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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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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가드너 입니다. 과욕 부리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시겠어요?  나만의 꽃 다같이 피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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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00:1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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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기억한다. - 26.3.3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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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4-06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싹둑.  나무수국을 자른다. 인력난이다. 어쩔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잘라야 한다. 늦게 자르면 꽃이 많이 피지 않는다. 우리 3명이 잘라야 하는 나무수국은  400주 정도다. 전 직장에서도 이맘때쯤 나무수국을 잘랐다. 여기보다 물량은 더 많았다. 인원은 나 포함 5명이다. 그중에 잘라본 적 없는 초보 2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설명하면서 자르니 속도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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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 - 26.2.25 수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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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3-3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하다. 이렇게 여유 있어도 되나?  작년 이 맘 때쯤엔 정원 식재 계획 세우고 식재할 식물 구하러 다니느라 바빴다. 전화벨 소리에 긴장부터 한다. 원하는 식물을 구할 수 없다는 전화에 입술이 바짝 마른다. 농장 사장님들과 전화 통화만 수십 통이다. 추가로 현장에서는 정원별로 관리하느라 정신없다. 무궁화 가지 자르고 나무수국 가지 자르고, 낙엽 정리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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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가운 얼굴 - 26.2.23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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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3:42:34Z</updated>
    <published>2026-03-23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무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다. 예전 회사에서 일찍 일하던 습관이 있어서일까. 7시 30분이 되기 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수를 만났다. 첫 번째 반가운 얼굴이다. 안부인사를 마치자마자 세 명의 또 다른 사람들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두 번째 반가운 얼굴이다. 새해 인사와 안부를 물었다. &amp;quot;여기 오니 어때?&amp;quot; 반장님 질문이다. &amp;quot;아직 모르겠어요. 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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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출근 - 26.2.20 금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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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10:35Z</updated>
    <published>2026-03-16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근두근. 첫 출근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두 번째 첫 출근이다. 아닌가? 더 엄밀히 말하자면 네 번째 첫 출근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한 장소는 하나인데 회사가 세 번 바뀌었다. 국민연금 또는 건강보험료 득실과 상실을 확인하면 나는 회사를 세 군데 다닌 셈이다.)&amp;nbsp;내가 사회생활을 처음 하던 날은 2010년 1월 5일이다. 그때가 나의 인생 첫 출근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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