무게에 대한 고찰 - 생애 처음 보는 몸무게 숫자의 향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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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40:28Z</updated>
    <published>2026-04-08T01: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50cm 초반 키의 덩치가 작은 나는 임신 전 몸무게가 47kg이었다. '임신하면 살이 얼마나 찔까'가 언제나 항상 나의 최고 관심사... 입덧이 있는 산모들은 잘 못 먹으니까 오히려 임신 후 살이 빠지는 경우도 많던데, 나의 경우 입덧이 없다 보니 오히려 임신초기부터 식욕이 좋았다. 그래도 최대한 조절하려고 노력은 했다. 원래 내 일상 패턴대로 먹으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1t99w1E0VdrxBN_l1K5YdmZNS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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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사가 너무 귀찮은 임산부 - 출퇴근 하는 게 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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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31:35Z</updated>
    <published>2026-02-24T02: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증상의 별 이슈 없는 임산부도 임신기간 내내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건 마찬가지다. 매일 여전히 쿠킹스튜디오로 부지런히 출퇴근을 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기특할 정도다. 임신을 하고서 27주 차에 접어든 지금까지, 여전히 아침 7시면 눈을 떠서 남편 도시락을 챙겨놓고, 8시 좀 안 돼서 출근을 한다. 좀 늦게 나가도 되는 날은 오전 9시~10시 사이에 느지막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5Lh4NFAn45TzuV5iQ0w0R8tQW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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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담스러운 임당 검사 때가 왔다 - 모든 임산부들의 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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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32:50Z</updated>
    <published>2026-02-23T05: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미혼이었던 약 3년 전쯤이던가. 우리 오래된 친밀한 단골 수강생께서 오랜만에 얼굴 볼 겸 커피 한 잔 하러 스튜디오에 잠깐 들르신 적이 있었다. 당시 40대 초반이었던 수강생분은 아주 멋지고 화려한 싱글 여성이었는데, 오래된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셨다. 정말이지 뽈록! 배만 나온 (여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og4IdAMx-HAe4bjNhrB6Bb7BE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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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 곁으로 이사를 하다 - 이사는 큰 일이 맞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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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29:44Z</updated>
    <published>2026-02-21T05: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출산을 3개월 앞두고 있는 지금, 임신 27주 차에 접어들었다. 임신기간의 절반 이상을 달려왔다. 초기엔 그렇게나 시간이 안 가더니... 임신 10주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갔더랬다. 확실히 몸에 티가 조금씩 나면서부터는 실감이 나다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었다. 나 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도 임신기간 내내 무증상에 별 다른 이슈가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5PQ4ER2wk8X-_Ptt1WBAfEtl4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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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어릴 땐 이런 거 없었는데도 잘 컸는데? - 육아는 장비빨, 과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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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33:58Z</updated>
    <published>2026-01-08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기용품 뭐 산 거 있어?&amp;quot; &amp;quot;선물해주려고 하는데 아직 안 산 거 뭐 있어?&amp;quot; &amp;quot;아기용품 언제 살 거야?&amp;quot;  가끔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물어볼 때마다, '아니 나 하나도 안 샀는데' 출산 한 달 전에 우르르 당근에서 싹쓰리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과거 몇 달 전의 나. 그냥 대충 흐린 눈으로 봐도 필요하다는 게 너무 많은데 공부를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BibveC43FqV3EMIzl9BpEMWmmFE.png" width="40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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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젠더리빌 이벤트, 남편이 혼자 다 꾼 태몽 - 딸을 원하는 자 vs 빼박 아들 태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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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06:22Z</updated>
    <published>2026-01-07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산부인과들은 니프티 검사를 하면, 결과를 문자로 보내주면서 태아의 성별도 함께 알려준다고 한다. 결과도 빠르면 3~4일, 혹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그런데 분당차병원은 보수적인지 니프티 결과를 보내줄 때 태아의 성별은 알려주지 않는다. 문자도 정확히 딱 2주 뒤에 보내준다. 태아의 성별은 16주에 초음파 보러 병원에 갔을 때 그때 초음파를 보면서 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hAzcQ6hBEb7-YCsON410Hyws1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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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부인과 분만병원으로 옮기다 - 산부인과를 옮기는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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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10:27Z</updated>
    <published>2026-01-06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인 걸 알고서 산부인과는 2군데를 번갈아 다녔다. 집 앞의 ㅇ산부인과, 직장 근처의 ㅅ산부인과. 집 앞의 ㅇ산부인과는 남편이 따라가고 싶어해서 두어 차례 같이 다녀왔다. 그리고 지난 포스팅들처럼 급 방문이 필요할 때는 직장 바로 윗층에 있는 ㅅ산부인과를 갔다. 개인적으로 직장 근처의 ㅅ산부인과는 여의사쌤들이 세상 너무너무 친절하고 상냥하셔서 왜 이 병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E8K_Hdr2PwXQnHUQjxuy_P8w-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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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는 카페에서 뭘 마셔야하나 - 무 카페인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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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09:32Z</updated>
    <published>2026-01-05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메리카노 한 잔, 식후 아메리카노 한 잔, 입 심심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  임신하기 전에는 항상 커피를 달고 살았다. 카페를 가도 메뉴 고를 필요도 없이 난 항상 아메리카노. 임신을 하고 나니, 커피를 끊었다. 물론 디카페인 커피도 많고,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셔도 된다' 얘기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알게모르게 먹는 음식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oTxUbgwwYMWjmm6Ir2jhxe5G7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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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 고열에 겁난 초기 임산부 - 타이레놀 이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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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1-04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주에 접어들었을 때, 감기가 유행이었다. 우리집에서는 아빠가 먼저 감기에 걸리더니, 엄마가 옮았고, 엄마와 함께 일 하는 나에게도 자연 수순으로 감기가 돌았다. 임산부는 약을 못 먹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감기엔 걸리지 않도록 하라고 엄마아빠가 시종일관 비상이었는데, 피할 수 없었다. 하필 이때 유행한 감기가 매우 독했다. 첨엔 으슬으슬 춥고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f-ymEtD54oFwQHWen9kkXse1k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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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덧 없는 무증상 임산부 - 임산부의 먹방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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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08:20Z</updated>
    <published>2026-01-03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4주 2일 차에 가족들에게 임밍아웃하다 보니, 금세 5주에 접어든다. 남편이나&amp;nbsp;다른 가족들이 자꾸 묻는다.  &amp;quot;입덧 안 해?&amp;quot; &amp;quot;입덧 올라오지 않아?&amp;quot; &amp;quot;이제 슬슬 입덧할 때&amp;nbsp;됐겠다!&amp;quot;  아니. 나는 돌이켜보면 임신 초기부터 중기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입덧이 없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임신 20주 차다)&amp;nbsp;엄마도 옛날에 임신했을 때 입덧이 없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QLwRGjWpeSOO5sDvM9jUjKXUE4.jpg" width="4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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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4주에 임밍아웃하는 사람 - 양가 부모님 임밍아웃, 아기집 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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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1-02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임신사실을 바로 장모님, 장인어른께 말씀드리자고 했다. 나도 이에 동의했다. 왜냐하면 때는 지난 9월, 엄마와 쿠킹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며 일하는 우리에게 9월 말쯤 꽤나 빡센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른바 3일에 걸친 추석명절특강... 엄마에게 임신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그 빡센 일정을 평소처럼 고스란히 소화해야 하니 특히나 유산기를 조심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aKoEzX6pkkk6yjSygvt_SzObf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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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에게 임밍아웃, 남편이 울었다 - 아빠가 된 걸 축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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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11:06Z</updated>
    <published>2026-01-01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8시쯤 임테기 2줄을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생각보다 덤덤했다. 역시. 임신일 줄 알았어, 임신이 맞았네, 내 촉이 역시 무섭네. 이 생각만 하고 있었다. 문득 지난달 시어머니가 전화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시어머니께서는 '임신하면 모를 리가 없어, 바로 알게 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이건가. 이런 촉을 염두하신 걸까. 여자의 촉은 가히 대단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7t-oJZNiYHQYs3WFbvcw9R8h2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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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극초기증상 같은 건 없었다, 임테기 2줄 확인 - 내가 임신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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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08:51Z</updated>
    <published>2025-12-31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산부 맛보기' 김칫국 사발로 거하게 마신 지 한 달이 지나 나는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 남편과 자축하러 좋은 곳에서 외식도 하고, 남편으로부터 귀한 선물도 받고, 귀여운 도시락케이크에 꽃다발까지 서로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주말이었다. 그날 찍은 남편과의 셀카 사진을 보는데.  아니, 왜 이렇게 내 얼굴 임신한 사람 같지. 기분 탓이겠지만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KEPCDQ5idAstOGWrak0Z8jHS2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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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 맛보기 김칫국 사발로 마신 날 - 임신극초기증상 그게 뭐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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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1:40:53Z</updated>
    <published>2025-12-30T03: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리주기가 매우 정확한 편이다. 일명 칼주기. 생리예정일에 밀려봤자 1일, 심지어 평소에 생리통도 없다. 엄마도 그랬다고 한다. 그러다 8월의 생리예정일보다 2일이 지나도록 생리를 하지 않고 있었다. 희한하다, 핑크달력 앱을 봤는데 되게 어중띠게 걸쳐진 어느 체크된 날짜 하나가 눈에 띄었다. 설마 이게, 이걸로 임신이 되려나? 가임기 안에 들어가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2VTR4lNFmFuBf50K_9jHdpw0i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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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후 딸에게 엄마란 존재 - 나는 엄마를 매일 보니 운이 참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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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7:48:28Z</updated>
    <published>2024-08-11T06: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집에 참외 좀 가져가라고 해서 쌩 난리를 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지만, 오직 내가 참외를 안 먹는다는 이유 그뿐이었다. &amp;quot;나는 참외 안에 물컹한 것 싫어서 안 먹잖아. 참외 안 좋아하는 거 알면서 왜 자꾸 가져가라고 하냐고!&amp;quot;  &amp;quot;그래도 먹어봐, 한 입만 먹어봐. 진짜 달고 맛있다니까?&amp;quot; &amp;quot;아빠랑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일부러 너네도 주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e7n6HSGteV8lsSOxoPLg8RjkF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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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에 처음 재미를 느낀 순간 - 소질이 늦게 발견됐을 뿐, 흥미는 항상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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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8:15:47Z</updated>
    <published>2024-08-03T06: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에게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준다고 하면 주위 친구들이 다 놀라워한다. 남편 퇴근할 시간 맞춰서 저녁상을 차린다고 해도 신기해한다. 하나같이 듣는 소리로는 '너가 그럴 줄 몰랐는데', '너가 그런 걸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대단하다', '신기하다'  대단한 건가, 잘 모르겠다. 사실 난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남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Cm_DfADcirHR2yYtIU-3lKS4p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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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하면 누나처럼 살 수 있어? - 밥만 잘 먹어도 칭찬받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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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06:00:13Z</updated>
    <published>2024-07-22T10: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도 그랬던 것 같다. 물론 호되게 혼난 적도 많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대체로 난 엄마 아빠에게 작은 거 하나에도 칭찬을 자주 받았다. 세월이 흘러 나이 3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그렇다. 가령 이런 식이다.   &amp;quot;어제는 잠을 잘 잤어.&amp;quot; &amp;quot;어이구 잘했다.&amp;quot;  좀 이상한가. 이런 것도 있다.  &amp;quot;아 배부르다, 잘 먹었다.&amp;quot; &amp;quot;우리 해나 많이 먹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i87jUjOlbHI9WEDnHOB_JKpmU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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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언제 이렇게 밥값을 내봤나 - 연이은 청첩장모임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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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37Z</updated>
    <published>2024-07-16T13: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가 맨 처음에 만들어낸 문화인지 모르겠어&amp;quot;  나는 청첩장모임 계획을 무려 결혼식 세 달 전부터 세웠다. 인원수 많은 그룹은 약속 날짜 하나 잡기도 어려워 여러 번 번복된다는 학습이 철저히 돼있던지라 파워 대문자 J로서 계획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  점점 친구들이 결혼해서 애기엄마가 되고 생활패턴이 달라지면서, 특히 인원수가 많은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AScD_k9t1Tm562A4Vb9n3qRqU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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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이 잠시 거쳐가는 곳, 냉장고 - 쾌적한 냉장고가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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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2Z</updated>
    <published>2024-06-13T04: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집 이사하고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주방에 온갖 양념들부터 구입한 것이다. 양념/소스류는 전부 우리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 브랜드 제품들... 진간장, 국간장, 청주, 참기름, 식용유, 올리브오일, 고추기름, 소금 후추, 통깨, 참치액젓, 굴소스, 올리고당, 꿀 등등 말이다. 그래야 우리 쿠킹스튜디오에서 어떤 식재료를 가져오거나, 내가 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CEqBar9mLIXZMt5TDBNsqLTbu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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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장나는 내조를 기대해 - 알고 보니 적성에 맞는 현모양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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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05T08: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과 동시에 비로소 부모님 품에서 독립한 나와는 달리, 동갑내기 남편은 대학생 시절부터 혼자 자취한 세월이 꽤 오래된 베테랑 1인 가구였다. 그래서 남편은 본인의 하루 일상루틴이 아주 확실한 사람이다.  하지만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퇴근이 늦다 보니, 평소에 항상 끼니를 대충 챙겨 먹었다. 배만 채운다 식으로 남자치고는 적은 양을 먹고, 딱히 좋아하는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ec%2Fimage%2FMEjQC0YSQs9ogNJrhfqTXuOkK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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