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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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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딸의 엄마면서, 많은 아이를 만나는 교사로서, 어른이 되고자하는 바람으로  진지하게 배움에 대해 고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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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11:34: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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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말하는 교실 - 교실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가는 아이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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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05:01Z</updated>
    <published>2026-04-09T12: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들은 말을 잘한다는 오해를 받는다. 미디어의 발달로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영상 자료를 보면서 자라기에 유행어에 민감하다. 어른이 하는 말들도 곧잘 따라 한다, 의미도 모르고. 약간은 되바라진 느낌마저 들 정도로 의사표현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하는 아이도 많아졌다. 어른을 어려워하지 않고 툭툭 말하는 아이도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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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개수업 - 과연 무엇을 보아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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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20:38Z</updated>
    <published>2026-03-31T22: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교사에게는 잔인한 달이다. 연초록 잎이 고개를 내밀었는지, 꽃이 기지개 켤 준비를 하는지 쳐다볼 여유조차 가질 수 없다. 새로 만난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를 가르치기 바쁘다. 서로 약간 긴장한 상태이며 익숙해지기 위해 삐거덕거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이들과 호흡이 잘 맞아지기도 전에 공개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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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대한 자아 - 함께 살기 위해 비대해진 자아를 줄여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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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2:44:51Z</updated>
    <published>2026-03-24T22: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아직 젊은(어린?) 딸들에게 새로운 용어를 배운다. 엄마의 MZ을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 때문인지 아니면 엄마가 꼰대가 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얼마 전, 둘째가 &amp;quot;비대한 자아&amp;quot;라는 표현을 알려주었다. 뜻을 말하지 않아도 순간 '아~'소리가 절로 나온다. 자의식 과잉이라는 표현보다 더 와닿았다. '자아 비대증'이라고도 하는데 그 뜻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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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룡점정 - 당신이 내게 귀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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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2:43:02Z</updated>
    <published>2026-03-02T02: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한 달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아동학대는 아니라는 확답을 받고 힘들었던 일이 종결되었다. 그럼에도 엉망진창 넝마가 되어 가고 있던 몸상태는 쉬이 회복되지 않았다. 장이 움직이지 않아 조금만 먹어도 복통이 찾아오고 잇몸이 무너져 임플란트로 해 넣었던 치아가 빠졌다. 저주에 걸린 듯이 새벽 3시에 눈을 뜨고 어둠을 응시하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 나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Rh%2Fimage%2FF5Yhu8AbqlomhxOUKL8nP_bHj1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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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믿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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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2:29:42Z</updated>
    <published>2026-01-07T02: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무겁다. 한없이 가라앉는다. 나의 최선이 어떤 사람에게 완전 다르게 받아들여졌을 때, 그게 바로 내가 사랑하는 가르치는 일과 관련 있을 때는 절망스럽다. 진심은 시간이 걸려도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믿었던 때와 달리 절대 받지 않는 사람도 있음을 알면서도 내가 이토록 좌절하는 이유는 뭘까. 심정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나를 믿고 내 교육을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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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무서운 훈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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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3:25:09Z</updated>
    <published>2025-12-31T03: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사이트에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훈육이 있다는 제목에 끌려 들어갔다. 말도 안 되는 일에 민원을 많이 넣고, 툭하면 아동학대를 운운하면서 자기 아이의 말을 찰떡 같이 믿고 교사에게 폭언을 일삼는 부모의 아이에게 가장 좋으면서 무서운 훈육 방법은 바로 &amp;quot;내버려 두어라!&amp;quot; 란다. 그런 학부모의 자식은 뭘 하든 혼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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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대하는 태도 - 급식 지도를 왜 하냐고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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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2:15:30Z</updated>
    <published>2025-12-09T22: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 번 먹어봐.&amp;quot;  급식 지도 중 아이에게 한 마디 했다가 아동학대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 아동 학대로 신고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지 꽤 되었다. 급식 지도도 하나의 교육으로 필수적인 상황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던 것은 이미 옛날 일이다. 편식하는 아이가 학교 와서라도 먹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 전반적으로 모든 생활의 바탕을 지도해야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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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 그 뒤를 넘어  - 보이는 것을 넘어서서 읽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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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22:03:30Z</updated>
    <published>2025-11-25T22: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 아이들 복장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땀이 많고 추위를 안 타는 녀석들이 반팔이나 얇은 옷을 입어 잔소리가 끊이지 않게 한다. 특히 심한 아이가 있어서 점퍼 없이 운동장에 나가면 다음 날 놀지 못하게 할 거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밥을 다 먹고 운동장에 나오는데 점퍼 없이 야구를 하는 남자아이들을 발견하고 냅다 들어오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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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로남불의 온상 - 부모의 방어가 아이를 망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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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22:10:39Z</updated>
    <published>2025-11-18T22: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식을 다 먹고 나오는데 옆 반 아이가 급하게 쫓아왔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나를 불러 세웠다. 얼마 전, 체험학습을 위해 그 반과 함께 버스를 같이 탔다. 버스에서 한입거리 간식 외에 다른 것을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앉았는데 순간 오징어 냄새가 진동하였다. 일어나서 찾아보니 그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오징어를 꺼내 씹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Rh%2Fimage%2FdoXU-g5O8B8xGzQBTYSOFdBgIVM.png" width="3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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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기까지? 우리가?  - 경계를 짓는 순간, 마음에 날이 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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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22:11:13Z</updated>
    <published>2025-11-11T22: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빠의 직업을 의식한 탓일까, 자신의 미래 직업을 생각한 탓일까. 큰 딸은 요즘 부쩍이나 학부모들이 올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때로는 어이없어하면서 혹은 궁금해하면서 종종 나의 생각을 묻는다. 추석쯤이었다. 교사인 누군가 자신이 받은 학부모의 문자를 캡처해서 실상이 이렇다며 글을 올렸다 했다.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은 다양했다. '저도 난감하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Rh%2Fimage%2FTI3nH_3z0TLrYk3DiZj9_pQfRVk"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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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 까만 홍길동 - 사람의 눈길은 마음을 따라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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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04T22: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학부모가 오는 학교 행사가 많았던 달이다. 교과 공개수업에 운동회, 방과 후 활동 공개수업 등등 연잇는 행사에 숨 돌릴 틈이 없었다. 행사 전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학부모들의 학교 방문은 이래저래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나의 내성적인 성격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에너지를 갈아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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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MZ로 키우지 않은 거야? - 도대체 MZ는 어떤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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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23:43:29Z</updated>
    <published>2025-10-30T23: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딸이 어느 날 저녁에 집으로 오더니 나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amp;quot;엄마는 왜 날 MZ로 키우지 않은 거야? 너무 힘들어.&amp;quot; 대학 동기와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큰 아이는 고등학교나 대학교나 비슷하다고 한다. 아이가 다니는 대학 특성상 발표과제도 많고 모둠과제도 많은데 같이 하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기적인 모습에 기가 차다고 한다. 개성이 강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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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레드 논란  - 싫은 것은 절대 못하는 아이들도 예의는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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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2:24: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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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엄마! 스레드에서 논란되고 있는 글 봤어?&amp;quot; &amp;quot;스레드? 쓰레드? 쓰레기?&amp;quot; &amp;quot;아... 엄마는 옛날 사람이라 스레드를 모르는구나. 어쨌든 커피 관련 논란 알아 몰라?&amp;quot;    엄마의 MZ력 향상에 큰 책임을 지고 있다는 딸이 그 내용을 보여주었다.     너무도 핫하다는 커피이야기로 온라인세상은 물론 가족끼리도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쩜 정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Rh%2Fimage%2FivubP9KDvT01Xhy_ftBlElEhS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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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관이 대세인 세상에서 -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이유를 찾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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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곧 운동회다. 다른 종목이야 시작 전에 규칙을 듣고 즐기면 되지만 릴레이는 다르다.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협동을 요하기에 연습은 필수다. 연습 전, 여러 잔소리를 했다. 우선, 금지 사항 -앞머리 잡고 뛰기, 돌아보면서 상대 확인하면서 뛰기, 멍 때리다가 자기 차례 놓치기, 바통을 성의 없이 주거나 받아서 떨어트리기, 지고 있는 아이나 팀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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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루팡 - 어디에나 있지만 학교에도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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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1:58:24Z</updated>
    <published>2025-10-07T01: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 초, 아이들에게 묻는다. &amp;quot;너희는 어떤 선생님이 기억에 남아? 어떤 선생님이 좋았어?&amp;quot; 질문 하나에 아이들이 조잘조잘 이야기를 꺼낸다. &amp;quot;왜 좋았는데?&amp;quot; 이유를 묻는 나를 어리둥절하게 보면서 고민한다. 진짜 궁금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은 도대체 어떤 선생님일까. &amp;nbsp;고민 끝에 아이들은 저마다 좋은 이유를 조심스럽게 말한다. &amp;quot;별로 혼내시지 않았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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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3 법칙 - 교육을 포기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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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22:3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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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진심을 다하고 시간을 들여서 아이를 만나면 대부분의 아이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다. 더불어 아이를 성장하게 하고 변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나를 대부분의 학부모가 지지해 줄 것이라 믿었던 순진한 때가 있었다. 세월의 때가 묻고 여러 일을 겪으면서 그렇지 않음을 절실하게 느꼈다. 상처받으면서 또는 무너지면서.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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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 잘못된 공감을 해주는 부모가 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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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22:36:15Z</updated>
    <published>2025-09-16T22: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를 알면 자식을 알 수 있다. -근원을 아는 것이 영원을 배우는 것 세상만사에는 시작이 있는데 그것은 세상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를 알면 그 자식을 알 수 있습니다. &amp;lt;도덕경&amp;gt; 중    옛 말에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알 수 있고 또 자식을 보면 그 부모의 사람됨됨이를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안되기 때문에 아주 가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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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호구들 - 만원으로 인간관계를 청산한 딸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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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23:35:37Z</updated>
    <published>2025-09-09T22: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큰 딸이 고등학교 동기들과 파티룸을 빌려서 술을 먹었다. 친한 친구 한 명과 갑자기 연락 온 고등학교 친구 2명이 더 모인다고 했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후 5시쯤 제주도 내려가 있는 내게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지 싶어 전화를 받았는데 딸이 아니라 딸의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 중 한 명이었다. 파티룸 빌린 시간이 끝나가는데 딸이 취한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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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미? 덜미? - 빌미를 주면 덜미가 잡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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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0:40:36Z</updated>
    <published>2025-07-29T22: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전부터 초등학교에는 별별 민원이 다 들어오고 있다. 선크림을 지참하라는 사전 공지 없이 야외활동을 진행한 학교 측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가능하냐는 글이 블라인드에 올라온 것이 일 년 전이다. 감기약을 싸서 보냈는데 냉장고에 넣어주지 않았다는 항의는 이제 귀여울 정도다. 동료 교사 추모하는 프로필 사진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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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기쁨 - 드디어 독자 100명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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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8:35:51Z</updated>
    <published>2025-07-22T22: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단 한 번도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아는 선생님의 권유로 브런치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글을 올리면서 내가 생각하는 교육에 대해, 육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주어졌다. 누군가 내 글에 공감의 표시로 하트를 눌러줄 때 설렜던 그 마음은 아직도 여전하다. 교육에 대한 내 철학을 담고 일상에서 마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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