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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성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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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99.08.05 / 남성 / 가장 오래 한 것 : 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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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7T09:27: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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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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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6:04:20Z</updated>
    <published>2025-07-06T16: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만으로 얻은 것은 단 한 개도 없다  복에 겨운 놈 지지리 운도 좋지  들으면 들을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  말하면서 또 후회하지 맞아.. 내가 뭘 안다고  누가 너의 생을 대신 살아줄 거냐 나는 네가 아닌데  홀로 태어나 홀로 묻힐 당연한 운명 이리저리 흔들리다 아무도 모르게 어딘가로 흘러들어가 사건을 추억하고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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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 m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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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22:39:07Z</updated>
    <published>2025-06-29T16: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작 무릎 높이까지 밖에 안되는 조그만 민트색 의자  ㄱ, 기억? 기.역 그이이억 가로 그리고 세로  mory! mory!  먹기 싫어 눈치 보며 남겼던 김치  친구 입술을 터뜨렸던 날 가만히 나를 보고 방으로 들어갔던 엄마  관객석에서 반짝이 던 두 눈 터질듯한 심장, 뜨거운 숨  mory! mory!  한시간이 지난줄 모르고&amp;nbsp;붙어있던 두 입술 이별,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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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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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6:26:17Z</updated>
    <published>2025-06-16T18: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존재한다. 듣는다. 숨을 쉰다. 인지한다.  날카로운 기차 소리는 새벽하늘을 찢고 따뜻한 주황빛, 공기를 가르며 돌아가는 날개 부드러운 이불과 침대, 그 위에 다리  사랑 시는 물음표 사랑은 이해할 수 없는 것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  나는 존재한다. 너는 존재한다. 우리는 항상 곁에 있다. 다만 모두 같이 휩쓸려 인지하지 못했을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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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N THE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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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03:35:10Z</updated>
    <published>2024-12-30T16: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원에게는 달과 별, 찬 공기, 따뜻한 날숨, 더럽혀진 낙엽, 구두, 버스 정류장, 핸드폰, 가죽 재킷, 친구, 선로가 있었다. 내일을 포기하고 얻은 전부였다. 사실은 포기한 것이 아니라 도망친 것이다. 무력감과 책임감, 사랑과 모순, 돈과 이상, 자기혐오와 신념으로부터.   예측할 수 없고 뭐든 해도 상관없는 하루가 필요했다. 고원과 친구들은 서로의 들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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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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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21:27:08Z</updated>
    <published>2024-12-11T16: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머그컵에&amp;nbsp;한 방울도 모자라지 않게 딱 맞춰 물을 담은 듯 눈물이 고였다.  그는 가만히 서있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서 어디를 갈 수도 없어서 그냥 서있었다.  그래서 그녀가 먼저 떠났나 보다. 그 말고는 모든 사람이 각자의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 사이로 숨어버렸다.  그의 길은 그녀가 정했다. 그녀가 그의 앞을 지나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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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BE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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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0:15:55Z</updated>
    <published>2024-11-27T10: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가에 낙엽이 뒹굴고 가지가 드러나면서부터 서서히 대문 틈 사이로 냉기가 스며들었다. 차가운 공기는 고원의 발끝에 닿았다. 그는 알람보다 먼저 깨운 늦가을이 미웠다. 부시시한 머리와 눈곱, 왼쪽 뺨을 가로지른 침자국, 잔뜩 주름진 갈색 잠옷에 하얗게 질린 맨발을 양손과 함께 허벅지 안쪽에 꼭 끼워 넣었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오늘 뭘 해야 할지 생각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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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은 왜 - 2장 - 김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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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12:41:23Z</updated>
    <published>2024-10-03T07: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은 왜 두 개뿐일까? 쥐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손이 모자라. 내 몸뚱이에 붙어있는 게 고작 두 개뿐이라 머릿속은 항상 고민으로 가득하다. 천수관음보살이 자비로울 수 있는 건 손이 천 개나 있기 때문이야. 그분도 우리처럼 손이 두 개면 아무것도 못할걸.    나는 풍선 주위를 늘 서성인다. 그때마다 움켜쥔 손을 보며 생각한다. 뭘 놓아야 저 풍선을 잡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25K%2Fimage%2FmCoqnisc6GYsisdKzSes5GO1T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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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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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9:22:24Z</updated>
    <published>2024-08-05T18: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댓국에 다대기를 풀었어. 어떻게 지냈어요? 그냥 지냈어요.  갈까요? 오늘은 제가 낼게요. 마이크 커버는 2 개입을 챙겼어.  상 위에 케이크를 올렸어. 네가 몇 살이지? ..몇 살이지?  축하해. 다들 고마워요. 케이크에 꽂힌 초를 뽑았어.  하루에 카페를 두 번이나 갔어. 빨대 두 개 더 필요해. 두 개요.  안녕. 조심히 들어가. 아버지와 단둘이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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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짙은 녹색에 - 1장 - 윤기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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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5:50:55Z</updated>
    <published>2024-07-08T12: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짙은 녹색에 조금은 넉넉한 교복을 입고 어색하게 앉아있었다. 고개를 돌려도 마주칠 눈이 없어서 책상만 뚫어지게 쳐다봤다.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소곤소곤 떠드는 소리라도 들리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집중해서 엿들었다. 졸업 직전 이사를 간 탓에 입은 닫고 눈알만 이리저리 굴리는 신세였다. 새로 시작해야 하는 학교 생활에 불안을 느꼈지만 곧 친구가 생길 거라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25K%2Fimage%2FcPSRVlGjjTC07PRiIsfJ8jnM7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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