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도와 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 />
  <author>
    <name>jjin-gardener</name>
  </author>
  <subtitle>글 쓰는 가드너 입니다. 과욕 부리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시겠어요?  나만의 꽃 다같이 피워요!</subtitle>
  <id>https://brunch.co.kr/@@e1gp</id>
  <updated>2022-04-14T00:17:50Z</updated>
  <entry>
    <title>행복을 찾아서 - 26.3.18 수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7" />
    <id>https://brunch.co.kr/@@e1gp/7</id>
    <updated>2026-04-27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4-27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다.  며칠만 더 있으면 입사한 지 한 달 된다. 어색하다. 입사 한 달 차라니.  전 날 읽은 책 내용 때문에, 아침부터 두리번 거린다. 나태주 시인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에서 행복의 조건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행복은 무엇일까. 맛있는 거, 기쁜 거, 성공한 거, 만족한 거, 사랑한 거를 포함한 긍정적인 표현 모두 행복 아닌가? 책에서 봐서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gp%2Fimage%2FWZK-e25ZkrFV__xjrOyCcNgsSO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고 싶은 일 - 26.3.17 화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6" />
    <id>https://brunch.co.kr/@@e1gp/6</id>
    <updated>2026-04-20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4-20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일 내내 몰아치듯 꽃심기가 끝났다.  사수가 쉴 거라 선언했다. 사수의 쉰다는 말은 걸러들어야 한다. 함께 일한 지 10년째인데, 의미파악 못할까. 일을 안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육체노동 대신 정신노동의 시작을 의미한다.  나는 공부머리가 아니었다. 초등학생 때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면 점수가 좋았다. 중학생 때는 학교에서만 공부하고, 교문을 나선 이후엔</summary>
  </entry>
  <entry>
    <title>어렵다. 어려워. - 26.3.9 월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5" />
    <id>https://brunch.co.kr/@@e1gp/5</id>
    <updated>2026-04-13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4-13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심기 시작.  겨울 시즌을 위해 전시했던 식물을 정리하고, 흙을 새로 부었다.&amp;nbsp;외부 인력이 15명 들어왔다. 수목 공사팀까지 하면 20명이 넘는 인원이 들어와서 작업한다.&amp;nbsp;우리끼리 일하는 것과 외부 인력이 들어와서 일하는 느낌이&amp;nbsp;다르다.&amp;nbsp;인력이 들어왔을 때 일을 차근차근 잘 끝내놔야지 우리가 덜 힘들다. 인력이 오면 필요서류 작성하고, 인력이 쉬는 시간에</summary>
  </entry>
  <entry>
    <title>몸이 기억한다. - 26.3.3 월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4" />
    <id>https://brunch.co.kr/@@e1gp/4</id>
    <updated>2026-04-06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4-06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싹둑.  나무수국을 자른다. 인력난이다. 어쩔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잘라야 한다. 늦게 자르면 꽃이 많이 피지 않는다. 우리 3명이 잘라야 하는 나무수국은  400주 정도다. 전 직장에서도 이맘때쯤 나무수국을 잘랐다. 여기보다 물량은 더 많았다. 인원은 나 포함 5명이다. 그중에 잘라본 적 없는 초보 2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설명하면서 자르니 속도가 나</summary>
  </entry>
  <entry>
    <title>여유 - 26.2.25 수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3" />
    <id>https://brunch.co.kr/@@e1gp/3</id>
    <updated>2026-03-30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3-3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하다. 이렇게 여유 있어도 되나?  작년 이 맘 때쯤엔 정원 식재 계획 세우고 식재할 식물 구하러 다니느라 바빴다. 전화벨 소리에 긴장부터 한다. 원하는 식물을 구할 수 없다는 전화에 입술이 바짝 마른다. 농장 사장님들과 전화 통화만 수십 통이다. 추가로 현장에서는 정원별로 관리하느라 정신없다. 무궁화 가지 자르고 나무수국 가지 자르고, 낙엽 정리하고,</summary>
  </entry>
  <entry>
    <title>반가운 얼굴 - 26.2.23 월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2" />
    <id>https://brunch.co.kr/@@e1gp/2</id>
    <updated>2026-03-23T13:42:34Z</updated>
    <published>2026-03-23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무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다. 예전 회사에서 일찍 일하던 습관이 있어서일까. 7시 30분이 되기 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수를 만났다. 첫 번째 반가운 얼굴이다. 안부인사를 마치자마자 세 명의 또 다른 사람들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두 번째 반가운 얼굴이다. 새해 인사와 안부를 물었다. &amp;quot;여기 오니 어때?&amp;quot; 반장님 질문이다. &amp;quot;아직 모르겠어요. 그래도</summary>
  </entry>
  <entry>
    <title>첫 출근 - 26.2.20 금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1gp/1" />
    <id>https://brunch.co.kr/@@e1gp/1</id>
    <updated>2026-03-19T10:10:35Z</updated>
    <published>2026-03-16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근두근. 첫 출근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두 번째 첫 출근이다. 아닌가? 더 엄밀히 말하자면 네 번째 첫 출근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한 장소는 하나인데 회사가 세 번 바뀌었다. 국민연금 또는 건강보험료 득실과 상실을 확인하면 나는 회사를 세 군데 다닌 셈이다.)&amp;nbsp;내가 사회생활을 처음 하던 날은 2010년 1월 5일이다. 그때가 나의 인생 첫 출근이었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