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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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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gobak3br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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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주 계획하고 자주 좌절 하지만 조금씩 나아가는 사람. 꼬박이들과 좌충우돌 성장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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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14:2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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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단 친구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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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1:35:29Z</updated>
    <published>2025-12-10T14: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원단이 조직된 것은 지난여름 이음이를 따라간 축구대회에서였다. 우연히 만난 축구 과몰입러 아줌마 한 명과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 3시까지 만든 피켓을 들고 온 6학년 아이들 4인은 뜨거운 태양 아래 하나가 되었다. 그날 우리는 피부를 잃고(해가 너무 뜨거워 살이 다 벗겨졌다) 더불어 목소리도 잃었지만 요상한 조합의 우정을 얻었다. 그 후 학교나 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C1UKPWt-JfMUgbHfRTZjUOgrO9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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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책 선배 할래? - &amp;lt;창비어린이 2025년 겨울호&amp;gt;, 어린이와 세상, 어린이책과 북클럽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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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3:12:20Z</updated>
    <published>2025-12-03T03: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등학생이 된 막내 &amp;lsquo;우리&amp;rsquo;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밖에서 구경만 하던 학교를 다니게 되어 신났는지 한동안 집에 오면 가방도 벗지 않은 채 나에게 달려와 여러 가지 새로운 정보를 알려 주었다. 그날도 뭔가 재밌는 일이 많았는지 밝은 표정이었다. &amp;ldquo;엄마, 오늘 아침에 어떤 누나가 우리 교실 와서 책 읽어 줬다?&amp;rdquo; 동생의 부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sPO-Dj2UOwMmSdpA30AIU-nPeG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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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무리와 축구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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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8:20:03Z</updated>
    <published>2025-10-22T14: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에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아들 무리와 축구로 붙는 날이.  내가 처음 축구를 시작 했을 때가 2021년 여름이었으니까 그때 큰 아이의 나이는 열두 살, 초등학교 3학년 이었다. 종종 우리와 붙는 초등학생들은 체격 이슈로 대부분 고학년이었고,(한두 번 저학년과 붙어 본 적도 있는데 실력으로는 더 할만하긴 했다) 그래서 아들 친구들과 붙는 불상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7X1INaUzamFGACn4wobBf6uh-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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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카가 태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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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2:23:11Z</updated>
    <published>2025-10-08T14: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실에 들어간 동생을 기다리며 책상 앞에 앉아 편지를 쓰고 있었다. 몇자 끄적이다 자꾸 핸드폰과 시계에 눈이 가서 얼마 못가 그만뒀다. 초조한 마음에 괜히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동생이 한참 전에 보내준 편지를 꺼냈다.   결혼과 출산을 앞둔 동생을 보며 나는 자꾸 겁쟁이가 되었다. 동생 앞에서는 그거 다 별거 아니라고 으스대놓고 뒤돌아서 온갖 걱정을 쌓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RpRVLrwutOpVKn42mS_if2S66j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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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녀들의 운동장 - &amp;lsquo;안 된다는 사람 없었는데, 달릴 생각을 못했어&amp;rsquo; (한겨레21 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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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3:47:47Z</updated>
    <published>2025-10-01T05: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겨울을 지나 아이들은 개학하고 푹신해진 흙 위로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는 2025년 봄날이었다. 집안에만 있던 사람들 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며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전국 유일의 면 단위 여자축구팀이라 불리는 &amp;lsquo;반반 FC&amp;rsquo;에도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겨우내 대여섯 명이 옹기종기 뛰어다니던 축구팀에 온 가족이 다 모이자 몇 주째 스무 명 남짓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Ejc8K35_wsYHRLhfFV3oc4kg72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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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무대에 서면 눈물이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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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1:23:51Z</updated>
    <published>2025-09-24T00: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 둘째 이음이네 반은 뮤지컬 준비로 뜨거웠다. 이음이는 매일 밤 눈치 주는 형과 싸워가며 이어폰을 끼고 방에 들어갔다. 선생님이 녹음해 준 음원을 들으며 매일 노래 연습을 했고, 이음이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가족들도 덩달아 흥얼거리게 되었다. 학교에서 오래 함께해 온 연극 선생님과 담임선생님 지도하에 스물세 명의 아이들이 함께 가사와 음악을 정하고 배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cm5iJjPJnxzvzGzDk1n8ljrHgA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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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굣길 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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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0:02:46Z</updated>
    <published>2025-09-16T14: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우리 집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청소년의 등장이다. 이제 사람들 앞에서 &amp;lsquo;우리 집 어린이들&amp;rsquo;이라고 말하려다 &amp;lsquo;아, 청소년도 있었지&amp;rsquo;하며 주춤하게 된다. 청소년의 등장으로 시작 된 가장 큰 변화는 등교시간이다. 사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식 등교 시간은 각각 9시, 8시 30분으로 시간으로만 봤을 때는 고작 30분 앞당겨진 것이라고 볼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ZG4koMmrC27csNZsA3avVMxA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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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단 친구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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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03:49Z</updated>
    <published>2025-09-09T14: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둘째 이음이가 처음으로 지역에 작은 축구대회를 나가게 된 날이었다.  엄마 따라 축구하러 다니다 축구에 재미를 붙인 이음이가 자기도 축구를 배우고 싶다며 마을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 이음이가 축구를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나는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최근 날씨와, 집 짓기와, 그 외 여러 가지 일들로 축구를 나가는 날이 뜸해졌는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PgmZ_p-UcG-qaA2ES4AcM--SX8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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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운동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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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8:25:48Z</updated>
    <published>2025-05-01T14: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1일은 홍동초등학교 운동회 날이다. 막내 아이가 자기가 반에서 가장 빠르다며 기대하고 있었는데 비 예보로 장소가 강당으로 옮겨지면서 달리기를 못 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하루 전날만 해도 날씨가 내내 좋았는데. 실망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니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릴 것만 같다.  장소가 강당으로 옮겨지면서 가족들이 참여하는 시간도 오후로 미뤄지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o6MmIlyms6X1XqLDKLqYFUnPN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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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순이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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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9:08:05Z</updated>
    <published>2025-04-24T05: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랜 시간 빠순이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하필이면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그 오빠들은 대부분 음악가들이었고, 그래서 나에게 음악이란 내가 (나이와 상관없이) 오빠라 부르며 쫓아다녔던 그들과 나의 추억이자 연결고리이며 그것이 곧 나에게 새겨진 음악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는 그렇게 지나 온 나의 음악의 역사, 빠순이 일대기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8B9RObU8AtEkknN5HcsHvrsFI8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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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의 산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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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39:42Z</updated>
    <published>2025-04-19T04: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에서 2025년으로 넘어오는 사이 시간에 시인의 산문 두 권을 읽었다. 시간의 흐름에서 &amp;lt;끝말잇기&amp;gt; 시리즈로 나온 두 권의 책. 이 시리즈는 총 열 권으로 마무리되는데, 책의 제목이 두 단어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단어는 다음 책의 제목과 이어진다.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s16bkHEPcQG_BqoFEtzD1mFM17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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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오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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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8:37:24Z</updated>
    <published>2025-03-18T14: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중순에 폭설이 내린다. 주말부터 기온이 심상치 않긴 했지만 3월 중순에 폭설 이라니. 어젯밤 남편이 흠칫 놀라며 갑자기 창 밖을 살펴보길래 무슨 일인가 했다. 남편은 창밖을 살피며 폭설 내릴 것 같다고 했다.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속으로는 믿지 않았는데(남편을 믿지 못 한 건지, 기상청을 믿지 못한 건지, 어쩌면 둘 다 일지도) 아침에 일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8L_A_Kr4iJmcySfOLTw4v5f5O3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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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 가벼워지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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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4:08:39Z</updated>
    <published>2025-03-11T15: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아이들이 개학을 했다. 달라진 일정과 달라진 상황에 아직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정신없이 아이들을 보내고 한숨 돌리며 이렇게 끄적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했던가. 나는 이 시간을 알맞게 제자리에 돌려 두고 싶어서 아이들 등교 후 부러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근처에 일찍 여는 카페나 도서관으로 간다. 이 시간은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LITxIxdHnRq3DfrgldGuXXjMQ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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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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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4:41:46Z</updated>
    <published>2025-01-28T14: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이다.&amp;nbsp;나는 또 패배자가 될 준비를 하고. 동시에 장렬히 전사하기 위해&amp;nbsp;계획을 세운다. 그래봤자 아이들 일정에 맞춰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학원 갔다 오고 삼시세끼 밥 하는 것이 전부인 계획이지만 그것만으로도 하루가 빽빽하다.  방학이 가장 두려운 이유인 &amp;lsquo;삼시 세 끼&amp;rsquo;라는 힘을 얻어 보려 마음먹고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했다. 냉장고 깊숙이 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m6SLk0eFQgLjojjM1JyEuIeaR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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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자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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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1:01:43Z</updated>
    <published>2024-12-31T14:5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황바람  어쩌다 보니 매일 운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아이들 학교까지 왕복 30분 거리. 등하교 합해서 한 시간이 기본이고 마트, 학원, 병원, 도서관 등등 한 바퀴 돌고 나면 한 시간에서 두 시간은 거뜬히 추가된다. 그러니까 하루 평균 두 시간 가까이 운전을 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가끔 이렇게 매일 운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내가 신기하다.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FrziPpzGWn_ZjNMsLezhvsIdA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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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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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3:20:12Z</updated>
    <published>2024-12-23T04: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노해원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과일을 내어주며 나는 말한다. &amp;ldquo;더 있으니까 싸우지 마&amp;rdquo;  아이들과 있는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은 &amp;ldquo;그만하라고 했다.&amp;rdquo;이고  그다음으로 많이 하는 말은 &amp;ldquo;그만하라고 다섯 번째 말한다!&amp;rdquo;이다.  이렇게 말을 할 때면 나는 항상 어금니를 앙 다문 채 말하고. 아이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할 말만 한다. 3형제의 하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ajmSen6ehtoo5mJxlNUPJ5dCg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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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이 필요해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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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6:48:11Z</updated>
    <published>2024-12-09T09: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노해원   얼마 전 축구 대회에 다녀와서, 여전히 글을 쓰면서, 엉망진창인 나라꼴을 보면서 생각한다. &amp;ldquo;어떻게 하면 근육을 키울 수 있을까?&amp;rdquo;  지난주 올해 첫 풋살 대회를 다녀왔다. 네 번의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겼어도 예선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승리도 골도 챙기지 못하고 반나절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한 번의 무승부도 겨우 거두었던 작년보다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xEEz2VEE8Ffr-BeGxMQRe9E3t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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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 1을 마무리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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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1:20:28Z</updated>
    <published>2024-11-28T15: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노해원  계획에 없던 시즌제를 도입하게 된 것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 한다.  1. 변수 가장 큰 변수는 처음 계획 했던 건축 방식이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땅을 샀을 때, 집을 짓는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발 벋고 나서 준 친구 부부가 있다. 의심에 여지없이 우리 삶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들이었고, 그 친구들이 우리 집을 같이 짓고 싶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MyyThuyd9P9HsU56aghCL_loF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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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웨덴 이씨를 아시나요 - 무작정 가족여행을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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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2:45:02Z</updated>
    <published>2024-11-21T15: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얼마 전 남편이 가평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amp;nbsp;출장 겸 여행겸 다 같이 가면 어떠냐는 말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갑자기 실현하게 된 것이다. 갑자기 준비하게 된 것도 있고 1박 2일에 짧은 평일 여행이라 숙소만 정해두고 이동 거리 안에서 갈만한 곳 몇 군데를 가보자는 계획으로 집을 나섰다. &amp;ldquo;우리 얼마 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iogsm4eYR3SJvCVuIQpyIIVngS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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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이 어디냐고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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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08:01:28Z</updated>
    <published>2024-11-14T06: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노해원   나의 유년은 기억나지 않는 시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농촌에서 보냈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가난과 사상에 쫓겨 수십 번 집을 옮겨다닌 부모님이 부산에서 공단생활을 청산하고 시골에 살기 시작했을 때. 나는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되려던 참이었다. 부산에서 입학 통지서를 들고 강화도 도장리 작은 마을로 향하던 것이 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유년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aR%2Fimage%2FWSLnkE-q-LzRHsFQ2eAkL3S7_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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