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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먼프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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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COMMON과 FREAK의 합성어로, 평범하여 모두에게 공감 받을 수 있지만 나만의 특별함이 묻어있는 글을 쓰려 노력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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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19:3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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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중독됐나요? 가 아닌 무엇이 힘든가요? - 정신병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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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01:45:26Z</updated>
    <published>2023-10-20T06: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는 어리다. 아직 학생이다. 대학병원, 학교가 있는 병원 등 여러 군데를 전전하다 우리 병원에 왔다. 어려서 진단명도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불안도가 높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다.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잡고 엄마한테 전화한다.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다른 아이들은 부모에게 독립하고 싶고 반발감이 드는 사춘기 시기인데 A는 과하게 의존한다. 밖에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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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코올중독자의 굴레 - 정신병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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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0:09:26Z</updated>
    <published>2023-10-13T06: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는 알코올 중독자다. 첫 음주의 기억은 희미하다. 아주 오래전부터 따라다녔던 문제다. 학창 시절 호기심으로 한 잔, 반복되는 직장생활 속 일 끝나고 두 잔, 이혼하고 세 잔, 실직되고 네 잔... 이유는 수십 가지다. 인생살이를 안주삼아 마시다 보니 어느새 술 없이는 잠들기 힘들어졌다. 맨 정신으로 깨어있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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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는 불안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 정신병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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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1:17:16Z</updated>
    <published>2023-10-06T06: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는 불안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amp;nbsp;주 호소는 &amp;quot;배가 너무 아파요. 대변이랑 소변이 잘 안 나와요.&amp;quot;이다. 변비약을 매일 복용하고, 비뇨기과도 다녀왔다. 관찰해 보면 대소변을 잘 본다. 실제로는 기능에 아무 이상 없지만 항상 &amp;quot;배가 아파요. 똥이 안 나와서 그래요&amp;quot;라고 말한다. 불안한 마음이 해결이 안 되니 신체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계속 같은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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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럭저럭 사는 법 - 정신병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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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23:13:29Z</updated>
    <published>2023-09-11T12: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는 자신의 장이 괴사 되었다고 믿어 음식을 거부한다. B는 폭식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음식을 끊임없이 먹은 후 구토한다. C는 머리가 떡져 비듬이 쌓이고, 냄새가 병실 안을 꽉 채워도 절대 씻지 않겠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D는 늦은 시간까지 잠에 들지 못하고 병동을 배회하다 결국 수면제를 먹고 한참 후에 잠에 든다.  수선생님이 &amp;quot;환자들은 상태가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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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 여기 있어요!&amp;quot; - 정신병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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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23:20:12Z</updated>
    <published>2023-09-06T06: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사람을 위해 비석을 세우는 이유가 뭘까? 관광지에 '누구누구 왔다 감' 표시를 남기는 이유가 뭘까? 왜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남기고, 알리고 싶어 하는 걸까?  심리학적이나 사회학적인 거창한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나도 비슷한 심리로 글을 쓴다. &amp;quot;나 여기 있어요! 여기 있다고요!!&amp;quot; 아무도 보지 않고, 듣지 않아도 상관없지 않다. 단 한 명이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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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타다사나(Tadasa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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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0:14:03Z</updated>
    <published>2022-09-16T13: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타다사나(Tadasana)&amp;rdquo;  요가를 시작하거나 마무리 지을 때 주로 하는 동작이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어깨가 말리지 않게 뒤로 한번 돌려 척추를 바로 세운다. 손바닥과 시선은 자연스럽게 앞을 보도록 한다. 턱은 살짝 당겨준다. 배와 허벅지에 힘을 줘 중심을 잡고 발바닥 전체가 땅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춘다. &amp;lsquo;Tada&amp;rsquo;&amp;rsquo;는 산스크리트어로 &amp;lsquo;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D%2Fimage%2FoDwjGLjE78WCIBX3kD0S3FTF-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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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병동에 입원한 치매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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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50Z</updated>
    <published>2022-09-09T06: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도 말~22년 초 한창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을 시기 적은 글입니다   중증 치매가 있는 할머니가 코로나 병동에 입원했다.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답답하다며 병실 밖을 나가려 한다. 왜 격리가 필요한지 계속 설명해도 까먹고,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한다. &amp;ldquo;답답해! 나갈래! 여기 어디야?!&amp;rdquo; 새벽 한 시가 넘도록 실랑이를 거듭했다.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D%2Fimage%2FvH2PtNW2tgoumNhudp5x_rFvM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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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문답 - 당신은&amp;nbsp;어떤&amp;nbsp;모습으로&amp;nbsp;죽고&amp;nbsp;싶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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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4:30:09Z</updated>
    <published>2022-09-03T14: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앞둔 마지막 계절은 언제인가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겨울이 다가오면 환자들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 좋아지고 사망 환자도 많이 발생합니다. 모든 것이 움츠러드는 시기죠. 꽃도 나무도 지고 봄을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그 모든 기운의 영향을 받아 사람도 움츠러드는 것일까요? 제가 죽음을 앞두었다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다 함께 움츠러드는 시기에 가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D%2Fimage%2F3g32NlP-dDy7j9td0oQnsUh83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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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을 못 버리는 친구가  독일로 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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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2:26:37Z</updated>
    <published>2022-08-26T00: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을 못 버리는 친구가 있다. 지인이 키우던 고슴도치에서 빠진 가시도 소중히 간직한다.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돈도, 핸드폰도 아닌 인형들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물 받은 꼬질꼬질한 곰 인형이 다른 아이의 손에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3년간 슬퍼했다. 다 먹은 쿠키 통은 생일 때 받은 편지, 친구들과 찍은 필름 사진들로 가득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D%2Fimage%2FZ3eFkQuwLBAvLsubqkvGmcohx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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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서 뭐 될래? 글쎄&amp;hellip; 시인? - 이끌려 살지 않고 기준을 만드는 삶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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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5:45:45Z</updated>
    <published>2022-08-19T09: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 준비를 하고 있던 해, 한 날은 알 수 없는 감정이 가득 차서 책방에 발을 디뎠다. 책방 주인에게 무작정 &amp;ldquo;제가 지금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는데, 분노에 가장 가까운 감정이 가득 차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책 좀 추천해주세요.&amp;rdquo;라고 말했다. 책방 주인은 말없이 시집 몇 권을 추천해주었다. &amp;lsquo;마음 다스리는 법&amp;rsquo; &amp;lsquo;나는 왜 화가 날까?&amp;rsquo; 등 자기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D%2Fimage%2FYyBMjnbTmnfBmHHErdtvZO4CJ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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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빈 눈동자 - 죽어가는 이와 살아가는 이의 눈동자는 닮은 구석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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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4:46:18Z</updated>
    <published>2022-08-12T08: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6시 49분 OOO님 사망하셨습니다. 의사의 한 마디에 조금 전만 해도 환자를 살리기 위해 소란스러웠던 상황과 대비되는 정적이 맴돌았다. 죽어가는 사람은 생명의 빛이 꺼져가는 특유의 눈동자가 있다. 동공은 풀리고 초점이 맞지 않는 텅 빈 눈동자. 깜빡이지도 않는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을 뿐이다. 소리쳐 부르고 꼬집고 때려도 반응이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D%2Fimage%2Fyam_C_-79wckoYTPa3R5RJ4Wf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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