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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universal seouli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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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런치 덕분에 코로나 블루도 극복하고 인생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독립 달성 후 세계 여행길에 오르는 게 꿈인 '아직은' 서울 사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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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10:51: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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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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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3:52:59Z</updated>
    <published>2025-01-24T19: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모든 것이 고요해지는 순간을 느꼈다.  나와 과녁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귓등을 스치는 바람 한 줌과 부드럽게 쌔근거리는 내 숨소리뿐  그 나머지는 모두 진공 속으로 일시에 사라진 마법 같은 순간  바깥 소음도 어지러운 잡념도 사라진 그 깊고 그윽한 공명의 순간  그때 나는 알아차렸다. 내가 그토록 원하는 삶이 내게 오고 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liD81Wv6_331xhW_cBQUFg_PJ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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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5 보물찾기 함께 하실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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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17:22:45Z</updated>
    <published>2025-01-12T14: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책을 좀 더 많이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작년에도 '새해에는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생각보다 책을 많이 못 읽었고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로 책을 열심히 읽어보자고 생각했다.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을 신청하고 읽을 책을 찾아 화면을 뒤적거려 봐도 마음에 드는 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며칠을 뒤적거리다가 급기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Es66AEi8HUDceHVB2apll0KTd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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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라미드 실컷 봤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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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4:27:02Z</updated>
    <published>2024-12-14T14: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가지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서 처마 밑에 몸을 숨기고 있을 때였다. 옆에 또 다른 사람이 비를 피하러 처마 밑으로 들어왔다. 질끈 묶은 파마머리를 보고 어떤 처자인가 했더니 '어머나' 돌아서는 남자의 턱수염이 선명하게 보였다. 뒷모습은 분명 여자였던 것 같은데 아니었네.   생각보다 소나기인 줄 알았던 비가 오래 내리고 처마 밑에 우리는 매우 어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7emrbiKt6JSgl8NvU2AUCggXF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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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법 괜찮은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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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2:20:08Z</updated>
    <published>2024-12-03T11: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생일이 반갑지 않은 나이가 된 지 오래되었다. 한 살 더 먹는 게 뭐가 즐겁다고 굳이 생일을 기념하고 기뻐하나 그런 생각이 앞선 지 좀 오래된 것 같다. 사실 이제는 나이를 잊고 산다고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굳이 나이를 확인하고 싶지 않은 심리랄까.  올해도 어김없이 생일이 찾아왔고 그저 여느 날과 다름없이 오늘 하루를 보낼 생각이었는데 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aFWxx6HqVCQyxgY75pyP1vAqf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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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라고 다 같은 비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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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11:57:59Z</updated>
    <published>2024-11-27T22: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중충한 하늘과 비가 지긋지긋해질 무렵이었다.   '그리스 휴가를 갔었는데 말이야, 2주 차쯤 되니까 비가 그립더라. 공기 중 미스트 같은 그 촉촉한 비가 그립더라고.'  앞에 앉은 토박이 영국인이 비가 그리워서 향수병 걸릴 뻔했다는 말을 저렇게 표현하는데 나로서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말이었다. 비란 게 축축하고 습하고 오래 보면 우울해지는 그런 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O-yTQTSfxnd2ImSB97Ngabme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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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그리웠더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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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01:21:53Z</updated>
    <published>2024-06-16T18: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끝없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입안이 마를 지경이었지만 사람이 그리웠다. 마음을 줄 사람도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도 받고 싶은 사람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그리웠었다. 인생은 그렇게 공허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이 익숙해져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에 감정을 쏟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당연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kDmabh7ZDzl-iU-17vtNqgW90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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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제야 나는 알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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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14:29:27Z</updated>
    <published>2024-04-06T22: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겨울 어느 날 아침이었다. 바람이 몹시 부는 와중에 창밖으로 자꾸만 솜뭉치 같은 무언가가 떠올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자세히 보니 작은 새 한 마리가 거친 겨울 강풍에도 끊임없이 날갯짓을 하면서 힘겹게 나부끼고 있었다. 잠시 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다시 작은 새가 보였다. 바람을 거슬러 내가 보이는 창을 향해 힘겹게 날아오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0Sc22nHhnEOn21Bk7cfm1_rkv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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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다시 하이힐을 신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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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2:46:43Z</updated>
    <published>2024-03-24T23: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하이힐만 고집하던 때도 있었다. 하이힐을 신고 뛰어야 한다면 발가락으로 구두를 꼭 붙들어서라도 뛰었다. 발목이 부러질 듯 높아 보여도 8센티 굽은 꼭 지켜내려고 했었다.        더 예뻐 보이고 싶었고 더 커 보이고 싶었고 더 세련되어 보이고 싶었고 더 인정받고 싶었다.        그러나 실은 내 발이 멀쩡한 날이 없던 시절이었다. 티눈은 여기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w5ixwzF6vsDJUzYXqw-4laQxSs.pn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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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 Made My 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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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5:27:23Z</updated>
    <published>2024-01-19T05: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집안에 콕 박혀 있었다. 추워도 너무 추웠고 눈이 쌓인 길 위에 비가 오면서 곳곳이 빙판길이라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도 있었던 터라 망설임도 없이 집에 머물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이 예약한 책 수령 마지막 날이라 별 수 없이 옷을 단단히 껴입고 집을 나선 길이었다. 그냥 깔끔하게 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지만 계속 미련이 남아 나갈까 말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A4M_tEFWh1gxEFTLbXcv94Qbf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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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근하고 훈훈하게 그리고 넉넉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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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8:17:13Z</updated>
    <published>2023-12-31T05: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깨진 껍질 사이로 보이는 바깥세상을 두고 알을 마저 깨야하나 아니면 그냥 더 단단히 붙잡고 살아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던 시절이 올해 언제쯤인가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저는 그 껍질을 깨뜨려야 했고 익숙한 세상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현실을 불러낸 것인지 아니면 뒤돌아보니 퍼즐이 맞아떨어진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tFop0VkZis9PsWbGHcgqCgsPB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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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랫목을 내어주는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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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5:29:09Z</updated>
    <published>2023-12-29T08: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외갓집에 가면 우리 외숙모는 항상 따뜻한 아랫목을 내어주셨다. 그러면 나는 미끄러지듯 스르륵 이불로 데워진 따뜻한 아랫목에 들어가 몸을 녹였다. 그러다 이불을 끼고 앉아 군고구마도 먹고 귤도 먹고 붕어빵도 먹었다. 이불 아래 엉덩이는 이글거리는 바닥에 녹아내려도 코끝은 웃풍에 날아온 찬바람으로 시렸던 그 옛날 겨울이 문득 생각났다. 그리 오래 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kRM7OQXvK4E2n64QGXZ5huUL3c8.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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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또 내일 또 내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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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10:35:18Z</updated>
    <published>2023-12-22T07: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생각보다 책을 많이 읽지 못한 채 올해가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밀린 숙제를 하듯 책 읽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채 십 분도 못 가는 집중력을 붙들어 메고 어떻게든 읽어보겠다고 작정하듯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손에 책을 매일 들어봅니다.        어제는 늘 제게서 도망치듯 달아나는 집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ifusAuS6bPsmksFy-tOHGJ1Nu2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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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의 나라, 20세기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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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2:04:25Z</updated>
    <published>2023-12-17T04: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 시작하자마자부터 내년도 다이어리를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다.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너무 못생겨서 1년 동안 간직하고 싶을 것 같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애초에 다이어리 상품 자체가 다양하지가 않으니 선택을 위한 고민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될 수 없었다.       결국 현실과 타협하고 얼마 전 아마존에서 저가 다이어리를 주문했다(저가라 해도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YMCoy7xpA_O9Asd7iRmQnn30c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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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의 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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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5:07:24Z</updated>
    <published>2023-12-03T05: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앞에 앉은 커플과 대화하던 중이었다. 남자는 과테말라에서 왔다고 했다. 과테말라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나는 그에게 말했다.        &amp;ldquo;우와, 맛있는 커피 많이 마셔봤겠다. 과테말라 커피 유명하잖아. 좋겠다.&amp;rdquo;       &amp;ldquo;나 커피 안 마시는데?&amp;rdquo;       &amp;ldquo;응? 어...&amp;rdquo;       &amp;quot;난 카페인이 안 맞아&amp;quot;  나는 다시 말했다.  &amp;ldquo;테킬라도 맛있던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_lu9mVVnBnQugSCrl7VS06yp2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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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우리 이웃들의 3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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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9:18:18Z</updated>
    <published>2023-11-30T01: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먹으며 간밤에 한국에서 있었던 뉴스 영상을 보다 너무 감동해서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제가 부쩍 눈물이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뉴스라서 그만 눈물을 찔끔 흘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데도 눈물 흘리는 일이 왜 그리 쑥스러운지요.        제가 본 뉴스 영상은 &amp;lsquo;더 현대&amp;rsquo; 엘리베이터에서 심정지가 온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ojWVOiMz3biAJFAwbdzd_MKhg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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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별 하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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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1:58:13Z</updated>
    <published>2023-11-25T23:2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 누워 가만히 창을 올려다보면 유독 반짝이는 별 하나가 내 눈에 밟힌다. 가만히 한참을 들여다보면 별은 멀어졌다 가까워지기를 반복하며 빛을 내보내고 있다. 마치 수신호를 보내듯 내게 불빛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모스부호를 빛으로 바꾼다면 이런 느낌일까.        별은 내게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 듯 그렇게 끊임없이 반짝이기를 반복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ApKQ94kxVBv3ukJnbdvlXcbX4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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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꽉차게 채워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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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0:15:59Z</updated>
    <published>2023-11-18T03: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아래 무언가 느낌이 왔다. 이어폰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발치에 느껴지는 무언가가 무엇인지 전혀 알 길이 없었다.        시선을 돌려 아래로 내려다보자마자 나는 그만 함박웃음을 짓고 말았다.       커다란 멍뭉이가 내 발치 아래서 한없이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사정없이 꼬리를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6DFOnlrQlujGHkRkCKazCv3Jr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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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후면 알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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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0:16:04Z</updated>
    <published>2023-11-09T04:1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 너무 멋지잖아! 나도 저 사람처럼 살아야지!&amp;rdquo;       30대의 내가 감탄을 쏟아내며 그의 인생을 따라 막 뛰어가려고 할 참이다.       그 모습을 보며 40대의 내가 중얼거린다.       &amp;lsquo;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amp;rsquo;       어릴 적 나는 멋진 사람들을 보면서 나의 인생도 그들의 인생처럼 빛나고 훌륭하길 원했고 끊임없이 부러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7qfWzn7P2fBBXv4PCbvgR1BpL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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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짱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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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0:16:14Z</updated>
    <published>2023-11-04T20: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 꿈은 베짱이처럼 사는 거야.&amp;rdquo;      &amp;ldquo;어머 얘, 애들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 애들 앞에서는 그런 소리 하지 마.&amp;rdquo;       친구는 다급히 나를 끌어다 앉히고는 이렇게 말했다.        가끔 친구집에 가면 아이들이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묻거나 친구가 아이들에게 내 일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고 했다. 내가 미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흠뻑 빠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Iw2TF51jN3c05BkSWWcAy6PY1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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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아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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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0:16:21Z</updated>
    <published>2023-10-28T06: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온몸 구석구석 다양하게 관리를 받으며 살아간다.       때가 되면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고  기분전환이 필요하면 네일숍 가서 손 관리를 받고 여름에 자외선을 많이 받았다면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고 머리가 많이 빠지면 미용실에서 두피 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배가 많이 나왔다면 몸매 관리를 받으러 운동을 끊는다.        우리는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rD%2Fimage%2FE7RcopwMnb5fWGGiBSg05kSiK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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