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진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 />
  <author>
    <name>123b90ea989048e</name>
  </author>
  <subtitle>무너진 삶에 대한 사회구조를 탐구하는 사회과학 연구자이자 사회복지사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0ej</id>
  <updated>2022-04-09T15:20:19Z</updated>
  <entry>
    <title>평창의 경희 - 두번째 봉사활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9" />
    <id>https://brunch.co.kr/@@e0ej/9</id>
    <updated>2026-01-03T03:29:27Z</updated>
    <published>2022-04-12T04: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일이네 가족을 방문한 지 한 달 보름이 지나면서 잠시 혼란에 빠졌던 마음은 진정되어갔다. 나는 봉사자가 될 생각을 꿈에도 해본 적이 없었다.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친구들과 과천과학관에서 창문을 벅벅 닦아댄 것 말고는 진정한 의미에서 봉사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고 그것에 대해 고민해보는 찰나의 시간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도</summary>
  </entry>
  <entry>
    <title>광일이의 작고 여린 몸에 생긴 상처&amp;nbsp; - 봉사의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8" />
    <id>https://brunch.co.kr/@@e0ej/8</id>
    <updated>2024-10-22T17:04:48Z</updated>
    <published>2022-04-11T12: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일이의 작고 여린 몸에 생긴 상처  &amp;ldquo;이진혁 감독님 맞으신가요?&amp;rdquo; 검정고시를 치루고 대입을 준비하던 찰나에 하트하트재단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소외계층을 위한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나의&amp;nbsp;인터뷰를 보셨다고 했다. 그런 마음이 전혀 없이 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적당한 발언이기도&amp;nbsp;했기에 나는 적잖이 당황했다. 유명인사가 된 기분이 들어 매우 기쁘기도 했다. 미안</summary>
  </entry>
  <entry>
    <title>3개의 아르바이트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5" />
    <id>https://brunch.co.kr/@@e0ej/5</id>
    <updated>2024-06-20T19:54:22Z</updated>
    <published>2022-04-11T11: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그만두고 나서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나는 돈을 모아 공부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 3개를 해도 식비랑 월세를 빼면 저축하기에는 너무 빠듯했다. 1년만 공부한다고 해도 3년을 모아야하고 2년이 필요하다면 6년을 모아야했다.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 셈이었지만 우선은 일을 시작했다. 그외에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무상급식 -3- - 상문고와 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4" />
    <id>https://brunch.co.kr/@@e0ej/4</id>
    <updated>2026-01-03T03:55:23Z</updated>
    <published>2022-04-11T10: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 동네이기는 했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우리 중학교에서 단 3명만 배정된 상문고등학교로 배정을 받았다. 지하철 한 정거장 차이로 갈리는 부자동네와 가난한 동네. 사당역과 방배역.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직통 버스가 없어 종착지 쯤에서 지하철로 환승해야 했다. 입학한 후에는 얼마지나지 않아 학급회장 선거가 열리었다. 고등학교 학급회장 이력이 대학입시에 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0ej%2Fimage%2FpYDjg0cCB2mlTb1rfTPaffwTqQA.jpg" width="352"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봉천 4동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 4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2" />
    <id>https://brunch.co.kr/@@e0ej/2</id>
    <updated>2026-01-03T03:50:13Z</updated>
    <published>2022-04-11T10: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 관악구 봉천4동. 내가 기억하는 첫번째 주소이다. 90년대 봉천동은 예로부터 못사는 동네로 유명했다. 친구들은 관악산 기슭에 세워진 집에서 살았으며 우리 동네에 평지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가 산동네라고 하면 왜 그 명칭이 붙여졌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나로서는 왜 달동네라고 불리는 지는 알 수 없었다. 구로공단 때문인지 우리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0ej%2Fimage%2FfpztX-3TXBQZSGswk8vw0_dk5w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정관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0ej/1" />
    <id>https://brunch.co.kr/@@e0ej/1</id>
    <updated>2026-01-03T03:27:54Z</updated>
    <published>2022-04-11T10: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의 여느 가정이 그렇겠지만 우리 집에서도 상당히 보수적인 기준으로 가정교육이 이루어졌다. 어른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어렵게 알게 된 지식들을 간략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외우고 보는 것이 불확실성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상처를 덜 받고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러한 가르침의 대부분이 내 마음에는 썩 들지 않았다.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0ej%2Fimage%2Fi1vPkcUAoooTtnE-FGFwlsKNbp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