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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리바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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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때때로, 외롭고 높고 쓸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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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3T12:41: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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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8. 사랑을 연습한 시간 - # 엄마의 책장으로부터, 신유진 에세이, 오후의 소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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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52: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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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전라도 지역을 여행하면서 신유진 작가님을 만난 적이 있다. 신유진 작가님의 남편분이 한다는 카페에 간 적이 있는데, 가면서도 간절히 바랐다. 우연이라도, 정말 우연이라도 작가님을 보고 싶다는 마음. 그때 &amp;lsquo;페른베&amp;rsquo;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이 보고 싶었다. 작가님의 강연도 들었던 터라 혹시나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책도 챙겨서 떠난 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wo_M1xy2MoZL35aH4eAbLKbMKv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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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의 시간 1. 프로젝트 헤일메리 - # 미국_SF, 필 로드 감독, 라이언 고슬링 출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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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느 기사에서 본 적이 있다. 영화를 보는 것이 오히려 뇌를 쉬게 만들어주는 참 좋은 휴식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기사 내용이 흥미로웠다. 끊임없이 변하는 영상과 음악과 대사들, 다양한 감각의 집합인 영화가 뇌를 쉬게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 사실 잘 믿어지지 않았다. 특히나 내용에 집중해야 하며 스토리를 따라가야 재미를 발견하는 내게 영화는 온갖 감각이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ssAM5aUI7xENCSCm1yGw80bZ96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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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7. 좋아 보여서 다행 - # 이주란 짧은 소설, 임수연 그림_마음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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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여전히 참 바쁜 일상이다. 책을 읽어낼 수 있을까 싶은 바쁘디 바쁜 평일이 지났다. 기다렸던 주말이 오니, 결국 나는 또 도서관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건, 책이 나에겐 쉼이고 숨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책을 발견하는 것은 선물 같은 일이며, 지친 내 마음이 책 속 한 문장에 내려앉는 기분이 들 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sT9qQKi5aYopUMQxasjuop7OpT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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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6. 이처럼 사소한 것들 - # 클레어 키건 소설, 홍한별 옮김_다산 책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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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대중교통을 타고 다닌 지 3주 정도 되었다. 처음엔 이렇게 오래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차를 수리 맡긴 기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해야지 마음먹었고, 그렇게 가볍게 시작한 일이었다. 봄이지만 봄 아닌 추위에 지하철을 타면 노곤노곤 따뜻함에 기분이 좋았고, 퇴근길의 물밀 듯 밀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설령 차를 놓치는 일이 생기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Mqas2qkrJWiW3kT7P6Wa67lQZZ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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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5. 해방의 밤 - 당신을 자유롭게 할 은유의 책 편지_은유 지음_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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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3:29:55Z</updated>
    <published>2026-03-16T03: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행사 중, 하나로 인문학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직접 글도 써 보는 활동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도 발견하고 자신의 내면도 들여다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싶었다. 도서관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amp;lsquo;은유 작가님&amp;rsquo;을 추천해 주셨다. 실행력이 뛰어난 도서관 선생님께서 바로 은유 작가님을 초청작가로 섭외하셨다. 작가님에 대하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mz8ctjF38m0JaPcHpo9yj_X-9G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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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4. 마음의 장소 - # 나희덕 시인_달 출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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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3:50:26Z</updated>
    <published>2026-03-09T13: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학기가 시작되었다. 부서를 옮겨 새로운 업무를 한다는 두려움이 커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든다. 물론 업무가 줄었다거나 수업 시수가 많이 줄었다거나 그런 외적인 어떤 변화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보다는 나의 마음, 그 마음이 다시 일할 준비를 받아들인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주말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NTuslPDtzgstQ4oZHQt6kpewa2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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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3. 초록을 지닌 채 우리는 - # 이주영 소설_교육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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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3:33:45Z</updated>
    <published>2026-02-23T13: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끝나간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는 부담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서 마음이 눌린 채 깊은 호흡을 하지 않으면 가라앉은 마음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 3년 동안 해 왔던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정말 친한 선생님이 휴직하여 이제 학교에서 함께 산책을 할 선생님이 없다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 스멀스멀 피어나더니 온 마음을 가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aKGuWn3hD10XkPIqBKoD5VIBxk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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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2. 고라니라니 - # 도시 시인과 시골 농부의 생태일기_손의 일기_이소연시인, 주영태 농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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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6:34:17Z</updated>
    <published>2026-01-26T06: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모임을 가기 전에 인근의 작은 독립서점에 갔다. 몇 년 전에 들렀던 책방이었는데 다시 방문해도 참 좋다. 두 마리의 개가 반겨주었다. 강아지를 좋아해도 잘 만지지 못하는데 겁나지 않은 척 괜찮은 척했다. 그랬더니 강아지들도 나를 무심히 봐줬다.  서점에서 발견한 참 좋은 책. 잘 샀다. 제목부터 운율이 느껴지는 &amp;lsquo;고라니라니&amp;rsquo;. 도시 시인과 시골 농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5wOyqIy5BMfRKCyPsa_XCmr3L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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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1. 평균율 연습 - # 김유진 장편소설_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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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7:50:58Z</updated>
    <published>2026-01-19T07: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amp;lsquo;평균율 연습&amp;rsquo;이라는 제목을 보고는 멋대로 청소년 소설일 거라고 지레 짐작했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도 여러 번 그냥 넘겼다. 청소년 소설보다는 조금 더 어른의 이야기가 읽고 싶다고 생각했더랬다. 그러다 방학, 여행을 떠나기 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 이 책을 함께 빌렸다. 나는 언제든 사람이 책을 만나는 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V8Dcu1mO9DLZygwWZUvL9AaXCI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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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60.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 리즈 마빈 글, 애니 데이비드슨 그림, 박은진 옮김_아멜리에, 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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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0:55:54Z</updated>
    <published>2026-01-12T10: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여행을 갔다 왔다. 꼭 가보고 싶었던 서점, &amp;lsquo;소리소문&amp;rsquo;에서 발견한 책이다. 서점에 들어가는 길 동백나무가 한 다발 꽃다발처럼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겨울의 차가운 세상 가운데 초록의 나무와 빨강 꽃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amp;lsquo;작은 마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FeiWz_o05qrMkUEq1SFGpPrl0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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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9. 뭐 어때 - # 오은 산문집(2020~2025)_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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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8:27:33Z</updated>
    <published>2026-01-05T08: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근 학교에서 진행하는 시인님 강연회에 다녀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었지만 &amp;lsquo;오은 시인님&amp;rsquo;이 오신다는 공고를 보고는 한달음에 신청했다. 창비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시가 실려 있기도 했고, 난다 출판사의 시의적절 시리즈 중, &amp;lsquo;초록을 입고&amp;rsquo;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 시인님의 이야기가 많이 듣고 싶었다. &amp;lsquo;오늘 한 장면, 오늘 한 구절&amp;rsquo;이라는 주제로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h182R38mK38dPkXq3llZ_o3p3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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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8. 자기만의 집 - # 전경린 장편 소설_밝은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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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9:29:36Z</updated>
    <published>2025-12-29T09: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에 나온 '엄마의 집'이란 소설의 개정판이다. 제목이 '자기만의 집'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다. 그때 읽어보지 못한 책이었는데, 지금 이 순간 이렇게 내게 다가온 이유가 있겠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단숨에 읽었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이십 대 딸과 사십 대 엄마의 이야기가 어쩌면 나의 모습과 딸의 모습, 내 엄마의 모습과 그 시절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uVw0Op-hpqIgpUeHBdg5Wj0X9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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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7.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 두 자연 생활자의 교환 편지_김미리 X귀찮_밝은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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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2:34:15Z</updated>
    <published>2025-12-22T02: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중에 나이가 좀 더 많이 들면 고향에 내려가고 싶단 생각을 종종 한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유아시절부터 결혼을 하기 전까지 경상남도의 벚꽃이 예쁜 동네에서 살았다. 철길이 있는 마을이었고, 바닷가의 인접한 동네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결혼을 하고 수도권의 지역으로 올라왔다. 나이가 들수록 고향앓이를 한다는 데 내게는 그런 마음이 없었다. 지하철과 교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skuYC5la9wTnyW6O0Z59jbON8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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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6. 혼모노 - # 성해나 소설집_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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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2:28:34Z</updated>
    <published>2025-12-15T02: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독서모임의 책은 성해나 작가님의 &amp;lsquo;혼모노&amp;rsquo;였다. 이미 북클럽 문학동네에서 &amp;lsquo;빛을 걷으면 빛&amp;rsquo;을 읽기도 했었고, &amp;lsquo;길티클럽: 호랑이 만지기&amp;rsquo;와 &amp;lsquo;혼모노&amp;rsquo;도 젊은 작가 수상집과 이효석 문학상 수상집에서 읽어본 적이 있어 낯설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amp;lsquo;길티클럽: 호랑이 만지기&amp;rsquo;의 경우 참 오래 기억에 남았던 단편이었다. 그래서 이번 책의 첫 번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hxzmhRrepA5W6NWhLlDjD1M-O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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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5. 오늘 뭐 했지? - #&amp;nbsp;제주 정원에서 쓴 녹색손 그림일기_임종길 글, 그림_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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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2:22:23Z</updated>
    <published>2025-12-08T02: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게 잘 읽었다. 너무 바쁜 일상 가운데,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책이 필요한데, 이 책은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의 색감들이 책 속에 가득 담겨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 쉬어가는 느낌도 들게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그림일기'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 그림일기.  미술 선생님으로 근무하시다가 퇴직하시고 제주에 정착한 분의 글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4NADjvFl0Mq3yYZe48LE773WT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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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4. 한국, 소설을 말하다. - # 장강명 외, (주)은행나무 # 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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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0:55:42Z</updated>
    <published>2025-12-01T00: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독서모임의 사회자를 맡았다. 책을 선정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그냥 혼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할 때에는 제목이 마음에 든다거나, 최근에 읽었던 작가님의 책이라든가 책 표지가 마음에 든다거나 이처럼 사소한 이유들이 모두 읽고 싶은 이유가 되지만, 독서모임의 책을 선정할 때에는 왠지 모르게 조심스럽다. 읽기에 너무 어렵지 않은 책이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6VzOzDiCjRE-g5mmszeZtskad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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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3. 소설가의 사물 - # 조경란_마음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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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0:51:39Z</updated>
    <published>2025-11-24T10: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했다. 소설가가 애착을 느끼는 어떤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일 거란 생각이 드니, 그 사물이 무엇인지, 그 사물에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지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읽게 된 책. 2018년도에 발간된 책이라, 어느새 책의 겉면 종이는 낡아가는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었다. 왠지 '책'이라는 사물이 가진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nJ6rYvBo3La7aSbKaV7Po0eHb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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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2.이다의 도시관찰일기 - #이다 지음_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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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1:20:53Z</updated>
    <published>2025-11-17T01: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이다 작가님의 자연관찰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때 얼마나 책이 좋던지, 그림이 재미있고 글이 술술 읽히던지, 작가님의 관찰일기가 좋던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했었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는 기분이 좋았다. 이번엔 &amp;lsquo;도시관찰일기&amp;rsquo;이구나, 그런 마음에 반갑기도 했고, 작가님의 시선이 무엇을 관찰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여전히 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3iTiJQojToP-Gux0KhcyYUDL7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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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1. 공원의 위로 - # 배정한 지음_김영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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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7:07:37Z</updated>
    <published>2025-11-03T07: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는 책을 한 권 발견했다. 왜 이 책이 끌렸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반짝이는 표지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막연히 생각했던, 공원이 주는 위안이 있다는 내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선택한 책. &amp;lsquo;공원의 위로&amp;rsquo;. 그렇게 선택한 책인데,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단순히 공원에 대한 감상만 적혀 있는 책이 아니라 공원의 생성과 역사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OKKgRcNuqujOmWBN_gUpaWeqS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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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들의 시간 150. 단 한 번의 시간 - # 김영하_북북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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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8:13:25Z</updated>
    <published>2025-10-27T08: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때 나는 윤대녕 작가님과 은희경 작가님의 책을 좋아했고, 국문학과의 친한 친구는 김영하 작가님의 책을 좋아했다. 그때는 김영하 작가님의 책을 잘 읽지도 않았으며, 책이 재미있는 줄도 몰랐다. 친구가 감탄하며 이야기하는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무감각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amp;lsquo;알쓸신잡&amp;rsquo;을 통해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궁금해지긴 했다. 그러다가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V%2Fimage%2F9sfntPjpIWrXLXppsQJ7nquIH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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