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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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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을 미워하지 않고도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나를 알아가며 세상을 이해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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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01:1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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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의 삶, 최선의 영혼 -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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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7:41:57Z</updated>
    <published>2026-01-27T07: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읽었다. 한참 인터넷에서 &amp;lsquo;소설가들이 추천하는 소설&amp;rsquo;이라며 눈에 많이 띄었던 미국 문학이었다. 내로라하는 소설가들도 『스토너』를 입 모아 추천했다고 하니, 대체 어떤 소설일지 궁금한 마음이 앞섰다.  존재를 잠깐 잊고 있다가 어느 날 동생이 교환 독서를 하자고 했다. 나는 황정은 작가의 책을 읽었고, 동생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OnoWyCDPNXwJOop17oaMS4_F9A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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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르마 인연의 운용법 - 사랑하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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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2:05:08Z</updated>
    <published>2026-01-25T12: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배웠다. 나에게 강렬한 감정을 경험시키는 모든 인연은 나와 이번 생에서 처음 만난 게 아니라는 것을. 어쩌면 우리는 까맣게 잊어버렸을 테지만, 오래전,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카르마라고도 한다.  카르마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지만, 왜 강렬한 감정을 주고받은 관계는 계속해서 서로를 끌어당기는가? 그것은 그것이 어떤 감정이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HTvdRe7HnRTpbp88SQau65Wlf3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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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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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4:59:01Z</updated>
    <published>2026-01-20T04: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amp;lt;소울&amp;gt;에는 영혼의 세계와 지구를 오고 가는 능력자가 한 명 나온다. 그는 뉴욕 길거리에서 피자 가게 홍보 판넬을 현란하게 돌리는 한 노인으로,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정적인 조력자 역할을 한다.  내가 그 영화를 더욱 사랑하게 된 건 바로 그 할아버지 캐릭터 덕도 있다. 화이트 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dwZUIhUP2aafOITBQeq1PMQfnOk.jpe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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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외로움은 용기를 낳기도 한다. - 답장 받지 못한 수많은 편지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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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1:26:15Z</updated>
    <published>2026-01-14T11: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였을까? 얼굴보고 하지 못할 말들을 편지에 적어 보내기 시작한 건.  편지지 한 장을 다 채워 보내기 시작한 태초의 기억은 초등학교 6학년이다. 그냥저냥 친한 여자아이에게 편지를 쓴 적이 있다. 전학을 왔는데, 얼굴에 반항기가 가득했던 아이였다. 당시에 있었던 일진 무리들과 언젠가부터 같이 다니기 시작했지만, 학급 친구들에게 나쁘게 굴진 않았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6M0cdw6T7lrvan_mR9PG2eYzAR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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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철학 그리고 소크라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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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8:03:18Z</updated>
    <published>2025-08-19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크라테스가 그랬다. &amp;quot;너 자신을 알라.&amp;quot;라고. 나이를 먹을수록, 이 말이 얼마나 친절하고 묵직한 문장인지 여실히 깨닫는다. 그가 아테네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전해왔던 수많은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축약한다면 그것은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 자신을 안다는 것, 나 자신에게 진실하고 정직하다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고되고 괴로우며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KyQcwRb2rtJ3BwD0r7vf3md6F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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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영혼의 믿음 - 아직 모든 것이 꿈과 희망의 형태로 남아있는 젊은 영혼들의 특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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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2:20:07Z</updated>
    <published>2025-05-10T08: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를 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과장이 내게 말했다. &amp;quot;일의 능력과 경력은 상관이 없어.&amp;quot; 현기증이 나도록 긴장 속에 있던 내가 그 문장 하나는 기가 막히게 들었나 보다. 일을 할 때 나는 공공연하게 그 문장을 떠올린다.  무경력자, 쌩신입, 초보자인 나는 어딜 가든 불신 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 사람도 동물도 그렇다. 첫 판에 모든 걸 판단해 버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aDfLPWWt2nZbTSWsuyaa4JysK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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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파도 - 아버지의 불안과 외할머니의 조울증 그리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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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0:53:22Z</updated>
    <published>2024-11-27T00: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용 1차가 끝났다. 시험이 다가오기 일주일 전부터 나는 마음이 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종종거리며 돌아다니는 것을 느꼈다. 그때 유일하게 붙잡아준 것은 규칙적인 생활이었다. 그래서 더 그 규칙을 고수하고자 노력했고 이런저런 규칙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식사 시간이 따로 없는 시험 일정에 맞추어 쉬는 시간마다 간식거리를 먹었다. 어찌할 바 모르는 공허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_6zuzCQmkci00Nyli0aJFFS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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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요의 단상 - 우리가 풍요로워질 방법은 오로지 경제적 자유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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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7:51:04Z</updated>
    <published>2024-05-08T12: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나는 동생과 무척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 날은 하늘의 풍경, 공원의 자연과 동네 주민들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져서 분위기가 무척 평화로웠고 우리는 중학생 당시 즐겨듣던 밴드 노래들을 추억하며 그 때로 돌아간 것처럼 천진난만한 마음으로 웃었다. &amp;ldquo;당장 100억이 생겨도 이런 감정적 충족감은 단번에 생길 수 없을거야.&amp;rdquo; 내가 그랬다. 자연을 온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ZApq0hzTJd30fTKyEowiN-pTO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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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이 어려운 어른들에게, 로봇드림 - 영화 &amp;lt;로봇 드림&amp;gt; 리뷰, 결말 스포일러 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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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3:17:36Z</updated>
    <published>2024-04-03T11: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단짝 친구들이 생겼을 때를 떠올려본다. 교문을 기준으로 나는 친구들과 집 방향이 정반대였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에 집이 있었지만 나의 하교는 유난히 길었는데,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워 친구들 집 방향으로 따라 걸었기 때문이다. 나는 헤어지는 게 참 아쉬웠다. 그래서 어떤 날은 내가 친구들을 데려다주고 나면 친구들이 나를 다시 데려다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6Yf18g1Uej_MFq7e56jJaZ4stx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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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지지 말고 춤추며 살아가기로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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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56:14Z</updated>
    <published>2023-10-22T07: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눈빛이 선명해졌다.라는 이야기를 가족에게 들었다. 자신감이 생긴 느낌이라고도 했다. 늘 자신 없고 우울했던 지난 시간들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게 눈으로도 드러나는구나 싶었다. 올해 들어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실제로 내 속은 편안했기에 아마 그 마음이 태도로도 드러나는 것 같다.라고 답변을 했지만 실제로 모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BWF2dxE750wGCOpHkNDDmZF7V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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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나선형으로 성장하고 있다.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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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6Z</updated>
    <published>2023-10-21T13: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매일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다. 인간은 긍정적인 자극보다 부정적인 자극을 오래 기억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패나 좌절로 인해 인생을 다듬어야 하는 시기에 들어서면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느끼기 쉽지만 말이다. 크게 보면 매일매일 마음은 성장하고 나아가고 있다. 한참 후에야 그것을 깨닫는다. 17살의 나는 14살보다 성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AHnaxW1Lu_6swu5VTLEooDJ-a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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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존하는 삶, 몰입하는 삶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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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6Z</updated>
    <published>2023-10-19T12: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는 어린 시절의 나와 청소년 시절의 나, 그리고 지금의 내가 모두 단절된 것처럼 느껴졌다.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고 모두에게 사랑받던 어린 시절의 나, 우울하고 불안하고 이불 킥할 행동도 하지만 모범생이었던 나, 성장하려고 하고, 도전하려고 하던 지금의 나. 그런데 내면을 천천히 들여다보니 모두가 다 하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씩씩하던 어린이가 자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APHITNROfpyIvq2NpYKxx6dO_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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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속에서 솔직해질 용기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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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5Z</updated>
    <published>2023-10-18T14: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amp;quot;부정적인 의견을 용기 내어 표현&amp;quot;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나는 그게 참 어려웠다.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보다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특히. 내 감정에 의한 느낌을 전달하는 게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우리 가족은 대체로 충동적이고 다혈질적인 면모가 있다. 상대적으로 나는 욱하는 부분이 적은 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yHOeWjqEYGCJD62bEVT8soEBZ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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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하는 마음을 사랑으로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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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5Z</updated>
    <published>2023-10-17T10: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의 후반부에 도달했다.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목차를 구성할 때, 내가 깨달았던 순서대로 내용을 구성하고 싶었다. 내면의 목소리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면, 처음엔 오랫동안 쌓아왔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인정해야 한다. 그 과정에선 우리의 몸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쫓기듯 살던 일상 속에서 잠깐 호흡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bpr1qWH9QgZE67n_nAjVAhe13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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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거 없어도 행복해지는 방법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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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22:03:00Z</updated>
    <published>2023-10-16T10: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면 어른들이 제일 먼저 하는 말은 &amp;quot;커서 가수해라!&amp;quot;였다. 남 앞에서 말하는 걸 좋아하면 기자를 해라. 글을 잘 쓰면 작가를 해라. 요즘은 뭘 좀 잘한다 싶으면 유튜브 해라. 블로그 해라. 하는 말이 칭찬 대신이다. 취미로 운동을 시작하거나 악기를 배우거나 하다못해 원데이 클래스를 갔다가 내가 그 분야에 엄청나게 재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uz8RCpNiWZueNn1tw-bDAJkpt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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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실수해도 괜찮아?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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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5Z</updated>
    <published>2023-10-12T01: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부모님의 실패를 보고 자랐다. 어쩌면 그들의 실패 연대기를 들으며 자랐다고 해도 될 것이다.  친구 믿고 보증 서줬다가 홀라당 빚을 지게 되어 온 집안이 힘들었던 이야기. 연애를 제대로 못 해서 사람 보는 눈 없이 결혼을 해버려서 맞춰사는 게 힘들다는 이야기. 당신의 부모님이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해서 마음에 없는 일을 하며 살아야 했다는 이야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LkUoW7vnKWhckub07oCnwEl75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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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감정은 타당하다.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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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5Z</updated>
    <published>2023-10-10T01: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당하다는 게 뭘까? 상담 공부를 하다 보면 내담자의 감정을 '타당화' 해주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이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았다.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표현이기도 하고, 미국에서 건너온 학술 용어를 번역하다 보니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타당하다]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일의&amp;nbsp;이치로&amp;nbsp;보아&amp;nbsp;옳다.  더 난해하고 어려워졌다. 그도 그럴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utklwJw7MaxT-fhSIboFQqg0K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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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 관념의 냉장고 정리하기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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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5Z</updated>
    <published>2023-10-09T02: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이가 좀 많네요.&amp;quot; 심리상담을 신청하기 위해 상담심리사 선생님과 처음 통화했던 날, 그 말을 잊지 못한다. 대학교를 막 졸업한 시점의 나이가 스물여섯. 재수를 하고 일 년을 휴학했으니 졸업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졌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일 테지만, 나는 그 말이 비수처럼 가슴에 박혔다.  서른을 앞둔 지금 보면 왜 그렇게까지 속상해했나 싶다. 스물여섯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nw5OpBkQWFV1zp17GJodiAeyi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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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머리는 커져만 가고, 몸은 멀어져만 간다 - 현대사회의 득과 실 / 20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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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20:15Z</updated>
    <published>2023-10-04T01: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상상을 좋아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이 그렇게 재미있었다. 쉬는 시간에 다른 애들이 경도(경찰과 도둑) 놀이나 공기놀이를 할 때 나는 꿋꿋하게 소수의 친구들과 그림 그리기를 했다. 내가 그린 만화를 종합장에 그려서 연재하며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컴퓨터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면서 나는 인터넷 과의존 상태가 되었다. 하루에 8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BUHo2IG7YFU-nArv12xijdbAP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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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은 만드는 걸까, 발견되는 걸까? - 내 취향 연대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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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3T04:24:18Z</updated>
    <published>2023-10-03T00: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동생과 나란히 걷다가 그런 말을 했다. 동생의 직장 동료가 자기만의 취향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동생도 나도 자기만의 취미와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라 그 말이 참 신기하게 들렸다. 취향이라는 건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걸까? 그러고 보니 내 취향은 어쩌다 지금 같은 형태가 되었을까?  &amp;quot;내 취향&amp;quot;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 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nf%2Fimage%2FsRsA4LvlXaZlVzaLL8BKvZQfA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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