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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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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rmosoor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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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진부한 디자인, 하잘것 없는 이야기들, 기타 선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반짝반짝한 사람들, 예민하고 마음 가는 것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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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7:5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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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드러진 벚꽃과 산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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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5-04-08T11: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만개한 벚꽃과 함께 걸었다. 결국 겨울은 지나고,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영원한 어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슬픔과 고난도 언젠가는 제 자리를 찾아가듯 정돈되어간다.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리는 법. 영원한 슬픔이 없다는 사실을 나는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깨닫고 있다.당면한 과제들을 감당하느라 지친 와중에도 만개한 꽃을 바라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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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 11월 23일에 쓰는 그냥 잡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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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4-11-23T12: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부터 10까지의 일이 일어났다. 해부학은 재시험을 쳐야 하고, 경찰서에도 방문할 일이 있었다. 일에 치여 있으니 얼굴엔 자주 열꽃이 핀다. 취소가 안 되는 자격증 과정을 울면서 이수하고 있다. 여전히 들숨, 날숨이 어렵다. 그렇지만 벌써 개인 연습 40시간을 채웠다. 회사도 다니고, 알바도 한다. 어찌 보면 예민한 인간 1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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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와 자기 위안의 간극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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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4-06-19T00: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부서진 마음을 안은 채 친구에게 질문을 했다. &amp;quot;친구야, 왜 나는 항상 나쁜 패를 뒤집는 걸까?&amp;quot;  감정이란 것에 호되게 빠져 휘청거릴 때에는 그것이 내부가 아닌 외부로 향하게 된다. 감정을 잘 읽는 능력을 타고났지만 감정적일 때 갈등이 생기는 것은 INFP의 고쳐지지 않는 숙명일까, 아니면 그냥 나라는 사람의 얕고 적음의 문제일까. 아무리 생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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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로 이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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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3-11-18T03: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카들이 태어난 이후 많은 부분이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내가 부모님께 드리지 못하는 기쁨을 조카들이 대신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amp;quot;누가 나를 이렇게 안아주고 반겨주겠니.&amp;quot; 엄마의 말에 그간 무심한 딸이었음을 깨닫는 한편, 어찌 보면 이모가 응당 해야 할 효도를 대신해 주는 조카들의 존재가 고맙다. 이제 나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이 0에 수렴함에 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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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한 번째 다짐과 또 다른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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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3-11-02T14: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월 어떤 방식으로도 다짐하지 않고 시작한 적이 없었다. 그러고 보면 올해 벌써 열한 번째다. 내용은 늘 비슷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는 것, 모든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 결국 조금 더 건설적으로 살고자 하는 바람으로 가득하다.  열한 번의 다짐 끝에 내가 이룬 것은 기실 초라하다. 특히 나쁜 습관은 버려지긴커녕 여전히 스스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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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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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3:43:47Z</updated>
    <published>2023-10-21T08: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1년 12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짧은 글을 브런치에 다시 옮겨 적는다. 후회와 번민으로 눈물짓던 나날도 빈번하지만 여전히 용기를 잃고 있지 않음이 기쁘다.   -  올해는 날삼재라 하여 소띠가 점점 운이 트이는 시기라고 했다. 하지만 희망찬 내일을 섣불리 논했던 탓일까.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손을 대며 보낸 소모적인 시간은 아쉽다. 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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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하지 못한 마음과 온전한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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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3-10-10T16: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초중반 한 언니를 알게 되었다. 스카이 학생이고 태권도 유단자이며 신춘문예를 준비 중이고 직접 작성한 시를 스페인어로 발표하며 좌중을 압도했던 언니는 어찌 보면 내게 이루고 싶은 바람과 같았다. 그리고 언니는 이런 말을 내게 건넸다. &amp;quot;우울하지 않고 매사 행복하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없어. 우울과 예술은 늘 공존하는 것이란다.&amp;quot;   언니에게도 힘듦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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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늦은 인턴십, 파라과이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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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2-11-29T07: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2년 한일 월드컵은 내게 인류와 문화의 다양성을 심도 있게 일깨워 주었으며 우루과이의 다리오 로드리게스가 성공시킨 멋진 발리슛은 그들이 사용하는 스페인어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했다. 하지만 어문학은 통번역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온전한 학문 혹은 목적으로 인정받기보다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과 도구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이 단점을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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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레틱스와 운동 안 하면 안 되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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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2-08-06T01: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부터 통통한 아이로 살아왔다. 중학생 때 일산 호수공원에 정말 좋아하던 가수가 공연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달려가 맨 앞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 가수가 등장하던 순간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나도 모르게 흥분을 했었나 보다. 그때 유명 개그맨이었던 사회자가 나를 향해 말하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amp;quot;야! 저기 뚱뚱한 애 조용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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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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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7Z</updated>
    <published>2022-07-29T08: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주말 마음 맞는 친구들 몇 명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거닐고 왔다. 팬데믹으로 인한 뉴 노멀 트렌드에 등산이 추가된 것이 꽤 된 이 시점에서 등산이 취미라 말하고 다니지만 난 사실 그렇게 트렌디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더위와 산을 견딜 재간이 없었다. 결국 그다지 트렌디하지 않은 우리들은 지리산 둘레길을 천천히 돌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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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어가는 것과 상념과 잡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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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2-07-29T08: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갖 하잘 것 없는 일에 얽매어 지내다 보니 벌써 7월도 훌쩍 지나갔다. 여름도 곧 막바지일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나이 듦은 얼굴이 20대보다 푸석해질 수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간 외양을 가꾸는데 집중해 내 속 안을 들여다보지 않은 것이 아쉬워졌다. 그래서 열심히 했다. 하지만 30대의 사춘기는 10대의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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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했던 마음을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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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6:48Z</updated>
    <published>2022-07-29T08: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영화 중경삼림이 리마스터링 되어 재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90년대 홍콩 영화의 아이콘이라는 유명세 덕분에 그간 여러 차례 재개봉되어 이번 소식은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지만 고전 명작이 이렇게 다시 시대를 넘어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사실은 반갑다.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인 이 작품을 보고 소위 말해 얼마나 깊은 홍콩 병에 시달렸는지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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