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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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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과 함께한 여행, 영화, 일상에 대한 수다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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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8T04:2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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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퉁 치는 말... 에바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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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3:54:25Z</updated>
    <published>2025-09-02T03: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제법 커버린, 초6 딸이 요즘 많이 하는 말들이 있다. 그중에 가장 거슬리는 말이 있으니... 그건 바로, &amp;quot;에바야~&amp;quot;라는 말이다. 요즘 친구들 사이에 많이 하는 말인 듯 하고, 애들이 자주 보는 유투버들도 입에 달고 사는 말인 것 같다. 분위기로는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만, 감정과 생각과 상황을 단 세 글자로 퉁치는 말인 것이다. (라떼의 퉁치는 말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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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이 만들어지려면 겪어야 할 아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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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4:40:49Z</updated>
    <published>2024-03-26T04: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 해야지...  운동 해야지...  이젠 정말 운동해야지...   핑계가 많았다  마음만 먹고 막상 실천하지 못하고 지속하지 못한 삶을 이어오고 있었다.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핑계가 있었지만, 일을 쉬고 있는 지금은 운동 못할 핑계도 딱히 없다.  (실은, 주변을 보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시간 쪼개서 운동까지 열심히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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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웡카&amp;gt; / 로알드달 덕후 초딩딸과 함께본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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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07:41:52Z</updated>
    <published>2024-02-01T04: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딩 딸 아이가 겨울 방학을 한지 벌써 몇주가 지났다. (몇주가 지났지만, 아직 한달이 더 남았다.. 길고 긴 방학이여...) 이제 곧 5학년이 되는 초딩딸은, 매일 매일 심하게 늦잠을 자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깨워도 깨워도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왜 이렇게 잠을 많이 자지... 키가 크려고 그러나... 긍정 회로를 돌리며, 그저 지켜보고 있는 요즘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eiWxlJHto9DWJngEMxbF5s4FZ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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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꼬의 첫겨울.  - feat. 두부모래 적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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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5:34:43Z</updated>
    <published>2024-01-05T03: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꼬는 2023년 4월말 태생으로 추정된다.  2023년 따뜻한 봄의 어느 날 어딘가에서 태어나, 엄마 고양이의 보살핌을 받으며 잘 자라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나의 배에 매일 하는 쭙쭙이와 꾹꾹이를 보면, 아가 때 엄마 젖을 잘 먹고 자랐겠거니 하는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진다.   그러던 어느 봄날, 우연한 사고로 하수구 아래로 떨어졌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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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생 6개월 최대 고난, 중성화 수술 - 중성화 수술은 네가 했는데, 왜 내 호르몬이 널을 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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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5:05:57Z</updated>
    <published>2023-11-01T03: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루꼬 우리집 입양 129일만의 일이다. 루꼬가 중성화 수술을 했다.  수술을 한 루꼬는 지금도 목에 넥카라를 하고,&amp;nbsp;배에 붕대를 감고 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수술 부위를 핥다가 실밥이 풀리면 매우 낭패이므로, 핥지 못하도록&amp;nbsp;2중으로&amp;nbsp;&amp;nbsp;막아놓은 거라고 설명해주셨다. 고양이로선 견디기 힘든 불편한 물건을 2개나 몸에 휘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9Sh9KI2lFUoDyQl-Pr0ONXzcE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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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냉장고를 점령한 고양이 - 식탁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내가 아니고 너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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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6:21:57Z</updated>
    <published>2023-09-25T06: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쯤은 가뿐하게 폴짝 올라오는 고양이 덕에, 한동안 식탁 전쟁을 치른 바 있다. 나는 식탁을 금묘의 구역으로 정했고, 식탁에 올라오면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앞에 분무기를 대령했다. 분무기에서 물이 촤악 뿜어져나온다는 걸 아는 똑똑한 우리 루꼬는, 분무기를 보자마자, 잽싸게 식탁 아래로 내려갔다. 반복된 훈련으로, 결국 루꼬는 더이상 우리가 식사 중일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KE8NpM8n3dOmjDD6jV3qQp6s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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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로 엄마 마음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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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3:52:40Z</updated>
    <published>2023-09-14T03: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꼬를 입양하고, 우리 일상생활에 바뀐 점 한가지를 더 이야기하자면, 먹을 때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먹다가 실수로 흘렸어도 바로 닦고 치운다. 혹여나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를 고양이가 먹어서 탈이 날까봐서이다  아이들도 안다. 고양이가 아무리 먹고 싶어해도, 아무거나 막 주면 안된다는 것을... 검증된 고양이 사료와 고양이 간식만 줘야, 탈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e-NnQW-a-uq63l2WVQhrCCc98L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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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누구나, &amp;lt;원더&amp;gt; -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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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7:48Z</updated>
    <published>2023-09-13T06: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원더&amp;gt; 우리나라에 개봉할 무렵, 일하던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소개했던 적이 있었다. 잔잔하면서 울림이 있고, 귀여우면서 유머러스하기도 한 이 영화의 매력에 푹 빠져, 아이가 &amp;lt;원더&amp;gt;를 보고 이해할만한 나이가 되면, 같이 보고 싶은 영화 목록 1순위에 업데이트해 놨었다.   아이가 10살 때, 때마침 아이의 영어 학원에 원작 소설인 &amp;lt;Wonder&amp;gt;가 진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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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아이와 함께 영화보기 - 십세와 본 영화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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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7:50Z</updated>
    <published>2023-09-13T06: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좋아한다.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작가를 하면서, '아! 이 영화는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하는 영화의 목록이 하나둘씩 늘어갔다. 아이들과 함께 다정하게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게 로망이기도 했다. 딸 아이가 5살 무렵, 이제 함께 극장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 드디어 로망 실현인가! &amp;nbsp;야심차게 아이 눈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골라 극장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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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루꼬는 복도 많지! - 묘생 3개월에 화보 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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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7:53Z</updated>
    <published>2023-09-01T05: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집사도 친구들 만난 자리에서 우리 막내 자랑을 했나보다. 고양이를 키우게 됐다고 이야기하자, 사진이 취미인 한 친구가 사진을 찍어줄테니 한번 초대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7월의 어느 주말, 나와 딸이 바깥에 나가는 스케줄이 있던 날, 초대해서 편하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남편 친구는 여러 소품까지 준비해와서 루꼬의 사진을 찍어갔다. 그리고 몇주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QeWG-S8E8ZFrrJlQxYxLZwcu3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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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금묘의 구역! 식탁 전쟁! - 고양이 밥상머리 예절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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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7:55Z</updated>
    <published>2023-09-01T03: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보다 남자의 그분은, &amp;quot;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amp;quot;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했다.  우리 집 고양이 루꼬는 &amp;quot;천과 발톱만 있으면&amp;quot; 어디든 오를 수 있다.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건 진즉에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수직 상승에 능할 줄은 몰랐다. 루꼬는 기어이 커튼을 부여잡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듯, 조금씩 조금씩 더 높은 곳을 오르기 시작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yFPQmawShis-fveC4mbCKZkN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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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고양이 펫도어 적응기 - 내가 또 너를 과소평가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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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00Z</updated>
    <published>2023-08-29T04: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현재 루꼬의 공간은 베란다다. 루꼬를 입양하기 전엔, 층간 소음 매트를 깔아놓고 트램펄린을 두어 아이들이 놀이방처럼 이용하던 곳이다. 무더운 여름엔 실내수영장을 설치하고 물놀이를 하게 해주곤 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젠 그곳에 캣타워와 사료그릇과 스크래처가 놓여있다. 그리고 루꼬 화장실...!  베란다에 화장실도 같이 놓았는데, 바람을 타고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wjzJp4GM_la6Wrqes4wsyvx3G6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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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개와 고양이의 시간 - 묘연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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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03Z</updated>
    <published>2023-08-22T02: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를 입양하기 전, 정말 우리가 잘 키울 수 있을지!! 자체 필터링을 하기 위해, 여러 검색들을 해보았던 적이 있다. 그중에 '무턱대고 입양한 사람들이 후회하는 고양이 단점',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알아야할 치명적인 단점' 등의 제목이 들어간 영상들도 봤었다. 대부분 지적하는 문제들이 털, 알러지, 집안 구석구석을 자비없이 뜯어놓는다는 점들이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W_Pjcy18nASkxbSAWcMTj-_eX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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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우리 생애 첫 동물병원  - 그리고, 입양 한 달 만에 루꼬의 첫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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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06Z</updated>
    <published>2023-08-08T05: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넘은 지금까지 동물병원을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동물 병원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게 어렸을 때, 시골 할머니네 동네에 있던 강아지를 잠깐 데려와서 키우다가 다시 할머니네 동네에 데려다준 적이 있는 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2023년 7월 20일. 고양이를 입양하고 딱 한 달이 되는 날이었다.  구조자 분이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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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아빠 집사와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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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08Z</updated>
    <published>2023-07-17T08: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아이가 고양이를 입양하자 할 때, 남편은 적극적인 반대도, 적극적인 찬성도 없었다.  입양하면 좋긴 한데, 그에 따르는 책임과 제약들에 머뭇거리고 있던 터였다. 안그래도 잦은 출장과 해외 근무로 아이들 육아를 함께하지 못한 세월이 꽤 긴데, 앞으로 본인이 함께하지 못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이 있었을 거다. 남편은 오랜 체코 근무를 끝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JmgLVtLDdeJGY1kmdRmJ2Wyun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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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58개월 아들 ♡ 2개월 고양이의 케미 - 귀여움과 귀여움이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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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11Z</updated>
    <published>2023-07-14T03: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생을 막내로만 살아온 우리집 민찬이가, 루꼬로 인해 하루아침에 오빠가 되었다. 아기고양이 루꼬가 우리집에 처음 온 날, 급하게 입양을 결정한 터라, 제대로 된 숨숨집 하나 없었다. 딸은 검정색 박스에 따뜻한 담요를 깔아주었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은 그날 온 택배 상자를 나름대로 꾸며서 만들어주었다. 태극기도 달아주고, 종이비행기도 접어서 붙여주고 스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iS_8nEkUyvKe92hwJRen0zdfJ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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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초보집사 눈엔 그저 신기한 고양이 특징 -  당연한 고양이 상식인데, 처음이라 그저 다 대견하고 신기해서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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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13Z</updated>
    <published>2023-07-13T05: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고양이를 키우는 경험이,  10년 전, 첫 아이를 키울 때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다.  태어나서 첫울음을 터트려 준 것도, 쌔근쌔근 잠자는 것도,  잘 먹고 잘 싸는 것도,  눈을 마주치고 웃어주는 것도,  뒤집기, 앉기, 서기, 걷기 등의 발달을 보여준 것도,  처음 엄마, 아빠를 말해준 것도...  그 모든 것이 초보 엄마 눈에는 그저 신기하고,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VcvZ25bARPmxyiA0tjOjsBMeC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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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얘 고양이 맞아요? 호랑이 아니죠? - 낮.순.밤.싸!! 루꼬야, 난 가끔 네가 무서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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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16Z</updated>
    <published>2023-07-07T05: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는 예측불가다. 요게 요게 사람 마음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었나놨다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낮.순.밤.싸. 낮엔 순하고 밤엔 싸납다!  루꼬는 낮엔, 세상 천진하고 순한 아기 고양이다.  오라고 하지 않아도 졸졸 쫓아다니고, 내가 자리잡고 앉으면 내 무릎이 원래 자기 자리였다는 듯, 와서 자리를 잡는다.  아주 편안하게...   내 뱃살이 갓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bsK82NdYA0EE6nVXCpkfEwk5b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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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고양이는 숨바꼭질을 좋아하나요?  - 6월 20일, 입양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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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0:48:18Z</updated>
    <published>2023-07-04T02: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꼬가 우리 집에 와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다음 날의 이야기다. 밤새 루꼬에게 꾹꾹이도 당하고, 밟힘도 당한 남편이, 루꼬와 아침인사를 나누고 출근을 했고,  4학년 언니도 일어나 루꼬 아침밥을 챙겨주고, 학교에 갔다. 6살 오빠도 원에 갔다.   처음으로, 집에 나와 루꼬 둘만 남아있는 시간이었다.  아침 청소와 설거지를 하고 루꼬를 찾는데, 보이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YGVdqcNB6QUQYS-zQMlbJlAXF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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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진짜 왔다! 고양이가... - 2023년 6월 19일, 입양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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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02:29:24Z</updated>
    <published>2023-07-03T04: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녕하세요, 아까 통화한 고양이 입양자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주 임보로 시작하지만,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내일 오후 5-6시 사이에 아이들과 같이 맞이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 게 좋을까요? 저희가 그쪽으로 가도 되고, 같이 오셔서 아이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주셔도 좋습니다&amp;quot;  &amp;quot;내일 아이(루꼬) 귀치료가 있어 병원 가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r%2Fimage%2Fv1QXasyW0ERj5w4-grRDzBDSs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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