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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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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끈한 서른,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을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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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8T05:35: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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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배사는 칼질이 기본이다 - 도배사가 되어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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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0:54:36Z</updated>
    <published>2023-09-11T09: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떠한 용기가 비롯되어 기술자의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일까? 어떠한 오기로 인해서 편안한 오솔길을 거스르고 싶어 하는 걸까? 그에 답은 그저 평범하게 안주한 채 살다 보면 40대에도 주위와 환경을 탓하며 마지못해 살아갈 것을 확신했다. 현실에 안주하면 미래가 흐려지는 걸 몸소 느끼기도 했고  그렇다면 30대에는 인생의 곡선을 직접 그려나가 보는 건 어떨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MJEXQutu_XFd8oI54GJLsEmHf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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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살 여자가 전하는 도배사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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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2:27:52Z</updated>
    <published>2023-08-17T14: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한 지 1년이 넘었다. 병원을 나오고 나서 여행을 다녀오면 도배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있었으나, 반년을 더 머뭇거렸다. 그 머뭇거림 가운데서 얻은 건 숨어있던 어린 마음과 다시 그리던 꿈, 사회 밖에서의 진실된 나, 불안이었고 잃어버린 건 철들었을 때의 마음, 편안함, 안정적인 것, 여유로운 직장인의 길이었다.   사람은 태어나서 일생동안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4CFPty1BBKkDvF9euM6cUD91U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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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선은 왜 자꾸 꼬이는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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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1:14Z</updated>
    <published>2023-06-16T13: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화기를 들고 두는 단순한 행위치곤  제법 복잡하게 꼬인 전화선 모양새가 납득이 안 된다  생각 없이 살아가다 어느 날의 나도 저 전화선처럼 꼬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   매번 풀어놔도 어느 날 보면 돼지꼬리 마냥 꼬여있는 전화선을 보고 문득 그냥..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려 하지 않는 이 역행의 마음은   어쩌면 매일이 변하는 지금에도 곧 적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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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금계산서는 또 어떻게 발행합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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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11:13:55Z</updated>
    <published>2023-05-26T06: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답을 알고 문제를 푸는 시대다. 오버플로우 시대에 우린 저항이 없다. 감히 생각하려고 들지 않는다.  창조와 창의보단 여전한 것들로 대체하려고만 한다.  나 역시도 시키는 일만 곧 잘하던 애, 다른 일에 도전한다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개척의 의지와 문제의 해결 능력보단 짜여진 그 어떤 것에 안도하는 경향이 있는 모순적인 애.         정확히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3ZaiZsvbFLtve6lfPgr7055oY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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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은 팩스 넣는 법을 몰라요 - 꼴찌가 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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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05:29:18Z</updated>
    <published>2023-05-15T08: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웅장하고 화려한 사과나무는 미래를 위해 오늘의 가지치기를 허락해야 한다.  생각 없이 뒤틀린 방향의 가지들 때문에  빛을 받지 못한 아랫가지들은  자태를 뽐내지 못하고  또 위로 쭉 뻗어버린 가지는  하늘만 보며 아래의 모든 것들에 교만하기에  탄생할 열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고 모질게도 다시 시작하는 길을 만들어야 하며   정점의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gOhixML8I8zCSRYrFNd2pTrUW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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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맞다 용기도 습관이었지 - 10.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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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16:06:50Z</updated>
    <published>2023-04-18T13: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장했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가고 방황하는 모습을 못 봐주겠다는 용기의 말에    미용실에서 딱히 반기지 않는  지나친 머리숱을 가지고 있다.  그런 내가 1년 만에 미용실을 갔다.  뒤로 젖힌 고개에  축 쳐지는 나의 무거운 머리칼들이 하늘을 좀 더 보게끔 해준 건 감사한 일이다.  고개를 숙이면 아래에 시선을 좀 더 머무르게 하던  이 무거운 머리칼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M46BJWjjYCTD3elLUrPYubTAEFM.png" width="27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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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리감과 친해져 볼까 - 9.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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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0:24Z</updated>
    <published>2023-04-03T09: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고 나가면 또 다른 문이 있다고 그랬는데.  눈을 감는다. 나의 이상이 뭘까?   암막 커튼에게 감사하다며 어둠을 재끼고 일어난다.  몇 신지도 모른 채 일어나는 아침은 영원히 달콤할 것 같다.   AM : 10 : 30   오래된 친구가 준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을 켜고 머리맡에 엎어져있던 책을 뒤집어 한 구절을 읽는다.  &amp;lsquo;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r_paTp3qs_BcZoQaz7R_X6Zpd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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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등이 그리는 명품 - 8.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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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1:42:17Z</updated>
    <published>2023-03-28T18: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명품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명품으로 치장한 사람들의 세상이 정말 궁금했다.   돈이 남아도는 사람일까  금수저일까  오늘만 사는 사람일까  세상에 명품만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인플레이션 시대에 통화량 증가도 한 몫하지만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서비스에 소비하는 게 쉬워졌다. 직장인들의 월급이 거기서 거긴데도 명품은 너나 할거 없이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gJqvovBPrDhzixX1EwwIhcC-Hok.png" width="4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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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이란 말만 들어도 - 7.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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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12:32:40Z</updated>
    <published>2023-03-22T16: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가난을 모르고 자랐을까 봐  또 누군가는 가난이란 단어만 들어도 시릴까 봐 가난이란 말을 입 밖으로 꺼내기를 주저했다. 가난은 움츠리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저 착하게만 살아왔다던 가난은 나이가 들수록 의아했던 첫 번째가  오히려 악하고 뻔뻔한 사람들이 잘 사는 경우랬다.  모든 사람을 겨냥한 말은 아니라며  손사래 치면서도 눈빛에는 불만이 가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zRWI92aHdskfVgszyoHwyjP0j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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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당한 부끄러움 지침서 - 6.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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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0:24Z</updated>
    <published>2023-03-21T1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제조건 -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1. 세상에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했을 때 낯선 것의 무지한 부끄러움엔 당당해도 된다.   - 부족함을 인정한다. 그리고 배운다.  2. 제법 열심히 산 평범하지 않은 하루에 일말의 자괴감이 느껴지는 그날, 부끄러움엔 당당해도 된다.  - 편한 것만 찾았던 과거의 부끄러움을 인정한다.  3.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4X_YFVvfqLCcbP6NGWBtEo5DT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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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둘러싼 안정 테두리 - 5.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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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0:23Z</updated>
    <published>2023-03-17T13: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오솔길을 지나올 때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됐던 건 &amp;lsquo;스스로의 안정&amp;rsquo;을 찾지 못해서였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고 손톱을 물어뜯고 거슬리는 머리칼 한가닥에 집중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안정 테두리는 낯선 사람이 대충 끄적인 거라 그 틀에 고개를 숙이고 손을 움츠리며 귀를 닫아야 덜 불안정할 수 있었다. 편안해야 할 장소가 결코 편할 수 없는 어딘가 자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fOkOZ27r7JChkSK5zehRmUDkAqg.png" width="3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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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청하게 살걸 아쉬워 - 4.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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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0:23Z</updated>
    <published>2023-03-14T15: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똑똑해 보이려고 애를 썼다.  사실 이 세상은 똑똑하려 발악해도 되려 불합리하고 터무니없는 일을 겪기 마련인데  아쉬움이 업고 있던 &amp;lsquo;남들의 시선에 하지 못한&amp;rsquo; 응어리는 타다 남은 재처럼 까맣고 선명했다. 이제라도 세상이 정해놓은 잣대에 덜 똑똑하고 싶다며 재를 훌훌 털어버리기로 했다. 잔흔이 남아도 깨달은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c7wWEmhFi88ivy3z-_BL6Wx1v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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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의 계절은 사치스럽다 - 3.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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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0:23Z</updated>
    <published>2023-03-11T17: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다닐 때는 제법 잘 지내던 사치와 자연스레 멀어졌다. 무관심으로 일관해서 그런지 코빼기도 비추지 않다가 잠옷 한 벌을 살까 두 벌을 살까 며칠을 신중히 고민하는 나를 보고 진절머리가 난다고 했다.  사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추억을 곱씹었다. &amp;ldquo;감정적인 상태의 너에게 손을 건넨 건 나야. 명절이면 보너스를 주고 일상에 보상의 이유를 만들어줬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8B1QXNqGAvH6ZwD_k1NbcdjE0wE.png" width="41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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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 - 2.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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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0:23Z</updated>
    <published>2023-03-10T16: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긍정적인 사람 같아요 당신.&amp;ldquo;  악이 말하길 &amp;lsquo;아마 악이란 내용으로 글을 내려갈 때 조금이라도 포장하려하는 저 대목부터 죄악이란다.&amp;rsquo;  측근들은 나를 1차원적으로 잘 웃는 사람, 재밌는 친구, 착하고 좋은 언니라고 칭한다. 이 평판이 제법 마음에 들어서 쓸 곳 없는 악과는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평범함을 거르는 순간 악은 어쩔 수 없이 찾아왔다며 동정 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vcO1hlOdqlYlJZSr9hx0YnuzdMc.png" width="31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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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의 불안에게 안부 묻기 - 1. 퇴사 후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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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45Z</updated>
    <published>2023-03-08T15: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안의 불안함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저 광활함 사이를 비집고 작은 싹을 텄는데  자꾸 관심을 주니 커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자신도 이렇게 크게 자리 잡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 유년 시절엔 어느 작은 마을 한 외곽에서 자리 잡다가 금방 시들었던 그때가 더 좋았던 거 같기도 하단다. 다른 주제로 자주 비치던 불안은 예전의 불안은 불안도 아니었다고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1h_vJCydCErNX6hRR8iZmILD92c.jpg"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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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난 전생에 이구아나 - 나의 보호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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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45Z</updated>
    <published>2023-01-31T06: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두리뭉실하다고 느꼈던 건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겠다는 작은 회의감까지 묻어버렸을 때였다. 또 다른 환경에서 적응을 한다는 건 꽤나 무서웠다.  그들과 다르면서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했다. 같이 있는 시간들이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보다 많고 그들 화 되어가는 내 모습이 나다움을 잊는 데에 한 몫했다. 나의 생활방식, 생각하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rxcNPNA8Sn0pZpHQfpBQmAmrN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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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허락한 착각 - 조카가 생기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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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8:23:47Z</updated>
    <published>2023-01-23T08: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레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보물이 찾아왔다.  처진 올챙이 눈꼬리에 퍼런 핏줄이 피부에 도드라지는 창백함을 지닌 아이   아이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다. 내 인생엔 아이들과 깊은 관계없이  지나온 세월이 길다.  내 품에 안겨있는 조그마한 아기를  처음엔 낯설어했다. 내가 이 아이에게 하나뿐인 이모가 된다는 게 가족이 이렇게 갑작스레 생겨버리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bdn_MwDod5dUBezXIgfGoNsEs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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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은숙 작가님이 &amp;lsquo;더글로리&amp;rsquo; 시나리오를 쓰게 된 이유 - 엄마 내가 죽도록 맞고 돌아오면 어떨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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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0:56:39Z</updated>
    <published>2023-01-11T06: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넷플리스에서 흥행하고 있는 &amp;lsquo;더글로리&amp;rsquo;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했다.  요 근래 본 영화 중에 단언컨대 몰입도가 굉장했다.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써 내려가는 암울하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비장한 여주인공의 복수로 쾌감을 느끼게 된다. 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닐지언정 학교폭력 가해자의 소중한 부분을 건드릴 때 느끼는 심리적, 정신적 고통이 꽤나 부분 부분 장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BgQNRGj6gfkqqEcmpdmUHaSk4Uw.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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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이 아이팟으로 성공을 부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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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07:55:15Z</updated>
    <published>2022-12-21T12: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은 기가바이트, 대역폭과 같은 업계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amp;quot;주머니 속 천 가지 노래를!&amp;quot;  이것으로 끝이었다.  단순하게 가되,  사람들을 헷갈리지 않게 한 문장이나  한 구절로 설명을 했다.  고객층의 눈높이로 관심을 끌었다는 점. 다른 회사들의 마케팅과 홍보능력과  차별화를 뒀다는 점.  애플의 전문성을 소비자의 시선으로  어떻게 다가갈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a2HkQF72vZourXoimqltrhgq5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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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휘발성에 대처하는 자세 - 나는 소확행보다 크확행이 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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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8:23:55Z</updated>
    <published>2022-12-14T10: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봐도 행복은 나에게 인색해.  그렇다면 나는 소소한 행복보다  크고 확실한 행복을 누릴래. 어차피 휘발성이면 말이야.   슬픔 없인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 우리 모두는 상대적인 슬픔을 겪어봤다.  그래서 행복이란 감정은 고귀하다. 하루에도 수 백번 희로애락&amp;plusmn;234782 감정을  느끼는 우리는 분하고 화나고  슬픈 감정들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Lf%2Fimage%2FkaSuEZYbRo_rjtByUxI1iOcKP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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