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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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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해하기 위해 읽고 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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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8T14:27: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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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강아지 밤이를 보내고 - 종과 종의 돌봄관계를 다시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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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1:21:26Z</updated>
    <published>2025-05-06T14: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했던 20대와 갈망하기 바빴던 30대 초반을 그래도 사람답게 살게끔 만들어준 밤이를 보냈다. 10년을 꼬박 함께 했던 사랑하는 내 작은 강아지 밤이를 보냈다.  밤이를 보낸 후 슬픔과 죄책감을 느끼며, 추억하는 사진을 보고 때때로 눈물을 흘리거나, 귀엽다며 웃기도 했다. 하루는 공허한 마음을 견디는 것이 이토록 힘들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내 삶은 밤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Tp%2Fimage%2FChaHsRhqZoNFCCy1-dj1jUol0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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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5 파고드는 편안함과 잠깐의 현실도피, 모르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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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15:40:18Z</updated>
    <published>2024-01-06T15: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수 있는 약물 치료는 모두 마쳤다. 그래도 암세포는 내 몸에 남았고, 계획에 없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게 되었다. 무균실에서 생활은 기억에 없다. 잊고 싶어 잊은 것이 아니라, 통증으로 씨름한 것 외에는 별 다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내 몸에 없던 새로운 세포를 집어넣었다. 생착 후에 백혈구를 제대로 잘 만들어내야 한다. 때를 보고 백혈구 수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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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 누가 병실에서 논문을 써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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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00:35:37Z</updated>
    <published>2023-12-24T14: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논문을 마치고 학위를 받은 지 4개월째가 되던 12월,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 받았다. 그 당시에 나는 호기롭게 '나도 이제 석사 학위를&amp;nbsp;받았으니, 무언가 해야지!' 다짐하며 작은 사무실을 얻어 연구소를 차렸다. 나의 첫 연구소는 1.5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었다. 책상 하나에 의자 두 개 그리고 프린터기뿐이었다. 창문이 없어 해지는 줄 모르고 혼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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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 오인실과 주말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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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14:46:05Z</updated>
    <published>2023-11-25T13: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심도 없던 주말드라마가 재밌어지기 시작한 것은 오인실에서 내 마음이 조금은 말랑말랑해졌을 쯤이었다.&amp;nbsp;백혈병 진단을 받고 한동안은 가족이나 의료진 외에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았다.&amp;nbsp;특히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들은 기피대상 1순위였다. 내가 치료받던&amp;nbsp;병원은 지방에 위치한 대학병원이어서, 병실의 평균연령이 높았다. 당시 포털에 '백혈병 투병 일기'를 검색하면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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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백혈병을 이겨내도록 해준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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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14:45:49Z</updated>
    <published>2023-11-18T11: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떠나 병원에 있으면 그리운 것이 많아진다. 가장 먼저 별다를 것 없는 집이 그립다. 또 흔하디 흔한 바람이나 햇빛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 그러다 어떤 날에는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진다. 문득 문득 떠오르는 것들이 있는 와중에 매일 매일 생각나는 존재는 함께 사는 강아지였다.  병원마다 그리고 환자의 병명과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내 경우는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Tp%2Fimage%2FZ8t5gpjkT48c7gPt8o4LHT_Eg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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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 내가 백혈구를 신경쓰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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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14:45:26Z</updated>
    <published>2023-11-11T14: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잘 넘어졌다. 넘어질 때마다 무릎이 까였고, 새살이 나기 전 딱지가 앉으면 그걸 벗겨내는 이상한 재미를 느꼈다. 딱지를 벗길 때마다 피가 났다. 그때는 그 피가 아까운거라 생각도 못했다.  2019년쯤 나는 하얀 침대에 누워 누군가의 피를 내 몸 속에 넣고 있었다. 어떤 날에는 피가 줄어들어 손가락 마디 마디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도 했고, 또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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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제라는 이상한 지역 - 일자리와 부동산 이중성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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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6T00:54:18Z</updated>
    <published>2022-12-25T14: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제는 정말 이상하고 독특한 곳이다. 국내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한 지점에 양극단의 현상이 동일한 시점에 발생하는 곳이 거제 지역이다. 지역 내 여러 상황에 대해 나 스스로가 이해하기 어려워 글로 정리해 본다.  1. 거제 지역 부동산 흐름의 이중성  국내 지역 어디든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거제 지역은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두 가지 사건이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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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언니에 대해 - - 운명과 욕심 아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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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2:15:24Z</updated>
    <published>2022-01-10T13: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015년 9월 밤이언니가 되었다. 비 오는 날 저녁 밤이를 데려오는 순간, 밤이언니가 되었다. 제대로 말하면 밤이언니가 된 것은 아니다. 본 적도 없는 강아지가 밤이로 남게 된 것은 내가 욕심을 품은 순간들로부터 였다.   남편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강아지를 불쑥 집으로 데려와서 '코가 밤모양'을 닮았으니, 이름은 밤이로 하자고 했던 순간, 어디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Tp%2Fimage%2FKSz18Ap4Jo0j_ke6dtYsvYe92KI.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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