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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비에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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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queri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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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즐기며 삶의 순간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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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13:33: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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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퍼하는 나를 사랑하지 마라 - 비운의 주인공을 그만두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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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2:13:26Z</updated>
    <published>2026-04-29T22: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행위는 좋은 것이다. 다만 슬퍼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슬픔'이란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정신적 해소감을 준다는 이점이 있지만, 결국엔 자기 자신의 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결점이란 내가 나를 들여다봤을 때는. 혐오스러운 것도 있지만, 남이 봤을 때는 하나의 매력포인트처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Zc_UYU-qQcmphdJkiWgK6fscx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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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 - 내게 온 작은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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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3:46:28Z</updated>
    <published>2026-04-28T23: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 속의 저주 같은 불빛들이 나를 사정없이 찌르네. 지독한 냄새에 코가 떨어져 나가니. 이승이란 참 지독한 곳이라네.  늙은 노숙자에게 눈길 주지 않듯. 가능성 넘쳐나는 연약한 청년 갈 곳을 잃었네.  하늘은 네게 기회를 준 것이며. 내게 기회를 준 것이다. 기회를 받았다.  상처받지 않는 교육은 없으니, 이제라도 알고, 저주스러운 내 생각에서 벗어나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PsPA6vgHTIUqVgIrdoR14link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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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갈망의 온도가 낮은 것이다 - 목마름과 갈증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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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4:30:21Z</updated>
    <published>2026-04-27T23: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마름을 겪는 자는 어느정도 웃으면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자기 입속에 담긴 타액을 삼켜가며, 버틸 수는 있는 정도이다. 몸이 간질거리지도 않는다. 그저 참는다는 경계도 없다. 다만 갈증이란 다른 의미이다. 갈증은 쩍 갈려져 있는 땅덩어리처럼 목 전체가 몹시 물을 갈망하는 정도이다. 이때는 몸 여기저기에 집중하게 되며, 다른 것은 눈에도 안 들어오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eIzy0YItnA_JLUS6tWhZ4ecyL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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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  - 한번만 더 믿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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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5:08: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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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실로 높은 벽처럼 느껴진다. 한걸음 한걸음은 몇배의 무게를 달아놓은 것처럼 힘겹게만 느껴지며 세울 수 있는 기대는 오직 내 행동에만 달려있다.  내가 평범한 인간이라서, 이 기준을 세우고 다지고, 닦고, 인내하며 모양새가 바뀌길 기대하며, 초조하고, 불한한 나를 그대로 짊어지고, '이대로 잘하고 있어' 하며 출근전 거울앞에 서 나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ucuEslmlRevjGtFbS4DjtMuEk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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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인간 - 걷고, 또 걷고,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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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3:50:53Z</updated>
    <published>2026-04-25T03: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뼈와 가죽만 있는 짐승이라고 남는다면 이보다 안타까운 사실이 있겠는가? 보다 더 높은 이상과 미래를 꿈꾸고 있다면, 결코 같은 자리에만 머무르면 안 될 것이다.  시간은 흐르고 타들어가는 담배는 점점 짧아진다. 밤은 깊어져 시간을 확인할 것도 없고. 잠시 머물다 갈 이 공간에서 조용히 숨을 삼킬 뿐이다. 나는 항상 의문이 든다. 이 질문은 깊은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AHdki71ElbT33l_yw3VtlRjNv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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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겠소? - 위대한 현자 솔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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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0:24:32Z</updated>
    <published>2026-04-23T10: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겠소? &amp;quot;  이 말은 솔론을 자신의 궁전에 초대해, 자신의 휘황찬란한 왕과 재물과 권력을 보여주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한 크로이소스의 말이다. 솔론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amp;quot;우리나라에 텔루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매우 정직하며, 착한 아들들이 있고, 재산은 넉넉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PcWjCGQTrhraQHHtZKVKkIet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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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산보 - 과정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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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39:16Z</updated>
    <published>2026-04-22T05: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가벼운 산보처럼 가볍게 시작하며, 산으로 오른다. 산과 친하지 않다면 이는 산의 지형을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산을 오르다가 무조건 미끄러질 구간이 보인다. 슬쩍 피하다가 이내 한쪽 발이 쭉하고 미끄러진다.  인생이란 이런 거다 가볍고 만만하게 본 것이 가끔 날 넘어뜨렬려고 한다. 그럴 때마다 가슴피고 힘차게 공기를 들이쉬고 앞으로 전진한다.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VBaBY2ss-VQVxv7PbQ7sjaQ52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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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 채우기 - 내 결핍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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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0:13:42Z</updated>
    <published>2026-04-20T23: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핍은 가끔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기도 하며. 추하게 보이게끔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나 스스로가 부끄럽다고 느낀 것은 힘든 순간마다 내 결핍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그에 따라 늘 행동했던 순간이다.    일정 부분 결핍을 채운다는 것이 어찌 보면 나에 대한 보상처럼 느낄 수 있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본다면 성장해 있는 자신보다는 더 초라하고 아무것도 이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dz7aKfG2u0S6U4BTTOaqvc5U4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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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념 하나로 살아가기 - 자기 자신한테 증명해 보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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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3:05:22Z</updated>
    <published>2026-04-17T23: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공부는 누구나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 생각엔 어렸을 때는 아닐지라도 나이가 20살 정도를 자연스레 먹다 보면, 보통 자기자신은 동의하지 않지만, 저마다 인생의 철학자로서 스스로 세계관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철학자로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철학과 관련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ug3Z-GljOb4SvxMeFFdd-wk7A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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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uedo hacerlo (나는 할 수 있다!) - 시도하고 몰입하고 즐거움을 기록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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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12:47Z</updated>
    <published>2026-04-16T05: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적으로 이완된 상태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절박했고. 불안했던 시기는 항상 인생의 모든 순간이 시험대 위에 올라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였다.  반드시 무언가를 증명해야 돼!  내 실력은 여기까지야! 그러니 더 연습해야 돼!  세상이 인정하는 수준까지 노력해야 돼! 왜냐? 당연히 세상의 기준은 내 기준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SQnxvvdsAAz-vYF0UImxZ0fyA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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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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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26:03Z</updated>
    <published>2026-04-15T12: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잎은 서로를 의지하며, 옅은 바람과 함께 조용히 숨을 쉰다. 그들의 살아있음은 참으로 단연한 것으로, 옛 전통을 그대로 이어간다. 사람들도 옛 것의, 날 것 그대로의 물을 간직한다면, 이처럼 편견 없이 대하지 않겠는가?  현상들은 보이는 대로 펴지고 작아지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이를 후세대에게 전한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부끄럽다고 느끼지 않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0WiDYEsBFKMDG5hTvQrYp3y3Z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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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다고 느낄 때, 뒤를 돌아보자. - 그동안의 성과들이 보일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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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9:21:40Z</updated>
    <published>2026-04-14T07: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나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게 고통 내지는 쓰라림만을 주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모든 것들이 실은 나 자신에 대한 판단일 뿐이고, 세상이 나한테 해를 끼쳤던 것은 별로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봤던 &amp;lt;명상록&amp;gt;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사건자체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게 아닌 각자만의 자기 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7tLWQvYTIBsluOYmt1Uoedw9-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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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칙 - 스스로 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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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3:50:52Z</updated>
    <published>2026-04-11T13: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돈을 쓰면서 인생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이유는 그저 사회의 유통성을 지키라는 말도 있기에 하는 것도 있지만, 내 목숨줄을 그저 유지하기 위함이고, 내가 만들어낸 삶의 루틴과 의미를 계속 붙잡고 싶은 이유 때문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 일은 내게 너무 큰 즐거움 이상의 의미를 지녔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kgPM_m-T7s-NuY3vfxP95n_de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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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벽 - 현실적인 것을 해야 한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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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12:39Z</updated>
    <published>2026-04-09T11: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까지 매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수학공부이다. 왜 이 시대에 수학을 공부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었으나. 어떤 이유들로 늘 좌절하거나 지쳐서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면서부터 하지 않게 되었다가 나중 가서는 성인이 돼서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늘 내가 피하는 것이 실은 나한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예전에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Xap_ybQ8BWWf4uIqkB4eKrFmv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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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들고 다시 피고. - 부러지기 쉬운 것은 많다. 가끔씩은 놓아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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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9:20:51Z</updated>
    <published>2026-04-08T09: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날수록 붉게 물들고. 이내 시들어버린다.  놓았던 희망 붙잡듯. 없던 용기 생겨 다시 기운 차린다.  바깥바람 거세고 향기롭게 내 입가에 주름 펴주고. 밝은 심신으로 나아가며.  이내 크게 한번 웃는다.  구름 위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날아가는 저 꽃잎들.  사나운 본심.  부끄럽게 느껴 자리를 떠난다.  집착했던 것들. 자연스럽게 같이 떠나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0JswOtCftR-DSbck3Iy23IiyW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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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시작 - 그런 건 없고, 그냥 해야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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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07:50Z</updated>
    <published>2026-04-07T12: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시작이란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쉽게 지쳐버려서 나중에는 그저 손을 놓아버리고 내팽개치는 것 같다. 나는 내가 효율주의보다는 완벽주의에 가까운 성격인지라 어떻게 보면 모든 변수들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것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모든 것을 준비하려고 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뜻대로 되질 않는다. 결국 변수란 예측불가능하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QBZ6XAXr-GOzC7DJ8y6DcaRZz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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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기 - 어제보다 더 친해진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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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7:30:31Z</updated>
    <published>2026-04-04T07: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과 인간이 하나의 공생관계처럼 숨을 쉬고. 그곳에서 녹아드는 것 같은 기분은 언제나 내 심신을 안정시킨다. 산을 오르는 취미는 이제는 취미 이상의 의미까지 가지게 되면서 산을 타는 것에 대한 재미도 나름 생겼다.   나는 보통 내 집 주변에 있는 산을 타면서 이전에 가지지 못했던 많은 생각들을 하며, 산을 오른다.  아침에 산을 오르면, 산새들이 주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rXM3Mpl1o-R4IeDNpb7J4Dgkn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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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만의 계절 찾기 - 기분 좋은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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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5:38:19Z</updated>
    <published>2026-04-02T05: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한테는 저마다 각자만의 계절이 존재한다. 나는 내가 어느 시기에 가장 명량하고. 생각이 유연해지며. 때론 너그럽게 바뀌는지 알고 있다. 이 시기에는 봄바람이 살결을 치고 가는 순간마저 기분 좋고. 내가 살아있다는 기분과 함께 익히 봐왔던 장소나 사람들의 좋은 점들이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다.    가끔씩 이런 시기를 마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pajBTEbUjx4OMHmlLY59TgFSi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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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대 - 나와 비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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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27:24Z</updated>
    <published>2026-04-01T05: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교로 인해 생겨나는 내적 갈등은 실로 위험하고 괴롭다. 그건 어떤 고뇌보다도 해로운 것이다.  내가 나를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비교의 굴레를 벗어나고. 생각에 건강함을 심어야 할 것이다.  건강함 속에 깃든 배움은 창조와 함께 더불어 더 빛이 날 것이고. 해로운 것들을 뒤로하고   다시 방향키를 제대로 움켜쥐어야 한다. 바람과 폭풍은 예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X1OfBRRVLzgGG3ztJ280PbYcM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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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되기 쉬운 것 - 진실된 몰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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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2:42:31Z</updated>
    <published>2026-03-31T02: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한 번은 날이 샐 정도로 무언가에 몰입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만큼은 세상물정에 능했던 시기도 아니었고. 무언가에 얽매이듯 뚜렷한 목적 없이 살았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남들의 시선에 힘이 잔뜩 들어간 어깨며. 그것을 순간 인지해. 바로 힘을 푸는 행위며. 내 업무와 상관없는 무언가에 한눈팔면서 생기는 자신에 대한 화살 같은 감정을 느낄 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4w%2Fimage%2FeJPju5DSZRjhuaVlpynFePWhY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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