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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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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라뮈입니다. 다짜고짜 사랑합니다 &amp;hearts;</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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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04:4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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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라라패리스를 맡길 만한 사람 &amp;nbsp; - 달콤쌉싸름한 시나몬라떼로 피곤했던 하루를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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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20:43:05Z</updated>
    <published>2024-12-25T13: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쿵. 쿵. 쿵'  애석하게도 라라패리스의 내부에서는 시끄러운 공사소리가 지치지 않고 바깥까지 요란스럽게 들려오고 있었다. 뭘 그렇게 부수고, 고쳐대는지. 내가 볼 때는 낡았지만 세월의 흔적이 어느정도는 느껴지면서도 정감있는 집이었다. 그러면서도 고모의 취향과 깔끔함이 느껴져서 조심스러웠다. 함부로 내가 침범할 수 없는 세계가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새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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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기세에서 밀리면 포기하게 된다. - 편하게 포기할 것인가....'꿈틀'거리며 한걸음이라도 나아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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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19:06:26Z</updated>
    <published>2024-12-21T14: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쾅.쾅.탕.탕'  라라패리스에 가까워질 수록 공사장의 소음은 더욱 또렷하게 들려왔다. '설마'했던 마음이 진실로 다가오자 나의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믿을 수가 없는 광경이었다.  라라패리스의 공용 잔디밭 대문은 활짝 열려 있었고, 그 안에서 여러 인원의 일꾼들이 고모의 집 다이닝 룸에서 테이블과 책장들을 빼내고 있었다. 책장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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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머릿속에 떠도는 라라패리스  - 왜 자꾸 떠오르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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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3:21:04Z</updated>
    <published>2024-11-24T07:3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 아빠의 싸우는 소리를 더 자세하게 들어보기 위해 현관문에 몸과 귀를 붙이고 집중해 보았다.  &amp;quot;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지운이가 결국 그 라라패리스에서 지내게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서울로 출퇴근은 가능한 거리니까. 그럴 거면 차라리 우리 보나를 라라패리스에서 지내기로 했었어야지. 애 고모도 그걸 원했고. 당신은 어떻게 일을 그런 식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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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비 오는 날의 위로 - 하루에도 감정이 수십 번씩 변하는 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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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23:27:24Z</updated>
    <published>2024-11-22T11: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계속해서 살이 찌기 시작했다. 건강하게 살이 찌는 느낌은 아니었다. 짜고 매운 음식, 감칠맛이 느껴지는 스낵, 과일을 갈아서 만든 달달한 음료수 등에 중독이 되어갔다. 시간은 많았지만 스스로 요리를 만들 에너지는 없었다. 항상 혼자서는 사 먹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고 스스로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었다. 매일아침 얼굴과 다리는 퉁퉁부어갔다. 얼굴에 생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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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모순  - 두부는 고급이지만 콩비지는 고급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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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1:57:21Z</updated>
    <published>2024-11-11T13: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순은 그 젊은 여자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amp;quot;서윤아. 오늘 커피 잘 마시고, 출근 잘 해. 나는 낮에 노가다가 너무 고단한데다 101호 저리되서 너무 신경썼더니 너무 피곤하다. 내일 이야기 하자'  -&amp;quot;알겠어요. 언니. 힝......&amp;quot;  나는 그렇게 달.카페를 뒤로 한 채 집으로 향했다. 하루종일 긴장을 했던 탓인지 밤 늦게 먹는 아이스 바닐라 라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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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밤 중의 아이스커피  - 밤 중의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세 여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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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5:05:19Z</updated>
    <published>2024-11-10T10: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엇...아까 그 101호 조카?&amp;quot; -&amp;quot;아...네. 안녕하세요&amp;quot;  우리 둘은 그렇게 달. 카페에서 마주치고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양순은 괜히 자신의 옷깃을 매만지며 입꼬리를 내리고 눈동자를 치켜뜨더니, 결국은 인사를 건네겠다는 듯 나에게 살짝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내가 먹는 커피를 바라보더니 뾰루퉁하게 한 마디 던졌다.   &amp;quot;밤바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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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달. 카페  - 달콤 씁쓸한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잔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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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13:32:42Z</updated>
    <published>2024-11-03T12: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 카페. 초승달 모양의 간판 디자인이 눈에 띄는 한옥카페였다. 무엇보다 통유리로 된 창이 인상적이었다. 포근한 주황빛 조명을 따라 걸어 들어가니&amp;nbsp;통유리로 된 카페 출입문이 보였다.&amp;nbsp;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처마 밑에 서니 탄탄한 기와집이었던 옛날 할머니 집을 연상케 했다. 리모델링을 깔끔하게 잘 해놓아서 그런지 그 분위기는 더욱 운치있게 느껴졌다. 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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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한밤중의 달 카페  - 오늘은 잠을 자거나 말거나, 커피 한 잔 꼭 먹어야 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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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12:11:03Z</updated>
    <published>2024-10-27T06: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이 여자가 내 사정을 아는건지 '고모가 어쩌고, 친척이 어쩌고' 하는거 보니 도둑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웅이의 꼬리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그녀를 무척이나 반기는 듯 앞발을 허공에 휘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 나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amp;quot;누..누구세요? 왜 남의 집에 이렇게 인기척도 없이 들어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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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수상한 여성&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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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3:19:39Z</updated>
    <published>2024-10-27T01: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급하게 구급차를 부르고, 집&amp;nbsp;안에 쓰러져 있는 고모를 불러댔다. 일단 의식이 있는 지 살펴보고 그녀의 집 현관문을 열어야만 했다.  &amp;quot;고모!! 고모 정신 차려요!! 빨리 일어나봐요!&amp;quot;  나의 크고 다급한 목소리에 놀랐는지&amp;nbsp;라라패리스 집주인이 나타났다. 결국 집주인의 비상키로 문을 열었다. 뒤 이어 구급차가 도착했고 고모는 결국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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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여행의 목적지는? - 라라팰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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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3:19:49Z</updated>
    <published>2024-10-26T12: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렸다. 시간 많은 백수의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딱히 뚜렷한 목적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냥 어디론가 떠나는 것. 그것이 여행 아니겠는가. 나도 한창 회사에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을 때에는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을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하는 등의 여행을 즐겼다. 돈이 어느정도 모아졌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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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저녁 황금시간대 주방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 수제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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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4:24:41Z</updated>
    <published>2024-10-20T12:1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소답지 않게 다급하게 아빠를 불러 세웠다. 이마에는 땀까지 흐르고 있었다.  &amp;quot;라라팰리스....그거...고모집 맞지? 한달에 60 실화야?&amp;quot; -&amp;quot;..............&amp;quot;  아빠는&amp;nbsp;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나를 노려보더니 한숨을 푹하고 쉬었다. 뒷모습이 많이 여윈 모습에 순간 놀라긴 했지만 나는 아빠의 대답을 듣고 싶었다.  &amp;quot;헛된 희망은 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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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자니? - 간밤에 마신 커피탓을 해보지만, 그것은 디카페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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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14:26:37Z</updated>
    <published>2024-10-19T13: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나는 잠시나마 세상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나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재즈음악을 머리맡에 틀어놓았다.  창가의 커텐은 나부끼고 창밖의 보름달은 환히 방 안으로 비춰왔다. 잠시지만 행복하다고 느꼈다. 나는 눈을 감았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덕분일까. 이대로라면 달콤한 잠에 빠질 수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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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고모의 연락 - 그리고 디카페인 아이스 커피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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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1:01Z</updated>
    <published>2024-10-18T09: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세요...고모?&amp;quot; &amp;quot;보니...전화 맞지? 잘 지내지?&amp;quot;  너무 오랫만의 연락이라 사실 전화를 받을까, 말까 고민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결혼 적령기라고 볼 수 있는 20대 후반때부터 친척들과의 만남을 피해왔으니 거의 10년 만이다. 나는 고모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고모라서 그런지, 그 시대에 맞지않게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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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대용량 스낵은 항상 세일 중이다 - 내가 가장 저렴하게 행복을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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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16:54:23Z</updated>
    <published>2024-10-13T11: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완벽하게 혼자가 된 나는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일도 사랑도 하지 못하니 먹는 즐거움에만 집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생존하느라 여유없이 바쁘게 살아온 탓일까. 신선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 만들어 먹는 것에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클릭 한 번이면 맛있게 차려진 음식 한상이 내 집앞으로 오는 세상이다. 게다가 집 밖으로 몇 걸음만 나가도 한 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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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혼자가 되는 법  - 낡아서 끊어지기 일보직전인 값비싼 명주실, 버려도 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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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0:06:25Z</updated>
    <published>2024-10-12T12:3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얼마전 오랫만에 동창모임에 다녀온 후 나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리했다. 예전처럼 친구들의 대화에 끼질 못했다. 대부분 결혼을 한 친구들은 전세대출, 자녀교육, 남편 이야기에&amp;nbsp;여념이 없었다.  더 이상 어린시절 친구들같은 분위기도 아니었다. 각자 삶의 방향과 가치관이&amp;nbsp;확고해졌으며&amp;nbsp;그 것에 관한 신념과 고집도 생겨났다. 나는 확실히 느린 편 같았다.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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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회사를 나왔다.  - 요즘 젊은 애들은 여행가려고 퇴사한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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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1T13:40:19Z</updated>
    <published>2024-10-11T08: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 헤어지고 난 후 후련한 마음과 동시에 마음 한 켠이 아려왔다. 그 아린 감정이 사랑때문은 아니었다. 나는 절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사실, 누구보다 사회적 시선을 신경쓰는 그런 여자였다. 이 나이에 남자도 없는 완벽한 독신이 되었다. 사실, 연애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체력도 감정도 받쳐주질 않았다. '세상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실패자겠지?'그런 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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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헤어졌다.  - 희성이와 헤어졌다. 평범한 사랑을 꿈꾼다면서 상대를 잘못골랐던 내 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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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19:56:31Z</updated>
    <published>2024-10-06T11: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헤어지자&amp;quot;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는 듯 그 남자의 목소리는 떨리지도 않았다. 그저 덤덤했다. 평소처럼 무던한 말투 그 자체였다. 그 남자, 희성은&amp;nbsp;한마디를 남기고 카페 테이블에서 일어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사실, 예견된 이별이었다. 이미 예상된 상황이었는지 나도 생각보다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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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이게 내 인생인걸  - 카페에 앉아 5가지 목표를 생각해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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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4:29:28Z</updated>
    <published>2024-08-11T07: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같이 나는 후드티에 낡은 청바지를 챙겨 입고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돌았다. 여전한 백수의 하루였다.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늦여름의 날씨 탓에 중간에 카페 들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기로 했다.  평소 힙한 인테리어로 주말에 들르면 앉을 자리도 없는 카페였지만, 평일인지라 한가했다.   역시 평일 날 한가한 카페에 앉아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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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amp;nbsp;퇴사가 나쁜건가요? - 힐링이랑 여행가려고 퇴사가 아니라 조직이 ㅈ 같아서 할 수 도 있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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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7:43:10Z</updated>
    <published>2024-07-28T1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나도 생존의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코로나시기를 핑계대며 3년 동안 이런저런 공부도 해보고, 기술을 배우려는 시도도 해보았다. 이제 고민은 그만하고 경제적인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40을 바라보는 미혼여성에게 일자리는 녹록치 않았다. 사무직종은 여러군데&amp;nbsp;이력서를 넣어봐도 연락이 오지 않는 것이 부지기수였고, 집에서 가까운 일자리는 예전에 일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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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남들이 다 하는 쉬운 일  - 저는 못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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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7:43:10Z</updated>
    <published>2024-07-22T13: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산 둘레길은 걷기 좋은 데크길이 나무 그늘 아래로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통통거리는 소리에 발맞춰 나는 상쾌한 기분으로 걷기 시작했다. 하늘은 높고 파랬다. 산 중턱을 걷는 기분이 좋았다. 서울 한복판이 한 눈에 보였다. 나는 갈증이 일어나자 작은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 물을 마셨다.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대문구의 아파트와 빌딩들을 바라보며 누구나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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