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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땅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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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울, 음식, 수면,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써요. 인스타그램에서는 그림을 그려요. @peanuts_diary12</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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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7T07:1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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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우울이 올 때, 그리고 갈 때 - 우울은 과거까지 물들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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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1:58:53Z</updated>
    <published>2022-07-14T09: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늘 긍정적입니다.&amp;rdquo;      어렸을 때부터 장점을 말해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하던 말이다. 힘든 일이 있어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밝은 것이 나의 장점이었다. 나는 긍정적인 아이 었다.      그러다가 우울이 내게 찾아왔고, 나는 그 기원을 열심히 찾았었다. 언제 처음 우울이 시작되었는지, 마지막으로 행복하던 시기는 언제였는지 생각해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wltf47lRWtTdaaSqN5pnViw3i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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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그제도 어제도 우울했지만 내일은 모르지 - 애증의 계절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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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0:24:47Z</updated>
    <published>2022-07-11T12: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을이 좋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동시에 가을이 무섭다. 가을에는 유독 우울증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가을 탄다, 가을이면 센치하다는 말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 가을 내내 기분이 심각히 오락가락했다. 가을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8월 말 즈음이면 벌써 가을 냄새가 난다며 좋아하다가도, 그 냄새만 맡으면 내 우울이 더 심해졌다. 그래서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Be9YN2-Smka5oNxAkqUyzU3oD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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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가족 이야기 - 틀린 감정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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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2T05:54:41Z</updated>
    <published>2022-07-07T11: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참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다. 어떤 가족은 상당히 수직적 권력 형태를 유지하고, 어떤 가족은 수평적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또 어떤 가족은 겉으로는 화목해 보이지만 속은 곪아있다. 당연히 우울증 환자의 가족 관계도 다양하다.     우선, 가족이 우울증의 꽤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가정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정서적 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ILI9ipNnQWBxGq_fbnU0Nltrn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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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우울증과 술 (2) - 나는 어떻게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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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06:06:12Z</updated>
    <published>2022-07-05T13: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화와 이어짐)      약을 끊으며 다시 술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술을 마시지 않는 동안 올바른 음주 습관을 완벽하게 정립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나는 그렇게 힘겹게 금주를 이어가고 있지 않았다. 종종 술을 마시고 싶었던 날이 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서 예전만큼 간절하게 술을 마시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설령 다시 술을 먹게 된다고 해도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kV0sowfKnfZMJcheCN0Tgt7wq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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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우울증과 술 (1) - 우울증과 음주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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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0:29:41Z</updated>
    <published>2022-06-30T06: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이야기를 하자면 술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적어도 내 우울증 이야기를 하자면 그렇다. 우선 나는 원래 술을 좋아했다. 술자리도 꽤 좋아했고 혼자 술을 마시는 것도 즐겼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건강하지 못한 음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마 우울증이 시작된 시기였을 것이다. 우선 술자리가 줄었고 &amp;lsquo;혼술&amp;rsquo; 하는 날이 늘었다.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HrDKvaibL7zqiuqfqn0YCYlWw4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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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정신과 가면 무슨 얘기해? - 진료실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고 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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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14:00:13Z</updated>
    <published>2022-06-14T11: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에 다닌다고 사람들에게 밝히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amp;ldquo;정신과 가면 무슨 얘기해?&amp;rdquo;  나 또한 정신과에 가보기 전에는 진료실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매우 궁금했다. 어차피 내가 겪는 문제들에는 답이 없는 듯한데, 과연 병원에서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다. &amp;lsquo;얼마나 힘드셨어요&amp;rsquo; 같은 상투적인 공감이 이뤄지는 곳이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F3Zb3aAppFZYnEQVy5fSStUNy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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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정신과 첫 방문기 - 2018년 가을, 처음 정신과에 가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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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11:41:34Z</updated>
    <published>2022-06-14T11: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나는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라는 곳에 갔다. 병원에 대한 첫인상은, 생각보다 그냥 병원 같다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신과도 병원이니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난 어떤 모습을 상상했던 것일까? 병원에 함께 와본 지인들도 하나같이 생각보다 그냥 병원 같아서 신기하다는 말을 했다. 병원이면 병원이지 대체 &amp;lsquo;그냥 병원&amp;rsquo;이 뭐길래. 아주 약간 다른 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viVXK1Rf0QcUwSYCAKwcuTk8I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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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이것만 해보고 정신과 간다 - 정신과에 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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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0:36:36Z</updated>
    <published>2022-06-14T11: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가을이 될 무렵,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선 당시 나는 대학생이었는데,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했다. 강의 도중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온 적도 있고, 아예 강의실 밖으로 나와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던 적도 많다. 무기력함에 사로잡혀 과제나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적도 많다. 과제는커녕 매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hr%2Fimage%2FwdTe4d2RP8slfToNrM03ufKtS_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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