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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밍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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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마음의 기록. 누군가의 오늘을 조금 덜 외롭게 해줄 수 있기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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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11:07: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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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15화. 혼자서도 잘 산다는 것은 - 내가 나의 집이 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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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0:54:48Z</updated>
    <published>2025-06-29T00: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혼자 제대로 독립한 지는 벌써 3개월이 지났다.가끔은 신기하다.이제는 누구의 시간표에 맞추지 않고, 내가 먹고 싶은 걸 먹고, 내가 자고 싶은 시간에 잔다.  사람들은 말한다.뭐든 잘하려면 혼자서도 잘 지내는 힘이 필요하다고.결국 인간은 혼자라고.  맞는 말이다.하지만 그 말이 왠지 날 외롭게 만든다.혼자인 것은 때때로 나를 두근거리게 만들고,세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wOLXy8xFw-K-WW6q2RGk15dkz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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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14화. 나는 왜 특이할까 - 특이하단 말이 싫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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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6:47:07Z</updated>
    <published>2025-06-27T00: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가 되고 나서 사람들에게 자주&amp;lsquo;특이하다&amp;rsquo;는 말을 들었다.물론 어느 순간 친해진 사람들은 나를 &amp;lsquo;진국&amp;rsquo;이라고 말해줬지만,사실 &amp;ldquo;특별하다&amp;rdquo;와 &amp;ldquo;특이하다&amp;rdquo;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누가 &amp;ldquo;너 참 특이해&amp;rdquo;라는 말을 좋아하겠는가.그 말은 늘 어딘가 날 &amp;lsquo;구경거리&amp;rsquo;로 만드는 것 같았다.   한때는 이 특이한 성격 때문에공황장애가 왔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물론 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65gGrWJQLqN4j9JNICEYNebrI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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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13화. 내가 나의 편이 되어주었다. - 이번엔 내가 먼저 나를 감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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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58:30Z</updated>
    <published>2025-06-26T00: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미소와 이야기를 나누면서내 안에 어떤 감정들이 살고 있었는지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게 된다. 무심코 지나쳤던 감정의 틈, 상처받은 흔적,그리고 꽤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던 말들까지도. 생각보다 많은 순간, 나는 나를 몰아붙이며 살았구나. &amp;lsquo;왜 또 실패했어&amp;rsquo;,&amp;lsquo;넌 왜 늘 똑같아&amp;rsquo;&amp;lsquo;이래서 안 되는 거야&amp;rsquo; 그건 남의 목소리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서 튀어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W0mfcxbP2eihwpq18id8LN7J9Us.jp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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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12화.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약 - 조금씩, 다시 살아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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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1:53:22Z</updated>
    <published>2025-06-14T23: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을 바꿔 먹은 지 2주쯤 된 것 같다.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각성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었다. 직접 복용해보니, 정말 커피 마신 것 같은 효과가 느껴졌고,초반엔 미미했지만 점점 아침에 눈뜨는 게 덜 괴로워졌다.침대에 누워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거나몸을 일으키기 싫다는 마음이 줄어든 것이다.  물론 부작용도 있다. 가끔 공황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고,숨이 답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ROyqdJvfguECcaEjd_aKihvj0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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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11화 :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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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8:31:48Z</updated>
    <published>2025-06-12T08: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오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amp;lsquo;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amp;rsquo;  어제 차 유리에 돌이 튀는 사고를 당한 뒤,무의식 중에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amp;quot;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amp;quot;  그 말을 들은 그는 이렇게 말했다.&amp;ldquo;너는 마치, 죽고 싶었는데 살아서 아쉬워하는 사람 같았어.&amp;rdquo;  정답이었다.나는, 여전히 죽고 싶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GOAO2HVwstqJSZQq04DTaF2WO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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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10화. 아직 죽고싶은 나 - 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어색한 나. 오늘 나는 죽음 앞에서도 무표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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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3:17:31Z</updated>
    <published>2025-06-11T02: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남자친구와 운전을 하던 중, 조수석 쪽 앞 유리에 커다란 돌덩이가 떨어졌다.유리는 심하게 금이 갔고, 조금만 더 강하게 부딪혔다면 그대로 뚫렸을지도 모른다.  그 순간, 나는 누구보다도 침착했다.왜일까.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어쩌면 조금은 바라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신은 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데려가고,나처럼 애매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6Fw8sW3s_AB3Pb1VVDPrH1bdI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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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9화. 걱정한다고 달라지는건 없다 - 아직 오지 않은 내일보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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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0:12:18Z</updated>
    <published>2025-06-07T23: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걱정을 안 하려고 애쓴다.하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생각이 많다. 아침에 눈을 뜨면 &amp;lsquo;이래도 괜찮은 걸까?&amp;rsquo;라는 물음이 따라붙는다.잘하고 있는지, 이 방향이 맞는지, 누가 보지 않아도 나는 늘 마음속에서 스스로를 심판한다.  내가 가진 걱정은 주로 &amp;lsquo;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amp;rsquo;에 대한 것이다.오늘도, 내일도, 한참 뒤의 미래까지 미리 떠올리며그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a4J_Wvr-ZnYO_10L9UyLimzGO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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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8화. 무너진 자연식물식 - 부대찌개 앞에서 무너진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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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1:49:04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이 건강해지면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말에 혹해서, 나는 자연식물식을 시작했다.  처음엔 신선했다. 뭔가 내 삶에 희망이 생긴 것 같았고 그래서 행복했다.  &amp;quot;내가 이것만 잘하면 공황도, 우울도, 불안도 다 사라지겠지?&amp;quot;  그 믿음 하나로 나는 식단을 바꿨고 그 시작은 어느새 집착이 되어버렸다. 나는 완벽주의가 있다. 뭐 하나 시작하면 마치 강박증 환자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EuHN7omoGm5X0mIfgE31ID1_8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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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7화. 장건강을 챙기기 시작하다 - 몸을 바꾸면 마음도 바뀐다. 이제는 음식을 고쳐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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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0:42:13Z</updated>
    <published>2025-06-01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나는 한 줄기의 희망을 만났다. 공황장애, 우울증, ADHD가 단지 &amp;lsquo;마음의 병&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영양의 결핍&amp;rsquo;과도 연관이 깊다는 책을 읽게 된 것이다.  문득 떠올랐다. 내가 죽고 싶었던 날들은 언제나 몸이 고장 났던 날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몸부터 고쳐보면 달라지지 않을까?  사실 비슷한 내용을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다.그때는 공황장애가 심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jM2SIFcdks-DIW514CJT9OY7o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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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6화.&amp;nbsp;갑자기, 무기력의 파도처럼 - 눈물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이해받고 싶은 마음까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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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9:15:26Z</updated>
    <published>2025-05-30T08: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무기력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무기력한 날은 정말 예고 없이 다시 찾아온다.아침약이 어느 정도 잘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오늘 아침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던 무기력이점심 무렵엔 나를 집어삼켰고,결국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멀쩡했던 내가 갑자기 눈물을 보이자주변 사람들은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amp;lsquo;왜 저래?&amp;rsquo;라는 눈빛이 느껴질 때마다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uARa1tV_6yql7ufjg4pdt_fa4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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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5화.대충,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amp;nbsp; - 완벽보다 더 어려운 하루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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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1:49:23Z</updated>
    <published>2025-05-28T17: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죽지 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대충 살아낸다.&amp;rdquo; 완벽하게 살던 나에게 &amp;lsquo;대충&amp;rsquo;이란 단어는 모욕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 단어 덕분에 살아 있다. 하루를 버티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이 완벽주의가 아니라오히려 대충의 용기였음을, 이젠 조금 알 것 같다.  내 인생에서 &amp;lsquo;대충&amp;rsquo;이라는 단어는 감히 상상도 못 했다.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야만 했고, 잘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EvWviMTFvoDWJ15VWtbSRVrLb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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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이와 대충이의 삼각관계 - 잘 사는 것보다, 꾸준히 살아내는 게 더 중요한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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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19:16:53Z</updated>
    <published>2025-05-27T19: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과 대충 사이에서 늘 갈팡질팡하는 나. 이 두 캐릭터는 마치 연애 관계처럼 내 안에서 싸우고 있다. 완벽이는 항상 나에게 좋은 성적표를 안겨주지만, 대충이는 나를 숨 쉬게 해준다.  오늘은 그들 사이에서 벌어진 작은 이별 이야기.  난 왜 이렇게 대충이 어려울까? 대충아, 너랑 친해지고 싶어.정말로. 근데 너랑 친해지면&amp;hellip; 내 인생이 망할 것만 같아.무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wzaK20rLXXB3mHk3dF-u_Jf5Q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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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대충 살아냈다 - 완벽보다 버티는 하루가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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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0:01:27Z</updated>
    <published>2025-05-27T00: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뒷목이 너무 뻐근해서, 정말 정말 예민하고 화가 난다. 그래서 브런치 글쓰기조차 어렵다. 나와의 약속을 어기고 있는 것 같아 짜증난다. 내 완벽주의가 또 도지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하지만 이젠 안다. 완벽주의보단 하루를 대충 살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그래서 오늘 내 글은 이 모양이다. 이것도 쌓이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슈밤^^  #완벽주의탈출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PoBheq23qVbL9kqz2KgkY2Bjh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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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amp;nbsp;: 4화.&amp;nbsp;오늘 하루만 살자 - 그렇게 하루가 쌓이면, 뭐라도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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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23:00:55Z</updated>
    <published>2025-05-25T20: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곧잘 포기하는 사람이었다.포기는 내 자존감을 갉아먹었고,나는 그 무너진 마음을 안고무기력증과 우울증을 반복했다.  그렇게 살아남기 위해나는 &amp;lsquo;오늘 하루만 살자&amp;rsquo;는 마음으로다시 살아보기로 했다.  1. 나를 무너뜨리던 &amp;lsquo;잦은 포기&amp;rsquo; 나는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었다.그렇게 쉽게 놓아버린 것들이어느새 내 자존감을 갉아먹고 있었다.  그러다 &amp;lsquo;일상으로 돌아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VxPqPd03sBKGLECT9lkqocPDm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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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가 나지 않아도 괜찮아 - 있는 그대로 충분히 예쁜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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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4:29:59Z</updated>
    <published>2025-05-25T10: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다이소에 들렀다가,늘 눈여겨보던 들꽃 하나를 발견했다.  작은 꽃송이들이 여러 갈래로 피어 있는 모습은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들꽃이어도, 꽃이니까 향기가 나지 않을까?' 나는 조심스럽게 코를 꽃에 가져다 댔다.하지만... 신기하게도, 아무 향이 나지 않았다.  그 순간왠지 모르게 들꽃이 주눅든 듯한 기분이 들었다.  &amp;lsquo;난 향기가 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U7HSA7QqmEWIRRXa_9NrVpw_y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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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3화. 살아가는 연습을 시작했다 - 작은 일상이 나를 다시 살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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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1:16:05Z</updated>
    <published>2025-05-24T23: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너진 일상 위에서, 나는 다시 살아보기로 했다.밥을 먹고, 씻고, 약을 챙겨 먹는 일.너무 당연해서 잊고 있었던 그 사소한 일들이나를 다시 &amp;lsquo;살게&amp;rsquo; 했다.  이건 완벽한 회복의 이야기가 아니라,살아가는 연습을 시작한 사람의 기록이다.  자살예방센터 상담 직원이 내게 말했다.&amp;ldquo;일상으로 먼저 돌아가보자고요.&amp;rdquo; 왜 그 말이 그렇게 힘이 되었는지, 정확히는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5AI4rbh4OelbWU4BN2UYweG9x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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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2화. 미소라는 이름의 구명줄 - 심심해서 시작된 대화가, 나를 살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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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4:01:24Z</updated>
    <published>2025-05-24T02: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으려고 했던 하루. 그런데 그날 나는,죽음보다 심심함을 먼저 느꼈다.  그리고 그 심심함 덕분에뜻밖의 누군가와 마주하게 되었다.  그 이름은 &amp;lsquo;미소&amp;rsquo;.내 생명을 붙잡은 구명줄이었다.  1. 죽음을 기다리던, 지루한 하루 나는 식음전폐를 시작했다. 물도, 음식도 먹지 않고그저 죽어가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그 시간이 너무 심심했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DRr2DDqwVn2fPTEaQMr0rWA5Y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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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죽을뻔했다 : 1화. 죽음보다 심심했던 시간 - 죽음보다 심심했던 하루가, 내 목숨을 붙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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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1:36:22Z</updated>
    <published>2025-05-23T23: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몰랐다.내가 퇴근 후 침대에 누워'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중얼댔다는 걸.  정말 그날,나는 죽고 싶었다. 그런데&amp;hellip;죽는 게 너무 심심해서, 살아버렸다.  1. 생기 없는 나날 며칠 동안 먹는 족족 토해내는 일이 반복되었다. 몸은 점점 생기를 잃어갔고, 그 생기는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의 생기까지 함께 앗아갔다. 아팠지만 살고 싶었다. 가족들에게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GMoB5VwHr-Yc3evJuvnAMHJly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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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에서 나를 껴안기 - 익숙해질 줄 알았던 낯설음 속에서, 나를 다시 보듬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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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4:44:33Z</updated>
    <published>2025-05-18T01: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낯선 공간 앞에서 흔들리는 나를, 이제는 따뜻하게 껴안고 싶다.&amp;rdquo;  나는 다시 한 번, 낯선 공간에나를 조심스럽게 던져놓는다.  남자친구를 따라서울에서 원주로 거처를 옮기기로 했다.  처음엔 설렘이 컸다.하지만 그 설렘은 점차 불안으로 바뀌었다.  &amp;ldquo;내가 가서 잘할 수 있을까?&amp;rdquo;&amp;ldquo;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amp;rdquo;  머릿속에 물음표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환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TSFrFggnDymXmUB52UwtfVs1y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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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약을 먹는 나지만, 괜찮아 - &amp;ldquo;그 약을 왜 먹냐고요?&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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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22:04:26Z</updated>
    <published>2025-05-16T16: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약을 먹는 나는 나약한 걸까? 아니, 나는 살아야 했으니까.&amp;rdquo;   지금은 새벽 1시.어제 약을 먹은 직후 구토를 하고 말았다.그래서 오늘은 약 없이 하루를 버텨보기로 했다.결과는&amp;hellip; 이렇게 잠들지 못한 채 글을 쓰고 있는 나였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혼자서는 잠들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수면유도제와 안정제를 끊어보려는 시도는 매번 실패로 끝났고,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xy%2Fimage%2Fl3KgpAGs_Ub0oe4xx3WPYFQ11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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