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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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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강한 집밥. 요가와 명상. 글쓰기와 독서 | 자기돌봄을 통해 나다운 삶을  찾아갑니다. 깨달음의 순간을 기록하는 지금여기 브런치 &amp;amp; 네이버 블로그 은빛하루의 단단살림을 운영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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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9T13:4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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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를 멈추니, 관계가 편해졌다 - 나는 배려했는데, 왜 미안해졌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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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2:34:06Z</updated>
    <published>2026-01-16T02: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남편의 출근길을 돕다가 잠깐 감정이 상했다. 평소라면 뽀뽀도 하고 안아주고 행복한 얼굴로 배웅하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내가 먼저 챙긴 게 오히려 남편의 리듬을 깬 것 같았다. 우리는 이 일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를 나눴다. 그제야 보였다. 내 배려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었는지.     나는 배려했는데, 왜 미안해졌을까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KdM1LrK0fd0Nw6t1IZ_phcgO4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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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서만으로는 부족했다 - 좋아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기꺼운 수고로 이어가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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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1:14:32Z</updated>
    <published>2025-10-20T01: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뭐든 좋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마음 한켠엔 늘 공허함이 남았다. 이제는, &amp;nbsp;&amp;lsquo;기꺼운 수고&amp;rsquo;를 통해, 그 마음을 세상에 건네려 한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탐구하고 있었다. 무엇이든 느끼면 글로 적고, 사진으로 남겼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여기에 쏟았지만, 대부분은 나만의 만족으로 끝나곤 했다.     나만 알아보는 기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6QwZubBkd71ssEW2B-LY5hIkz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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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항공 기내, 옆자리 승객이 음료를 쏟고 남긴 한마디 - 왜 &amp;lsquo;세탁비 드릴까요?&amp;rsquo;는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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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9:22:20Z</updated>
    <published>2025-10-01T19: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 안, 옆자리에 아이와 함께 탄 가족이 있었다. 아이는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신발을 신은 발이 자꾸 내 옆에 닿았다. 작은 침범이 반복되니 마음이 불편해졌다. 그래도 이어폰을 꽂고 영화에 몰입하며 애써 넘기고 있었다.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일이 터졌다. 아이가 들고 있던 음료가 내 옷과 좌석에 쏟아진 것이다. 옆을 지나던 승무원이 곧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i9q_q-CtvQqF892fnEtB9Z4B4m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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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레르기 체질과 함께 살아가는 법 - 집밥처럼 단순하게,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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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2:54:29Z</updated>
    <published>2025-09-10T02: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건강한 집밥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았다. 책을 찾아 읽고 새로운 식단을 시도하며 몸의 변화를 살폈다. 덕분에 한포진과 습진으로 고생하던 시기도 말끔히 지나갔고, 출산 후 쉽게 빠지지 않던 살도 줄어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모든 것이 좋아지자 &amp;lsquo;이제는 완벽하다&amp;rsquo;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했으니까. 그런데도 결국 건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ju4B_JqFRv-k95auPf0HSkIRi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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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초보, 주식책 한 권 완독 한 날 - 트위터 한 줄에 출렁인 테슬라, 그리고 사라진 매수 버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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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6:59:18Z</updated>
    <published>2025-08-21T06: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제 막 주식책 한 권을 끝냈다. 얇은 책이었지만, 중간에 멈추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다.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음을 내려놓았다. &amp;ldquo;검은 건 글자, 흰 건 종이&amp;rdquo;라는 생각으로, 일단 끝까지 읽어보자고. 사실 이 책은 3~4년 전에 구입해 두었던 것이다. 초반 1/3쯤 읽다가 멈춘 채 책장에 꽂&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m3kIEnt_VzjphnUZ2bd0_xqGs3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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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용이 주는 힘 - 욕구를 다스리는 또 다른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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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3:30:55Z</updated>
    <published>2025-08-18T03: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참아야 할 것을 참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했는데, 손은 이미 무언가를 향해 가고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찾아오는 건 욕구보다도 자책이다.      '나는 왜 이 정도도 못 참고, 왜 이렇게 약할까.'      우리는 종종 절제를 미덕으로 삼고, 스스로를 단속하며 힘을 얻으려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PgK51Lveynxg4aUMM8gGYljEk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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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당한 날, 나는 무엇을 배웠나 - 철학을 지킨 장인, 상업적 감각을 발휘한 사업가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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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1:26:12Z</updated>
    <published>2025-08-17T11: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나는 마음에 드는 원목 식탁을 구입했다. 질 좋은 원목에 단정한 디자인, 무엇보다 담긴 철학이 마음을 끌었다. 사용할수록 만족감이 커서 다른 가구도 그곳에 의뢰하고 싶었다. 오래도록 함께할 가구라면 같은 뿌리를 가진 물건으로 채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 디자인을 조금 바꾸어 제작해 줄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천진난만하게 &amp;ldquo;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NLVbH-4-P2-I9zaQZUAl2Ay6a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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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 50개를 아이들에게 맡긴, 어느 여름날의 기록 - 부엌에서 만난 몬테소리 일상영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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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1:49:45Z</updated>
    <published>2025-08-12T06: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크대에 물방울이 톡톡 튀며 반짝인다. 둘째는 바닥에 놓인 오이를 싱크대로 올리고, 첫째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껍질을 문질러 닦는다. 싱크대가 높아 발판을 끌어다 디딘 뒷모습이 사랑스러워 사진으로 담았다.     무게가 묵직한 오이를 쟁반 위로 옮기는 작은 손길은 조심스럽다. 두 아이는 산처럼 쌓인 오이 앞에 나란히 앉아 껍질을 벗긴다. 껍질이 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JQB_VMZr3Xd_67DjHbyC0fse_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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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에 얼마 쓰는지 몰라도, 이렇게 잘 살고 있어요 - 가계부는 안 쓰지만, 삶을 설계해 왔던 방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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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2:51:47Z</updated>
    <published>2025-07-17T10: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남편과 함께 자산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그 계획은 올해 차근차근 마무리되는 중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꽤 용기 있는 결정이었다. 하나의 흐름이 끝나고 있으니, 삶은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를 준비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하고 세팅해보려 한다.     이제는 생활의 흐름이 손에 익었다. 얼마를 쓰고, 얼마를 저축할 수 있는지 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ejNmy5IJ5alzySoVRs8oTNe49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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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대충 먹던 나, 단식까지 도전할 줄이야 - 가족에겐 밥, 나는 늘 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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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22:19:52Z</updated>
    <published>2025-07-09T04: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잠깐 외출만 해도 체력이 훅 떨어진다.&amp;nbsp;오늘도 기온은 30도, 체감은 35도. 오늘은 더위와 배고픔, 두 가지 전쟁이었다.&amp;nbsp;나는 평소 16:8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어서, 첫 끼는 12시쯤 먹는다.&amp;nbsp;몸은 지쳤고, 머릿속에는 자꾸&amp;nbsp;차가운 것, 시원한 것, 자극적인 음식이 떠올랐다.      '배달 앱을 켜볼까? 아니면 지나오는 길에 포장이라도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0PQxsMbXMz3XWehO-CSjwSU2R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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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 안 했더니, 오히려 괜찮았다 - 7,500원짜리 음료보다 더 고마운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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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4:33:40Z</updated>
    <published>2025-05-26T04: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한 지 한 달쯤 됐다. 짐은 얼추 정리됐지만, 동네는 아직 낯설다. 매 주말마다 일정이 있었고, 이사 이후에도 제대로 쉬지 못했던 터라 주말이 여유롭다 느껴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오랜만에 아무 계획 없이, 우리끼리 조용히 시간을 보내게 됐다.      날씨 좋은 주말, 가족들과 뭘 할까 고민하다가 동네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한참을 걷다가 넓은 잔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OaiIQ7xTziszT6Xyq8aJgVmC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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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다시 만나는 중입니다 -  AI 시대, Chat GPT와 함께 하는 자기돌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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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4:56:34Z</updated>
    <published>2025-04-14T07: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에 대해 더는 궁금할 게 없다고 생각했다.굳이 애써 들여다보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그만큼 오랫동안, 익숙하게 나와 함께 살아왔으니까. 그런데 몸이 갑자기 말을 걸었다.      2년 전 겨울,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피부가 가렵고,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졌다.이유를 알 수 없는 증상들이 반복됐다.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고, 치료 방법은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SH7DqH_zUOgzjujWOZ5CvavJg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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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는 제주도 대신, 우리 집에서 한달살기를 합니다. - 이사 전,&amp;nbsp;우리집에서의 마지막 한 달을 여행자모드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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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2:57:27Z</updated>
    <published>2025-04-05T11: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났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살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중 가장 자주 찾았던 곳은 제주도였다.&amp;nbsp;그곳에서의 한 달은 평소엔 무심히 지나쳤던 &amp;lsquo;당연한 것들&amp;rsquo;을 돌아보게 해주는 시간이었다.&amp;nbsp;떠나기 전의 설렘,&amp;nbsp;그곳에 머물며 하루하루를 더 깊이 바라보는 감각, 그리고 돌아갈 날이 가까워졌을 때의 아쉬움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GtijbzRPgbj06GPLRMtTaeCTTZ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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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음식 처리반은 바로 나, 주부의 잔반 고민 - 가족들이 또 음식을 남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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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0:06:06Z</updated>
    <published>2024-12-31T10: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부 12년 차, 여전히 냉장고를 열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amp;quot;잔반은 왜 항상 내 몫일까?&amp;quot; 각자 뱃속 사정이 다르다 보니 밥 두 숟가락, 반 찬 몇 점. 국 한 그릇 등 이런 남은 음식들이 매번 고민거리였다. 버리기엔 아깝고, 먹기엔 부담스러웠다. 이럴 때는 주로 나와 남편이 숟가락 젓가락을 들어 마무리를 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한 숟가락 덜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pvr5AWZ1m0HTM7vsbMHWebqyB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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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가 뭐 별건가요? 냉장고 요리 - 라면 끓이는 시간에 완성한 창작 요리 : 노밀가루 순두부 채소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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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5Z</updated>
    <published>2024-12-16T06: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국수를 배달해 먹고 남은 진한 소고기 육수. 국자를 이용해 건더기는 다 건져먹고 국물만 남았다. 원래라면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오늘은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보고 싶었다. 냉장고 문을 열었고, 거기엔 순두부 한 팩, 느타리버섯 한 줌, 미나리, 그리고 알배추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냉장고 속 재료를 조합하는 재미는 마치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다. 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zS2EVa35uvDpW_WIOhg_PwFa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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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급발진, 그 안에서 배운 것 - 나는 크림빵이 먹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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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7:01:54Z</updated>
    <published>2024-12-10T14: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온하고 균형 잡힌 일상을 사랑한다. 하지만 가끔씩, 정말 가끔씩, 나는 급발진을 하기도 한다. 어젯밤이 바로 그랬다.      크림빵  평소에는 절대 사 먹지 않던 크림빵이, 그날 밤 갑자기 너무나 먹고 싶었다. 유제품도 안 먹으면서 말이다. 그것도 밤 9시에? 그것은 아마도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식욕의 불안정 때문일 것이다. 며칠간 수면시간이 만족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iVW13aYVPyL8nNxpFm3zLULcb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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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빔밥보다 김밥 한 줄이 좋더라. - 30대 주부의 흔한 혼밥 메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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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6:42:42Z</updated>
    <published>2024-12-09T07: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밥이라는 단어가 언제 처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게 혼밥은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엄마는 없었지만 엄마의 음식은 항상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뚜껑만 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처럼, 엄마의 손길이 담긴 음식이 내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하지만 결혼 후 혼자 먹는 밥은 달랐다. 씁쓸함이 밀려왔고, '굳이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2Z7KTJuanNsssijjhV-esML6D3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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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은 To Do List로 만들 수 없다 - 2024년, 당신에게는 꾸준함이 있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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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15:56:43Z</updated>
    <published>2024-12-03T14: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다. 한 해가 끝날 무렵이면 새해에 대한 설렘도 있지만 묘한 우울감도 올라온다. 새해에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불태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봄까지 의욕을 이어가다가 여름에는 휴가와 동시에 급 다운, 가을이 되면 다시 초조함에 힘을 내보려 하지만 결국 겨울에는 추위와 함께 몸을 다시 웅크리게 된다.     최근 내 가슴속을 후벼 판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iv0dC_vc98MKTqZESLZb3t5tB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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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돌봄 집밥, 꼭 클린해야 하나요? - 라면 한 그릇으로 시작하는 자기돌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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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1:22:36Z</updated>
    <published>2024-12-02T08: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밥이라고 하면 흔히 '건강하고 클린한 식사'를 떠올리기 쉽다. 거기에다가 '자기돌봄 집밥'이라는 말까지 더해지면, 자연식물식이나 비건 식단 같은 무언가 완벽하고 이상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나 역시 그렇게 믿고 있던 시간들이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amp;quot;오늘 하루 완벽하게 클린한 식단을 지키겠어!&amp;quot;라는 다짐으로 시작했다가, 하루도 안 되어 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eYeAaIEqqy89eKz11isoloBI4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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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디 열풍 속, 나만의 따뜻한 채소 식사법 - 나를 돌보는 습관, 10분 집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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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22:37:38Z</updated>
    <published>2024-11-25T07: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십자화과를 활용한 스무디가 유행이다. 현대인의 식단을 살펴보면 가공식품이 주를 이루고, 채소 섭취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스무디를 챙기는 습관이 분명 도움이 될 거다. 하지만 나는 평소 채소찜을 통해 여러 종류의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어 굳이 스무디를 만들어 먹지 않았다.       다만, 채소가 애매하게 남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날, 혹은 오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y7%2Fimage%2FXl1G-A6THbUEv7vsZByPzi32x3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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