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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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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monot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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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머릿속이 늘 이야기들로 북적입니다. 끄적이다가, 어느날 마음먹고 제대로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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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03:21: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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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부부, 이렇게 친해지다 (1) -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다시 나란히 걷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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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4-29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잠시 남편이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그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문장들 사이로 남편의 고단했던 세월이 읽혀 마음 한구석이 뻐근했다. 그럼에도&amp;nbsp;한편으론 그에 대해 이토록 많은 것을 알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난 시간 동안&amp;nbsp;서로 마음을 나누어 왔다는 증거일 테니까. 이제 나는 다시 나의 자리로 돌아와, 손을 뻗으면 언제든 기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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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숭이 숲에서 발견한 '나를 닮은 얼굴들' - 어느덧 이십 년, 너의 표정이 나의 거울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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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4-25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언제고 그만두겠다'며 서슬 퍼렇던 신입이 어느덧 입사 20주년을 맞았다.  앞선 두 곳의 회사 모두 2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사표를 던지고 뛰쳐나왔던 철없던 나는, 이 낯선 조직에서 용케도 20년을 견뎌냈다. 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고 또 그 세월이 아득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 시간을 함께 버텨낸 동기들과 우리의 20주년을 기념하고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0_4NJpBcVrwqoIWyqeehhpebS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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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이유'를 찾지 않기로 했다. - '다음'이라는 기약 뒤로 숨지 않기 위한 매일의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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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6:00:05Z</updated>
    <published>2026-04-18T1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안 할 이유'를 찾아요.  그리고 안 할 이유가 없으면 그냥 합니다.&amp;quot;  출근길, 라디오 DJ의 그 한마디가 내 마음에 날아와 콕 박혔다. 그동안 할까 말까 고민만 하다 놓쳐버린 수많은 타이밍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어학을 유독 좋아했던 중학생 시절, 내 꿈은 외고 진학이었다. 당시 내가 살던 지역에는 외고가 없었고, 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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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지적 남편시점] 동상이몽  - 역지사지.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 비로소 마주하게 된, 몰랐던 당신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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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1:03:54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휴지기 작가님의 브런치북 &amp;lt;아직은 마이 허즈번드&amp;gt; 중 '전지적 남편 시점'에서 영감을 얻어,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남편의 시선에서 재구성한 글입니다 브런치 알림이 떴다. 아내가 새 연재를 시작했나 보다. 다음 글감을 두고 꽤 고민하는 눈치더니, 결국&amp;nbsp;고른 주제가 뜻밖에도&amp;nbsp;'우리 이야기'였다. 남편, 즉 나랑 친해지자고 한다.  순간 흠칫했다. 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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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평수가 넓어지면 꽃이 보인다 - 당연한 계절의 변화가 고마운 사랑으로 다가오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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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4-11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진호의 노래 &amp;lt;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amp;gt;   노래는 몰라도 한참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었던 제목. 엄마들의 사진첩은 온통 꽃으로 가득 차 있다며 다들 한 마디씩 보탰고, 나 역시 그 대화에 섞여 농담 소재로 삼곤 했다, 마치 남의 일인 양.  요즘 나는 집 앞 산책만 나가도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예쁜 얼굴을 들이밀며 나를 향해 웃어주는 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yXy94FzcJaDYEB9jwAImwdQL3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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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날 남편만 두고 호텔로 떠난 아내 - 넘치는 배려가 부른 '웃픈' 오해와 우리 사이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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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46:13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아이가 태어나고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던 그 시절.  큰딸은 두 돌이 넘어서까지도 통잠 한 번 자지 않고 밤새 수시로 깨어 울어댔다.  나는 아기와 똑같은 패턴으로 생활했다.  아기가 낮잠을 자면 나도 자고, 아기가 놀면 그 옆에서 같이 놀아주었다. 나만 바라보는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 그때의 나는.  집을 정리하고 치우는 건 겨우겨우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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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리뷰] 온벼리 &amp;lt; 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amp;gt; - 내 안의 시린 겨울을 녹여준 엉터리 왈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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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9:42:44Z</updated>
    <published>2026-04-05T16: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활동을 시작하고 우연히 온벼리 작가의 글 한 편에 발걸음이 멈췄다.  그날 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그녀의 문장으로 나의 하루를 채워 넣기 시작했다.   지난 연재글의 첫 페이지로 거슬러 올라가, 그녀가 지나온 삶의 자취를 놓치지 않으려 한 문장 한 문장 정성껏 읽어 내려갔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독서는 이내 마음을 흔드는 깊은 파동이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5Ssw6PV7gIjUUg8aq96OtkklA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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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목소리, 낯선 시작에 대하여 - 너와 나의 계절, 그 서툰 동행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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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2:58:05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 나의 계절은 어디쯤일까.  사랑의 싹이 갓 돋아나 모든 것에 설레던 여린 봄날은 이미 오래전에 지났다.  싹이 터 무성하게 잎을 틔운 세 아이를 키워내며 치열하게 보냈던 뜨거운 여름도 이제 지나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한여름을 지나 가을로 향하는 그 경계 어디쯤에 서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우리 부부는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갖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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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 대신 소금빵을 완주하고 왔습니다. - 10만 원짜리 드라이브가 가르쳐준 '인생의 적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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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1:50:26Z</updated>
    <published>2026-03-29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 전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체력장 이후, 출근버스를 타기 위해 전력질주한 것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뛰게 된 것이다. 불어나는 체중을 막기 위해 많은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다 결국 그토록 싫어했던 러닝까지 간 것. 그땐 꾸역꾸역 어쩔 수 없이 달렸다.  AI러닝 코치의 가르침을 새기고 '살 빠져라'주문을 외우며. 다시 달리기를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MG2YwgrNWrZMJL3X7VWQ91Cx-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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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에필로그] &amp;lt;엄마가 둘&amp;gt; 이야기를 마치며 - 이해라는 이름의 감옥을 부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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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9:36:45Z</updated>
    <published>2026-03-27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지극히 사적인 어린 시절 이야기. 왜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연재까지 하면서. 끝끝내 그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다만 내 안의 무언가가, 이제는 제발 한번 뱉어내라고 나를 끊임없이 종용할 뿐이었다.  이야기를 마치는 지금도 내가 무엇을 원했던 것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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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순한 맛, 봄 - 지독한 겨울을 견뎌낸 나에게 찾아온 다정한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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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0:34:05Z</updated>
    <published>2026-03-22T10: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내 인생은 지독한 '매운맛'이었다.  혀끝이 아리고 눈물이 쏙 빠질 만큼 독한 마음을 품어야만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었던 그 시절.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내 세상이 조금씩 순해지기 시작했다.   봄이 오고 있었다. ​입춘이 지나고 며칠 뒤면, 전과는 달라진 봄기운을 나는 기가 막히게 알아차린다.   &amp;quot;우와~ 이제 봄이 오네!&amp;quot;  하면 사람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PqSGrQgUQXRx2M81YZFuphAWM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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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두 번째 엄마: 황무지에 뿌린 작은 씨앗 - 가족인 듯 가족 같던 가족 아닌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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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2:21:54Z</updated>
    <published>2026-03-19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잃은 한 꼬마가 있었다.   꼬마가 8살, 새엄마와 함께 낯선 가족들이 생겼다.  낯선 사람들, 그들의 세계는 꼬마가 살던 곳과 너무도 달랐다.  꼬마는 온 동네를 뛰어놀던 아이였다.     그네를 타고 싶어 하는 언니를 위해 아이들을 비켜 세우고는, 보초 서듯 그 앞을 지키던 아이.  동네 소독차 연기를 쫓아 온 동네를 우르르 뛰어다니던 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Od8asbUKDzg2D6WTMDBaDL5SH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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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페달을 밟고, 몸은 브레이크를 잡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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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14:25Z</updated>
    <published>2026-03-15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 타는 걸 좋아한다. 바람을 가르며 쌩쌩 달리다 보면 그 바람이 내 얼굴과 손, 몸선을 타고 흘러 지나간다. 그 상쾌하고 보드라운 바람결이 나를 위로한다. 그 맛을 알기에 힘든 오르막길도 뚝심 있게 밀고 오른다.  사실 내 자전거 인생의 시작은 이 상쾌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는 자전거를 사람도 많고 차도 넘치는 북경의 도로에서 배웠다. 목숨 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KQrybvKXE6NIZveYlzxF9fbCT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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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 이번 주 연재는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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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3:31Z</updated>
    <published>2026-03-12T12: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새로운 가족들' 이야기를 할 차례였습니다. 그들이 바로 제가 이 브런치북을 시작한 이유였죠.  언제부턴가 마음 한구석에는 '새로운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돌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 돌덩이 아래에는 억울함, 서운함, 그리고 차마 말로 다 못 할 상처들이 이끼처럼 끼어 있었죠.  그 상처와 분노는 처음엔 그들을 향했고, 곧 저를 향했고 , 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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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코 찡긋'과 엄마의 '떨리는 손' - 아빠의 아픔을 빌려 엄마와 화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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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3-08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쉭쉭' 기차는 빠르게도 달린다.  '정말 좋은 세상이다. 다행이다.'  KTX나 SRT가 없던  시절, 대구는 새마을호로 3시간 남짓. 무궁화호론 기차로만 4시간, 역까지의 이동시간을 합치면 6시간 넘게 걸리는 멀고 먼 길이었다.   이젠 이 좋아진 세상이 나를 빠르게 공간이동 해준다. 덕분에 한 뼘 더 일찍 목적지에 닿을 수 있을 것이고.  많은 생각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VdTh9wkrScEWbPXBZdf5U_KJ6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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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두 번째 엄마: 새엄마인 사람, 손! - 나는 끝까지 눈을 감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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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3:18Z</updated>
    <published>2026-03-05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 1학년 2학기에 들어설 무렵, 나에게도 엄마가 생겼다.  지금의 엄마가 오기 전, 한두 명의 낯선 여자 어른이 우리 집을 다녀갔다. 당시 아빠에겐 아빠의 아내보다 우리들의 엄마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했을 터였다.  여자 어른이 오기 전, 할머니는 우리를 최대한 정성껏 곱게 단장시켰다.  그녀들이 가고 나면, 할머니와 아빠는 우리에게 여자 어른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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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킨 마음은 풀지 않아도 괜찮다, 보여주기만 해도. - 팔로워 50명, 나만의 작은 책상을 갖게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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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07:52Z</updated>
    <published>2026-03-0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내 브런치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혼잣말이 또 새어 나왔다.  나이 들었는지, 언제부터인가 마음속 생각들이 자꾸 입술을 타고 넘어온다.      &amp;quot;흠, 왜 계속 28명이지?&amp;quot;   옆에서 듣고 있던 아들이 말했다.  &amp;quot;그 정도면 많은 것 아냐?&amp;quot; &amp;quot;꼭 많아야 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막상 공개하니까 숫자가 자꾸 눈에 밟히네.&amp;quot; &amp;quot; 에이, 시작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jU%2Fimage%2FEkB7TFTAvau1aKRl3K130pfosN0"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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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엄마 없는 아이: 니는 모르제, 그 사랑 - 차마 꺼내지 못한 한마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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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3:04Z</updated>
    <published>2026-02-26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엄마가 없던 나의 어린 시절, 내 곁이 딱 그랬다. 언니와 나를 지키기 위해 아빠와 할머니, 삼촌과 고모, 그리고 온 친척들이 기꺼이 그 '마을'이 되어주었다.  # 트럭에 실어 보낸 아련한 일탈  삼촌들과의 추억들이 머릿속을 날아다닌다. 그 기억들은 필름 카메라 필터를 입힌 듯 아련하고 뿌옇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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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를 지나가는 너에게 - 나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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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1:45:34Z</updated>
    <published>2026-02-22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고2가 되는 큰딸의 사춘기가 끝이 났다. 딱히 사춘기랄 것도 없긴 했지만  전보다 조금 뾰족했고, 까칠했고, 혼자이고 싶어 했다.  다행이다. 사춘기를 겪어야 할 시기에 겪어줘서 다행이고,  이제 끝났으니 더 다행이다.  남편과 나는 맞벌이를 하며, 세 아이를 누구의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키워냈다.  이건 나에겐 훈장과도 같다.   아이들이 어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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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엄마 없는 아이: 나의 아저씨 - 그 시절, 내 삶을 지켜준 또 한 명의 좋은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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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2:52Z</updated>
    <published>2026-02-19T1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각난 기억들 속에는 나를 지켜낸 고마운 얼굴들이 있다.  아빠와 할머니에 이어 꺼내놓을 세 번째 퍼즐 조각은 바로 &amp;lsquo;나의 아저씨&amp;rsquo; 이야기다.  드라마 &amp;lt;나의 아저씨&amp;gt; 속 지안이에게도 그녀의 거친 삶을 함께 버텨줄 좋은 어른이 있었다면,  엄마 잃은 어린 나에게도 내 삶을 지켜준 좋은 어른, 나의 &amp;lsquo;아저씨&amp;rsquo;가 있었다.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내가 &amp;lsquo;미친 울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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