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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지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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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wooy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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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치동 15년, 영어 학습의 방향과 기준을 다룹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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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3:18: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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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고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높이는 리딩 학습 방법 - 애플 CEO 교체, NYT 영어 기사로 배우는 리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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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3:00:06Z</updated>
    <published>2026-04-22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타임스가 주목한 애플의 차기 CEO, 존 테너스(John Ternus).   조용하지만 강력한 실행력으로 애플의 자체 칩과 아이폰 에어를 이끌어낸 인물이, 팀 쿡의 뒤를 이어 애플의 새로운 CEO로 공식 지명되었습니다.  기사 속 핵심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amp;mdash; 애플에게 필요한 건 '비전가'일까, '관리자'일까?  그 답이 어떻게 나올지, 지금 전 세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xWygbtjd6vSJHaz2PL0UJ2KkK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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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5의 리스닝은 초4와 무엇이 달라야 할까? - input에서 output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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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4-11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영어 학습에서 난이도가 확 오르는 첫 번째 구간이, 초4에서 초5로 넘어가는 때다.   이때부터는 노출, input 위주의 훈련보다 output이 더 중요해진다.  이때 출력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중학교에 가서도 영어를 &amp;lsquo;감&amp;rsquo;에 의존해서 풀게 된다.     '듣기'를 예로 들어보면,  보통 초4까지는 음원을 듣고 따라 읽는 &amp;lsquo;쉐도잉&amp;rsquo; 훈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es-hRjrOJTYLaU9ofh9duG7FSO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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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교육, 결국은 관계다 - &amp;lsquo;대치동 영어 교육 인사이트&amp;rsquo;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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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3:43:02Z</updated>
    <published>2026-01-18T03: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는 개인의 고유한 세계관이다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이라도, 각자가 구사하는 언어는 다르다. 이는 단순히 어휘의 차이가 아니라, 그 사람의 경험, 가치관, 사고방식이 언어에 투영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가 사용하는 고유한 언어 체계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필연적으로&amp;nbsp;진정성 있는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SZwefc-AxQJXBopEVS5_X_yzc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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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상위권과 하위권의 가장 큰 차이 - 무엇이 이렇게 큰 격차를 만드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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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6:23:44Z</updated>
    <published>2026-01-11T06: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게도 나는&amp;nbsp;최상위권 반과 최하위권 반을 동시에 운영해 본 경험이 꽤 있다. 그 극과 극의 수업을 오가며 나는 종종 &amp;lsquo;온탕&amp;rsquo;과 &amp;lsquo;냉탕&amp;rsquo;이라는 표현을 썼다.  같은 교실, 같은 시간 안에서도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온도 차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한 번은 초등학교 5학년 최상위 반과 중학교 1학년 하위&amp;nbsp;반을 함께 맡은 적이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UH2R3GqN6PPT-yY7RmXmIRoU0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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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치동 학원 유목민 - 학원만 바꾸다 놓치는 골든 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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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1-04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쉬는 시간, 아이들끼리 까르르 웃으며 나누는 대화가 귓가에 들어왔다.  A: &amp;ldquo;너 여기 오기 전에 어느 학원 다녔어?&amp;rdquo;  B: &amp;ldquo;어&amp;hellip; C도 다녔고, D도 다녔고, J는 한 달 다니다가 끊었어.&amp;rdquo;  A: &amp;ldquo;어?? 푸하하&amp;hellip; 너 왜 이렇게 학원을 많이 다녔어?&amp;rdquo;  B: &amp;ldquo;나 원래 학원 자주 옮겨. 엄마가 옮기라 해서 옮길 때도 있고, 지난 학원은 선생님이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YO--b9INGASV7G4pPselpu44n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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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터니들의 아킬레스건 - &amp;lsquo;영어는 잘하는데 문법을 못해요&amp;rsquo;라는 말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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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23:43Z</updated>
    <published>2025-12-28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연재를 쓰는 동안에도 나는 반복해서 같은 말을 들었다. &amp;ldquo;영어는 잘하는데 문법을 못해요.&amp;rdquo;  1화부터 7화까지, 초등과 중등 사이에서 아이들이 흔들리는 장면을 기록해 왔다. 이번 글은 그 흔들림이 가장 자주 언어로 드러나는 문장에 대한 이야기다.   영어는 잘하는데 문법을 못해요   대치동에서 15년 동안 영어 수업을 하며 최상위반, 특히 리터니 학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lmNPv6SvkR2v316CAUA4SFjD4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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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 16 유형별 영어 학습법 - 교재는 같아도 학생들은 제각각, MBTI로 본 영어 공부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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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0:01:36Z</updated>
    <published>2025-12-21T14: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이번 주는 문법 정리 끝내고 다음 주부터는 리딩 시작할 거예요.&amp;rdquo; 책상 위에 자기만의 학습 캘린더를 펼쳐 보이던 아이가 있었다. 그 친구는 늘 차분했고,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쌓아 올렸다.  반면 또 다른 아이는 수업 시작하자마자 손을 번쩍 들며 물었다.  &amp;ldquo;오늘 재밌는 거 해요? 토론해요? 연극해요?&amp;rdquo; 숙제는 늘 허술했지만, 발표나 롤플레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nEXN8KSItjSVD9v6cJWWgm4cj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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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의 Agency 키우기 - Autonomy vs. Agenc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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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03:49Z</updated>
    <published>2025-12-14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시험 몇 점 맞았어?&amp;quot;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부모님은 늘 점수를 먼저 묻는다.  내가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가장 원했던 리워드는 &amp;lt;부모님에게 점수 미발송&amp;gt; 쿠폰이었다.  점수는 쉽다. 숫자로 바로 확인되니까. 하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amp;quot;오늘 영어로 만든 건 뭐야?&amp;quot;     시험은 끝나도, 언어는 남는다  시험은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zMNwJicnzRwqcsNubZ5MEpMxt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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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보다 많은 영어학원 - 우리 아이는 어디로 보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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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22:54Z</updated>
    <published>2025-12-07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만큼 자주 보이는 게 영어학원이다. 아니, 한 건물에 서너 개씩 모여 있는 걸 보면 스타벅스보다 더 많다. 이렇게 많은 곳 중에, 우리는 어디에 아이를 맡겨야 할까.  학부모의 시선은 쉽게 대형 학원의 화려한 광고로 쏠리고, 맘카페의 끝없는 후기에 기대기도 하고, 주변 지인의 추천을 따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정보만으로는 우리 아이에게 &amp;ldquo;맞는&amp;rdquo;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CoCYmFXaSecOAM4h-tV9ShBaR2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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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는 서울대일까? 원어민처럼 말하기일까? - 3. 대학 입시 vs 실용 영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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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22:19Z</updated>
    <published>2025-11-30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설명회에서 한 아버님이 나에게 물으셨다.  &amp;ldquo;선생님, 왜 학원에서 원어민 수업을 해야 합니까? 입시에 스피킹이 중요한 것도 아닌데, 이 귀한 시간을 굳이 거기에 써야 합니까?&amp;rdquo;  그분의 요지는 분명했다. &amp;ldquo;중학교 때 중요한 건 문법과 독해다. 시험에 나오는 것만 해야 한다.&amp;rdquo; 즉, 스피킹과 라이팅은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반쪽짜리 영어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PFGzbbaPqZSxlGfGEv528S9Yz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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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1 영어, 부모가 놓치기 쉬운 진짜 문제 - 2. 애매한 위치의 중1, 왜 힘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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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1:00:09Z</updated>
    <published>2025-11-23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치동 대형 어학원에서 근무하면서 같은 학년이라도 레벨이 세분화되어 있어, 가장 낮은 레벨부터 가장 높은 레벨까지 정말 다양한 영어 실력을 가진 중1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실력과는 별개로, 중1부터는&amp;nbsp;학원 레벨보다 학교 성적을 더 신경 써야 할 시기다.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적인 영어 성적을 평가하지 않다 보니, 중1 학생들은&amp;nbsp;처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_QrKM2HE58JzQPzj-JSZs-MmX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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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6과 중1 사이 - 1.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과도기 수업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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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13:59Z</updated>
    <published>2025-11-16T11: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 처음 들어오는 아이들을 보면, 아직도 아이 특유의 풋풋한 냄새가 나는 장난꾸러기들이지만, 동시에 초등학교 최고 학년으로서 어른스러움을 흉내 내려는 모습도 함께 보인다. 이 애매하고도 미묘한 시기가 바로 &amp;lsquo;초6&amp;rsquo;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지나 2학기에 접어들면, 갑자기 눈빛이 달라진다.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fJmX_OctupSClBA90O-GftQpL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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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에서 시작된 이야기 - 언어를 넘어, 배움을 다시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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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2:01:51Z</updated>
    <published>2025-11-09T12: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이 끝난 날, 아이들은 늘 조금 더 가볍게 웃는다.하지만 그 웃음 뒤엔 언제나 누군가의 조용한 한숨이 숨어 있다.  대치동에서 15년 동안 수천 명의 학생을 가르치며,나는 영어 교육이 단지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태도와 닿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문법을 외우는 대신 &amp;lsquo;왜&amp;rsquo;를 묻는 아이,틀린 문장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치려는 아이, 그 작은 차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hWuLtKhu1755Itsw4iiDTjK7u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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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살에 혼자 남은 투비 - 31. 노아를 보내고, 이후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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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0:00:11Z</updated>
    <published>2025-11-04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비를 보내고 1년이 더 지났다. 남겨진 추억들을 다시 바라보며 이 글을 쓴다.  그동안은 투비의 사진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지금도 사진을 마주하면, 가슴 아래쪽이 먹먹하게 울린다. 그 안에 아직 단단한 돌 하나가 남아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유는, 이 감정과 기억들마저 언젠가 희미해질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지런히 남긴다. 사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OEevdIRDynwHOzper7Mq39Ei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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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이여 안녕 - 30. 사진을 다시 꺼내기까지, 4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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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5:05:56Z</updated>
    <published>2025-10-12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비와 동갑내기였던 노아가 2020년 12월, 열다섯 해를 살고 무지개 다리를 먼저 건넜다.  그 후로도 투비는 우리 곁에 3년 7개월을 더 머물러 주었다.  투비는 여러모로 '효녀 투비'라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한 노년기를 보냈다.  2020년이 끝나갈 무렵, 노아를 보내주고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21년, 22년, 23년, 24년, 그리고 25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x7l-11Y-iIgeiAe70PdejDIGB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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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아를 보내주던 날 - 29. Comment te dire adie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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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3:23:20Z</updated>
    <published>2025-08-14T09: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락사. 결국,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게 되었다.  자연스러운 이별에도 가슴이 미어질 것 같은데 두 손으로 직접 사랑스러운 가족의 숨을 멎게 만들어야 하는 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노아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그 후로 홀로 남은 투비는 지금까지도 잘 버텨주고 있다. 아니.. 겨우 버텨주고 있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KdymrMXloguTJItDd3fqgFT1Y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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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산책 - 28. 그냥 그런 기분이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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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8:05:41Z</updated>
    <published>2022-08-21T03: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땅에 닿는 노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더 소중해질수록, 우리가 같이 걸을 수 있는 길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날은 왠지 그런 기분이 더욱 강하게 드는 날이었다.  마치 노예의 발목에서 쇠사슬을 풀어주듯... 오랫동안 시달린 안구 질환으로 이제는 없는 게 더 낯설어진 노아의 목에 찬 넥 카라를 풀어주고, 가슴 리드 줄에 더해, 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E6lbNxY_1ATx1G47BnXMrWciZ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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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네 발로, 나는 두 발로 - 27. 우리가 같이 걷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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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1T03:51:38Z</updated>
    <published>2022-07-22T05: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이 반려인을 보살펴주는(?) 한 가지 예가 '산책'이 아닌가 싶다. 아무리 몸이 천근만근 귀찮아도, 심지어 눈, 비가 내리는 날에도...  별 박힌 눈을 하고 간절히 산책 신호를 보내고 있는 투비의 눈을 보면 주섬 주섬 리드 줄과 배변 봉투를 챙길 수밖에 없게 된다.  아마 노아랑 투비가 아니었다면, 나 역시도 하루 종일 넷플릭스나 책을 보면서 집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AUGq9-Ap6uzCq2TKsBXDM5Tyq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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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에서 하나가 되는 과정 - 26. 반려동물 안락사를 고려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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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03:35:06Z</updated>
    <published>2022-07-09T06: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에서 하나가 되는 과정  그때가 오면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노아의 병원비가 차 한 대 가격을 훌쩍 뛰어넘고, 녹내장과 백내장을 심하게 앓고 있던 노아의 눈에 여러 종의 안약들을 시간에 맞춰 투여해주느라 모든 일상이 노아 위주로 흘러가고, 매 번 겨우 겨우 어렵게 대학 병원을 예약하고 가서 치료를 받을 때마다,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노아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ntoFtOy-W84PmYikEqn3vUix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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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살, 유모차에 올라타다 - 25. 노아의 다리를 되살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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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1T03:44:59Z</updated>
    <published>2022-06-25T04: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짜잔~ 강아지 유모차가 왔어요!    노아랑 투비 둘 다 산책이 힘든 건 아니었다. 다만, 안 그래도 한쪽 다리가 불편한 노아가 예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산책을 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열심히 돈을 번 누나는 노아 앞에 유모차를 대령했다.   허리 디스크 수술 후, 노아는 잃어버린 다리 감각을 되찾기 위해 몇 년 동안 수중치료, 한방치료, 보조기 제작 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6r%2Fimage%2F_bGafNyDz9oAyyDNA2a4vMZg7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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