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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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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글쟁이 어른아이 입니다.사람 냄새 나는 이야길 담백하게 담아냅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내는 당신의 삶에 기꺼이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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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0T03:0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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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60년 인생, 폭싹 속았수다 2 - 제1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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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4-07T07: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나는 은명이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 있으면 꼭 은메달 같은... 드라마 속 은명이는 그 누구보다 누나 금명이를 질투한다. 뭐든 완벽한 누나 금명이에게 모든 게 밀렸고, 부모에게 금명이 만큼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꼈다.  나 또한 어릴 적에 그랬다. 아빠는 언니를 조금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다. 늘 언니와 내가 싸우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wJFAWSRvWpYa5Nv3CcJxfaV-D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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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60년 인생, 폭싹 속았수다 1 - 제 1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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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9:09:48Z</updated>
    <published>2025-03-31T06: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의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금요일 막을 내렸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가, 속에서 뭉텅이들이 울컥 쏟아져 나왔다.     우리 아빠는 양관식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아빠를 창피해했다. 정확히 말하면 아빠의 직업을 창피해했다. 같은 반 친구들에 나와 같은 아파트를 사는 친구들의 부모님들은 '사'자 직업이 갖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vjFvNlTcDJYYl05ByNSUMC6S-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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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빠를 이해하기까지 걸린 시간 22년 - 제1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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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10:58:59Z</updated>
    <published>2024-12-23T06: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_    나는 이 글을 2022년 20살부터 준비해 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긴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이 글은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가족 간의 다툼은 가장 어렵고도 가장 마음이 불편하다. 늘 같은 집에서 마주 보아야 하고, 떨어져 살더라도 가족이기에 '가족인데 이래도 되는 게 맞을까?'싶은 생각이 들고 동시에 죄책감이 온몸을 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xJQbWbbcDBFK6dN8IlKpnWM-l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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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봐! - 제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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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3:20:10Z</updated>
    <published>2024-11-18T14: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9 _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다툴 때 당신은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나요?  저는, 늘 마음속으로 이 말을 외칩니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봐!              아빠를 이해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 '아빠의 관점에서 글 써보기'이다. 여태껏 가장 오래도록 미뤄왔던 부분이었다.  아빠를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아빠의 행동 때문에 내가 받은 상처가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baHdCkBjIdJs3uov-OolCuCGG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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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내 손으로 무언갈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 마지막화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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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1:42:41Z</updated>
    <published>2024-11-14T14: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4개월을 달려온 공주님의 밥상 차리기 대장정그 막을 오늘 내립니다.   무더운 올해 여름 방학에 요리를 시작해 그 기록들을 매주 남기다 보니 어느새 개강을 하고, 시간이 흘러 이번 학기 종강을 앞두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나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공주님으로 표현했다. 한마디로 이건 욕이었던 셈이다. 제 손으로 무엇하나 할 줄 몰랐던, 나는 서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PHaf7UGuojP8PLrQcRyK5USQy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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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증오하는 할머니는 우리 아빠를 낳은 엄마이다. - 제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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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3:52:37Z</updated>
    <published>2024-11-11T14: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8 _  나는 할머니를 미워했다. 싫어했다.  내가 증오하는 할머니로 인해 아빠를 은연중에,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워했던 것 같다. 나는 언제나 친가 쪽 사람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어릴 적, 할머니는 엄마에게 좋은 소리 한번 하지 않던 일만 시키던 나쁜 시어머니였다. 당연히 우리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은 어린 시절 나에겐 악당이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VWde3rXm6CAoy66WHiY7v1zeW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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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요리 재료들 - 번외2) 요리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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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07:43:37Z</updated>
    <published>2024-11-07T03: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를 꾸준히 해오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의 요령이 생기고 집 주방에 상시 대기 해야하는 재료들이 생겼다.  오늘 소개하는 '주방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요리 재료들'은 꼭 장만해두면 언제든 잘 쓰일 것이다.       1. 냉장고에 상시 대기해야 하는 품목  계란과 파, 마늘은 무조건 냉장고에 대기되어 있어야 한다. 계란은 아주 짧은 시간으로 뭐든 해먹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73zBO6EA5Ftk-mCRPoRktM1Vd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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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하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아빠의 어린 시절보기 - 제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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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5:56:44Z</updated>
    <published>2024-11-04T02: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7 _  나는 연기를 한다. 연기를 하거나 예술분야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어 사는 게 상당히 피곤하다. 이런 예민미가 예술적 감각을 살려 일을 할 때는 엄청난 장점이 되지만, 평상시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무던하지 못하고 예민해서 스스로를 괴롭힌다.  그래서 예술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것을 쉽게 목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af6dE9NJYLOU7unFGgban6vwU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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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쁠 때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모음집 - 15. 계란국과 참치김치찌개 그리고 열무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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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0:18:34Z</updated>
    <published>2024-10-31T05: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먹기는 해야 하는데, 재료를 사거나 대단히 시간을 낼 수 없을 때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레시피 3개를 공유하고자 한다.  가장 재료와 시간이 적게 드는 요리로 가져와보았다. 우선, 이런 간편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계란과 김치가 냉장고에 있어야 한다.     첫 번째, 계란국 레시피 1. 코인육수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e51-ECeB0wwVZGlP3SxOCltO3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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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박사장을 고발합니다! - 제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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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03:22:02Z</updated>
    <published>2024-10-28T13: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6 _   아빠는 적지 않은 서른다섯이라는 나이에 결혼해서 나를 서른아홉에 낳았다. 나는 아빠의 젊고 창창한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흔히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빠는 슈퍼맨이다.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 나의 아빠는 슈퍼맨이 아닌 나이가 든 40대 중반부터였다.  나는 아빠를 무시했다. 학교까지 매일 아침마다 나를 데려다주는 아빠의 노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W2e0z_3lEfAgE43ZAIi0sdn2b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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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문득 떠오른 콩나물과 오이로 요리하기 - 14. 콩나물밥과 오이냉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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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2:47:33Z</updated>
    <published>2024-10-24T03: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메뉴는 요리를 처음 시작했을 무렵,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대단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공주님의 밥상 차리기 대장정' 글의 끝 부분에 넣게 되었다.  이 당시에 요리를 처음 시작하던 무렵이라 쉬운 요리만을 해오다가 갑자기 요리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면서 난이도 있는 요리가 너무 해보고 싶었다. 그러다 문득 내 기준에 난이도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CW5eDK8C4GAf8DQzX5ohO1lwj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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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랑 연 끊으며 살 결심을 하다. - 제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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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1:34:18Z</updated>
    <published>2024-10-21T12: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5 _   https://brunch.co.kr/@aab3b14f945e488/35 우리 집 산사태(산에서 발발한 아빠와의 다툼을 산사태라고 칭하겠다...)가 있고 난 후, 나는 한동안 정말 괴로웠다. 정말 온 마음을 다해 아빠를 싫어했다. 근데, 사실 저 사건 하나로 그런 마음을 먹은 것 같지는 않다.  전조 증상이 그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어느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eOs7c-5HbH1ZOmjJ1dP_YTCN3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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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 13. 떡만둣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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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8:02:49Z</updated>
    <published>2024-10-17T04: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를 하다 보니, 이제는 드디어 잘하는 요리가 생겼다.  어떤 요리를 하든 늘 만들기 전에 손에서 레시피를 놓을 수가 없었지만 이 음식만큼은 레시피 없이도 가능한 자신 있는 요리이다.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는 대단히 마음을 먹어야만 할 수 있는 게 요리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배고픈데 오늘은 집 가서 뭐 해 먹지? 하고 생각하면 뭐라도 만들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f1iAi1IM4iDnsx0o0cEpHxiBS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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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독립에서 다시 캥거루족 - 제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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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3:50:13Z</updated>
    <published>2024-10-14T01: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4 _  나는 스무 살 처음으로 타지로 나가 독립을 시작했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사람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막내상이었던 나에게 독립은 미치도록 잘 맞지 않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낯선 것들을 나 혼자 해내는 삶도 쉽지 않았고,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온기 하나 없이 차가운 방바닥에 늘 불이 꺼져있는 어두운 집안은 나를 고립시키기에 충분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Gcds8BKR0KtI3TXGsaNHvkJy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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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 - 12. 부산 물떡과 어묵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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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27Z</updated>
    <published>2024-10-10T04: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0년을 부산에서 산 부산토박이이지만 스무 살 이후로 서울 타지 생활을 하고 있다.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서울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 : 너 물떡 먹어봤어?나 : 엥? 그거 못 먹어본 사람도 있어?? : 그거 서울엔 없어. 나 한 번도 못 먹어봤어 아주 충격적이었다. 나는 스무 살에 처음 알았다. 물떡은 부산에서만 먹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wvkwAOEXWPvO89R9VDF-tGU_j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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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남자와 26년째 산다 - 제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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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1T08:19:52Z</updated>
    <published>2024-10-07T02: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3 -  1999년 1월, 성황리에 결혼식을 잘 끝마치고 신혼여행을 왔다. 그런데 이틀 전의 결혼식을 후회한다.  이틀 전의 결혼식을 후회하는 1월의 신부는 우리 엄마이다.         90년대 말, 제주도 신혼여행이 유행했을 당시의 일이다. 엄마와 아빠는 성황리에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혼여행 사진촬영을 위해 엄마, 아빠 그리고 사진사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n8NnxHjnzij_zbDDxRBq_RVEv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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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대급으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 만드는 법 - 11. 잔치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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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13:29:17Z</updated>
    <published>2024-10-03T08: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치국수... 정녕 잔칫날 만들 수 있는 국수가 맞단 말인가? 잔치국수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었다.  또 잔치국수는 정말 주기적으로 한 번씩 꼭 당기는 음식이다.  학생 때는 학교 급식으로 잔치국수와 닭다리가 꼭 붙어서 나왔는데 난 그 메뉴를 참 좋아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은 종종 분식집이나 김밥천국에서 한 번씩 잔치국수를 꼭 사 먹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7iSo0MpaDqCn4cvSz-Y8TTT3d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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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에 냅다 청혼한 남자와 26년을 살다 - 제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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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7:42:55Z</updated>
    <published>2024-09-30T05: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 _    1998년 10월 가을의 끝자락, 두 남녀는 처음 만났다.    &amp;ldquo;딸랑&amp;rdquo;   한 찻집에 문을 열고 한 여자가 들어온다. 햇빛이 뭉근하게 스며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있는 남자가 보인다. 잔뜩 긴장을 한 채 조금은 굳은 얼굴로 안절부절못하던 남자는 찻집 문이 열리는 소리에 입구를 응시했다.  단발머리에 단아한 여자, 그녀에게서 후광이 비치는 듯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kfD5tPKMnBTx5R1AO8DsFg-4w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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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수 vs수돗물 요리할 때 어떤 물 사용하세요? - 번외) 요리를 하고 보니 느끼는 것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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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07:03:00Z</updated>
    <published>2024-09-26T02: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를 하기 전에는 고민하지 않았던 것들이 요리를 하다 보니 생기기 시작했다. 요리하며 새롭게 들었던 3가지 생각을 한번 나눠볼까 한다.   1. 요리할 때 생수 vs수돗물 어떤 물 쓰세요? 요리할 때 생수를 써야 할지 수돗물을 써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한국에는 수돗물이 깨끗해서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사용하여 요리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K0Cv4GOVGMnoj5G9Rd1ypO_4f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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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1년에 12번도 넘게 이혼하는 부모와 동거 중이다 - 제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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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23:40:44Z</updated>
    <published>2024-09-23T11: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   그냥 셋이 살아! 이혼해! 나 이렇게는 더 이상 못 살아!    찢어질 듯한 아빠의 굉음이 온 집안을 퍼뜨린다. 익숙한 듯 학교 숙제를 하던 나는 방문을 닫고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간다. 현관 앞에서 집을 나가겠다며 난리 피우는 아빠의 목소리가 어느새 사그라들었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냥 셋이 살아! 이혼해! 나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DU%2Fimage%2F45HyEqTwV5UMgxZ4XEI5qoLPM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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