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라우탱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 />
  <author>
    <name>da4f70f4fed2483</name>
  </author>
  <subtitle>본명 : 박정근작가명 :  라우탱고(LawooTango) 탱고강사, 댄서, 안무가. 2001년 탱고아카데미 엘앤티(LnT) 설립탱고에세이 &amp;quot;길을 잃은 후 길을 찾다&amp;quot; 저자</subtitle>
  <id>https://brunch.co.kr/@@e5X8</id>
  <updated>2022-05-03T06:50:54Z</updated>
  <entry>
    <title>꿈속 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8" />
    <id>https://brunch.co.kr/@@e5X8/88</id>
    <updated>2025-11-14T23:51:39Z</updated>
    <published>2025-11-14T23: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속의 내가 꿈을 꾼다.   무어라 중얼거리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손은 허공짓한다.   누군가의 손이 잡힌다.  꿈속의 나는 그 손을 모르지만 꿈밖의 나는 그 손을 안다.   아버지의 손이다. 말없이 물끄러미 손을 잡고  나 누운 침대 바로 옆에 서 계신다. 걱정스러운 낯빛으로 등 굽혀 보고 계신다.   꿈속의 나는  엉엉 눈물을 흘리다가 눈을  뜬다</summary>
  </entry>
  <entry>
    <title>근근이 살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7" />
    <id>https://brunch.co.kr/@@e5X8/87</id>
    <updated>2025-10-24T23:38:31Z</updated>
    <published>2025-10-24T16: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탱고를 가르치는 일이 나의 직업이라면 직업이다. 2001년부터 시작해서 쉬는 순간 없이 지금까지 하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기간과 여러 뒷정리를 하는 기간을 포함하여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 탱고를 추고 가르치는 사람이었나? 탱고는 어떻게 추는 거지? 탱고를</summary>
  </entry>
  <entry>
    <title>어머니에게 바치는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6" />
    <id>https://brunch.co.kr/@@e5X8/86</id>
    <updated>2025-10-17T05:39:38Z</updated>
    <published>2025-10-17T05: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합니다. 계절이 지나가고 날이 바뀌어도  별이 되어 우리 곁에서  추억과 그리움으로 남을 어머니   우리에게 따뜻함이 있다면어머니의 품에서 배웠고 우리에게 사랑이 있다면어머니의 마음에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을 사는 지혜가 있다면 어머니의  삶에서 배웠습니다우리들의 첫사랑 어머니.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과 헌신을 기</summary>
  </entry>
  <entry>
    <title>어머니 - 첫 꿈을 꾸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5" />
    <id>https://brunch.co.kr/@@e5X8/85</id>
    <updated>2025-10-16T00:26:11Z</updated>
    <published>2025-10-16T00: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 꿈을 꾸었다. 돌아가신 지 열흘 만에 꿈에 나오신 것이다.    누나와 고기 먹으러 가신다며 활짝 웃으셨고 그 모습에서 새하얗게 모든 이가 새로 나 있는 것이 보였다.   아마도 마지막 본 엄마의 엉성한 이가 자꾸 생각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새로운 세상에서 편안하게 계신 것 같다.    깨끗하게 새로 나온 치아로 고기로 맛있게 드실 수 있</summary>
  </entry>
  <entry>
    <title>그래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4" />
    <id>https://brunch.co.kr/@@e5X8/84</id>
    <updated>2024-12-22T11:17:26Z</updated>
    <published>2024-12-07T11: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피우려 애쓰나   쉬이 꽃 피우지 않고   꽃은 지키려 애쓰나  쉬이 지어 떨어지고    잡초는 뽑으려 애쓰나  어디서든 쉽게 자라나고   뿌리를 들어내지 않는다.   그래도   꽃은 지어   거름 되어 다시 꽃 피우고   잡초는 지지 않고  앗아가고 앗아간다.   그래도   꽃은 꽃이고  잡초는 잡초일 뿐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심야 영화 &amp;quot;용산의 봄&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3" />
    <id>https://brunch.co.kr/@@e5X8/83</id>
    <updated>2024-12-03T22:04:04Z</updated>
    <published>2024-12-03T21: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마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하고 끝내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조금이라도 생각이란 것이 있었다면 이렇게 무지한 결단을 내리기 힘들었을 텐데.    그 간의 행적을 유추해 볼 때 그 판단의 배경에 두 사람이 있었지 않았을까?    어차피 결론이 뻔해지니 마지막 몸부림 같은 계엄선포였을까?   역사는 이 심야에 상영된 영화 같은 일에 어떤 결과로</summary>
  </entry>
  <entry>
    <title>탱고는 인성이다 -후각 편 - 시각 후각 촉각 청각의 선과 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82" />
    <id>https://brunch.co.kr/@@e5X8/82</id>
    <updated>2024-12-03T04:15:40Z</updated>
    <published>2024-12-03T01: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탱고는 다양한 음악도 멋진 스텝도 각자의 감성도 담아내고 표현하지만 그 보다 더 분명하게 말하듯 표현되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의 인성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비탱고인에게 선입감을 줄까? 두렵고 부끄러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감추기보다 꺼내어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기에 적어본다.   탱고는 파트너에게 &amp;quot;춤&amp;quot;적인 요소뿐 아니라 시각 후</summary>
  </entry>
  <entry>
    <title>탱고를 추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9" />
    <id>https://brunch.co.kr/@@e5X8/79</id>
    <updated>2024-04-02T00:12:49Z</updated>
    <published>2024-02-18T13: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때론 스스로를 증명해야 할 때가 있다.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지만 그 증명을 통해 가는 걸음에 힘을 더하기도 하고 주변의 유연해진 시선과 응원의 힘을 받기도 한다.   탱고에서의 증명은 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탱고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즐기는 문화이자 취미이지만 때론 개인적 성취를 위해 대회의 수상을 목표로 하기도 한다.   &amp;quot;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5X8%2Fimage%2FQ7fZWB2QSoUF0L2A6lf1yRLxbZ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날의 백바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8" />
    <id>https://brunch.co.kr/@@e5X8/78</id>
    <updated>2024-02-14T04:05:29Z</updated>
    <published>2024-01-20T05: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리는 날 백바지를 입었다. 아니 아주 오랜만에 백바지를 꺼내 입은 날 하필 비가 내린다. 새 차 받자마자 비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   바람까지 부니 우산과 조심스러움만으로는 흰색 바지가 얼룩지는 걸 막을 길이 없어서 포기하는 심정으로 강습장소로 향했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젊은 남녀 한쌍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더니 여성은 나를 향하고 남성은 나</summary>
  </entry>
  <entry>
    <title>이렇게 눈이 오는 날에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7" />
    <id>https://brunch.co.kr/@@e5X8/77</id>
    <updated>2024-01-15T14:40:04Z</updated>
    <published>2023-12-30T03: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그런데 안 넘어지려고 발가락에 힘을 잔뜩 주면 안 돼.    그것은 마치 인생에서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을 때 혹은 탱고를 추면서 서로가 엇갈리고 부딪힘이 생겼을 때와 같아.   힘을 잔뜩 주게 되면 삶은 오히려 더 힘들고 대화는 본 뜻과 다르게 전달되고 춤은 더 불편해지지.   그래서 이렇게 눈</summary>
  </entry>
  <entry>
    <title>그래도 끝까지 살아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6" />
    <id>https://brunch.co.kr/@@e5X8/76</id>
    <updated>2023-12-28T02:24:49Z</updated>
    <published>2023-12-28T00: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저씨처럼 살다 간 사람, 그래도 끝까지 가보셨다면 좋았을 텐데.   내력이 약해서 좀 부서지고 무너져도 내 것이라 믿고 있던 것이 다 사라져도 견디고 견디고 견뎌서 끝까지 살다가야지.    허무하고 허무해서 거칠고 긴 한숨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내 쉬어집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셀 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3" />
    <id>https://brunch.co.kr/@@e5X8/73</id>
    <updated>2023-11-26T06:44:47Z</updated>
    <published>2023-11-16T20: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춤을 청한다. 청함을 받은 누군가는 그와 춤을 출 것인지, 추지 않을 것인지를 판단한다.   춤추기를 받아들인 그들의 관계는 순조롭고 안정되어 보인다.   그런데 만약 거절했다면 그들의 관계에서는 어색하고 불편함이 느껴진다.    청함이 있다면 받아들임도 거절도 할 수 있는 것인데 받아들임과 거절받음에 어찌하여 두 감정이 생기는 것일까?   거절받음에도</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2" />
    <id>https://brunch.co.kr/@@e5X8/72</id>
    <updated>2023-11-25T02:55:17Z</updated>
    <published>2023-11-13T19:4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새처럼 날고 싶었고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싶었고 치타처럼 빠르고 싶었고 고릴라처럼 세지고 싶었고 태양처럼 빛나고 싶었고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고 싶어 했다.   인간이 위대해서 그런 것들을 조금씩 이루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욕심쟁이이거나 부족함이 많아 다른 것들로 채우거나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싶어 하는 건 아닐까?   인간을 제외한 모든</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70" />
    <id>https://brunch.co.kr/@@e5X8/70</id>
    <updated>2023-11-15T23:10:59Z</updated>
    <published>2023-11-13T02: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더 똑똑해졌느냐? 많은 분야에서 눈 부신 발전과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으니 마치 내가 똑똑해진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것저것 다 직접 해야 했던 그 시절, 누군가와 소식을 하나 주고받으려 해도 편지지를 고르고 쓰고 지우고 다시 읽어보고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고, 답장이 오길 기다리며 상상하고 고대하다가 다시 그렇게</summary>
  </entry>
  <entry>
    <title>불면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69" />
    <id>https://brunch.co.kr/@@e5X8/69</id>
    <updated>2023-12-19T18:59:54Z</updated>
    <published>2023-10-20T20: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어김없이 불면의 시간이 시작된다. 새 날은 아직 멀고 지난날은 이미 멈춰진 시간. 머물 수도 나아갈 수도 없는 시간이다.   이 불면의 시간을 잘 활용해 보려는 노력을 하기도 했지만 허사로 끝나곤 했다. 잠보다 더 좋은 걸 찾지 못한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오지 않는 잠이지만 잠을 안 자면서까지 하고 싶은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오랫</summary>
  </entry>
  <entry>
    <title>취중진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68" />
    <id>https://brunch.co.kr/@@e5X8/68</id>
    <updated>2023-11-13T03:01:06Z</updated>
    <published>2023-05-27T17: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노력하면 된다고 얘기하는 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그래야 더 좋아지니까. 오늘도 맛있는 거 먹고 힘내요</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서 제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67" />
    <id>https://brunch.co.kr/@@e5X8/67</id>
    <updated>2023-11-13T02:46:56Z</updated>
    <published>2023-05-10T02: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제일 좋은 게 어디 있겠어. 그저 내 마음에 제일 좋은 거지. 나는 여전히 그녀가 제일 좋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사람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게 어디 있겠어. 그저 내 눈에 제일 예쁜 거지. 나는 여전히 그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마음 아픈 사람이다.   그 세상이 한 번 두 번 세 번 바뀌는 동안에</summary>
  </entry>
  <entry>
    <title>일기장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65" />
    <id>https://brunch.co.kr/@@e5X8/65</id>
    <updated>2023-11-13T02:46:57Z</updated>
    <published>2023-05-09T01: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라지는 건 좋은 걸까요? 변함없는 게 좋은 걸까요?  단 하나 분명한 것이 있다면 달라지는 건  어렵다는 것이겠죠.  아주 오래된 일기장이 있나요? 오늘 문득 펼쳐보니 깨달음이 또 오네요  지금 내딛는 걸음걸음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아주 오래전 탱고가 되듯이  지금 하루하루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아주 오래전 하루가 되겠죠?   여러분들의 오늘 일기장에는</summary>
  </entry>
  <entry>
    <title>일기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64" />
    <id>https://brunch.co.kr/@@e5X8/64</id>
    <updated>2023-11-13T02:54:43Z</updated>
    <published>2023-05-08T22: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를 막아도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 소리는 손을 떼어도 여전히 속삭임으로 있습니다. 눈을 떠서 두리번거리지만 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제 마음에 있으니.   그녀의 걸음이 느껴집니다. 평안히 박자를 맞추듯 걸어 나오던 그녀의 고요한 발걸음. 희고 작은 발의 걸음마다 가늘게 떨리는 새벽의 바람이 스쳐간 나의 옷</summary>
  </entry>
  <entry>
    <title>소년, 소녀를 만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5X8/62" />
    <id>https://brunch.co.kr/@@e5X8/62</id>
    <updated>2023-05-17T12:01:22Z</updated>
    <published>2023-05-02T16: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르지도 않고 또 멀리 가기도 힘든 소년이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는 멀리 갈 수 있었지만 다행히도 빨리 가지는 못했기에 소년은 쉬지 않고 오래 걷는 것이 힘들었지만 소녀의 옆에 있고 싶어서 걷고 또 걸었다.   시간이 흘러 멀리 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긴 소년은 이제 지치지 않고 소녀의 옆에서 계속 있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마냥 즐거웠다. 그런데</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