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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지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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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igeenop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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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의 연약함을 진솔하게 나누면 자유해집니다. 30대 주부, 10년의 대안학교 교사와 교감의 경험으로 작고 사소한 일상속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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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4T11:0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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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울함의 잔해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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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20:40:44Z</updated>
    <published>2025-01-28T14: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머릿속에 각인되는 몇 장면들이 있다. 아주 오래된 드라마 중, 2006년에 방영된 연애시대라는 작품이 있었다. 극 중 손예진과 감우성이 부부로 나오고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이혼까지 가지만, 그 안에서 각자가 느끼는 감정과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며 벌어지는 섬세한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그때 17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Oge7xfSdTo-v2t-QH9rWuiYis_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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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쓸 수 없을 때 확인해야 할 것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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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16:44:56Z</updated>
    <published>2025-01-01T14: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개월인 우리 딸은 요새 낮잠이 없어지고 있는데 낮잠을 자지 않는 날은 저녁 7:30 - 8:00 사이에 잠들곤 한다. 취침시간이 당겨지면서 10시나 11시쯤 꼭 깨는데 그때 아이가 문밖에 나와 나를 찾을 때 난 아이를 안고 어두운 방안에 들어가 다시 토닥인다.  그렇지만 이때 아직은 다 큰 성인에겐 취침이 이른 시간이라 환한 서재나 거실에서 생활을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sBL57UvxYYYzgOjNRSf-zVBAM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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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서사, 세렌디피티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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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1:47:30Z</updated>
    <published>2024-11-15T13: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의 끝자락, 슬슬 하나둘씩 백화점과 공원, 넥플릭스 속 영화들 그리고 주변 곳곳이 빨간 리본과 눈송이들로 장식되어 간다.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대를 온 세상이 안고 있듯 그렇게 서서히 일상으로 분주했던 우리 맘도 불난로 온기처럼 따스해져 간다. 이상하게 크리스마스가 되면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이, 사람들은 그 특별하고도 따뜻한 날을 기다리고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iegB8lTLXzDgc5sRMCcDljRNH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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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운함과 사랑의 한 끗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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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00:11:23Z</updated>
    <published>2024-11-02T17: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윤~ 오늘 잘 보냈어?&amp;rdquo; 지금으로부터 9년 전, 26살 무렵의 나의 일과는 이랬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와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대충 샤워하고 이것저것 작은 일들로 오늘 하루 쌓인 불필요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밤 10시가 되었고 그때 가장 반가운 전화벨이 울리곤 했다.  &amp;lsquo;딩동&amp;rsquo;,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조언자이자 든든한 응원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BNytJn6M3KBlYtlTgO1zAH2xD9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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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력의 비밀 2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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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00:14:29Z</updated>
    <published>2024-10-28T13: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들은 좋은 말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듣습니다.&amp;ldquo;  교사 회의 때 매번 빠짐없이 했던 말 중 하나이다. 선생님들은 공감을 하시면서도 바로 다음질문을 하신다,   &amp;ldquo;좋아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amp;rdquo;    그렇다.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건 사실 한마디의 말로 정의 하긴 매우 어렵다.   하지만 듣고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노래가 있고,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rBJbEQx3UrGMLkiy1Kon5mtX2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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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력의 비밀 1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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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4:29:04Z</updated>
    <published>2024-10-26T12: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교회에서 먹은 밥이 소화가 안된 건지, 갑작스러운 급체로 속이 꽉 막혀 버렸다. 그런 꽉 막힘은 처음이었다. 소리마저 안 들리는 듯한 답답함 속에서,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자꾸만 감겼다. 나는 교회 사모님께 상황을 알렸고, 사모님은 곧장 바늘을 찾기 시작하셨다.  다행히 교회에 대바늘이 있어, 그것을 소독한 후 손과 발을 따자고 하셨다. 평소 뾰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zy9kJayZohuszK8QdA1UHx-1W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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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의 값어치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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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8:14:34Z</updated>
    <published>2024-10-25T14: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3월 26일 저녁, 언니는 그날도 어김없이 나에게 라볶이를 끓여달라며 온갖 말로 설득했다.   &amp;ldquo;우리 곧 시험이니까! 라볶이 먹고 힘내야 해 ㅎㅎ 내가 설거지 다 할 테니까 삶은 계란 두 개 넣어줘~&amp;rdquo;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때라 우리 자취방은 한국인 친구들의 아지트가 되곤 했고, 라볶이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주메뉴 중 하나였다. 언니는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ts3b999MPGk644PndCSrIBIXdWQ.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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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시와 결핍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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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8:14:51Z</updated>
    <published>2024-10-22T13: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남편은 회사 일이 바빠 야근이 잦아졌다. 주말에도 예외 없이 출근해야 할 때가 있어, 24개월 된 딸은 아빠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다.  어느 날 하원 시간에 같은 반 친구의 아빠가 데리러 온 것을 보자, 딸은 손에 들고 있던 젤리를 나에게 보여주며 &amp;ldquo;하나 아빠가 사준 젤리 맛있지~&amp;rdquo;라고 말했다. 곧이어 &amp;ldquo;하나 아빠는 집에 있어? 아빠가 빨리 온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baRLrCuh_whXH3FcFW_QSnEcw4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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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캡과 추리닝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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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8:15:05Z</updated>
    <published>2024-10-21T12: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혼일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건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고 나니 길을 가다 눈을 마주치는 모두가 나의 스몰토크 대상이 되었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을 보면 메이크업, 머리 스타일, 옷차림을 참고하거나 부러워하거나, 때로는 자신감을 얻는 눈싸움과 눈빛 교환 상이의 시선 정도였는데,  아이를 낳은 후에는 내 또래가 아닌, 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r5dTFWE1P4Bzjr6jPLIaglNJy2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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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와 F보다 중요한 것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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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8:15:18Z</updated>
    <published>2024-10-21T09: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T야?&amp;rdquo; 아마 F인 사람은 한 번쯤 해본 말일 테고, T면 들어봤을 거다. 우리는 MBTI로 상대의 성향을 쉽고 간단하게 판단해버리기도 하고 그 속에 숨기도 한다.  사실 우리 남편은 T 98%인 연구원이다. 논리적이고 명확하고, 감정보다는 상황에 대한 사고를 정리하는 게 편한 사람이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F인 내가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D1bFezYNGSEVjay0q3DLNA7Vs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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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워내기 위해선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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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8:15:33Z</updated>
    <published>2024-10-21T09: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꾸준함의 힘을 믿는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왜 그 일을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다. 그 이유가 크든 작든, 간절함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고 결국 꾸준함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과 같이 난 성실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나마 내가 유일하게 지속하고 있는 것은 남녀노소 불문, &amp;lsquo;남의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S9jJxRS6EzbQqusJs9aIFIQBG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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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는 생각지 못할 때 찾아온다.  - 30대 엄마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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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8:16:02Z</updated>
    <published>2024-10-21T09: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하나, 오늘도 잘 다녀와.&amp;rdquo; &amp;ldquo;엄마, 사랑해. 빠이빠이.&amp;rdquo;   어느덧 이 생활도 24개월이 되었다. 이제 &amp;lsquo;엄마&amp;rsquo;라는 이름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루는 언제나처럼 시작된다. 밥을 짓고, 먹이고, 씻기고, 등원 준비를 한다. 푹 잠든 아이의 얼굴을 아침마다 바라보는 순간은 내가 하루를 살아갈 힘을 준다.  작은 손을 어린이집 선생님께 건네주고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92%2Fimage%2FO9v4hvXmUbd6wvHxMHLIlvP-W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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