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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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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읽는 순간 나의 온기가 당신에게 전해지기를 바라요. @you.re.young</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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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8T20:15: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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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미궁 같아 -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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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15:20:34Z</updated>
    <published>2024-09-13T14: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주말이 시작됐다. 앞으로 공연 날까지 약 2주를 앞두고 있던 때이다.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들떠 매번 늦잠을 자곤 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늦잠을 잤고 뒤늦게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동기들과 처음으로 다 같이 놀러 갈 생각에 두근두근 설렜다. 미리 입으려고 준비해 놓은 퍼프 블라우스와 부츠컷 데님 팬츠를 입었다. 거울 속 내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gTBgSmNgfKw2RUGFKMOiNYY4dE8.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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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有)에서 무(無) -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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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16:54:18Z</updated>
    <published>2024-09-06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혜원이가 나에게 부탁을 했다. &amp;ldquo;혹시&amp;hellip; &amp;rsquo;유리병 편지&amp;lsquo; 있잖아, 디자인 수정해 줄 수 있어? &amp;ldquo; &amp;rdquo;아까 선배랑 이야기해 봤는데 조금 화려하게 색감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서&amp;hellip;&amp;ldquo; 나는 대답했다. &amp;rdquo;아 그래? 음 괜찮아! 그럼 다시 손을 봐야겠다. &amp;ldquo; 나는 이때 약간의 의문이 들긴 했다. 분명 지난번 연극 콘셉트 기획 회의 때 &amp;rsquo;유리병 편지&amp;lsquo;는 단조롭고 깔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94SegNm8KsEU7Abv5N0TxTa07ZY.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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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은 달달하고 끝은 매운 떡볶이었어 -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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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1T23:18:01Z</updated>
    <published>2024-08-30T08: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자 벌써 대부분의 선배와 동기들이 보였다. 나는 구석에서 소품을 만들고 있는 태경 선배에게 제일 먼저 인사했다. &amp;ldquo; 선배 안녕하세요! 청아 왔습니다.&amp;rdquo; 그리고 도학이와 눈이 마주쳐 작은 입모양으로 &amp;lsquo;안녕&amp;rsquo;이라고 인사했다. 도학이는 코미디 연기를 연습하고 있었다. 혜원이도 작가 조에 가서 인사를 하고 곧장 노트북을 꺼내 들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h--JrA5cBjkxuBMN9y7Kdhi9mdw.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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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 한 조각의 설렘 -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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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3:09:25Z</updated>
    <published>2024-08-2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영회도 벌써 몇 달 전 이야기. 딸기의 계절에서 복숭아의 계절이 찾아왔다. 동복에서 하복으로 갈아입은 나와 혜원이는 함께라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 만큼 몸도 마음도 가벼웠다. 우리는 학교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준비했다. &amp;lsquo;울림&amp;rsquo;은 여름 축제인 만큼 시원한 느낌의 연극을 기획했다. 장르는 코미디로, 바닷가에 휴가를 간 가족들이 우연히 미스터리한 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wevqUm_DEbiip4cvACKqBcn2K7o.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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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림 -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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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6:30:39Z</updated>
    <published>2024-08-16T03: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동아리에서는 환영회가 열렸다. 학교의 소극장에서. 무대에는 &amp;lsquo;우리 함께 울림을 만들어보자.&amp;rsquo;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고 그 주위에는 풍선이 가득했다. 조금은 서툴지만 선배들의 아기자기한 손길이 보였다. 그렇게 시작된 환영회에서 대망의 자기소개를 했다. 나는 살짝은 붉어진 볼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 &amp;ldquo;안녕하세요, 저는 무대연출을 맡은 &amp;lsquo;윤청아&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vgqGyNmdPZbjLBJIxGJN2zYwXLU.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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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와 이유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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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4:39:08Z</updated>
    <published>2024-08-09T0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두려움이 더 컸던 이유는 아무래도 고등학생 때 겪었던 그 일 때문이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 연극동아리의 일원이었다. 그 동아리에서 난 여러 가지로 큰 깨달음을 얻었지. 뭐 좋든 아니든. 사실 정말 최악이었지만. 동아리를 들어가게 된 이유는 단순히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참 웃기지.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무턱대고 연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DQfj-XNMYhiretmjCvwyGX1PXo.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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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 알레르기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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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16:01:13Z</updated>
    <published>2024-08-02T06: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아이를 처음 봤던 날.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직 새순이 돋아나지 않은 겨울의 끝자락이라는 사실 밖에. 내가 너에게 이렇게 스며들 줄이야. 너는 참 복숭아 같아. 날 위태롭게 만들지만 또 향기롭고 유혹적이니까 말이야.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보이지 않던 긴 터널의 끝을 지나 새로운 길이 나를 맞이하고 있던 때. 그때의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ezfHoUEBZ59L_-QIEyQd5pmDKGk.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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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안녕하신가요? - 어쩔 수 없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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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0T17:12:02Z</updated>
    <published>2024-07-30T17: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이 너무 슬프다. 요즘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따뜻한 순간들도 존재한다는 걸 알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지 알게 되는 것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을 집중적으로 보게 된다. 어쩌면 주체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객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ZlbHjicEHkaP9lpSwXmNE3zlC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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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 - 수박 같은 내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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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17:30:30Z</updated>
    <published>2024-07-25T06: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씨 없는 수박과 씨 있는 수박 둘 중에 내 인생은 씨 있는 수박이다  온전한 달콤함을 위해 완전한 시원함을 위해 씨 있는 수박으로 태어난 걸까  씨 없는 수박은 모른다 검게 물들어버린 나의 내면을 고로 더욱 붉게 빛나는 나의 인생도  우리 모두 씨 있는 수박을 하자 아니 씨 있는 수박이 되어버렸을지라도 수박 같은 내 인생을 만끽하기를   검은 씨를 발라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iFkpGS1fr4-hmZv4Avckdr2UW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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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 따사로운 여름을 맞닥뜨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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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9:28:15Z</updated>
    <published>2024-07-23T09: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문득&amp;rsquo;은 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또는 어떤 행위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모양을 의미한다. 당신에게도 어느 날 문득 무언가 나에게 다가와 깨달음을 얻었던 순간이 있는가? 우리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속에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급한 나날을 보내기 십상이다.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끊임없는 생각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과거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v3%2Fimage%2Fc233aJlajnagPDIRY7nU3rlkf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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