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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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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설 쓰고, 그림 그리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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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13:09: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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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  - 누구에게나 소화되지 못하는 것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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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3:28:01Z</updated>
    <published>2024-10-21T12: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아침저녁을 같이 먹자고 &amp;nbsp;지숙에게 연락이 왔다  그녀의 저녁 식탁은 변함없이 압력솥의 밥이 하얀 김을 내고 있었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끓고 있는 된장찌개, 홍고추 청양고추 두부가 동동 떠있었다 프라이팬에서는 이름 모를 생선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구워지고 있었고 구운 김이 정갈하게 놓여 있었다. 구운 김 옆에는 파장이, 파장 옆에는 &amp;nbsp;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J28w29ugbWm__jDiACJ6k3YJf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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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감사로 채워지는 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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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5:56:33Z</updated>
    <published>2024-10-14T12: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나를 응원해 주고 내 삶에 감사를 찾으며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보자고 결심했지만 지난 한 주간은 숨 쉴틈도 없이 바빴다. 나의 작은 결심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가는 것 같았다 오늘 저녁도 적당한 배달 음식으로 때우려고 하다가 지숙이 손으로 빚었다고 주었던 손만두가 생각났다 지숙은 &amp;quot;나에게 만두를 주면서 라면보다 쉬운 게 만둣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yTebUd6DLtbe5DYKWZ5kaepz5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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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10.인생의 필수 재료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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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11:05:53Z</updated>
    <published>2024-10-07T01: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하는 마음이란 어디서 오는가 내 삶에&amp;nbsp;감사란 존재하는가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얼만전에 들어온 우리 회사 신입 진하를 보고서이다. 진하는 늘 생글생글 잘 웃고 늘 &amp;quot;감사합니다&amp;quot; 가 몸에 배어 있었다 처음에는 그게 신기하기도 했지만 그런 그녀 모습이 싫지는 않았다 그저 그녀가 참 사랑받고 자란 사람인가 보다고&amp;nbsp;생각했었다 진하와 나는 사적으로 친한 사이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q7BL5zrpd1I3jEwzUuO36VDly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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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응원이 필요한 날에는 대추 생강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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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1:28:07Z</updated>
    <published>2024-09-23T08: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09. 응원이 필요한 날에는 대추생강차   -다시 지영의 이야기-  자야 할 시간이 되었지만 잠들고 싶지 않은 밤이 있다 아니 이대로 잠을 청해서는 안될 것 같은 밤이다. 하루를 돌아보고 무엇인가 반성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대로 잠들면 내일이 불안할 것 같은 기분 말이다. 그렇다고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일기를 쓴다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LaNpmwa7mX0iwEP5EaHkXBOpO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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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불안한 날에는 홍차와 케이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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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15:54:09Z</updated>
    <published>2024-09-09T13: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숙의 이야기 (2)  집에 돌아오니 냉장고 안은 음식이 썩어가고 있었다 대충 집을 정리하고 음식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가 옆집 지영 씨와 마주쳤다  &amp;ldquo;언니~! 어디 갔다 왔어요?!&amp;rdquo; 정말 반가워하는 지영 씨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움과 안도감이 느껴졌다  &amp;ldquo;응 집안일이 생겨서 &amp;nbsp;미안 지영 씨한테 연락도 못했네&amp;rdquo;  &amp;ldquo;아니 괜찮아요 안 그래도 오늘 연락해보려고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meieUU2CLxuVN_OQc8bXEmRdV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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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불안한 날에는 홍차와 케이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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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3:27:30Z</updated>
    <published>2024-09-03T09: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숙의 이야기-   쥐가 돌아다닌다. 천정 위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나의 신경을 긁던 쥐는 어느새 내 침대에까지 내려와 앉아 있었다. 나는 잡아 보려고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이 녀석은 날쌔다. 한참을 잡지 못하던 나는 겨우 쥐를 내려쳤지만 몽둥이는 쥐를 허무하게 통과했다 날쌘 쥐는 나를 보며&amp;nbsp;웃으며&amp;nbsp;무엇인가 말까지 걸기 시작했다 잘 기억은 나지&amp;nbsp;않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QxpZAF2TWqCSWnJ58N_ahNP9H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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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그리운 날에 먹는 간장버터 계란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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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05:32:23Z</updated>
    <published>2024-08-26T10: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에 집으로 향하다가 우연히 지숙의 집 앞에 서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그 남자 앞에는 지숙이 서 있었는데 눈에서는 눈물이 고여 있었고 코는 빨개져 있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남자는 몇 마디를 하더니 &amp;nbsp;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어쩐지 선뜻 다가가 물어보기가 힘든 분위기였다. 그녀에게는 무슨 사정이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LDYn_Pd4KFoPbGgPzIW-uaGmk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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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파가 빠지면 섭섭한 닭 꼬치와 맥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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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12:52:47Z</updated>
    <published>2024-08-19T12: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6시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 온다. 나는 항상 이 시간이 싫었다 노을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시간 모두가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는 때에 나는 집이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마음을 편히 두고 쉴 곳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amp;nbsp;나는 유년 시절에도 집이 없었고 직장을 구해 서울에 올라와 사는 동안에도 집이 없었다 내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두고 쉴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XyUWUjXmQRDQje2xVkKIrUZ2_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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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속상한 날에는 구수한 누룽지와 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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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06:10:01Z</updated>
    <published>2024-08-18T05: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김 과장 개새끼&amp;rdquo;  나도 모르게 한마디가 툭 튀어나왔다 순간 누가 들었을까 흠칫 놀라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다행히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평소에는 쓰지 않는 욕이지만 가슴이 답답할 때는 나지막이 욕이라도 해야 살 것 같다.  그럼 나의 쌍욕의 대상이 된 김 과장이 누군지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김 과장은 말 그대로 김 과장이다. 직원이 몇 안 되는 작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QumYqgFkSxzJNsmxW_LzRRZgG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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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좋은 쌀, 갓 짠 참기름 그리고 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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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0:12:01Z</updated>
    <published>2024-08-18T04: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내일의 출근의 괴로움을 잊어보고 싶어 나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 내 옆에는 옆집의 그녀 지숙이 있었다 내가 걱정이 되었는지 그녀는 다시 우리 집에 찾아왔었다 김밥을 말아서는... 또 양이 많아서라는 핑계를 가지고, 그녀의 눈빛은 내가 혹시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빛이었다 나는 고마웠다 그래서 그녀를 집으로 초대했다 우리는 김밥을 같이 먹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Ad-9Mx8tPs97ImqJJ8Fab_Xh2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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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흰 죽에는 낙지 젓갈 감기에는 쌍화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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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04:52:15Z</updated>
    <published>2024-08-18T04: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amp;nbsp;버스 창가에는 수많은 불빛이 반짝인다. 처음 서울에 왔을 때 대도시에 반짝이는 불빛들은 나를 설레게 했다 그리고 그 도시의 한 낯 &amp;nbsp;작은 불빛이어도 좋으니 그 일원이 되고 싶었다 반짝이는 건물들 속에 나도 있고 싶었다. 비슷해 보이는 정장의 무리들 속에서 나도 같이 걷고 싶었다 그렇게 원하던 직장이었지만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그나마 직장을 구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RUbXXHqVPAiPaDQWkcAq5sdsB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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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amp;nbsp; - 양상추와 제육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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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22:56:12Z</updated>
    <published>2024-08-02T05: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의 호박전 소시지 전이 맛있어서 오늘은 집에서 저녁을 해 먹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amp;nbsp;퇴근길에 슈퍼에 들렸다 딱히 메뉴가 생각나지 않아 슈퍼 안을 배회하고 있을 때 소리가 들렸다  &amp;quot; 혹시 옆집 아가씨? &amp;quot; &amp;quot;네? 아! 옆집 분!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주신 전 맛있게 잘 먹었어요 &amp;quot; &amp;quot;그래요? 다행이네요~ 나는 혹시나 부담스러울 까봐 걱정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LVSYgBm6_-iF7ePMZTEEp8mZ2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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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밥  - 01. 분홍 소시지 전과 애호박 전은 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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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6:32:04Z</updated>
    <published>2024-08-02T04: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을 지는 골목길 집집마다 저녁밥 냄새가 난다. &amp;nbsp;청국장 냄새, 김치찌개 냄새, 생선구이 냄새...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기다렸다는 듯이 뱃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갑자기 배고프네 집에 가서 뭐 먹지? 장 봐 놓은 것도 없는데.. 오늘도 배달 음식? 아니면 장을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동네 슈퍼에 들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9i%2Fimage%2F894b_5z_L6wfgV1kGIeaJK24n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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