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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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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이 좋아서 사람일을 택했는데자꾸만 지쳐가는 날개 젖은 나비.우리집 삼박자(3명의 박씨) 틈에서와이프&amp;amp;마더쉽 하드트레이닝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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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1T14:10: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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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님 지금 어디에 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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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7:06:40Z</updated>
    <published>2025-12-03T07: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소천하셨다. 긴 듯 짧은 투병 생활 끝에.  마지막 한주, 그리고 그 날,  마지막 숨을 지켰다. 호흡곤란으로 내내 힘들어 하시던 숨소리가 멎자 갑자기 내게도 평화가 전해져왔다.   이제 안 아프고 안 힘드실 거라 생각하니 마음 속에 들끓던 것들도 멎었다. 안도감 마저 들었다.  장례는 후다닥 지나갔다.  준비된 것, 안 된 것 대중없이 섞여들며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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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바다와 같구나 - 흘러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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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2:21:42Z</updated>
    <published>2025-03-24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이게 얼마 만이지. 마지막 글로부터 반 년이 지났다. 중간중간 들어와보긴 했지만 왜 인지 글을 쓸 여유도 화력도 없었다.  글이 끊긴 지점부터 다시 생각해본다. 내 인생은 지금 어디에 와 있지?  예전 직장에 다닐 때는 너무 고여있는 상태로 곯아감을 자주 느꼈었는데, 그 직장을 떠나니 인생이 먼 바다로 훌훌 떠나온 개운함+불안정한 마음이 든다.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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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4) end / and - 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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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23:20:53Z</updated>
    <published>2024-09-29T19: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응이기에 이제 1.2세대 항암제는 듣지 않는다. 면역항암제를 썼다. 그 다음주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확 올랐다. 부작용.  - 다음 스텝은 임상 약 복용인데 비급여로 월 X백만원 정도 듭니다. 그리고 방사선치료를 할 건데. 그 전에 표적항암제를 다시 1회만 하겠습니다. 원래 8회지만, 의미가 없어서요..   - 방사선은 국소부위로 하는게 좋은데 현재 상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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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3) - 신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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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9:03:35Z</updated>
    <published>2024-09-29T18: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우 4개월간의 일이다.  시아버지의 암재발. SOS. 대탈출 EXODUS. 퇴사. 소송. 항암치료.  끝내 불응이란 현재까지. 거기에 집에 모셔와 지내며 끼니 챙겨드리랴, 병원에 왔다갔다 하랴, 나는 누구 여긴 어디인지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후다닥 접어버린 내 생계는, 평생 '안정'제일주의로 살아온 내 정신을 담보로 하였기에 사실 너무 위태로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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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2) - 불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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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8:30:18Z</updated>
    <published>2024-09-29T18: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암'치료'인줄 알았는데,  연명이었단다.  지난 3개월 여간  항암치료 여정은 순조로웠고, 여유로웠다. 외래로 3주마다 병원에 가서 진료, 채혈, 그후 3일간 항암주사를 맞는 기나긴 행군이 이어졌지만,  어쩌다 주사실 창가자리가 나면 만나는 창밖 풍경에 감사, 채혈 끝나면 먹는 갈비탕 국물이 끝내주게 맛있어서 감사, 지하 빵집에서 갓 나온 따끈한 빵을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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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1) - 재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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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5:54:36Z</updated>
    <published>2024-09-25T05: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지냈다.  내 사람들을 놓치지 않으려 뒷덜미와 손목들을 힘껏 쥐어잡고 어찌어찌 살아남아 나왔다. 아니 아직은 구조선이 새 삶의 뭍에 닿기 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글도 6.26에 썼던 글이다. 그땐 아직 뭍에 닿지 못했다.)    5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가 돌진해옴을 직감한 나는, 가족을 움켜쥐고 나면 손이 남을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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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내면아이 - 2024.2.21 저장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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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2:35:06Z</updated>
    <published>2024-08-02T15: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가 언제더라. 학부 때였던 것도 같고 대학원 땐가? 그 전인가? 아무튼   학교 도서관 책장 사이 통로에 서서  손에 잡히는 책마다 눈으로 먹어치우던 그때.  난 이상하게도 도서관이나 서점같은, 책이 많은 곳에 오래 서있으면 갑자기 급x이 마려워지는 이상한 증상이 있는데,  그걸 참아가며 눈에 불을 켜고 허기진 마음을 달래줄 글귀를 찾아 헤맸더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tx%2Fimage%2FucNLehLwuKIUPxBSCWBRZ9vKgEw"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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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일생은 뭘까 - 2023.10.16 썼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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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15:44:51Z</updated>
    <published>2024-08-02T15: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 단위로 째깍일 땐 영겁같은데 꽃이 진 후 돌아보면 찰나같구나  어릴 때 동심이 부럽다는 어른들의 말에 그게 왜 부럽지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알겠다. 어느 순간 꽃이 지고, 잎도 지고, 줄기도 말라 뿌리마저 흙이 되는, 그 슬픔을 모르던 시절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부럽다는 걸.  당시엔 긴 것 같았지만 어린 시절도 짧았고, 청소년기도 금방, 20대도 금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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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게 말할 수 있어(2) - ㅡ둘째 Jay의 성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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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02:05:17Z</updated>
    <published>2024-02-10T07: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사의 고비를 가르고 써프라이즈로 3주 일찍 세상에 나온 내 아기는 2.61kg 였다. 너무 작았다. (39주에 태어난 첫째는 3.0kg)  조산아가 아니고 만출아(만기 출산 아기)라서 며칠 관찰 후 바로 태아중환자실을 나왔지만, 첫째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작고 앙상했다.  하지만 역시 생명은 강했다.  살아남을 명줄을 쥐고 있었던 듯  힘차게 젖을 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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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게 말할 수 있어(1) - ㅡ둘째 Jay 출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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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23:19:50Z</updated>
    <published>2024-02-09T16: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둘째는 19년생, 한국나이로는 6세다. ㅡ이제 공적으로는 사라졌지만.. 이 아이는 나이를 빨리 먹고 형님이 되고 싶어해서, 우리집에서 나이를 세는 기준은 항상 한국나이다.   만 37주 되는 날, 마지막 정기검진을 갔다가 뭐랬지, 태아가사?(태아가 거의 죽어간다는 뜻)  이름도 끔찍한 그 진단 하에  갑자기 올스탑. 응급수술이 외쳐졌다.  평생 못잊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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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진다 - ㅡ우리의 태양, 할머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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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0:08:21Z</updated>
    <published>2024-02-09T14: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엔 시할머님이시다. 정확히 말하면 시외할머님?  18년전 너무 일찍 돌아가신 남편 어머니,의 어머니.  12~3여년전 결혼 앞두고 인사를 드렸을 때 그때는 정말 정정하셨다. 세어보니 80 초반이셨구나.  그래도 늘 소식하고 기도하며 지혜의 빛을 잃지 않고 살아오신 덕분인지 끽해야 70대쯤 되신 걸로 여겼던 것 같다.  남편의 아기 시절,  출산휴가도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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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리대로  - 2024.02.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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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7T23:32:57Z</updated>
    <published>2024-02-07T15: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다.  단번에 작가로 받아준 브런치에게 미안하고 면목없지만, 사는게 뭔가 바빴다.  아버님은 항암 6차를 마치셨고, 아주 작은 암의 흔적만 남은채 추적관찰 중이라신다. 몸이 예전같진 않으시다지만, 최악을 각오하고 슬픔에 젖어들만큼 심하게 저하되었던 인지기능들도 다행히 많이 회복되셨다. 그리고 그에 따라 수도꼭지같던 내 슬픔도 일단 멎었고, 일상을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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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화로 끓어오를때 내 행동에 집중한다는 것 - 2022.09.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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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7:55:34Z</updated>
    <published>2023-10-10T22: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유 = 살려고 * 쓰다가 지쳐서 마무리 못지어서 제목과 내용이 따로국밥  주말 아침. 늦은 아침밥.  온가족의 나무늘보화.   하지만 12시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예약을 해둔 상태. 마음이 급해진다. 아니 마음만.    이상해. 왜 꼭 평소엔 바로 하지도 않던 설거지를 외출 전엔 하고 나가야 할 것 같은지. 그렇게 예약시간이 다가올수록 내 안의 심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tx%2Fimage%2FTFdExOrMLlvhSM_KVdusqKpkQ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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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션에게 쓰는 편지2 - 2023.09.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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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2:21:25Z</updated>
    <published>2023-10-10T22: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션아  학교에서 밥은 맛있게 먹고 있니? 엄마는 오늘도 점심(패스하고) 걷기 운동 중이야.   작년 10월부터 살빼려고 시작했는데  중간에 혹서 때문에 루틴이 끊기기도 했고  아직 빼야할 살이 많아서 멀긴 했지만.. 그래도 8키로 빼고 근력도 좋아져서 아주 추천할만한 틈새 시간활용 운동인 것 같아.  보통은 빨리 걸으러 나가고 싶어서 아침부터 마음이 부릉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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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션에게 쓰는 편지1  - 2023.09.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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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11:44:20Z</updated>
    <published>2023-10-10T22: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한 내 아들 션. 하루 종일 바쁘고 복잡했던 마음을 핑계로 또 네 영어단어 암기숙제를 짜증스레 봐주고, 서운이 채 풀리지 않은채 잠든 네 모습을 뒤늦게 가만히 바라보다 포옥 감싸 안아보는 못난 엄마야.  오늘은 네 분당 할아버지가 항암치료를 시작하신 날이야. 지난 8월 11일, 갑자기 발견된 커다란 종양을 제거하는 뇌수술을 받게 되신지 이제 겨우 한달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tx%2Fimage%2F2w8_EPjV-CnwNe01rc5a1iyRP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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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T발C - MBTI, 심리검사인가 사주팔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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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3:05:29Z</updated>
    <published>2023-10-10T22: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여년전 (ㄷㄷ벌써 세월이;) 학부 꼬꼬마 시절 심리평가의 이해 과목에서 처음 배웠던 MBTI 검사  당시 대학병원 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 출신이셨던 박사선생님(강사님)께선 그러셨다.  이 검사는 사실 심리검사 라기엔 부족한 면이 많아요. 한 개인을 이해하는데 있어 전세계 사람을 16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검사가지고 뭐를 얼마나 깊이 이해할 수 있겠어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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