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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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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비전공 디자이너에서 지금은 백수인, 평범하게 성장하고 있는 나의 일기같은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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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02:0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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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 또다시 백수, 내 인생은 아직 진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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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8:49:33Z</updated>
    <published>2025-02-14T06: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2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날. 퇴사만 하면 후련할 것이라는 내 마음과는 달리 오히려 마음이 무거웠다. 이전엔 실업급여로 매달 돈이 들어오고 있어서 불안감이 적었는데, 이번엔 정말 쌩퇴사였으니 말이다. 게다가 이번근무는 경력에 치기엔 오히려 독이 될 만큼 짧았다. 이제 나는 무얼 하며 밥 벌어먹고살지 또다시 결정해야 한다. 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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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설마 수습기간 때 퇴사하겠어?&amp;quot;가 내가 되다(2) - 입사하자마자 관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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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1:20:15Z</updated>
    <published>2025-02-07T10: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말하길&amp;nbsp;누굴 죽이고 싶은 회사면 계속 다니되 내가 죽고 싶거나 우울감이 올 때는 그만둬야 한다고 했다.  나는 후자의 경우였고 입사 한 달이 되자마자 지옥이 펼쳐졌다. 팀장이 내가 오자마자 장기휴가를 썼고 자리를 비운 동안에 중간에서 일을 쳐낼 상사는 없고 일은 계속 쌓여만 갔다. 나는 후반프로덕션에 해당되기 때문에 일정이 이미 밀린 채로 나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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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설마 수습기간 때 퇴사하겠어?&amp;quot;가 내가 되다(1) - 입사하자마자 관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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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00:57:17Z</updated>
    <published>2025-01-31T11: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고사직의 상처를 딛고 몇 개월 간에 취준 끝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동안 쌓은 경력과 포트폴리오가 있었으나 쌩퇴사 후 취업하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 광역어그로 스킬로 서류를 50개 정도 넣고 (이것 또한 조건을 고르고 골라 넣었다.) 3번의 면접 후 당당히 취업을 했다. 새로 들어가는 직장은 사원 수 50명 규모의 광고 대행사로 전 직장과 달리 콘텐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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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결혼이다! - 길 끝에 남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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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7:12:57Z</updated>
    <published>2025-01-17T11: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자친구, 그러니까 지금의 남편은 원래 농구선수였다. 지금에는 만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가비지타임'으로 한 때 농구열풍이 불었기에 제법 자랑스러운 이력으로 생각하지만 처음 그를 만났을 땐 그저 심드렁했다. &amp;quot;농구선수라고? 키 차이 너무 나는 거 아니야?&amp;quot; 라던지 &amp;quot;운동출신들은 거르라던데...&amp;quot;와 같은 알량한 편견 또한 있었다.  앞으로 같이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YM%2Fimage%2FGbeUZS1Y5lqu2YS6zezgkbG2Rv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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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친구들 중에 가장 먼저 결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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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3:43:37Z</updated>
    <published>2025-01-10T06: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모 아니면 도야. 정말 늦게 하거나 우리들 중 가장 빨리할 것 같아. 대학교 새내기때 친구들이 나에게 했던 말이었다. 왜인지 나는 그 이후에도 자주 저런 말을 들었다. 그래서 그런가 같이 다니는 친구들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됐다. (?)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을 때 친구들의 반응도 가지각색이었는데, 나의 연애 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은 &amp;quot;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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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권고사직, 믿었던 회사에서의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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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8:08:57Z</updated>
    <published>2025-01-03T03: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첫 직장은 4층짜리 건물 한 칸을 쓰던 소규모 대행사였다. 말이 회사지, 사실상 구멍가게 수준이었다. 직원은 내가 입사할 때 5명이었고, 퇴사할 때는 나를 포함해 1명뿐이었다. 처음부터 이렇게 작은 회사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지만, 전공을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은 생초짜인 나를 받아줄 곳은 그곳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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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나를 떠나가는 사람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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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6:26:01Z</updated>
    <published>2024-12-30T06:2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씨네 집에 최 씨 가족이 도착할 때면 할아버지는 마을 어귀까지 나와 기다리곤 했다. 드디어 외갓집에 차가 도착하면 &amp;quot;최서방 왔는가?&amp;quot; 하며 사뭇 건조한 말투로 우리 가족을 환영하곤 했다. 그리고는 우리 자매의 이름과 나이를 호구조사 하듯이 몇 번이고 되물었다. 우리가 킬킬 거리며 할아버지의 서툴지만 애정 섞인 말투를 따라 하는 것까지 하나의 루틴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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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권고사직 통보를 받은 날 - 나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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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0:53:04Z</updated>
    <published>2024-12-27T07: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렸다. 뭐를? 회사를. 모두가 흔히들 말하는 권고사직을 통보받았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었다. 그날은 생각해 보면 아침부터 이상했다. 정교하게 잘 만든 영화처럼 치밀한 복선이 일상에 자리 잡고 있었다. 첫 번째 복선은, 오전에 마주한 팀원 얼굴이 죽상이었단 것이다. 보자마자 '무슨 일 있어요?'라고 바로 물어볼 만큼 표정이 아주 안 좋았다. 그 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YM%2Fimage%2FUGalkfk8bfMxYIqlSqptVof-A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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