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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의 개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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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런치에 쓴 글을 모두 지우고 새로운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솔직한 글을 쓰고 싶어 졌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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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7T08:09: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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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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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3:03:24Z</updated>
    <published>2026-01-18T0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환갑이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랜만에 누나랑 여동생과 함께 아버지를 만났다. 몇 년 만인지도 모르는 만남이었지만 그 후로도 우리는 10년동안 다같이 만난적이 없었다. 그 만남에서 우리는 아버지가 이상했다. 뭔가 달랐다. 이미 40대때 뇌에 출혈이 있었고 그 후로도 몇 번의 출혈이 있었던 아버지가 60대가 넘어 건장한 것이 늘 신비로왔는데 드디어 올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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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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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6:02:02Z</updated>
    <published>2026-01-07T06: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몇 달에 한번씩은 인사를 드리러 갔다. 아버지댁에 가도 반겨 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도 아이에게 가족의 부재를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꼭 분기마다 한번은 가려고 했고 처음 맞는 명절에는 되도록 전날에 갔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내 상상을 벗어나는 분이었다.  출산 후 처음으로 방문한 우리에게는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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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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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3:01:48Z</updated>
    <published>2025-12-07T03: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나와 대학원을 다니면서 명절이 아니면 아버지를 볼 일이 없었다. 아버지도 굳이 나를 찾지는 않았다. 대학원 졸업이 얼마남지 않아 직장도 정해지고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 결심을 했다. 그래도 아버지에게 말은 해야 될 것 같아서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  &amp;ldquo;아버지 결혼하려고요&amp;rdquo; &amp;ldquo;그래 한번 보자&amp;rdquo;  &amp;lsquo;한번 보자&amp;rsquo; 왠일로 보자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버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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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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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02:14Z</updated>
    <published>2025-12-04T02: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매 치료를 15년간 받으시면서 잘 버틴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의 병세가 심각함을 깨닫게 된 것은 한 마디의 질문 때문이었다.       &amp;ldquo;너 엄마는 어디에 있니? 엄마랑은 연락하고 지내니?&amp;rdquo;       엄마가 돌아가신지 25년이 지났다. 아버지 때문에 고생하다가 내연녀가 다른 사람에게 부인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충격에 쓰러져 한 달을 버티지 못하셨다.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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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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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7:59:05Z</updated>
    <published>2025-11-24T07: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할머니는 평소와 다른게 살뜰해 지셨다. 그동안 크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모습이이었다. 할머니는 내가 보기에도 아버지보다는 작은아버지를 편애 하셨다. 작은 아버지랑은 언제나 알콩달콩 하셨고, 아버지와는 언제나 원수처럼 싸우길 반복했다. 엄마가 양쪽의 모든 욕을 대신 받으셨다. 하지만 엄마가 죽고 나서 할머니는 손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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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떠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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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50:50Z</updated>
    <published>2025-11-12T06: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족은 완전히 해체 되었다. 아버지는 집을 팔아야 한다며 시집 간 누나를 제외한 우리 남매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다. 이 집을 팔아 자신의 여관 나머지 대출금을 갚고 싶어 했다. 누나는 동생과 사업 구상을 했고,  매형과 함께 세 명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동생은 누나와 함께 살기로 했다. 문제는 나였다. &amp;lsquo;너 어떻게 하냐?&amp;rsquo;  걱정을 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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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엄마,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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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1:00:23Z</updated>
    <published>2025-11-08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IMF가 끝날 무렵 아버지는 갑자기 명예퇴직을 한다고 선언했다.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명예퇴직은 오히려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몇 년치의 월급을 주고, 공무원 퇴직금도 보장하며 모든 것을 일시불로 주는 큰 돈을 절대 그냥 둘 아버지가 아니었다. 가족들에게 말 할때는 이미 그 돈으로 할 일도 정해진 상태였다. 여관을 하나 사겠다는 것이다. 자기가 가 보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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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300만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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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2:22:56Z</updated>
    <published>2025-11-02T12: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처음 쓰러지신 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였다. 뇌로 가는 혈관이 코에서 터져 바로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으셨다. 6개월 가까이 병원 입원을 하셨고 어머니는 그동안 병간호를 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엄마가 아니었으면 아빠는 죽었을 거라고 했다. 아니 아빠가 아니라 우리가 죽을뻔했다. 엄마는 차로 2시간 거리를 매일 오가셨다. 병원에서 쪽 잠을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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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아버지는 치매라서 좋겠다 - 치매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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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3:00:13Z</updated>
    <published>2025-10-30T12: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모임에 가셨던 아버지가 예정보다 일찍 들어오셨다. 동생은 방에서 놀고 있었고, 누나와 나는 급하게 현관 신발을 정리하며 정렬했다.. 어릴 적부터 신발이 어지럽게 놓여 있으면 아버지의 불호령을 감당해야 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들어오실 시간이 되면, 우리는 마치 사단장님을 맞이하듯 현관 앞에 차렷 자세로 서 있곤 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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