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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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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깊은 바다같은 마음이 갖고 싶어 읽고 명상하고 고민한 이야기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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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3T03:5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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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웠어요, 3주간의 마감이 있는 삶. - 글쓰기 모임을 통해 내 삶에 들어온 마감 시간과 글쓰기 동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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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0:44Z</updated>
    <published>2020-10-27T20: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후북스의 하루 열 문장 쓰기 모임이 끝났다. 3주 동안 매일 하현 작가님에게 글감을 받고, 그 날 자정까지 글을 올리며 지냈다. 마감 시간이 미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이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다음 날 일어나서 글을 쓸 생각을 하며 잠들었고, 아침이 되면 일어나자마자 바로 라떼를 만들어 마시고 컴퓨터 앞에 앉아 서둘러 글을 써서 올렸다. 내 삶에 마감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gupJt0JzhSeI_YEOmBzZ8hfWx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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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는 게 말처럼 쉽나요 -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해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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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0:38Z</updated>
    <published>2020-09-27T01: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자존감'이라는 말이 화두였다. 서점에 가면 자존감을 키워드로 한 책이 쉽게 눈에 띄었고, SNS에서는 자존감 테스트,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의 글들이 쏟아졌다. 내게는 자존감이라는 말이 마치 목적지 같았다.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사람이 되면,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모델 5단계쯤의 레벨에 오른 완전한 사람이 되면 주어지는 반짝거리는 왕관처럼 여겨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y6ZY5SpvdWRuU5O-sK7Wz39cNm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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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아이돌, 나의 언니들 - 팬심을 담아 적어보는 고백과 감사와 기도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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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5T02:26:09Z</updated>
    <published>2020-09-22T11: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튜브에서 &amp;lt;히든 싱어&amp;gt; 지난 시즌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살아남은 출연자들을 보면 어쩜 저렇게 가수와 똑같이 노래를 부르는지 감탄스러울 정도인데, 노래를 끊임없이 들으며 힘든 시절을 견뎠다며 가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말을 들으면 고개가 끄덕거려지면서 그들이 마침내 그 가수와 같은 무대에 섰을 때의 기분을 상상해본다. 숨소리까지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l4NsEA2FeMD8hHT1uB5mlTQRZ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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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넛을 먹으며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한다 -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며 행하는 9월의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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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2:13:44Z</updated>
    <published>2020-09-21T11:3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이 되자 지역 카페 게시판이 도넛' 얘기로 가득했다. 어디 도넛이 맛있다느니,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만 가능한 곳이 많다느니, 하며 시나몬 가루가 뿌려진 도넛 사진과 함께 미리 예약할 수 있다는 사이트 주소도 친절하게 올라왔다. 도대체 그 도넛이 뭐길래. 조금 더 손품을 팔아보니, 9월이 되면 사과 농장에서 지역 사람들이 사과를 직접 따갈 수 있도록 개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usus_BBFw8d3MeytHNUjHLHkE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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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 상담, 인생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 그래도 더 튼튼한 마음이 갖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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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4T07:04:42Z</updated>
    <published>2020-09-14T11: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상담을 받기로 결심했던 건, 행복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느껴서였다. 감정의 낙폭이 컸다. 매번 무거운 돌덩이를 언덕 위로 겨우 밀어 올려놓아도, 사소한 일에 치여 다시 저 아래로 맥없이 굴러 떨어지는 걸 봐야 하는 시지프스 같았다. 기분의 디폴트 값이 행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마이너스가 아닌 0이었으면 했다.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을 찾고 문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Ou_-A4uQ2wV1I1scLWSsfKG63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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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렇게 에프엠인가요? - 그런 모습도 아닌 모습도 모두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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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5T02:23:53Z</updated>
    <published>2020-09-11T11: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나,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잖아.&amp;quot;  지방에 사는 동생은 두 달에 한 번 꼴로 서울에 올라왔다. 이틀 일정으로 올라와 하루는 내 오피스텔에서 자는 일이 많았는데, 간혹 하루나 이틀 전에 통보해올 때면 난 예민하게 쏘아붙였다. 나도 일정이 있으니 미리 알려달라고 했잖아, 하고. 그런 나를 보며 동생이 했던 말이다.   그 당시 나는 루틴에 집착했다.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i5i8BrZE_T8PRZ1O8nkdqGALD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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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칭찬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 고단한 하루를 보낸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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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5T13:43:27Z</updated>
    <published>2020-09-10T01: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준비하던 시기의 일이다. 한 헤드헌팅사의 컨설턴트가 사전 면담을 제안한 적이 있다. 채용 중이던 게임 회사 통역사 포지션에 지원 의사를 밝히자,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틀 뒤 나는 헤드헌팅사가 위치한 종각역 근처 빌딩을 방문했고, 그녀는 약속 시간이 20분 정도 지나 회의실에 들어왔다.  &amp;quot;그런데 통번역 경력이 없으시네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WCpopBZSmXyhNJ0Ll6GN2mzBI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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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의 편이 되겠습니다 - 왜 항상 다른 사람들 편만 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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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6T21:26:26Z</updated>
    <published>2020-09-08T10: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명상을 배우러 다녔다. 작은 일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이다. 지나간 일들을 곱씹는 습관도 고치고 싶었다.  명상을 하면, 수시로 머릿속에 떠다니는 걱정거리들을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고 생각을 비우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배운 명상은 오히려 생각들을 꺼내서 살펴보는 과정이었다. 우리는 모든 일들을 감정, 생각, 신체적 반응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uIMAf7E6Sv9yJ9qvSeJmPJgqV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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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합니다 - 이제부터 비교하지 않기로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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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8T14:31:09Z</updated>
    <published>2020-09-05T03: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칭찬을 받으면 작아졌다. 누가 칭찬이라도 하면 부끄러워 손사래를 쳤고, 칭찬이 더 이어질 것 같으면 화제를 돌렸다. 물론 칭찬받으면 기분은 좋았다. 하지만 과대 포장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라고, 얼른 귀띔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았다. 예쁜 포장지를 구해서 잘 포장해두었습니다만, 열어보면 별 거 없을 수 있음을 주의 바랍니다.  &amp;quot;저보다 좋은 대학 나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osbMN4WpNrinyv3D7WOZi6AZT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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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이루었는데, 왜 불안할까 - 그토록 원했던 저녁이 있는 삶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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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5T13:39:21Z</updated>
    <published>2020-09-03T13: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원하던 일을 하면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풀리고 행복할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3년 동안 입시와 학업에 파묻혀 있다가 다시 사회로 나온 나는, 프로답게 일하고 사회에 세련되게 적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예민해져 있었다. 매달 갚아야 하는 학자금이 쌓여있어, 연봉은 올랐어도 생활은 더 빠듯했다. 친한 친구들은 이미 결혼과 육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xf4K-kRUFcL2WI2ON9P7EoWa0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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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표가 제일 무서웠던 나, 통역사가 되다 - 떨지 않고 말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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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12:05:41Z</updated>
    <published>2020-09-02T11: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결심하고, 친구들에게 통번역대학원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알리자 다들 반응은 비슷했다. &amp;ldquo;그래, 넌 영어 잘하니까 잘할 거야.&amp;rdquo; 하지만 나는 소위 말하는 해외파도 아니었고, 그저 영어가 좋아서 기회가 될 때마다 교환학생, 해외 단기 프로그램 등을 다녀오며 꾸준히 공부한 게 전부였다. 통번역사가 되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양의 공부와 노력이 필요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KZ6cdc-TEnnvpTnsm6REOATr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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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그만 퇴사하겠습니다 - 내가 20대에 가장 잘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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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5T04:39:45Z</updated>
    <published>2020-09-01T13: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5살에 회사에 첫 입사했다. 휴대폰 사용설명서를 제작하고 다국어로 번역하는 회사였다. 한창 서류 광탈을 경험하고 극심한 취업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기에,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뛸 듯이 기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일을 기다렸다. &amp;quot;이쪽은 우리 영문팀에 이번에 신입으로 들어온 최은나씨예요. 잘 적응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줍시다.&amp;quot; 나는 잔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z%2Fimage%2F0gfQ9PGz58ieKaVdb08HE2VzC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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