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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헷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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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헷지니의 브런치입니다. 아름답게 나이들기 멋있게 늙어가기가 목표입니다. 글쓰기를 정말 좋아했지만 (과거형은 싫은데)그러지 못한 시간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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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17:3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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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리듬 - 딸의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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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2:29:57Z</updated>
    <published>2024-11-17T10: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한쪽 다리만큼 아리다 가슴에 품고 물리지 못한 젖가슴 윗목에 놓여있던 얼어버린 물처럼 닫힌 마음 눈물로 녹이고 탯줄을 통해 익숙해진 음률 세월과 함께 기억하고 기억했던 무대 위에서 보낸 가락들 끝내 듀엣은 못 했지만 리듬 속 깊어진&amp;nbsp;애절함은 말없이 전달되어 어느새 같은 음을 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b%2Fimage%2F-oxYoDPFLpwzJuuxckdQ93cre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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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한 만남 - 둘만이 아는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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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2:26:18Z</updated>
    <published>2024-11-03T11: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오전인데도 서점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회전문을 미는 순간 콩닥거리기 시작한 가슴은 출입구에서 가까운 화장실 쪽으로 걸어가면서 점점 더 귀까지 들릴 정도로 쿵쾅거렸다. 긴장하면 나타나는 소변 마려운 증상을 해결해야 했다. 볼일을 보고 손을 닦은 후 거울로 다가가 얼굴 상태를 확인했다. 거울 속 내 얼굴은 그윽한 불빛을 받아선지 예뻐 보였다. &amp;ldquo;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b%2Fimage%2F91Zs_Z4HRTOdZBljQSVvY-BrG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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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은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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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2:28:01Z</updated>
    <published>2024-10-29T11: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닫힌 문 앞에서 절망하던 이름들 창문을 두드리던 두 손에 시간을 움켜쥐고 기어이 바다 위에 검은 꽃으로 피었다. 검은 꽃들, 기다리다 지친 그리움에 기대어 젖은 시간들을 말였다. 상처 난 꽃잎 서럽고 서러워 한쪽 팔 내어준 별에 안겨 뒤척이던 이름들 구겨진 심장 안에 고인 눈물 닦아내지 못한 채 곁에 있던 젖은 이름 기다리고 있다. 꽃이 피었다 검은 꽃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b%2Fimage%2F19ohKPezGar7O2ZsI0K4-lMqv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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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미소] - 아무런 말 못 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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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2:32:01Z</updated>
    <published>2024-10-27T10: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영은 손거울을 꺼내 얼굴을 점검했다. 어젯밤 잠을 설친 탓인지 화장한 얼굴인데도 버석해 보였다. J의 강연회 소식 듣고 거의 날마다 들떠 지냈는데 어제저녁은 몇 달 만에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설렘에 도저히 깊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택시는 행사장 입구 조금 못 미쳐서 멈췄다. 택시에서 내린 진영은 심호흡을 한 뒤 서두르지 않고 행사장으로 갔다. 행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b%2Fimage%2FXXwYrR-_3na80DcFzXZzQSdnc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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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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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22:10:48Z</updated>
    <published>2024-10-25T15: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 한 포기로 앉는다. 미안 네가 있는 줄 여태 몰랐어. 오며 가며 눈길도 안 주었던 지난날은 네 옆에 누워버린 눈물을 외면하고 싶었던 거야. 풀잎이었더라면 닦아 주었을 텐데 다시 일어나 도망치려는 햇살로 샤워하고 미소로 아픔을 말리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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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 - 한숨만 실어 보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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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5:08:44Z</updated>
    <published>2024-10-24T12: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겁지겁 편지 한 장 남기고 어둠이 오기를 기다려 기차역으로 가는 발걸음은 떨렸다. 진정시킨 가슴에는&amp;nbsp;안도감 보다 두려움 맞은편 유리 너머로 낯익은 얼굴 목으로 넘기려던&amp;nbsp;사이다를 의자에 쏟고 뒤돌아 황급히 자리를 뜨는데 덥석 잡힌 목덜미 보쌈 당해 다시 돌아온 대기실 '다음 기차를 탔어야 해' 김 씨로부터 탈출을 시도했던 겨울밤 옥남 씨가 낸 용기는 밤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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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쓸 수 있는 나의 이야기 - 그대로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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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3:18:29Z</updated>
    <published>2024-10-21T12: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맏이로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책임감에, 나를 잊고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살았던 지난날들이, 그런 삶이 만든 나의 성격, 생활 패턴. 나에게 집중하고 나만을 위한 삶은 어색해. 그냥 즐기면 되는데,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는데, 스스로 세세하게 일상을 체크 하고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그런 사실이 좀 슬펐다.  맑은 금강이 흐르는 곳에서 태어나 산과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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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뒷모습 - 백허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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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9:54:07Z</updated>
    <published>2024-10-18T09: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주변 사람들이 말했다. &amp;ldquo;애고, 왜 이렇게 말랐어요?&amp;rdquo; 등을 어루만지며 어깨를 쓰다듬으며 &amp;ldquo;살 좀 쪄야겠어요&amp;rdquo; 나의 등 사진을 찍어서 보는 건 처음이다. 말랐다. 사람들이 왜소해 보인다고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한쪽으로 약간 치우친 내 등. 참으로 오랫동안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던 나의 등. 부모님 댁에 갔다가 내가 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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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 괜찮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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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2:55:27Z</updated>
    <published>2024-10-16T11: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종일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 그럭저럭 저녁 식사 후에도 별 탈없이 넘어갔다 자다 깨다를 여러번 그때마다 조짐이 조금 있음을 느꼈지만 긴장하면서 잤다 새벽에 깨서 화장실을 3번 갔다&amp;nbsp;피곤하다 숙면을 하지 못하는 상태도 그렇고 자다 깨서 볼일을 봐야만 하는 현실이 그 상황이&amp;nbsp;힘들다 한 두번 겪는 것도 아닌데 매번 그런 상태를 접하면 마음이 힘들다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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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석하고 싶었어. - 받지 못한 초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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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14:20:32Z</updated>
    <published>2024-10-14T12:2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애써도 안되는 것이 있어 내 마음같이 되지 않는 그런 것이 있어 좌절하고 실망만 하기엔 시간이 내 마음이 너무 아까워 안되는 것은 내가 아직 그런 행운을 누릴 때가 아닌가보다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보다 하고 놓기. 미련갖고 자꾸 아쉬워 하면 에너지만 소비 그래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잡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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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 조금 더 가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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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11:06:03Z</updated>
    <published>2024-10-13T09: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가기 애써 외면했던 내 마음 내 느낌에 조금씩 다가가 바라보기 슬픔도 좌절감도 막막함도 그냥 마주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tb%2Fimage%2FWF2HQc0QvRYHHIj57B2kTBEwL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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