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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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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년차 비건, 7년 간의 장수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는 표고입니다. 현대판 모아나를 꿈꾸며 세상 밖을 탐험하고 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D</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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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5T00:10: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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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지각의 역사 - 뜻하지 않은 미라클 모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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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8T01:22:37Z</updated>
    <published>2022-01-01T15: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엄마 10분만.&amp;rdquo;   이렇게 시작된 10분이 모여 매번 지각을 만들어낸다. 젖은 머리 풀려가는 동공으로 주섬주섬 옷을 교복을 입고 밖에 나서면 얼마나 추운지,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머리에 매달려있는 고드름을 녹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게 나의 학창 시절이었다.  대학교에 가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름대로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다는 호언장담 아래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o3QMK9NQBaTOMl3SFgJIUVK9MB8"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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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 딸을 두고 아빠는 눈물을 흘렸다 - 샤브샤브는 사랑입니다. 반반 냄비면 더 좋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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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12:04:33Z</updated>
    <published>2021-10-20T10: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제 딸이랑 밥도 한 번 같이 못 먹겠네.&amp;rdquo;   비건이 된 나는 이제 더 이상 아빠와 국밥을 먹으러 돌아다니지 않는다. 밥을 빌미로 딸과 매번 데이트를 하던 아빠는 이제 가장 좋아하는 일을 잃은 셈이기도 했다. 아빠가 제일 좋아하던 시장의 국밥도, 멀리 차를 타고 나가야만 맛을 볼 수 있던 기사식당도 더는 같이 갈 수 없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bw1SLb3G1-D_nLyV3bf5JJRSSc8.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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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에게도 명절은 명절입니다 - 여전히 전 부치기 노동자 신분이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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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05:07:25Z</updated>
    <published>2021-10-11T14: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사를&amp;nbsp;지내는&amp;nbsp;집이&amp;nbsp;얼마나&amp;nbsp;남았을까.  엄마는&amp;nbsp;매번&amp;nbsp;돌아오는&amp;nbsp;제사&amp;nbsp;앞에&amp;nbsp;우스갯소리로&amp;nbsp;그런&amp;nbsp;말을&amp;nbsp;하곤&amp;nbsp;했다. 조상&amp;nbsp;덕을&amp;nbsp;본&amp;nbsp;사람들은&amp;nbsp;이미&amp;nbsp;해외에&amp;nbsp;있다고.  그럼에도&amp;nbsp;누구는&amp;nbsp;명절에&amp;nbsp;해외여행을&amp;nbsp;갔다더라, 또&amp;nbsp;누구는&amp;nbsp;가족&amp;nbsp;여행을&amp;nbsp;갔다더라&amp;nbsp;하는&amp;nbsp;이야기가&amp;nbsp;그렇게&amp;nbsp;크게&amp;nbsp;부럽지는&amp;nbsp;않았었다. 맛있는&amp;nbsp;것들이&amp;nbsp;눈앞에&amp;nbsp;가득&amp;nbsp;있기 때문이다.  물론&amp;nbsp;하루&amp;nbsp;종일&amp;nbsp;기름&amp;nbsp;냄새를&amp;nbsp;뒤집어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_dtP_SO0OeSUwlIP6-SadTiqHwk.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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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을 하랬더니 여행자가 되었다 - 일주일에 딱 하루만큼은 서울에 가야 한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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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05:03:53Z</updated>
    <published>2021-10-05T08: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마살이 낀 선비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서울에 가야 하는 병이 생긴 듯했다. 나가봐야 비건 식당에서 외식을 하고 근처 공원에서 산책한 후에 돌아오는 일이지만 그뿐이어도 3시간 왕복을 감당하기에 충분했다. 지방에서 올라온 나에게 서울은 여전히 꿈같은 공간이었다.  경기도인은 인생의 1/3을 대중교통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말을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6Pfh8hv9FyN5i7p7n1AL-jE9vt4.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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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성급 호텔이라고 방심했다 - 조식을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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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04:58:22Z</updated>
    <published>2021-10-05T06: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에 첫 5성급 호텔 입성은 기대 반 긴장 반이었다.  왠지 모를 심리적인 문턱이 높아만 보였으니까. 도착해보니 입구부터 으리으리하기 그지없었다. 정말 내 키의 세 배는 될 것 같은 아주 높은 천장과 번쩍번쩍하는 샹들리에가 로비서부터 우리를 반겨주었다.  돈은 내가 내는데도 왜 이리 체크인이 떨리는지 모를 일이었다. 눈 깜짝할 새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2gad4_U6fvIVcJUym0XqAA-WyP0.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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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리어에 먹을 것만 가득 채운 이유는 - 해외여행 아니고 국내 여행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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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7T05:49:21Z</updated>
    <published>2021-09-30T11: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것이 있다면 아마도 여름휴가의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amp;nbsp;매번 TV로 보았던 북적북적한 해운대의 풍경 하나 없이 지나가는 여름이란 정말 고요하기 그지없었다.  여름휴가를 포기하고 나서 아쉬운 마음보다는 그저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도 하지 않아도 되고 코로나에 걸릴까 조마조마하지 않아도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syTTECbCxd5f66cDsldCmRFotek.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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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은 이렇게 먹는 것에 진심입니다.&amp;nbsp; - 채식인들의 단톡은 이렇게 흘러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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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5:04:42Z</updated>
    <published>2021-08-24T07: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언리미트 스테이크 넣고 메밀 치아바타 샌드위치 먹었어요!&amp;rdquo;  &amp;ldquo;와........와...완전 금손..........&amp;rdquo;  &amp;ldquo;오늘의 천재는(?) ○○님이군요.&amp;rdquo;   하루에 여러 번 언부장님(언리미트unli-meat 서포터즈) 단톡방에 올라오는 식단을 보며 감탄을 한다. 저분은 어쩜 저렇게 요리 솜씨가 좋은지, 이 분은 또 왜 이렇게 아이디어가 좋은지 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LpQzMwzoOdivLEH7yrE3GRh6Cb8.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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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에서 육포를 사 왔습니다. 비건이더라고요.  - 다양한 세상이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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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8:23:22Z</updated>
    <published>2021-08-23T09: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에 나온 신메뉴 먹어보셨어요?&amp;rdquo; &amp;ldquo;오늘 점심은 비건 도시락입니다!&amp;rdquo; &amp;ldquo;이 식당은 비건 옵션이 된다고 해요. 가족이랑 같이 오면 좋겠어요.&amp;rdquo;  잠잠했던 채식 시장이 갑자기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가치와 신념을 소비하길 원하는 MZ세대의 가치관과 맞물리면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한 정보 공유가 급물살을 타게 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비건 식당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wIDOsQM4rVXlp7Lmgbf8is3Q85s.pn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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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에는 풀이 있다 - 운명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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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09:35:27Z</updated>
    <published>2021-05-23T02: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자는 없니?&amp;quot;   신학기마다 적어 내었던 나에 대한 정보들을 뒤로 항상 선생님께 이런 물음을 들어왔다. 왠지 모를 쭈뼛쭈뼛함으로 한글 이름이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나서야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어린 나에게 이 일은 매번 긴장되기 마련이었다.  지금은 한글 이름이 흔하지만 적어도 20년 전의 나에게는 그리 흔한 일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내 이름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7L4WpwkPjp8hebgv0v7wFFM71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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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이 채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제2의 코로나가 시작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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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6:16:20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건을 시작하기 전에 넷플릭스의 &amp;lsquo;What the health-몸을 죽이는 자본주의 밥상&amp;rsquo;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었다. 영상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니 비윤리적으로 길러진 동물들과 병든 가축을 섭취해 비틀어진 삶을 이어나가는 우리가 있었다.  &amp;lsquo;왜 아무도 우리에게 제대로 된 진실을 알려주지 않는 것일까?&amp;rsquo;라는 의문이 채 풀리기도 전에 &amp;nbsp;거대한 축산업과 연계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9GNUjwKFKBaKv_9KGwwJiMLY5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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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 국물은 먹는데 채식주의자라고요? - 완벽한 비건이 되기보다는 불완전한 비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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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8:19:25Z</updated>
    <published>2021-04-06T14: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떻게 비건을 시작하게 되셨어요?&amp;rdquo;   라는 질문보다 요즘은&amp;nbsp;&amp;ldquo;제가 비건식을 시작하려고 하는데...&amp;rdquo;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그 후로 이어지는 질문 공세를 예견하곤 큰 기합을 넣고 대답을 시작한다. 한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다든지, 아니면 개인적인 애정이 있다든지 아니면 오늘은 에너지가 너무 남아돌아 어떻게든 발산을 하고 싶을 때이기도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sE_pyb0h95hapqyl8ik-MyA6Z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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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분을 찾아 헤맨 가게가 사라져도 그럴 수 있지 -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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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8:15:19Z</updated>
    <published>2021-04-03T11: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주말에 비를 앞두고 있어서 벚꽃이 지기 전에 얼른 다녀올까 하는 생각에 서둘러 약속을 잡았다. 산책을 빼고는 집 밖을 나가지 않았던 나에게 벚꽃 구경은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만 했다. 차가 조금 밀리고 답답한 버스와 마스크의 합작으로 멀미를 했지만 그래도 순조로운 오후였다. 날이 흐렸지만 선선해서 걷기 좋았다.  아침에 간단히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X1HBuMPpC-ys9O3WHd-XuX5Cl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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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비건 - 정말 바쁜데 정말 살만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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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11:59:46Z</updated>
    <published>2021-04-02T12: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하게 차를 데운다.  보통 아침 식사는 슈가 스폿이 잘 올라온&amp;nbsp;바나나를 기본으로한 여러 개의 과일과 견과류로 대신한다. 전에는 바나나와 제철 과일들로만 아침을 먹곤 했었는데 어느샌가 함께 먹기 시작한 견과류만 5가지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 추가한 캐슈너트, 아몬드, 호두, 브라질너트, 마카다미아. 과일만 먹었을 때는 차가운 느낌이 강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n6OPDxUfaXQfFd0CnCpp-PBUtzU.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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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식을 시작했을 뿐인데 돈이 쌓여간다면! - 두둑한 통장은 채식의 보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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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5Z</updated>
    <published>2021-03-30T14: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요한 날마다 외식을 해왔다.  개강을 해서, 종강을 해서, 기분이 꿀꿀해서, 오늘은 왠지 놀고 싶어서, 행복해서.  갖은 이유로 바깥에서 밥 내지 고기를 사 먹었다.&amp;nbsp;어쩌면 어릴 때부터 이어져온 습관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퇴근 길의 치킨 한 마리 혹은 가끔 먹을 수 있던 삼겹살이야 말로 부모님의 월급날을 목 빠지게 기다리게 하는 이유였으니까.   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s4-sc7j2rirLMWxrQB6yDsCol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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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식보다 채식이 몸을 만드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 건강한 몸을 만드는 최적의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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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08:54:11Z</updated>
    <published>2021-03-26T15: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랭킹 1위에 5번이나 오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Serena Williams)와 세계적 권투선수 데이비드 헤이(David Haye)는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채식 덕분이라는 이야기를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  비건 마라토너 클럽이 생겨날 정도로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도 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간헐적으로 큰 대회를 앞두고 채식을 통해 몸을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KHitQdn9W7Aw1yiVVNra0kQHK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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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강 동안 그녀, 비결은 채식이었을까 - 풀만 먹는다고 코끼리처럼 살이 찌지는 않더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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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08:49:50Z</updated>
    <published>2021-03-19T16: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통한 뱃살과 허벅지 그리고 두꺼운 하체  어릴 적부터 나의 몸은 스트레스 그 자체였다. 팔다리만 가는 전형적인 거미인간의 모습이었다. 스키니진이 유행할 때는 정말 허벅지를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진지하게 지방흡입을 고려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  대학생 때는 덴마크 다이어트, 책벅지, 클렌즈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다 해본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iliIUo_cZvx6Dvw7bqhPQu62b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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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성 소화불량이 뭐였더라 - 지긋지긋한 소화제와 작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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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8T13: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고기-보&amp;rsquo;로 살았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체증이 쉬이 내려가지 않았다. 그게 고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어렸을 적부터 고기를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튼튼해진다고 들어오지 않았던가. 체를 할 때마다 그저 내가 급하게 먹어서, 식탐이 과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해왔다. 30년 간 한방 소화제, 양약으로 된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ricGs80Fy6kB6sx3NfamIqVN8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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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3년 차 생각보다 잘 먹는 비건입니다 - 상상하던 샐러드는 제 식탁에 없을 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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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7T10: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사다난한 비건의 삶이라고 해야 할까. 마치 잘 차려입은 오피스룩에 끼얹은 아빠 양말처럼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삐걱거렸다.  맛있는 알리오 올리오에 눈처럼 내린 치즈 가루라든지, 햄 빼고 야채만 넣어달라던 야채김밥에 어묵이 가득이라든지 말이다. 당황스럽지만 웃어넘길 수 있던 사건들로 삶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순항 중이라는 게 함정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aGpnJ9o3291n8JXZFTGUM2oyv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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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부턴가 만나자는 연락이 두려웠다 - 비건이라고 커피만 먹어야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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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7:46:45Z</updated>
    <published>2021-01-31T14: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amp;quot;너 학교에서 심어둔 NPC 지?&amp;quot;  대학생 시절 수업이 없어도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왔고 새벽같이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했었다. 공부가 좋아서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었다. 학교 정문에 길게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상쾌한 기분인지.  [행복한 공간에 입장하였습니다.]라고 머릿속에 안내문이 뜨는 것만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bdJqzrZMem94HGDJxuGftlSGR-I.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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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배달음식이 미치도록 그립다 - 여전히 배달 어플을 뒤지는 취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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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03:55:13Z</updated>
    <published>2021-01-31T14: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맞은편에는 치킨집이 하나 있다.  정말 문을 열고 &amp;ldquo;사장님! 여기 배달이요!&amp;rdquo; 한 마디만 외치면 달려올 것 같은 거리에서 때론 주황색의 따스한 불빛으로, 오늘은 또 고소한 치킨 냄새로 나를 유혹하곤 한다.  그림의 떡이란 이런 걸까. 그렇지만 치킨이 먹고 싶다가도 금방 정신을 차리곤 한다. 고기가 먹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바삭한 튀김 조각들이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H%2Fimage%2FNSvWN7o3tUSDfdTXih6LOskPyfA.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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