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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그림 읽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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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하였으며, 전공은 근대산수화입니다. 매달 절기 혹은 계절에 어울리는 우리 옛 그림 몇편과 그 달 다녀온 전시를 소개하는 의주로 글을 쓰려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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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15: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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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의 기세처럼, 당당한 새해 - 옛 그림 산책.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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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14:11:52Z</updated>
    <published>2024-02-14T13: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24절기의 시작인 입춘(立春)과 함께 설도 지났다. 한마디로 진정한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이 시작되었다. 다른 해보다 올해는 유난히 새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마 용이라는 상상 속의 즐거움과 청색이라는 푸른 의미가 많은 사람에게 길상(吉祥)의 가치를 주는 것으로 본다. 해도 바뀌었으며 용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5pICgl1cxaVVIhqJL2W7wD_iz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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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자팔각제기수리 - 작지만, 청아한 백색의 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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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00:44:00Z</updated>
    <published>2024-01-01T14: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이 1~2년 전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작은 백자팔각제기를 깨트렸다. 그때는 킨츠기(金繕い)라는 도자수리를 배우지 않았으며, 지인도 그러한 것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도자수리를 배우고 있어 지인께 연락드려 팔각제기를 받았다.   제기는 작고 소박하였지만, 청아한 백색으로 기품이 넘쳤다. 추정컨대 19세기 말 관요에서 만든 것으로 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YRPmGewhxGd38At40urzDcpRN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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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부유함이 가득하득(富貴玉堂)하길 바라며 - 옛 그림 산책.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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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04:37:44Z</updated>
    <published>2023-12-31T11: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화중지왕(花中之王)의 꽃, 모란.  겨울이 왔다는 것은 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23년도 참 많은 일이 있었으며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였다. 24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일들보다는 부유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란 그림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모란만큼 부귀(富貴)와 아취(雅趣)를 겸한 화훼(花卉)가 없다. 군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II4Qbr1NA9wP2kboirDp-HtAZ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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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벙다완수리 - 서로다른 파편이 모여 하나의 완질로 재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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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15:04:49Z</updated>
    <published>2023-12-12T15: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부터 은마재(銀馬齋)라는 도자기수리공방에서 킨츠기(金繕い)를 배우고 있다. 깨진 도자기와 같은 기물을 옻으로 붙여 금과 은과 같은 금속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킨츠기(金繕い)라 한다. 몇 달을 배우면서 이번에 끝낸 덤벙분청 그릇이 생각보다 잘 수리되어 이 그릇의 수리기록을 짧게 써 내려 가보려 한다.    사실, 이 덤벙분청 그릇을 누군가 깨진 여러 파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l-UcoqQn855eLtXixmyk8d7_s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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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6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 &amp;lt;조선양화(朝鮮養花)&amp;lt; 꽃과 나무에 빠지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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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6:03:03Z</updated>
    <published>2023-09-30T11: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여 만에&amp;nbsp;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새로운 전시로 물을 열었다.&amp;nbsp;이번에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전시는 조선 초기 문인인 강희안의 저서 『양화소록(養花小錄)』을 참고하여 기획한 전시이다. 『양화소록(養花小錄)』은 강희안(姜希顔, 1417~1464)이 평소 원예와 분재 등을 가꾸기를 좋아하여 집필한 책으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원예서이다. 총 16종의 화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cWwhavhgTT2-R6uQRtHh7gxE3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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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달이 맑으니 세상이 청아하다(秋澄萬景清). - 옛 그림 산책.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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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6:03:15Z</updated>
    <published>2023-09-25T17:1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팔월의 큰 달, 한가위.  한가위는 설 다음으로 큰 명절로&amp;nbsp;음력 8월의 한가운데 또는 가을의 가운데를 의미하며 &amp;lsquo;가위&amp;rsquo;, &amp;lsquo;한&amp;rsquo;은 &amp;lsquo;크다&amp;rsquo;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문으론 추석(秋夕)과 중추절(仲秋節)이라 하는데, '가위'와 같은 뜻으로 중추(仲秋節)라 한다. 한가위 때는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달맞이 풍속이 있듯이 대보름만큼이나 달빛이 깊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bFlC8-9-8upkruUAN55iLQ9DF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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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해제일경(東海第一景). - 옛 그림 산책.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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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4:55:46Z</updated>
    <published>2023-08-28T09: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폭염(暴炎)과 다름 바 없는 더위.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가 얼마 전까지 불볕더위에 치닫던 더위가 한풀 꺾이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된더위는 태풍과는 별개였다. 이 폭염(暴炎)과 다름없는 더위에 휴가지를 떠나도 어디를 가던 인산인해(人山人海)이다. 예로부터 문인들은 이러한 더위에는 설경과 같은 겨울이나 혹은 시원한 산수를 그린 그림을 감상함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OCR2ejHZKk5LVV3fe2yms1CuJ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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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 서출지(書出池)의 이요당(二樂堂). - 북한산인(北漢山人)의 답사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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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8:05:54Z</updated>
    <published>2023-07-19T07: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상북도 경주를 말하면 열에 아홉은 신라의 천년로 뽑을 것이다. 삼국시대의 신라에서 통일신라까지 천년이라는 시간을 지속했을 정도로 경주는 천년고도의 땅이다. 더불어 신라 하면 불교를 떠오를 만큼 불국토의 나라였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불교유적지이며 불국사, 석굴암, 감은사지, 황룡사9층목탑지 등 수 많은 문화유산을 사유한 역사의 도시다.  그래서 경주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2rE9jCCsbh3bftVDYBTsz8M9X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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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산수화 감상(下雨，欣賞山水畫). - 옛 그림 산책.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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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7:57:48Z</updated>
    <published>2023-07-14T08: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더위만큼 길고 긴 장마.  그 무덥다는 하지(夏至)를 지나 초복(初伏)도 지났다. 올해도 예년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을 찰나에 장마가 찾아왔다. 더위만큼이나 장마도 예전보다 기간이 길어졌다. 그만큼 지구온난화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길고 긴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에는 어떤 그림을 보는 것이 좋을지 고심하던 중 너무 제격인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D3IXrT74xHUjPmm5jRE_4OPf2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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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5 / 국립대구박물관 기획특별전 - &amp;lt;이건희 기증 특별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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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4:55:48Z</updated>
    <published>2023-07-10T10: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국립대구박물관 기획특별전인 &amp;lt;이건희 기증 특별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amp;gt;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광주박물관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더불어 두 번째 지방 나들이 전시이다. 『이건희컬랙션』의 고미술은 그의 현대미술품만큼이나 대중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체로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예술문화와 전시들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지방에서 수도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eEhYpep0TCFZjuXLE-8nsEzql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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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위를 날리는 소상팔경의 강천모설(江天暮雪). - 옛 그림 산책.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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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7:56:25Z</updated>
    <published>2023-06-26T13: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더위를 날리는 북풍한설(北風寒雪)의 그림.  입하(立夏)도 지난지 벌써 한 달하고도 반달이 지났으며 지금은 밤보다 낮이 길다는 하지(夏至)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붙잡아야 한다. 예로부터 문인들은 무더위에는 청량감과 시각적 시원함이 담긴 그림이나 시문이 적힌 부채로 여름을 보내었다. 지금의 현대인들도 에어컨과 선풍기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부채 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69fnqYTA6cPCYJPoRZeYwJRLQ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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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4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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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6T15:31:16Z</updated>
    <published>2023-06-18T09: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셔널 갤러리는 1824년 영국 런던에 개관하였으며 대략 2천6백여 점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갤러리는 13세기 중세 미술에서 20세기 초 근대미술까지 서양 미술을 총망라한 보고(寶庫)와 같은 곳이다.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은 지역 와 화가 그리고 미술사별로 균형 있게 전시되어 있으며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렘브란트와 같이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8ApMYxtc_99WVivOy5AsphznR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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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봉산(道峰山)과 도봉서원(道峰書院)의 옛 모습. - 옛 그림 산책.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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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22:49:25Z</updated>
    <published>2023-06-07T10: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서울근교의 유교성지, 도봉서원(道峰書院).  도봉서원은 조선시대는 조광조와 송시열의 영향으로 안동의 도산서원(陶山書院) 만큼이나&amp;nbsp;학맥(學脈)의 종심(從心) 이었다.&amp;nbsp;도봉산의 도봉서원은 1573년(선조 6년) 조광조의 영향으로 사액(賜額)을 받는 서원이 된다. 조선 후기 남발된 사액 증원에 비해 빠른 시기이며 유림의 영수 조광조가 배향되었기에 한양 근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LmKy-TlQ-Y6_gpLT90U7WSLcW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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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3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기획전시 - &amp;lt;조선, 병풍의 나라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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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04:43:04Z</updated>
    <published>2023-06-05T08: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amp;nbsp;병풍을 주제로 한 전시는 2018년에 이어 2번째이다. &amp;lt;조선, 병풍의 나라&amp;gt; 전시는 처음 선보이는 고미술이자 병풍이었기에 조선 사대부의 위엄과 더불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선보였다. 이번 &amp;lt;조선, 병풍의 나라 2&amp;gt;는 민간과 왕실 그리고 근대라는 키워드로 세분화시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amp;nbsp;그중에서도&amp;nbsp;근대화단의 산수화를 이끈 3인방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t5lbxvMP2d_262sq8tRpp5Aos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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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 그 짧은 시간만큼 아름답다(春宵一刻直千金). - 옛 그림 산책.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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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7:53:10Z</updated>
    <published>2023-04-06T11: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봄날, 그 짧은 시간만큼 아름답다(春宵一刻直千金).  입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청명과 한식도 지나버렸다. 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은 걸까 싶은 정도로 금방 지나가 버렸다. 송대의 문인 소동파는 &amp;ldquo;봄날, 그 짧은 시간만큼 아름답다.&amp;nbsp;(春宵一刻直千金)&amp;rdquo;,라고&amp;nbsp;시문을 적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봄을 맞이하고 보내는 마음은 같은 것 같다. 옛 문인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RZqvtQu0ncBIUKRpAR_bvoesG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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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2 / 리움미술관 고미술기획전시 - &amp;lt;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君子志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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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08:44:37Z</updated>
    <published>2023-04-04T17: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개관 이후 처음으로 백자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였다. 정말 조선의 백자를&amp;nbsp;총망라한&amp;nbsp;전시이자,&amp;nbsp;한 점&amp;nbsp;한 점이&amp;nbsp;예사롭지 않는 기물로 꾸며진 전시였다. 더불어&amp;nbsp;전시 제목을 &amp;lt;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君子志向&amp;gt; 으로 잡은 것도 이해가 되는 구성이다. 당시 사회의 지배계층이자 유교의 가치를 덕목으로 삼은 양반층의 심미안(審美眼)이 도자기에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XeZeV4Oks6WKDXKAnE_5d6mgn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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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찾아 봄이 무르익다(尋花春酣). - 옛 그림 산책.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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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7:52:33Z</updated>
    <published>2023-03-29T08: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멀리서 보는 꽃구경(登高賞華).  춘삼월의 여흥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꽃들이 저물어 가는 시기를 맞이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2주나 일찍 꽃들이 개화하여 사람들의 춘흥을 맞이하는 긴장감도 매서울 만큼 속도감 있었다. 지금도 이렇게 꽃구경 가는 것을 좋아하고 봄을 만끽하였는데, 옛 문인들이 남긴 그림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꽃을 감상하는 태도는 초지일관(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3lsLXb3dkvI2MclkHY46wtcj5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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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1 / 서울대박물관 기획특별전.(2) - 붓을 물들이다(근역화휘와 조선의 화가들)_사군자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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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51Z</updated>
    <published>2023-03-06T17: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편은 오세창이 편집한&amp;nbsp;&amp;lt;근역화휘&amp;gt;&amp;nbsp;중 산수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렸다면, 이번 편은 사군자로 이어가 보려 한다. 사군자는 문인화(文人畵) 중에서 화훼(花卉)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다. 주로 매란국죽(梅蘭菊竹)을 고결한 군자(君子)에 비유해서 그림으로 나타내었으며, 중국&amp;nbsp;송원시대(宋元時代)&amp;nbsp;문인의 목회로 유행하여 문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 경우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bbwnXaOQoWx_skRTqP7TtMaUJ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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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삭풍은 매섭고도 애절하게 분다(朔風勁且哀). - 옛 그림 산책.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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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7:51:51Z</updated>
    <published>2023-02-27T20: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삭풍은 매섭고도 애절하게 분다(朔風勁且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엊그제인가 싶었다가 우수도 벌써 지나버렸다. 길거 같았던 겨울이 이렇게 끝나버렸다. 봄이 왔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반대로 겨울이 끝났다는 계절감은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나돈다. 중국 남조시대 시인 사령운의 시 세모(歲暮)를 보면 삭풍은 매섭고도 애절하게 분다(朔風勁且哀)는 시문(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5er_UaZEKU1NLz0YeMqfbJ34h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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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여다본 전시. 1 / 서울대박물관 기획특별전.(1) - 붓을 물들이다(근역화휘와 조선의 화가들)_산수화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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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11:44:48Z</updated>
    <published>2023-01-31T22: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위창 오세창이 편집한 &amp;lt;근역화휘&amp;gt;를 주제로 전시를 열었다. 이 전시는 2002년 《근역화휘, 근역서휘 명품선》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전시이다. &amp;lt;근역화휘&amp;gt;는&amp;nbsp;산수화, 문인화, 영모화, 화훼초충 등 조선 초기 근대 초입까지의&amp;nbsp;총 67점의 그림이 실려 있다. 더불어&amp;nbsp;&amp;lt;근역화휘&amp;gt;는 조선의 화가를 총망라한 화첩이자 우리 미술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j3%2Fimage%2F12FJ5bsNkVQhNdHYoFV6KfVdS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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