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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호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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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rob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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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낮에는 기자로, 밤에는 작가로 살아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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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16:08: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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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느리게 하려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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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2:05:34Z</updated>
    <published>2025-12-23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만 나이가 법정 나이로 공식화되면서, 서른이 되는 시기를 잠시 미룰 수 있었다. 그렇게 유예된 시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 2주가 지나면 만으로도 서른이다. 말 그대로 &amp;lsquo;진짜 서른&amp;rsquo;이 되는 셈이다.  기자 간담회나 미팅에 참석하면 대부분 막내일 때가 많으니 서른이라는 나이는 아직 어른이라 불리기 이른 시기인 듯하다. 대학교를 비교적 늦게 진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LD0sixswsT1TN5bAZUSTTFtpP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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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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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3:17:20Z</updated>
    <published>2025-12-22T13: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 나의 잘못으로 난감한 상황이 생길 때면 핑계 대지 않으려고 애쓴다. 잘못된 언행의 원인과 당위성을 주장하고 싶은 욕구가 턱 끝까지 차오를 때도 있지만 구태여 입을 열기보다 고개를 숙이려 노력하는 편이다. 평소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자주 핑계 대지 않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신 덕에 직장생활 같은 공적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핑계 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p08kAKfVtkGoajVDk-um5KHiE0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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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관하여 - 어쩌면 더 나은 삶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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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7:02:46Z</updated>
    <published>2025-12-17T07: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 인생을 살아가면서 죽음을 깊게 묵상한 적이 세 번 있다. 첫 번째는 5살 때다. 나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렇기에 어렸을 때부터 천국(하나님 나라)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당연히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가겠다고 생각했다. 5살 때 묵상한 죽음은 천국으로 가는 과정 정도로 생각했다. 돌이켜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RwcAmKY2bCEUY82OAh7eO6V2P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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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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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2:02:09Z</updated>
    <published>2025-12-14T12: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롯이 혼자라고 생각될 때, 자기 자신이 초라하게만 느껴질 때 당신의 존재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떠올려 보길 바라요. 이는 세상의 어지러움 속에서 효율과 생산성 같은 것들로 인해 쉽게 잊히곤 하지만 결코 지워질 수 없는 근원적인 아름다움입니다.  정체성, 특유의 눈빛, 걸음걸이, 따뜻한 마음과 다정한 언어 등 다양한 형태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은 세상이 멋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CcHiidiXk4_DfJt5idceky-Ae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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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어당김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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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6:50:57Z</updated>
    <published>2025-12-11T06: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진로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냐고 물을 때면 20대 초반부터 30살이 된 지금까지 줄곧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설가이거나 극작가라고 명료하게 말하지 못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 이유는 내게 탁월한 예술적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글 쓰는 일을 동경하게 된 것은 글을 많이 읽게 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V5V4XGFCMZqERNsftrAXyulwF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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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하는 사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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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3:40:34Z</updated>
    <published>2025-12-10T1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온 날들의 과오가 선연하여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일상을 흘려보내던 시기가 있었다. 죄책의 무게를 견디다 버거워질 때쯤 무흠결한 도덕성을 갖춘다는 것은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에게 허락된 영역이 아니라는 합리화로 지난날의 모지람을 애써 외면했다. 그러나 유명인들의 과거가 파헤쳐지고 특정 순간의 잘못이 다시 소환되어 비판의 중심에 놓이는 모습을 볼 때면 다시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BNUjtK9vYzmb8lxkvguz-cXTd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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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척이는 밤 그리고 다시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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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4:28:41Z</updated>
    <published>2025-12-09T14: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는 놓쳐버린 관계 속에서 행복이 그득했던 과거의 내가 아른거리는 밤이 있다. 후회가 한숨으로 내쉬어지고 미안함이 뒤척임으로 나타나는 밤. 부단히 노력했던 나였음을 알지만 때때로 밀려오는 아쉬움은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사람들의 미소를 기억하게 한다. 그리운 사람들, 그들도 나를 추억하며 뒤척이는 밤이 있을까.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Lsh519cG90jQDSTfoWGS7-cWx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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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말고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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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9:12:37Z</updated>
    <published>2025-12-09T09: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성인(成人)이 된다. 우리는 성인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누구든 엄마 뱃속에서 나와 세상에서 독립된 개체로 존재하기 시작한 기간이 20년이 지나면 성인이 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미성년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고 해서, 혹은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서 성인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정말 공평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tH%2Fimage%2FYFNCFBU2t3YoNdBJAMifcjkSK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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