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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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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안의 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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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5T11:27: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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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온 학교 - 문사철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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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8:05:12Z</updated>
    <published>2025-12-04T08: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년이 지나 학교에 다시 복학하였다. 학교를 떠나는 게 마냥 두려웠는데 이제는 하나씩 헤어질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언제부터 학교가 이렇게 예뻤을까. 역시 마지막에는 힘이 있다. 머리가 지저분해 자르려고 하면, 꼭 내 머리가 언제 이렇게 자연스럽고 예뻤나 생각이 들고 이사 날짜를 잡으면 내가 살던 도시에 정이 들었다는 걸 그제서 깨닫는다. 자주 찾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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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이 직장인이 되는 과정 - 원잡스. 방송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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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1:46:12Z</updated>
    <published>2025-11-27T20: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적응의 동물. 누구나 그렇듯,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자 몸과 마음이 적응이 되었다. 여전히 전화 통화를 하는 일은 스트레스였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서히 안정감을 느꼈다. 삶의 규칙적인 패턴이나 습관이 생겼다. 틀에 박힌 생활은 절대 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퇴근 후 시간을 즐기는 요령도 생겨났다. 학생이었던 시절엔 매일 과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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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원잡스. 방송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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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7:54:04Z</updated>
    <published>2025-11-26T18: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은 어둡고 침침했다. 놀라운 건 지하도 아닌 2층인데 제대로 뚫린 창문 하나 없었다. 에어컨은 오래돼 틀면 물이 흘러나와 항상 주기적으로 받침대 물을 버려주어야 했다. 대표는 자주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했고, 빚을 갚겠다는 말을 하며 전화를 끊고 혼자서도 때로 한숨을 푹푹 쉬었다. 대표는 왕년에 잘 나갔던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을 제작했지만 그 이후 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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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원래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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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9:05:00Z</updated>
    <published>2025-11-26T10: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사회 생활은 어린이 교양 방송 작가였다. 당시 6개월 세계여행을 간다고 주변에 큰소리 뻥뻥쳐놓고 2개월 만에 태국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치료를 위해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6개월 간의 여행을 위해 일이년의 시간을 준비했던 터라,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우울감에 빠졌다. 영어공부를 좀 해서 다시 나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여행 중에 아는 드라마 작가님한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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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밤 다른 남자가 나를 껴안는 꿈을 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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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01:06Z</updated>
    <published>2025-04-17T18: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밤 다른 남자가 나를 껴안는 꿈을 꾼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두 달.   내가 만난 남자 중에 연애기간이 가장 길었고, 잊는 기간은 가장 빨랐다.   원래는 헤어지고 한 달은 너무 괴로워서 몸서리쳤고 두 달이 되어서도 왜 여전히 힘든지 자문하다 세 달이 되어서는 이제 좀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왜 나는 헤어진지 몇 달이 지나도 그를 추억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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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 작가와 인디 뮤지션의 연애 -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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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9:12:41Z</updated>
    <published>2025-03-09T21: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독립출판 작가다. 두 권의 책을 만들었다.   첫 책은 기성출판물처럼 만들려고 애를 썼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작가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책은 기성출판을 흉내내는 책이 아닌 독립출판임을 드러내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 마이너한 감성에 빠져버렸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상에 맞춰 각색하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고 전달하고 독자를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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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무엇이길래 - 이별 후 증후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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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6:20:47Z</updated>
    <published>2025-03-09T09: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가까이 누군가를 만났다. 내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만나는 동안 그에게 헤어지자고 수차례는 말했다. 그때마다 그는 나를 붙잡아주었다. 그래서 나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누군가와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나를 있는 그대로, 그 자신보다 더 사랑해준 내 인생에 유일한 사람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식을 거라 생각했다. 1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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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늦은 연애를 하며 깨달은 것들 - 타인과 더불어 지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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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5:33:18Z</updated>
    <published>2024-02-21T12: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란 것이 마냥 좋은 것인 줄로만 알았다. 알고 보니 굉장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 경제적, 시간적, 체력적 그리고 특히나 무엇보다도 감정적 에너지가 어마어마하게 소비된다. 어쩌면 나는 그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던 이유가 내가 눈이 높아서, 혼절순결이라서,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가 아니라 상대방을 맞추고 이해하고 타협하는 기술과 힘이 부족해서, 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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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지대 탈피하기 - 몸과 마음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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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4:51:47Z</updated>
    <published>2024-01-29T13: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게 치이고 일에 치이고 세상 어느 하나 내 뜻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나는 집에 와 내 방 침대에 누워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직사각형의 물체를 집는다. 그 조그만 네모난 세상은 내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다. 책은 내게 만능 선생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챗GPT 같은 느낌이려나. 시간만 있으면 나는 책을 집어 들었다. 책 속으로 파묻혔고 책은 고요히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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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안학교 수업일지 - 느린학습자와 경계선 지능장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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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2:18:52Z</updated>
    <published>2024-01-12T02: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상반기에는 독립출판에 열과 성을 쏟았다면 하반기에는 대안학교 수업 준비로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 내가 견학했던 간디학교와는 다르게 도시형 대안학교들은 조금 더 다양한 친구들이 온다. 중도 입국 청소년, 느린 학습자, 정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 등 제도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제도권을 거부하거나 혹은 거부당한 친구들이다.  ​ 처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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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연애 프로 과몰입러입니다 - &amp;lt;환승연애&amp;gt;, &amp;lt;하트시그널&amp;gt;, &amp;lt;솔로지옥&amp;gt; 그리고 &amp;lt;나는 솔로&amp;gt;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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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23:08:33Z</updated>
    <published>2024-01-11T14: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인기가 그만하면 식을 때도 됐는데 매번 새로운 형태의 예능이 탄생하고 새 시즌이 나온다. &amp;lt;하트시그널&amp;gt;을 시작으로 &amp;lt;환승연애&amp;gt;, &amp;lt;솔로지옥&amp;gt;, 그리고 &amp;lt;나는 솔로&amp;gt;까지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이 판친다.   제목도 이리 자극적일 수가 없다. 연애에서 금기시되고 죄악시되는 &amp;lsquo;환승&amp;rsquo;과 &amp;lsquo;잠수 이별&amp;rsquo;. &amp;lsquo;환승&amp;rsquo;이라는 단어를 가져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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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년에 만난 남자들 - 사랑이란 알쏭달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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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13:42:04Z</updated>
    <published>2024-01-11T07: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세 명의 남자를 만났다. 한 명의 남자와는 짧은 연애를 했고, 한 명의 남자에게는 고백을 거절했으며, 마지막 한 명의 남자는 아직 현재 진행 중이다.   첫 번째 남자 A와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주선자는 과거 함께 일하던 언니였다. 설날쯤 언니는 오랜만에 잘 지내냐는 연락이 와서는 &amp;lsquo;소개받지 않을래?&amp;rsquo;라고 물었다. 한창 자취방 이사를 준비하고 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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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욜로라고? - 현재의 행복 vs미래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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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2:20:39Z</updated>
    <published>2023-12-07T01: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희한하게도 &amp;lsquo;욜로&amp;rsquo;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다. 한참 유행이 지나간 단어인데 말이다.   내가 만난 인터뷰이는 자신은 20대 때 욜로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했다. 과거의 자신을 욜로라고 규정짓는 그이가 희한하게 느껴졌다. 내가 생각한 욜로는 현재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고 즐기는 사람인데, 내가 본 그는 그저 열심히 철학책을 읽고 독서 스터디를 하는 등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b4E1VH14rgxyCt5RqgUV38-aT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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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타며 깨달은 것들 - 자전거와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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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7:04:41Z</updated>
    <published>2023-12-03T01: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29. 아빠에게 처음 자전거를 배웠다.   서른이 다 되어 자전거를 배우는구나. 자전거를 배우게 된 사연은 이러했다. 몇 년 전부터 갖고 싶었던 전기 스쿠터를 벼르고 벼르다 큰맘 먹고 당근에서 구매해 버렸는데 막상 타려니 어떻게 타야 할지 모른다는 것. 자전거 페달을 밟을 줄도, 중심을 잡고 핸들을 쥘 줄도 모르는 나는 전기 스쿠터를 데려온 첫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Qh_6Vr-OIpYVM0Yp1GMvNZZj7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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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와서 춥다고만 생각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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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2:30:47Z</updated>
    <published>2023-11-18T11: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와서 춥다고만 생각했는데 좋은 점이 꽤 있었다. (평소 물도 잘 안 마시는데) 따뜻한 차를 우려먹게 된다는 점, 예쁜 코트와 목도리를 착용할 수 있다는 점, 곳곳에서 캐럴을 들을 수 있다는 점. 주위를 둘러보니 꽤나 많은 행복이 이곳저곳에 포진되어 있구나. 매년 오는 겨울인데 새삼스럽다.    며칠 전 아직 전기장판도 없는 내 방 이불 안에 누워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VNm_a-_JDSWZ9PdDwkMk0prCQ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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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서점에서 하는 일 - 정신과 육체와의 균형 맞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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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2:18:26Z</updated>
    <published>2023-09-05T02: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서점에 다닌 지 벌써 9개월. 항상 고객으로만 이용했던 공간에 직원으로 일하는 경험은 새로웠다.   ​  처음으로 서비스 직군에 몸 담아 몰랐던 감정을 느꼈다.  이전보다 복잡해진 결제 시스템(삼성 애플페이, 페이코, 카카오 네이버페이, 문화상품권, 입학지원금 등)에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고객에게 친절을 베푸는 일에 기쁨과 보람이 있는 걸 알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XrypVF1yzEfemboPntQ5MnC9u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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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월급은 150만 원 - n잡러, 회사 밖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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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01:20:30Z</updated>
    <published>2023-08-29T01: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내게 달에 꼬박 들어오는 비용은 150만 원. 그것도 언제까지 들어올지 장담할 수 없다. 10일에 서점에서 100만 원, 30일에 프리랜서 에디터 비용 50만 원이 들어온다. 서점은 내가 그만두기 전까지 잘릴 일이 없을 테지만 프리랜서 에디터는 언제든 일감이 끊겼다는 통보를 받을 수 있다.  나는 서점 스태프, 프리랜서 에디터, 그리고 독립출판 작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pM8wFMaTui2XOcOEUqfNqwbiB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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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좋아하는 사람 말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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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2:32:27Z</updated>
    <published>2023-08-14T08: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먹을수록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진다던데, 난 아직도 나이를 덜 먹었거나 제대로 먹지 않은 것 같다. 그와 헤어지고 한 달 뒤쯤이었을까 갑자기 고백을 받았다. 서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스태프님에게서였다.   그는 정말 전 남자 친구와 정반대 성향이었다. 나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해했고 걱정하고 챙겨주었다. 내가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An9z2lLDTvQRFCXIhuXFqnwlY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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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의 전성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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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08:51:24Z</updated>
    <published>2023-08-04T05: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불안감이 올라와서 어떤 일에도 집중이 안되고 의욕이 떨어지고 있다. 2년의 시간을 알차고 야무지게 잘 보내고 싶은 나의 마음이 무색하게도.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에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진 않을까? 남들은 이렇게 저렇게 부를 쌓고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데 나만 이상에 취해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해 정말 미래에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CFo6gUpV3kLTXOqYH-HYgI67J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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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나의 신을 의심한다 - &amp;lt;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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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0:47:36Z</updated>
    <published>2023-07-15T12: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밑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었다. 글쓰기와 책 읽기에 대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살짝 과도하다과 느껴져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은 책 읽기에 대한 효용을 의심 중이기 때문이다.  ​ 책을 의식적으로 읽기 시작한 때부터 줄곧 이십여 년 간을 활자에 빠져 살았다. 각 사람에게는 숭배하는 자신의 신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누구에게는 돈, 누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92x%2Fimage%2FTAqYLkjMgp3Nug8fCijacZnhk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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