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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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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sodam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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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동정받던 유년과 자기연민으로 똘똘 뭉쳤던 20대의 나는 서른넷이 된 이제야 나를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에 평안히 닿기를 바라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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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07:3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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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고향은, - 밤나무를 끼고 있던 나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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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13:33:54Z</updated>
    <published>2024-02-01T04: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어쩌면 붉은 할로겐 조명 때문인지도 몰랐다. 눈가도 불그스름해졌다. 보고도 모른 척했다. 소주 반, 맥주 반이 담긴 독한 소맥잔을 앞에 두고 그는 조금 흐트러진 발음으로 이야기했다.  &amp;quot;장평 집을 정면으로 두고 왼쪽에 엄-청 큰 밤나무가 있었거든? 오후만 되면 그늘이 지는데 여름이면 그 밑에 앉아서 둘째 형이 꼴 베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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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미료로 만 김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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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5:22:43Z</updated>
    <published>2023-11-25T02: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대체 왜 다들 조미료를 혐오하는지 알 수가 없다. 조미료가 마치 독극물인 양, 조미료 넣는 식당은 마치 걸러야 한다는 것처럼 매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물론 조미료가 아닌 천연재료들로 육수를 내거나 조미료보다 더 나은 맛을 내는 식당 혹은 요리사, 주부 등 실력자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나처럼 요리에 소질이 없거나 그럴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조미료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YoP0lMw2-5C86Ol4mMRj6GBkf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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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아들과 엄마가 살아가는 법. 3 - 눈 오는 개학날,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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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7:04:43Z</updated>
    <published>2023-11-25T01: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는 조금 더 여유로운 환경이 필요했다. 학교라는 배움터 안에서 규칙과 규율을 익히는 게 입학 후 가장 먼저 부딪혀야 할 소(小) 사회였지만,&amp;nbsp;아이는 그전에 학교라는 곳이 자신을 옭아매는 곳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했다. 학교는 배움터여야 한다. 옭아매는 감옥 같다고 느끼면 안 되었다. 전학을 결정한 학교도 작은 학교이긴 마찬가지였다. 이전의 학교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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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아들과 엄마가 살아가는 법. 2 - 경계성 불안장애와 작은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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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2:16:11Z</updated>
    <published>2023-11-12T06: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는 걸까 수없이 많은 고민을 했다. ADHD라는 것을 알게 된 8살 때부터의 일들을 처음부터 다시 장황하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나아지고 있는 현재를 적어내려야 할까.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나는 처음부터 설명하는 것을 택했다. 그래야 현재의 아이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는 말이 늦었다. 엄마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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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아들과 엄마가 살아가는 법. 1 - 선생님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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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7:04:29Z</updated>
    <published>2023-11-03T02: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선생님을 처음 만나 뵙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꼭 여쭤보고 싶었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상담하셨던 수많은 학부모님들 중 저와 같이 엉망인 사람이 있었을는지요. 서른이 넘은 몸뚱이 하나조차 어쩌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마음이 아주 고단해지는 일입니다. 그땐 마음이 고단하다 못해 눈 뜨는 순간이 무섭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딱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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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아들과 엄마가 살아가는 법(P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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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7:03:38Z</updated>
    <published>2023-08-08T04: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착하지 않은 엄마다. 낮고 무거운 음성, 기복 없는 말투, 다정하지 못한 행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감정이 예민하고 타인의 감정변화에도 기민한 엄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때부터 오은영 박사의 방송과 서적들을 찾아보고 읽으며 훌륭하진 않더라도 괜찮은 엄마가 되어보고자 했었고 한 때는 방송으로 배운 육아와 훈육법으로 효과를 보기도 했다.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Ve7XruhH1pUBGLwYM2sEvB2D8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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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그럴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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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7T08:10:46Z</updated>
    <published>2022-10-17T07: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 조언을 해 줄만큼 올곧게 살아온 사람도 아니고, 바람이 불 때마다 나부끼고 흔들리며 살아온 인생이다. 옆에서 누가 붙들면 붙드는 대로 서 있다가, 때론 그마저 지겨워 나를 필요로 한 누군가에게서 훌쩍 떠나버린 이기적인 삶이기도 했다.   때론 내가 어른인 것 같아 근본 없는 충고를 할 때도 있었고 거울에 나를 비춰보기보단 그 거울 뒤를 받치고 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qwGYFpLyrwf8Jrn2LlTXpPWsO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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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당신의 부재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면. - 無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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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09:45:51Z</updated>
    <published>2022-09-26T05: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인생의 모든 숙제는 죽음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라고.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이 문장들 중 '숙제'라는 말에 훨씬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각자의 숙제를 끌어안고 사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들이기에 죽음으로 모든 숙제를 끝낸다는 결과론적인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r1TFg5euOvZA0pznmdPd9osul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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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너 아니면 누가 나를 데려가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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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10:28:09Z</updated>
    <published>2022-08-27T14: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돈을 벌 줄만 알았지 쓸 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돈을 벌어 착실히 모아둔 것도 아니었다. 새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어 돈을 풀어대는 일이 많았고 여윳돈이 있을 때에는 친구들과 술을 먹는 것으로 이십 대 초반을 보냈다. 나의 가족들은 변변한 취미라는 게 없었다. 먹고살기도 빠듯한 마당에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었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어린 내가 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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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담배 피우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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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07:44:16Z</updated>
    <published>2022-08-26T14: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셋, 어느 날 직장 동료 언니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언니가 내게 물었다.  &amp;quot;미주야, 언니 담배 피우는 거 별로지?&amp;quot;  뜨끔, 그동안 말을 하진 않았지만 아주 많이 별로였다. 나도 흡연자이긴 하지만 그 언닌 아이가 둘이나 있는 아이 엄마였고 꽤 골초였다. 언니의 물음에 나는 '아니, 애들 앞에서 피우는 것도 아닌데요 뭐' 하고 관대한 척했지만 사실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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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무당년 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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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3:06:43Z</updated>
    <published>2022-07-09T03: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며,&amp;nbsp;무속인 가족을 둔 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이니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억하고 있는 모든 유년 속엔 작은 꽹과리 소리가 늘 함께하고 있다. 새벽 5시, 청숫물(정화수)을 떠다 신당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할머니의 고달픈 하루가 흘러간다. 무당년 팔자라는 게 다 그렇다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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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는 소꿉놀이가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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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5:45:06Z</updated>
    <published>2022-06-20T03: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하려는 이야기는 내 남편에 대한 험담이 아니며, 자영업에 대한 조언도 아니며 그저 장사에 소질이 없는 나의 실패담일 뿐이다. 자영업 성공담 혹은 조언을 듣고 싶은 분들은 '백종원의 골목 식당'이나 여타 자영업 관련 유튜브를 보시길 바란다.    내가 처음 장사를 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다. 나와 내 남편의 나이가 스물일곱 일 때였고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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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혼잣말하는 여자 - 우울에 둘러싸이고 불안이 쌓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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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3:06:43Z</updated>
    <published>2022-05-17T03: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안녕을 고했으니, 지금부터 서술할 이야기들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들이다.   내겐 아주 어릴 때 생겨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버릇이 하나 있는데, 혼자 있을 땐 항상 중얼중얼 혼잣말을 하곤 한다. 90년대 중반 즈음 방영하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당시에 가장 주목받는 신인, 혹은 가장 유명한 연예인이 셀프카메라로 자신의 일상을 찍거나 자막으로 질문이 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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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나를 좀 먹는 사람들과 작별하기 - 손절 말고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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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16:38:51Z</updated>
    <published>2022-04-25T04: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의적인 것이던, 아니던 관계없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좀 먹는 수많은 말과 행동들. 아무 생각 없이 한 당신의 한 마디가 나에게는 혹은 누군가에게는 그 말이 평생의 상처로 남는다. 내가 나의 과거를 글로 풀어내며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은 '이런 나의 과거들과 작별을 고하자'였다.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과도, 과거의 생각들과도 영원히 작별을 고한다는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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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인간은 인간에게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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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5:21:48Z</updated>
    <published>2022-02-22T06: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엄마는 내게 무섭도록 잔인했다. 물론 물리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내겐 그 누구보다 잔인했다. 이제와 아빠의 편을 들 수도 없는 것이 아빠 또한 그런 새엄마의 행동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을 보면서도 우리 아빠는 그것이 그녀가 내게 가하는 학대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빠는 늘 그랬다.  내가 직장을 구하고 백만 원이 넘는 월급을 처음 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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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나에게 더이상 엄마는 필요하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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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2T06:10:42Z</updated>
    <published>2022-02-07T03:1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모에게서 처음 연락이 온 건 2008년 4월? 5월? 봄쯤이었다. 하필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벚꽃이 피던 그 봄에. 나는 아주 정직하게 싸이월드에 내 생년월일을 기재해두었었다. 가입 시에 설정해두는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1989년 5월 26일. 4개월 정도 출생신고가 늦게 되어 나는 진짜 생일인 1월 26일을 두고 5월 26일생으로 살았다. 그래도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lQ6f9N_wE8qB7ElNZvkrSyIpa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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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오늘은 나의 스무번째 생일입니다. - 1989년 1월 2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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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5:31:04Z</updated>
    <published>2022-01-26T06: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졸 검정고시를 본 직후,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나에게 고모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내가 열 살이 되던 해부터 포남동 카리스마 나이트 근방에서 닭발집을 운영하던 고모는 하릴없이 뒹구는 조카를 가만두지 않았다. 가족이긴 하지만 어쨌든 부모의 동의서가 있어야 아르바이트가 가능했으니 고모가 직접 아빠에게 물었고, 아빠는 흔쾌히 허락했다. 그렇게 나는 고모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XyXtZtSk4Yyt9LUftXKPHEqta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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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나를 버티게 해 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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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1-25T05: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퇴서를 내고 난 후, 내게 가장 힘이 되어줄 줄 알았던 삼촌들과 할머니마저도 나를 한심한 인간 취급했고 당시 내가 기댈 수 있는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한 일이 아니었으니 당연히 한동안은 어린 백수가 되어 밤낮이 바뀌고 종일 컴퓨터만 붙들고 살았다.   할머니 집 근방으로는 학교가 많다. 바로 뒤쪽으로는 강릉여자고등학교, 다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xRWJZaExXqU_CDpr8MOR1R9D-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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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당신은 나에게 잘해줬었나요, 정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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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5:31:04Z</updated>
    <published>2022-01-24T06: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1학년, 가수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그토록 졸랐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5년 전 지역 동요제 예선에서 탈락했던 것에 대한 조롱뿐이었다.   중학교 2학년, 당시 담임선생님은 춤추고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나를 중심으로 11월 학교 축제 무대에 치어리딩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주셨고 당시 치어리딩 팀이 있던 강일여고와 연결하여 우리가 배울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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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어머님은 뭘 하실 때 가장 행복하세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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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5:31:04Z</updated>
    <published>2022-01-23T08: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아이가 나아지는 동안에도 나의 상태는 계속해서 제자리에 맴돌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아이의 학교생활과 태도를 고치는 데에 너무 많은 힘을 들여 그런 것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비단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3개월 동안 아이만의 문제로 상담을 한  것은 아니었다. 아이의 태도가 그렇게 만들어진 것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양육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3B%2Fimage%2FWMvIYa37SH6XzuvutjxKqYH6R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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