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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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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인의 불을 지나, 시지프의 산을 지나, 조르바의 춤을 지나, 이미 다다른 이타카를 향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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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5T23:15: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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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사라지는 꿈을 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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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0:01:39Z</updated>
    <published>2026-01-17T07: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사라지는 꿈을 꿔-영일이 요즘 나는사라지는 일에 대한 꿈을 꿔.어제는 고양이,그제는 친구,그끄제는 연인.이름을 부르기 전이미 사라져 있던 존재들에게놓아준다란 말의 의미는끝내 알 수 없어.너무 훤한 방은 수상하고나는 언제나그늘을 믿어서.꿈이 내게어떤 재회도 허락하지 않았다는 말,진부한 말.단물 빠진 껌을 씹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dv%2Fimage%2FyQzcpB_YSHJTBGCzN_yFKVg5q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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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낙엽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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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8:33:24Z</updated>
    <published>2026-01-13T08: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낙엽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로 -영일이  한때의 왕래들이 얼어붙는어느 겨울에,오래 매달린 등 하나가북쪽을 향해 아주 조금 기울 때,품은 것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뿌리 하나가 자꾸만 낮아질 때,일찍이 불어오던 그것이결국 낙엽이 되었단 이야기를 들었고,​미처 불이 되지 못한 당신을 떠올렸어요.당신의 앙상한 몸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dv%2Fimage%2FncEtvcYhzv6PZLcJT_3trjEts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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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축하해, 라는 고약한 농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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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38:37Z</updated>
    <published>2026-01-12T10: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생일 축하해&amp;rsquo;라는 말은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농담 같아.웃기지도 않는데웃어줘야 하는,그런 종류의 농담.왜 이렇게 힘이 없냐고네가 물을 때마다나는 멈칫하게 된다.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서가 아니라그걸 왜 나한테 묻는지정말 모르겠어서.오늘 내게 당신이 안겨준 튤립은 어여쁘고,그 꽃말이 애정과 배려라는 덧붙임은충분히 사랑스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dv%2Fimage%2FL_dfUgjuAZu-4v8V5MsI8Z-lH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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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재로나마 증명되는 너의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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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21:17:47Z</updated>
    <published>2026-01-10T21: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단 섣부른 착각으로 안심을 얻곤 했을까.나는 때로 너무 빨리 보고싶어했고, 또 보고싶어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버릇처럼 쌓인 감정의 불신이 오히려 진짜가 오기도 전에 진짜인 척 말하게 하지 않았을까.사랑한다는 말을 약속처럼 내뱉고 싶진 않아.결국 말을 건네는 순간과 사람 앞에서개인적 차원 - 뒤늦게 고백이 절뚝거리며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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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네 - 1월, 동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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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3:43:28Z</updated>
    <published>2026-01-07T13: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해에서 해를 봤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이라고 했다. 해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이미 날이 환해져사람들은 웅성거렸다.벌써 해가 떠버린 것 아니냐고. 살이 애는 듯한 추위 속에서1일의 해나 어제의 해나내게는 별반 다른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그러나 분명히 과학적으로는 다르다는 사실도. 그런 생각은 자꾸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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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의 신분제 - 법정 / 면담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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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2:22:50Z</updated>
    <published>2026-01-07T12: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건명: 질문 대 응답자장소: 무기한 연기된 법정참고사항: 판사는 결석. 그러나 절차는 정상 진행.0. 입장법정 문이 열리자마자나는 내가 이미 패소한 사람처럼 걸었다.의자는 많았다.하지만 앉는 사람은 한 명뿐이었다.질문.질문은 앉아 있었고,나는 서 있었다.1. 예비 심문질문: 이름.응답자: (잠시 망설임) &amp;hellip;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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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하는 자의 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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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2:07:58Z</updated>
    <published>2026-01-07T12: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I. 힘에 대하여 그, 생명은 거칠다.그의 힘은 사람을 다치게 하고,그의 존재는 불편하다.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는다. 언제나 하지 않을 이유는 풍부하다.도덕은 늘 준비되어 있고,변명은 무한히 증식한다. 그러나 그, 생명은 모든 것을 지나친다.다만 행동한다. II. 돈에 대하여돈은 비천한 것이 아니다.돈은 산소다.문명이 숨 쉬기 위해 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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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베네수엘라 군사행동, &amp;lsquo;체포 작전&amp;rsquo;? 주권 침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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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1:36:57Z</updated>
    <published>2026-01-07T02: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기사아래 주요 사실은 여러 국제 보도(Reuters 등)를 종합한 것으로, 현재까지 가용한 확인된 사실을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아래 내용은 기사 요지 중심 번역 + 사실 확인 정리에 기반함.2026년 1월 3일경,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적 군사 작전을 실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와 그의 배우자 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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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엔, 아프가니스탄 인권 침해 포괄적 조사 착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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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2:19:40Z</updated>
    <published>2026-01-07T02: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기사 ※ 아래 내용은 위 기사에 대한 요지 중심 번역 + 구조적 해설입니다.(일부 문장은 가독성을 위해 재구성되었으며, 원문 의미는 변경하지 않았습니다.)유엔 인권이사회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의혹에 대해 포괄적 조사(comprehensive investigation)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조사는 탈레반뿐 아니라, 과거 아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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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럼프 관세, 미 연방대법원의 판단대에 오르다 - &amp;lsquo;국가 비상&amp;rsquo;을 이유로 한 관세 권한,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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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2:01:57Z</updated>
    <published>2026-01-07T02: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기사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번 주 금요일,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임기에서 도입한 관세 조치의 운명을 가를 판결들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판결 대상에는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시절 1977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중국 등 여러 국가의 수입품에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가 포함돼 있다. 이 관세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와 비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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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mall me, sal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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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0:40:09Z</updated>
    <published>2025-12-11T10:2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삶은 이상하게도, 큰 사건보다 작은 틈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울컥하는 힘이 잔뜩 들어간 주먹, 애뜻해서 머뭇거리고 마는 침묵, 돌아갈 수 없다는 직감 끝이 나야 다음이 열린다는 사실도대부분 그런 사소한 순간에 뒤늦게 배운다.막이 내려가야 다음 장면이 가능해지고,떠남이 있어야 도착이라는 말도 자리를 찾는다.  2.하지만 우리의 대부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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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는 소비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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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3:56:51Z</updated>
    <published>2025-12-05T03: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가면, 우리는 늘 어떤 표식을 남기곤 한다.사진을 찍고, 맛집을 찾아가고, 그곳의 공기를 폐 안쪽까지 들이마신다.다녀왔다는 증거처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처럼.어쩌면 나는 한동안 그렇게 믿고 있었다.문화란 그런 식으로 &amp;lsquo;경험하는 것&amp;rsquo;이라고.좋았다는 말 몇 개면 설명이 되는 종류의 것이라고.그러다 어떤 순간에 문득,문화가 사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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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난 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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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4:38:39Z</updated>
    <published>2025-12-02T12: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난 돌이었으면.거칠고 날이 선 무명이었으면.실수처럼툭 흘렸을까.차라리 잘 됐다며연잇단 음표를한 번에 휘갈겼을까.미지근한 기분.우울한 기분.한심하고 나태한 기분.싫고싫은 게 싫고그마저도 싫다.새로운 얼굴들은 왜 다 흐릿할까. 나는 또 왜 그 흐릿함 속에서 내 얼굴을 잊으려 들까.마음을 돌처럼 깎을 수만 있다면 손이 베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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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은 안 움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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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4:21:25Z</updated>
    <published>2025-11-13T14: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 &amp;lt;새벽의 모든&amp;gt;을 봤다.영화를 보고 남은 인상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amp;ldquo;당신을 위로하고 싶어.&amp;rdquo;따뜻한 장면으로 혹은 직접적인 대사로. 영화는 끊임없이 관객에게 위로의 손길을 내미는 것만 같았다. 마음 한켠 몽글해지는 장면들도 더러 있었다.   그러나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몽글함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좀 더 엉뚱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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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얀마 &amp;lsquo;스캠 허브&amp;rsquo;에서 돌아온 필리핀 노동자 346명 - 그리고 우리가 마주한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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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2:54:39Z</updated>
    <published>2025-11-13T12: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국제 뉴스 한 줄 요약필리핀 정부가 미얀마의 온라인 사기 조직(&amp;lsquo;스캠 허브&amp;rsquo;)에서 인신매매&amp;middot;강제노동 피해를 당한 필리핀 노동자 346명을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크게 본국 송환했다. 2. 원문 기사 번역 핵심 단락만 발췌해서 번역합니다. (불필요한 인용은 생략)(필리핀 정부 통신사(PNA) PH brings home 346 OFWs trafficked</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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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사실이다 - 그러나 그 사실은 언제나 &amp;lsquo;해석 가능한 진실&amp;rsquo;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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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2:40:42Z</updated>
    <published>2025-10-21T12: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개 감정은 생각으로부터 비롯되고생각은 사실이 아니다.감정이란 언제나 나를 속이지 않는다.불안할 땐 진짜로 가슴이 두근거리고서운할 땐 진짜로 목이 메인다. 왜냐면 그건 몸이 이미 반응했다는 뜻이니까.하지만 그 감정을 일으킨 생각. 그건 꼭 사실일 필요가 없다.때때로 감정은 &amp;lsquo;틀린 생각의 진심&amp;rsquo;에서 태어난다.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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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늦었지만, 물어야 하는 질문 - 유엔, 아프가니스탄 인권침해 '조사 착수 여부' 표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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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0:07:53Z</updated>
    <published>2025-10-06T09: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역 제네바, 10월 6일 (로이터) &amp;mdash;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번 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에 대한 EU가 주도하는 포괄적 조사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해당 제안은 탈레반의 권력 장악 이후 보고된 여성과 소수민족에 대한 조직적 폭력뿐 아니라, 2001년 이후 외국군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의해 자행된 행위들까지도 조사 범위에 포함한다.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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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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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0:11:39Z</updated>
    <published>2025-10-06T09: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자우림의 노래 〈샤이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 막막함이 아직도 생생하다.그때 나는 방황했고, 무엇보다 외로웠다.노래 속 가사처럼 &amp;lsquo;나를 받아줄&amp;rsquo; 타인 혹은 장소를 그리던 시절이었다.&amp;lsquo;집&amp;rsquo;이, &amp;lsquo;가족&amp;rsquo;이 갖고 싶었다.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기특하게도 나는 내게 집이 되어주는 법을 배웠다.내게 누구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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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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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2:37:05Z</updated>
    <published>2025-10-03T12: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나는 요즘 밥 챙겨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해너좋네나새로운 것도 배우고, 내가 좋아하는 거, 잘하는 것도 계속 찾고 너좋다. 정말 좋아.나청소도 꾸준히 하는데다, 아프지 않으려고 애써너그거 쉽지 않은데... 잘하고 있네. 나....나 잘한다는 그 말 되게 좋아하는데..  너 그래? 잘한다 잘한다   나 잘한다고 더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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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를 떠난다. 그것이 내 목적지다. - 카프카, &amp;lt;돌연한 출발)에서 비종결적 행위의 완정성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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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50:20Z</updated>
    <published>2025-10-01T13: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프카의 짧은 글 속에서 만난 반가운 장면이다.주인이 하인에게 &amp;ldquo;말을 끌어오라&amp;rdquo; 명령하지만 하인은 이해하지 못한다.주인은 직접 마구간으로 들어가 말에 안장을 얹고, 트럼펫 소리가 들려오는 먼 곳으로 향한다. 하인은 묻는다.&amp;ldquo;어디로 가십니까?&amp;rdquo;&amp;ldquo;모른다. 그냥 여기를 떠난다. 그래야만 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노라.&amp;rdquo;그는 행선지를 묻는 하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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