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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rkingmom 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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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6년차 직장인 그리고 엄마책을 읽고 글을 쓰며 본질을 생각합니다버티기보다 행복한 직장 생활을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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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2T01:1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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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탁 - 부탁이 어려운 어른으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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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2-08T02: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즈음 결혼 준비를 할 때였다. 집에 들여놓을 세간은 많고 회사일은 많은데, 연차는 적었고 돈도 시간도 없었다. 내 인생 최대의 이벤트를 앞두고도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도와달라는 말을 못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내가 부탁할 수 있는 사람 리스트에 엄마가 없기도 했다. 사실 부탁할 수 있는 편한 사람 리스트에 이름 올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gV3OoFb-qcMalkEiH-y2OHt0NW0" width="40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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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늦은 새해 편지 - 아빠의 편지에 대한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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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21:00:16Z</updated>
    <published>2026-01-04T2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편지를 받을 수 있는 딸이 얼마나 될까. 고등학생 이후 집을 떠난 이후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아빠는 내게 편지를 써주셨다. 글을 쓰는 엄마의 글보다 아빠의 글이 눈물 겨웠다. 그의 편지는 늘 '사랑하는 나의 딸'로 시작했지만 진부하지 않았다. 첫 줄만 보고도 눈물이 고이고야 마는 그런 편지다.  2025년은 부부갈등으로 힘든 한 해였고 부모님도 심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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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참을 수 없는 일의 가벼움 - 새로운 시터 이모님을 모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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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0:34:37Z</updated>
    <published>2025-09-19T10: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시터이모님을 모신다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일을 하러 가야 하니 도움의 손길 아예 없이는 시터이모님 채용이 힘들었다. 먼저 의성에 사시는 친정엄마를 잠깐 모셔야했다. 친정엄마는 이 김에 아이가 낮잠 자는 버릇을 고쳐줄 이모를 모셔야 한다고 했다. 나도 그 말에 동감하지만 잠트집이 심한 아이를 감당하실 분이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일단 부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YrPmwirSEtnSf2kzOYixUOGV4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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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당신은 해고입니다 -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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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6:57:47Z</updated>
    <published>2024-03-03T22: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돌아보니 한 번도 고용인이 되어 본 적이 없었다. 내 첫 아르바이트 과외를 할 때고 그랬고, 빵집에서 일할 때도 그랬고, 텔레마케터를 할 때도 그랬다.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거쳐 결국 대기업이라는 곳에 취업을 했다. 이름 대면 알만한 곳의 정규직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파트타임과 똑같은 피고용자다. 사용자가 속&amp;nbsp;편할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때로는&amp;nbsp;피고용자가 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q2sZfimzTcjGzlZxIhHPGmBQ1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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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시터이모님 바꾸셔야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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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3:10:02Z</updated>
    <published>2024-02-25T22: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다름 없는 아침이었다. 아침부터 바쁘긴 했지만 아이를 깨우고 씻겨 유치원 보낼 준비를 하는 건 일상이니 특별할 것 없는 하루 시작이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유치원에 아이를 데려다주고 불러둔 택시를 타려고 돌아서는데 누가 날 불러세웠다.   &amp;quot;해이 엄마,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amp;quot;  일면식도 없는 엄마의 얼굴이었다.   &amp;quot;네, 말씀하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OC9Zfh3yt2NvtRtJC3iLurqpw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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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두번째 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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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1:41:39Z</updated>
    <published>2024-02-18T22: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휴가만 쓰고 복직을 했다. 아이가 백일도 되지 않았을 때였다. 아이는 아직 새벽 수유가 필요했고 잠귀가 밝아 잘 깨는 아이었다. 그런 아이를 돌보고 출근하는 길은 퇴근길 같았다. 그렇게 아이를 돌보다 새벽에 쓰러져 세면대에 부딪힌 적이 있다. 이마에는 멍이 들었다. 머리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겼다. 주말부부인 탓에 평일 밤엔 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JeYVoFmLiI5EvhdXNr5QN6-Hd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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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 나의 친애하는 빌런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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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6:09:54Z</updated>
    <published>2023-10-10T0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휴학을 하고 중국에서 1년 정도 생활한 적이 있다. 돈이 없었다. 중국에 숙모가 계셔서 숙식은 거기서 해결했고 낮에는 어학당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밤에는 그 곳 주재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생활했다. 6시에 기상해서 공부하고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12시 정도 되는 생활을 반복하면서 그때 나를 버티게 해준 것은 독서와&amp;nbsp;일기쓰기였다. 그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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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독박육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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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6:09:58Z</updated>
    <published>2023-08-13T23: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사람이 다시 복직을 하고 주말에만 오는 바깥 양반이 되고 말았다. 우리 집에 더 이상 집사람은 없다. 등원은 오롯이 나의 몫이 되었고, 하원은 시터이모님께 외주를 주게 되었다. 아이는 생각만큼 이모님께 촥 안겨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하는 엄마에 대해 어느 정도는 포기를 한 모양이다. 더 이상 일하러 가지 말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래도 하루에 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7K0MSZQzqjAQfID6MjVGG3jk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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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삶 - K-직장인이 뭐가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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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27Z</updated>
    <published>2023-04-27T01: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부산에서 분당으로 이전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육아휴직을 썼다. 출산휴가 3개월만 썼던 내게 육아휴직은 달콤한 휴식임이 분명했다. 남들은 일하는데 적응이 되서 출근할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진다던데 휴직 첫 날부터 아이와 함께 나란히 늦잠을 잤다. 일은 적응하는데 몇년이 걸리더니 휴직은 적응하는데 채 하루가 걸리지 않은 셈이다.  나름 육아휴직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3Ol4u6ST8UXflFYmUrGNiqZQo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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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우리 집사람은 남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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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00:45:05Z</updated>
    <published>2023-04-23T23: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복직하셨으면 아기는 누가 봐주세요?&amp;quot; 복직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amp;quot;집사람이 보고 있어요.&amp;quot; 듣는 사람들이 의아해하다가, 웃는다. 꼭 여자가 집사람일 이유는 없으니. 집에 오래 있는 사람을 집사람이라고 한다면 신랑이 집사람이 맞다. 현재 육아휴직을 쓰고 있는 신랑이 육아와 청소, 설거지 등의 간단한 집안 살림을 맡고 있다. 특히 청소는 나보다 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hMfG8k_y3kNc6J8wC3S5JvbOI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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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회사는 원래 이런 곳이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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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07:50:56Z</updated>
    <published>2023-04-18T23: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출산 후 출산휴가만 쓰고 심플하게 복직했다. 육아휴직은 단 하루도 쓰지 않았다. 육아휴직을 남겨둬야 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 이유가 회사 사옥 이전 때문이었다. 사옥 이전은 2022년 12월이었고 당장 시기에 맞춰 올라오면 아이 어린이집과 시터 도우미를 바로 구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육아휴직을 써야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URPwCZe72UdTaNa4rleuWceiX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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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일기]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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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07:49:15Z</updated>
    <published>2023-04-17T04: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섬집아기&amp;gt;라는 노래를 어릴 적부터 참 좋아했다. 웬지 모를 서글픈 멜로디가 아름다우면서 슬프다는 생각을 했다. 유난히 이 노래가 슬펐던 것은 나의 미래 예언이기 때문이었을까. &amp;lt;섬집아기&amp;gt;가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 노동요로 들리기 시작한 것은 아이를 낳고 난 이후였다. 그저 아름답던 노래가 나의 이야기가 되니 더 서글프게 들린다.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t5KAJfBEaNMv16GzVoSq9g6LL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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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쉼 - 축복받은 날, 직장인의 휴가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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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9T00:44:24Z</updated>
    <published>2023-04-05T05: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팀장님, 내일 휴가 좀 쓰겠습니다.&amp;quot;  &amp;quot;갑자기? 왜?&amp;quot;  돌아오는 물음에 벙어리가 되고 만다. 그냥 쉬고 싶을 뿐인데. 격렬하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요, 라고 말할 용기는 없고 어줍잖은 변명을 지어낸다.  &amp;quot;친한 친구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요.&amp;quot;  대체 몇명의 친구 부모님을 돌아가시게 했던가. 이러다가 친구 부모님들을 다 죽이고 말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rOD4W5U1QIhJnI6kkWqo5JfL9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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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물 - 직장인의 성수, 커피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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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4:48:41Z</updated>
    <published>2023-03-10T02: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면 왜 늘 피곤한걸까. 생각해보면 일어나서 개운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날이 한 달에 며칠 되지 않는다. 두뇌 맑음 그래프는 항상 아침에 가장 낮은 곳에서 점심 이전에 살짝 높은 곳을 향했다가 식곤증으로 헤매는 오후에 좀 쳐졌다가 퇴근 이후 가장 정점을 찍는다. 퇴근 이후 맑은 정신을 왜 아침에는 가질 수 없는가.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대를 마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E6HO88uqfgEs8v3nx66FJKms_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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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회사 #8. 엄마의 책과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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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2:32:25Z</updated>
    <published>2022-11-07T22: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출산휴가만 끝내고 육아휴직을 쓰지 않은 채로 회사에 복귀했다. 아이의 주양육자는 자연스럽게 시어머님이 되셨다. 나의 훈육 방식은 적절한 통제였고, 어머님의 방식은 대부분을 허용하는 무한 사랑이었다. 나는 아이의 물놀이를 일정 시간만 하는 것으로 제한했다면, 어머님은 밤 11시에도 아이가 원한다면 물놀이를 하게 해주시는 분이시다. 아이는 당연히 허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7ENI2Q_led-qlLS6iDcp_anlb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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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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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2T16:24:18Z</updated>
    <published>2022-11-05T12: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은 잔인하다. 아프지 않으면 한글자도 나오지 않는다. 글을 재능으로 쓰지 못하고 아픔으로 쓴다. 버릇처럼 글을 쓰는 글장이들과 다르게 글이 손가락 끝으로 뛰쳐나간다. 손가락 끝으로 배설된 글들이 예쁘게 나열될리가 없다. 내가 글을, 아니 글이 나를 쓴다. 글이 나를 통해 쓰여져준다.   뛰쳐 나온 글들은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지 못하지만 진하다. 퍽퍽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jUTnLKUJlVAW4EhMQ_YBdlDIL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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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회사 #7. 엄마의 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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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30Z</updated>
    <published>2022-09-20T23:3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고 가장 달라지는 것은 시간과 이동의 자유를 잃는다는 점이다.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시간을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물리적 이동도 쉽지 않다. 어렵게 이야기 했지만 쉽게 말하면 아이가 없는 곳에 엄마가 가기도, 오랜 시간 머무르기 힘들다는 뜻이다. 회식도, 동호회 활동도, 운동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q5vFL9FRwdru1AIZNR287pOe0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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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편 #4. 남편을 위한 질문 - 아이가 있는 남편에게 해봐도 될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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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2:32:25Z</updated>
    <published>2022-07-12T22: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모든 교훈은 모든 일이 지난 후에 깨닫게 된다. 겪지 않은 일은 진짜가 될 수 없다. 내게 아이를 키우는 일도 그렇다. 평일에 아이를 케어하고 시어머님의 주문을 받고 일을 하는 일상은 나에게는 진짜이지만 남편에게는 피상적이다. 아무리 노력하는 남편이라도 주말부부의 한계는 피할 수 없고, 진짜가 되어 닿지는 못한다.  주말부부인 남편과 나의 육아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N9qlodCmluBmGhKelbymvCt3P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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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면(面) - 초라함과 뻔뻔함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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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23:58:54Z</updated>
    <published>2022-07-11T22: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라함 몇 해 전, 신입사원이었던 후배(지금은 벌써 그 친구가 과장급이다)가 나에게 물었다. &amp;quot;회사 생활 하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 게 어떤거예요?&amp;quot; 찬물에 담겨 가스불에 올려진 개구리처럼 그냥 서서히 회사 생활에 적응해서 그 뜨거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나의 입에서 미쳐 생각지 못한 대답이 나왔다. &amp;quot;나의 초라한 모습을 견디는 거.&amp;quot;  드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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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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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2:06:08Z</updated>
    <published>2022-06-30T22: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Don't judge by cover.     영업에 종사하는 직장인과 변호사를 떠올리면 완벽한 수트 차림이 떠오른다. 의사하면 의사 가운이 저절로 연상되고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을 생각하면 제복의 이미지를 지울 수 없다. 생산직을 생각하면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눈 앞을 지나간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겉모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Os%2Fimage%2FIhTw3WpiI1zB2a9hlsXHh6jop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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