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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꽃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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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ibipil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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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시기획자의 뮤지엄플래닝, 성인ADHD의 자아성찰, 발달장애아동의 극복기, 이상한 형과 비상한 동생, 탈서울, 새롭게 신앙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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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8T02:31: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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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해진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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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4:24:01Z</updated>
    <published>2026-01-31T14: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하지 않은 아이를 키운다는 것보다&amp;nbsp;더 어려운 건,&amp;nbsp;평범하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 '너'&amp;mdash;&amp;nbsp;그래, 너일 거야.  엄마는 최대한 좋은 세상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amp;nbsp;또 이렇게 어렵게 됐구나.&amp;nbsp;미안해, 준아.  세상이 틀에 박힌 건지,&amp;nbsp;아니면 틀에 박혀야만 세상이 되는 건지. 틀 안에 들어가지 않는 우리는&amp;nbsp;또 갈 곳을 잃었어.  겉도는 너를 두고&amp;nbsp;누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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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셉과 혼동되는 단어들 - 주제, 비전, 미션, 모토, 슬로건, 아이디어&amp;nbsp;&amp;nbsp;&amp;ne; 컨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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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0:00:13Z</updated>
    <published>2025-11-20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셉에서 파생되는 개념어가 이렇게 많다면, 도대체 컨셉은 무엇일까?  &amp;ldquo;컨셉이 뭐야?&amp;rdquo;라는 질문은 정답을 요구하는 물음도, 정답이 있는 물음도 아니다. 현장에서 이런 대화가 오간다면, 그 프로젝트가 순항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뿐이다. 그만큼 컨셉은 기획에서 가장 자주 쓰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오해를 받는 단어다. 얼핏 보면 &amp;lsquo;핵심&amp;rsquo;을 뜻하는 만능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pPRuNOBrD16kBVHBus8ju9tY3A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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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피라이팅'은 컨셉이 아닙니다 - '문구(Copy)'만 있고 컨셉이 없는, '망한 기획'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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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4:00:07Z</updated>
    <published>2025-11-19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추진된 &amp;lsquo;가야국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amp;rsquo; 제안서 사례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대가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고령 대가야 문화관광자원의 핵심 거점으로 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있었다.  전시 기획의 로직을 설명하는 제안서 내용을 페이지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amp;nbsp;2 &amp;nbsp;3 4 &amp;nbsp;5 &amp;nbsp;6 7 &amp;nbsp;8 &amp;nbsp;9  이 제안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mV3T3TnSP7UKFfN6zfctkgENc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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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념어'를 정리하는 다섯 갈래 - 로직을 세워서, '개념어' 위계를 정리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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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0:00:21Z</updated>
    <published>2025-11-19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은 결국 하나의 로직으로 서야 한다. 단어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힘을 얻을 수 없다.  방향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지 &amp;rarr; 어떤 관점으로 맥락을 읽어낼 것인지 &amp;rarr; 어떤 전략으로 실행을 설계할 것인지 &amp;rarr; 어떤 메시지로 표현할 것인지 &amp;rarr; 어떤 스토리로 확장할 것인지가 이어질 때 비로소 기획은 줄기를 가진다.  흩어진 개념어들을 질서 있게 묶어내야 기획의 줄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adLfvIkQUCvZaREKj2J8DNwS88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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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념어'는 로직이 아닙니다 - '개념어'만 있고 로직이 없는, '망한 기획'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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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3:00:11Z</updated>
    <published>2025-11-18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기획 사례이다.  &amp;lsquo;근대사 박물관&amp;rsquo;의 전시기본방향을&amp;nbsp;&amp;lsquo;대한민국 국민자서전&amp;rsquo;이라고 정했다.&amp;nbsp;그리고 개개인의 인간사를 감동적인 스토리로 나누는 &amp;lt;구술 프로젝트&amp;gt;를 진행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다양한 국민 참여 방식을 동원해서 국민이 '열어온 역사'와 '열어갈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 전시 콘텐츠의 구성 방향이다. &amp;lt;일상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근대를 조명하는&amp;nbsp;'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a1fmDiTd5KeMp6-dp-rpSFolt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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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컨셉 - 컨셉, 그리고 컨셉과 비슷한 단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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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0:00:26Z</updated>
    <published>2025-11-18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컨셉 잡았어?&amp;rdquo; &amp;ldquo;컨셉이 좋다.&amp;rdquo;&amp;nbsp;&amp;ldquo;컨셉이 아니다&amp;rdquo;&amp;nbsp;&amp;ldquo;컨셉을 다시 잡아보자.&amp;rdquo; &amp;ldquo;......, 컨셉이 뭔데?&amp;rdquo;  실무 현장에서 가장 흔히 오가는 말이지만, 정작 컨셉이 무엇인지 묻는 순간 곤란해진다.  &amp;lsquo;Concept&amp;rsquo;의 어원을 따라가 보면, 라틴어 동사 잡다에서 출발한다. Con은 &amp;lsquo;함께&amp;rsquo;, Cept는 &amp;lsquo;가지다 혹은 품다&amp;rsquo;를 뜻한다. 합치면 &amp;lsquo;공동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htTCMlEDia0SwBKNfDp5NE5y0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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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셉에 발목 잡혔습니다(2-2) - 망친 기획, 둘 _ 'KCC 중앙연구소 파일럿동 로비 전시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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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0:53:49Z</updated>
    <published>2025-11-17T10: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력의 차이가 확연한 두 제안서입니다. 그 차이는 컨셉에서 시작됐습니다. 컨셉의 차이가 어떻게 기획을 무너뜨리는가를 설명하겠습니다. 앞의 게시물에서 설명드렸듯, A사는 낙선안, B사는 당선안입니다.  사업 분석의 방향이 같아도, 결과는 다르다   WHY, 사업의 분석은 두 제안서가 같다. 두 제안서 모두 현황분석&amp;middot;기능설정&amp;middot;타깃&amp;middot;포지셔닝&amp;middot;공간분석 등을 충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YLDtFGuTlC-wZbqmB9fVYJbGs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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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셉은 감으로 잡는 게 아니고(2-1) - 망친 기획, 둘 _ 'KCC 중앙연구소 파일럿동 로비 전시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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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3:00:38Z</updated>
    <published>2025-11-16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셉은 감각인가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컨셉은 언어 감각도, 미적 센스도, 아이디어의 번뜩임도 아닙니다.멋진 이름을 짓거나, 그럴싸한 포장으로 꾸미는 장식과도 거리가 멉니다.  컨셉은 &amp;ldquo;우리가 무엇을 만들 것인가?&amp;rdquo;를 한 문장으로 적는 표제어가 아닙니다.컨셉은 프로젝트의 What 단계에서 시작하여, 최종 산출물이 검증되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작동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zFoSkyL0594EHM9EzriaYkIS-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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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드시 피해야 할 전략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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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2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대로, 전략 메시지에도 피해야 할 유형이 있다. 말은 번듯해 보이지만 실무에서는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메시지들이다. 대개 이들은 구체적 실행이 빠져 있거나, 모든 걸 담으려다 핵심이 흐려지거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상투적 표현이거나, 문학적인 수사로만 치장된 경우다. 한마디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없는 전략 메시지다.  첫째,&amp;nbsp;구체적 실행 안이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rnkg-FPDxbGoVBDeXOwnAt5f9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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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을 꽤 뚫는 전략 - 실행을 여는 전략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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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1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의 뼈대는 단순하다. 드러난 현상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문제를 찾아내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 문제를 다시 이슈로 정의하고, 이슈를 꿰뚫는 전략 언어로 다듬어 키워드로 뽑아낸다. 이어서 키워드를 실행 가능한 설계로 전환하여 전략으로 세우고, 마지막으로 실행의 루틴으로까지 정착시키는 것이다.  기획의 성패는 결국 문제를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d05qhJgQu0cmkHsuUuq-9Ou4j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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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용할 아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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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03:19Z</updated>
    <published>2025-11-11T10: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특히 우리 부부에게는 일용할 아들들을 주셨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바닥이 없다. 수위가 때로 낮아지고 흔들릴 때도 있지만, 마른 바닥마저도 다시 퍼낼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 그 '사랑'은 채워졌다가 빠졌다를 끝없이 반복한다.다시 말해, 빠져나감이 있어야 다시 채워진다는 뜻이기도 하다.그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x3R2WZRl-4wUd07HxCH86r1Qh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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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략으로 한 수준 뛰어넘기 - 전략은 기대 수준을 제시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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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1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구 수준을 충족했다면, 이제는 기대 수준을 설계할 차례다.  요구 수준이 기준선을 맞추는 일이라면, 기대 수준은 그 기준을 갱신하는 일이다. 기획자에게 기대 수준이란, 단순한 요구의 해석을 넘어 목표를 재정의하고 방식 자체를 새로 설계하는 층위를 의미한다. 바로 그 전환의 중간에 위치한 것이 전략이다. 전략은 단순히 무언가를 잘 수행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h-4wjEn57JVEzayP2UFJUOSIi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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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슈를 요구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열쇠, 키워드 - 전략을 만드는 키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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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1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슈를 찾아냈다면 이제 그것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이슈가 문제 인식의 결과라면, 그 이슈를 실행 가능한 전략 언어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이 변환의 도구가 키워드(keyword)다. 키워드는 단순한 슬로건이나 유행어가 아니다. 기획자가 발견한 문제의 본질을 실행 가능한 언어로 치환한 것이다. 그렇기에 모호해서는 안 되며, 구체적 실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whYdlBXmS109POiNBVN3oD5B1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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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듀 2024, 치어스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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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2:47:43Z</updated>
    <published>2025-11-11T01: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흑 같던 24년이 걷히고, 일 년이 지나 어느덧 26년이 목전에 왔다. 그사이 우리는 각자 제자리를 찾고 있다.  초4 작은 아들은 한 반에&amp;nbsp;36명이나 되는 과밀학교로 전학해 군중 속에서 편안함을 찾았다. 중2&amp;nbsp;큰 아들은1학기를 채 못 마치고, 전교생이 5명뿐인 대안학교로 갔다. 요즘 매일이 행복하단다. 나는책을 쓴다. 그리고 지자체와 전시설계 용역을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pmPdu1h-9iFPJnahJ4J-zNch2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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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문제의 실마리 = 이슈 - 문제를 정의하는 기획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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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0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이슈는 현상 가운데서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진짜 문제라고 했다. 따라서 &amp;lsquo;현상&amp;rsquo;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이유는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가 현장을 답사하고 세부 데이터를 모으는 이유는, 이 사업이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의 본질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진짜 문제는 눈앞에 드러난 표면적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사업 목적을 가로막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z0DHIKw8-EB8lkO-ZmC5puk2V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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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 사업의 조사&amp;middot;분석 도구 - 자료수집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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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0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사업을 기획할 때는 무엇보다 사업을 둘러싼 여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료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은 기획자의 기초체력과 같다. 재능이라기보다 반복을 통해 길러지는 습관이며, 속도를 단축시키고 기획의 밀도를 높이는 힘이다. 시중의 기획서&amp;middot;전략서에서도 자료 수집과 정리 노하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LMgZA0-Mo4EctnD5r8rGY93e8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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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을 기획 도구로 쓰는 법 - 기획자의 질문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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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10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영학이나 광고 분야에는 이미 검증된 방법론이 많다. 마케팅 믹스(4P, 7P, 4C, 4E),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SWOT 분석 같은 도구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법 자체가 아니라 기획자의 자질에 관한 것이다. 기획자는 무엇을 조사했는가 보다 무엇을 묻고, 무엇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3hydN45YKk9ahsHBdx4kmnnve0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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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맞다! 2.0 - 가방 챙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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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0:00:57Z</updated>
    <published>2025-11-10T00: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  애들 등교시키고 한숨 돌리는 참이었다.  띠리링~  불길한 벨소리 &amp;quot;엄마.. 실내화 가방이 없어... ㅜㅜ&amp;quot;  아..... C,  &amp;quot;어디 가지 말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amp;quot; 현관에 널브러져 있는 큰 아들의 실내화 가방을 챙겨 들고 시동을 건다. 오늘도 또 2차 등교다.  이 놈의 실내화 가방, 국민학교 시절, 우리 엄마는 내가 맨날 두고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6jsCN3GSJMnk5_xnEV2HBpBB5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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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amp;ne; 현상 &amp;ne; 문제  - 기획자의 사고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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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09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은 현상이 아니며, 나쁜 현상이 모두 진짜 문제는 아니라는 것! 인생의 진리이며, 삶을 이해하고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이 된다.  하나의 사례로 살펴보자.  나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다. 요즘 정말 망하기 직전이다. 왜냐고? 골목 초입에 스타벅스가 들어왔다.  &amp;ldquo;손님을 다 뺏겼어. 어떡하지?&amp;rdquo; A.&amp;nbsp;&amp;ldquo;스타벅스 때문이야.&amp;rdquo; &amp;rarr; 인수해버려? &amp;rarr;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HVW7gL1lV7xKOtvs5rW7tCN8o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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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를 묻는 질문이 문제 - Why를 What으로 묻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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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2:49:26Z</updated>
    <published>2025-11-09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이 터졌다. 아니, 어떤 일이 주어졌다. 어쨌든 우리는 그 일을 풀어내야 한다. 그때 기획의 시작은 언제나 &amp;lsquo;왜(Why)?&amp;rsquo;라는 물음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이 &amp;lsquo;왜&amp;rsquo;는 단순히 이유를 캐묻는 것이 아니다. 현상의 표면에 가려진 맥락을 파고들고, 문제의 밑바닥에 놓인 원인을 드러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끌어내는 힘이다.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pF%2Fimage%2FzhCNBwEE1kwIEBLIMxvOkh7aM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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