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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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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12:14: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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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들이 노니는 곳 - 2023, 인천 독서 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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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8:19:04Z</updated>
    <published>2023-11-01T06: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 독서 대전은 3일간 이어졌다. 북페어에 셀러로 참여하면서 이번처럼 준비가 수월했던 적은 없었다. 용인에서 인천까지 차로 편도 약 70km를 달려가야 하지만, 집에서 다니기에 불가능한 거리는 아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의 공백이 생기면 아이들이 불안해하는 듯하다. 유난히 엄마를 더 찾아대는 걸 보면. 두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10년 넘게 엄마와 매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Dpw8hlfPxw14_5lHjhJD1dcJg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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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인 작가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 집에서 즐기는 문학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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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2:02:01Z</updated>
    <published>2023-11-01T03: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11월이 되었네요. 매월 23일마다 &amp;lsquo;미디어 여행&amp;rsquo;에 글을 올리고 있어요. 제주도 독서 대전에 다녀오느라 분주해서 소개가 늦었네요. 높은 하늘, 몽글몽글한 구름, 겨울 향기를 담은 쌀쌀한 바람, 조금은 눈이 부신 따사로운 볕을 만끽할 수 있는 10월의 문학여행 글은 이인 작가님의 신간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이에요.        이인 작가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X5xvvY1y-V6yz7Am1iZ6-qmM2dA.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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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수성이 짙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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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2:02:52Z</updated>
    <published>2023-10-22T06: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모교의 교수님께서 감수성에 대해 말씀했다. 내가 가진 감수성이 짙어서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고 내가 감수성이 짙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곧 감수성이 짙은 게 왜 좋지 않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교수님에게 &amp;ldquo;감수성이 짙으면 왜 좋지 않은 걸까요?&amp;rdquo;, 하고 물었다. 교수님께서는 우울감에 관해 말씀을 이어갔다. 그러니까 감수성이 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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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찾은 좋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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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2:04:53Z</updated>
    <published>2023-10-20T02: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부모 아래 태어났어도 저마다의 기질은 다르다. 나는 이것을 성장 과정에서 언니와 남동생을 보며 자연스레 알아갔다. 사회인이 되면서는 유치원 교사로 아이들을 통해 이따금 감각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도 이 감각은 여전하다. 같은 유전자를 물려받아도 저마다의 기질이 다르다는 사실은 당연해 보이지만 신기한 일이다.  나의 첫째와 둘째는 성별이 같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l27Q-McamdqfrUvDDBDsv2EDy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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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 어린 배려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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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2:06:08Z</updated>
    <published>2023-10-18T04: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머리를 짧게 자른 건 중학생 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나의 앞머리는 늘 귀 뒤로 넘길 수 있을 정도의 길이었다. 약 20년 만에 눈썹이 보일 듯 말 듯하게 앞머리를 잘랐다. 몇 년간 생머리를 유지하다 보니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까지 앞머리를 짧게 자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머리 스타일 사진을 미용실 원장님께 보여드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_1xuv6fP6NBAuazWzP-ukciF5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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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성은 오랜 세월 만들어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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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8:54:44Z</updated>
    <published>2023-10-16T02: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가끔 묻는다. 요즘은 글을 쓰지 않느냐고. SNS에 일주일 이상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받는 물음표이다. 이럴 때면, 누군가 나의 글이나 소식을 기다리는 게 아닌가 싶은 미안함에 장문으로 답하곤 한다. 육아와 살림이 거의 전부인 별다르지 않은 근황을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이다. 언제인가부터 미안하거나 고마울 때면 장문을 쓰거나 장황하게 말하는 습관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CHLqwoNwRyQGnCMPp2Dp1ba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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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심 차게, 플리마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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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49:28Z</updated>
    <published>2023-09-19T04: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일러스트페어에서 적자를 만회할 계획을 새로이 세워야만 했다. 기부할 금액을 끌어다 써서 그런지 마음이 바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인생이란, 참 묘하다.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다. 막다른 길목을 서성일 때면 느닷없이 불쑥 새로운 길이 나타나곤 한다. 그 새로운 길은 이태원 H플리마켓이었다.    작은 출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1wibFUwAl5A7UPkonFHUAC8H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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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시에서의 셋째 날과 마지막 날, 많은 걸 배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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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1:39:42Z</updated>
    <published>2023-09-15T05: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어 셋째 날과 넷째 날은 주말이었다. 평일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일러스트 부스 쪽에만 북적일 뿐이었다.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책에 관심이 없으면&amp;hellip;. 독립출판 쪽 부스에 있는 다른 참여자들의 얼굴도 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어딘가 그늘지거나 지친 기색이었다. 그래도 웃는 얼굴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북페어 경험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다른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z5ATs-7t7BjMP5q1Mb39gj3Eq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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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 시에서의 둘째 날, 초대받지 않은 손님 같은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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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03:39:06Z</updated>
    <published>2023-09-14T19: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다. 미혼일 땐 직장 일로 바빴고, 결혼한 뒤에는 육아에 정신이 없었지만, 무엇보다 혼자 여행을 가려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언제 기회가 있을지 모를 혼자의 여행을 꿈꾼 건, 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였다. 코로나19가 창궐하고 활동 반경이 좁아지다 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가 급격히 올라온 것도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luQAfDhMZ-5KvTnCzzlZn2hsV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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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시에서의 일러스트 페어 in 스토리 기획전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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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23:33:14Z</updated>
    <published>2023-09-12T00: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페어를 위해 하루 전날 B 시로 떠났다. KTX나 SRT를 타고 가도 되었지만, 짐을 가져가기란 캐리어 하나로는 역부족이었다. 짐을 미리 주최 측에 택배로 보내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기엔 짐이 많지 않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져가기엔 많고 택배로 보낼 정도로 많지는 않아서 자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m8qr-cdQy13JLWR-qYxP1I6va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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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 그 필요성에 대하여 - 김형석, 백 년의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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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7:22:59Z</updated>
    <published>2023-09-04T08: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요한 독서의 대상은 역시 고전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한 권의 고전다운 고전은 열 권의 유행하는 책 보다 가치가 있다.철학자 김형석의 ≪백 년의 독서≫ 중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학졸업자가 배출되는 국가이다. 그렇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학자나 지도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선진국에 비해 그 수가 적은 편이다.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v7tKX2kou1Te8Yc2k6ynTVhAY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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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인에서 부산까지 4박 5일 보따리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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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05:14:31Z</updated>
    <published>2023-08-30T19: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에 있을 부산일러스트페어를 준비하고 있다. 독립출판사를 오픈하고 세 번째 활동이다. 일러스트페어에 독립출판사를 운영하는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일러스트페어와 함께 비스트원페이지스라는 명칭으로 스토리기획전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스토리기획전에는 독립출판사와 독립출판 작가가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기획전은 올해 처음으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92ws3FPDehSrJb9XTKS6h_1Xx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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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에서 사랑을 피워내는 일의 중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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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0:05Z</updated>
    <published>2023-08-29T00: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묻지 마 xx&amp;rsquo;이라고 불리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xx에는 &amp;lsquo;범죄, 사건, 폭행&amp;rsquo;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어서 &amp;lsquo;묻지 마&amp;rsquo;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다른 선진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범죄가 이미 일어났다. 그런데 이유 없는 범죄가 있을까. 극한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연쇄 살인을 저질렀을 때도 &amp;lsquo;살인의 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nVmLcQZz3V7FS8LC3C8hPTKIu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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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형석 교수의 《백세 일기》 - 집에서 즐기는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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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12:14:02Z</updated>
    <published>2023-08-28T00: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염과 열대야도 한풀 꺾인 요즘이네요. 계절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늘 아쉬움과 반가움이 공존하는데요. 또 한 번의 계절이 이렇게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막상 다음 계절이 오면 살아있음을 느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도요.  여름과 가을이 손잡고 있는 8월의 마지막 주네요. 이번 달의 문학여행은 100세 철학자로 알려지신 김형석 교수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VVfrzGeoIP1d1OWLLM_0ZzEs8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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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의 만남이 늘 아쉽고,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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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01:33:02Z</updated>
    <published>2023-08-22T04: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이가 등굣길에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랜만에 친구와 긴 통화를 했다.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된 통화는 약 2시간을 넘겨서까지 이어졌다. 친구라고는 했지만, 나보다 2살 위인 언니이다. 12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해오다 보니 이제는 나이 차를 느끼지 못한다. 때로는 내가, 때로는 친구가 언니가 되었다가 동생이 되기도 한다. 친구도 나와 같이 느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O724KrWAdTzgek7Csce1tThIu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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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개구리가 되지 못한 올챙이의 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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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07:44:31Z</updated>
    <published>2023-08-17T14: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책을 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지금은 하루에도 메일함을 몇 번씩 확인하지만, 그때는 아니었다. 작가의 메일함에는 청탁이나 강연 문의가 오기 마련이다. 당시에는 출간작가 명찰을 단지 갓 일주일밖에 되지 않기도 했고, 출간 전에도 작가 활동은 혼자 글 쓰는 게 전부라 메일이 올 일이 없었다.  나에게 도착한 메일은 홍보에 관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QsDaARHpX8QIzjuhn8DpLVnZi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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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런 조건과 목적 없이, 나는 스스로 작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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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8:44:50Z</updated>
    <published>2023-08-14T07: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세이와 재능    에세이(essay)는 외래어로 수필과 같은 뜻을 지닌 문학 장르 중 하나이다.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요즘엔 수필이라는 단어보다 에세이를 주로 사용한다. 외래어이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 수필가나 에세이스트는 같은 의미를 지닌다. 수필은 글의 무게와 농도에 따라 경수필과 중수필로 나뉜다. 에세이도 개념에세이와 일상에세이가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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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에 반대어,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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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8:29:32Z</updated>
    <published>2023-08-13T12: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방학을 맞이하면 매 끼니를 차려야 하기에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배적이다. 식사는 빨래나 바닥 청소처럼 미루어 둘 수도 없어서 손에 물 마를 새가 없다. 음식을 하다 보면 칼과 가위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처음 요리를 할 때 칼과 가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나름 칼과 가위를 조심성 있게 다루었다. 그런데 주부 12년 차가 되면서 점점 무뎌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ZeXRQq152K8XUzqPvOaHkyx1j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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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한 순간은, 나의 하루에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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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22:54:22Z</updated>
    <published>2023-08-03T16: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이다. 오늘 용인시 최고 기온 35도. 기상청에서 발표한 온도이지만, 실제 체감 온도는 35도를 뛰어넘는다. 내가 사는 곳은 용인시에서 마지막 남은 시골이라고 하는 동네에 위치한다. 실외인 주차장에 주차된 차 내부 온도는 39도. 폭염과 폭설이 시작될 무렵이면 어김없이 내려지는 지령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다.        3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m3j5ZspS0Xe5PCtrOnTXqZZ8Y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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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집에서 즐기는 문학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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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3:25:17Z</updated>
    <published>2023-07-28T02: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에 함께 떠나볼 문학여행은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예요. 버스카글리아는 1924년 로스앤젤레스의 이민가정에서 태어나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20년간 교육학 교수로 재직했어요. 대학에서 지도자로 있으면서 아끼던 제자를 잃었는데, 제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해요. 강연할 때 늘 눈을 반짝이고 잘 웃고 대답도 잘하던 제자였는데, 어떠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B%2Fimage%2FttQDi38tkubSNpMm0T7AFLQtb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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