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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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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pringwri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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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순환하는 계절들을 보며 사람의 인생에도 계절이 있음을 느낍니다. 지금 나는 어떤 계절에 와 있는지를 늘 고민하며, 제 삶의 온도와 분위기에 맞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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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1T06:4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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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를 인터뷰하기로 마음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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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0:53:11Z</updated>
    <published>2024-09-10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를 인터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잘 살고 있다가 불현듯 마음을 먹은 이유는 할머니와의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는 걸 깨달아서이다. 어렸을 때는 주변인의 죽음을 겪은 적이 없어 남은 자의 삶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나에게 죽음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기사 속에서, 주변인의 건너 건너서가 다였다. 스무 살이 넘도록 나에게 죽음은 직접적으로 다가온 적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30HoSpYcjmT6HrKFlSOX6RJNR8U.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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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건 - 독서교육을 실천하며 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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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6:59:32Z</updated>
    <published>2023-04-30T15: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어? 라고 물었을 때 스스로 답했던 문장들을 기억한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고 이 세상이 좀 더 올곧은 세상이 되도록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글과 문학을 사랑하는 내가 나를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해 실천하고자 한 방법은 바로 글쓰기와 독서교육이었다. 누군가는 내 말을 듣고 임용을 봐서 국어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z68lz77psgkAAl3B0hvdpRec5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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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는 기억한다 - 나의 어린 모습도, 자란 모습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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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7:16:33Z</updated>
    <published>2023-04-23T06: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신. 일 년 전 어느 바닷가에 있는 느린 우체통으로부터.  안녕, 그때는 아득해 보였던 날들도 이제는 오늘이 되어 찾아왔네. 2022년 한 해의 노력이 고스란히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어.  지금 너는 어때? 라고 묻는다면,  요즘은 좋아. 슬픈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아졌고 바쁘지만 기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어. 주어진 삶 속에서 나의 삶을 영위하는 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ZE0UG-xjqT8ceOWTXOfyZdaWV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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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제 자원봉사자의 하루 - 2022년 가을밤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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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30T21:18:35Z</updated>
    <published>2023-03-22T11: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익숙한 천장을 보고 있는 지금, 내게 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떠올려 보게 된다. 영화제 하루 전날, 설렘과 불안에 잠 못 이뤘던 밤이 무색하게 다채로운 하루를 보내고 온 날이었다. 우연한 계기로 영화제 기록팀으로 참여해 일을 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몸을 움직이고 글을 쓰는 일이 내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관객들이 편안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0ObyMdeaG-NYXOw9kT2mkawB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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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가 오십 일도 안 남았대 - 어른이 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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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11:50:38Z</updated>
    <published>2022-11-14T11: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올해가 오십 일도 안 남았대.&amp;ldquo;  퇴근길에 무심결에 들은 한마디가 머릿속을 맴돌았던 것 같다. 이제는 이른 시간임에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퇴근길을 걸어가며 손으로 숫자를 하나둘 세었다. 하나, 둘, 셋, 넷... 여덟, 아홉. 내가 지나온 날이 얼마인지 궁금해 가끔 셈을 셀 때마다 한 손으로 끝나기 일쑤였던 손가락은 어느새 두 손을 다 쓰고도 한 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5-3Qqc8qqfh-RX87wJlJpz2QR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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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흘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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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8T06:05:24Z</updated>
    <published>2022-10-27T13: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지나 가을이 찾아오면서 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잠시 숨을 돌리고 돌아보면 무거운 눈꺼풀에 눈을 뜨기 힘들었던 아침이, 바쁜 일상을 보내며 나를 챙기려 애썼던 하루가, 어떻게 한 주를 보낼지 막연했던 한 주가 금방 지나가 있어 눈을 비빈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하루를 붙잡지 않으면 기억은 꼭 사라질 것만 같다. 삶에 휩쓸리듯 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5rT8WbbBQ9L1ujzkjmW1YTzx6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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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이 바랜 청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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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23:53:03Z</updated>
    <published>2022-10-21T14: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툭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날이 있다. 약한 자극에도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은 날. 내게는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길을 걸을 때에도 상념에 빠져 헤매이다 겨우 발길을 기억해 집으로 돌아왔다. 신발을 벗고 현관이랄 것도 없는 작은 자취방 안에 막 발을 디디면 어지러운 방이 눈에 들어왔다. 주간 업무에, 야간 대학원 공부에 에너지를 쏟느라 미뤄 뒀던 집안일 탓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mzct0ZjUzogzUrva2GDSlxt1l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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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 음악 - 나를 만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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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14:00:22Z</updated>
    <published>2022-10-20T13: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밤이 깊은 시간, 따듯한 불빛의 스탠드를 켜고 보드라운 이불 위에 누워 그날의 감정에 맞는 음악을 듣거나 내 삶의 사유들을 글로 적는 것을 좋아한다. 밤이 깊어지면 세상은 점차 어둑해지고 조용해진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천장을 올려다보는 이 시간은 사람들 틈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였는지를 되돌아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ceruPyOVYL9ky0-gzRlNlLgPH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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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겨울을 나는 법 - 작년 겨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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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2:30:56Z</updated>
    <published>2022-10-20T12: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마 재작년부터 자연이 꼭 사람과도 같다고 느꼈던 것 같다. 순환하는 계절들을 보면서 사람에게도 계절처럼 꽃이 피고, 활기를 띠고, 고독하거나 쓸쓸하고,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준비를 하는 순간이 있다고. 그러면서 이따금씩 나는 지금 내가 어떤 계절에 와 있는지를 고민한 적이 있다. 요즘은 허리를 다친 이후 재활을 위해 산책을 시작하게 되면서 내가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_kg5ZhX_0jf_pQwsyh4Bf08SZ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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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 - 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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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2:30:26Z</updated>
    <published>2022-10-06T14: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이다. 하루는 마음이 뛸 것처럼 가볍다가도 하루는 예고도 없이 깊게 가라앉는 순간이 있다. 하루는 내 마음 깊숙이 외로움과 공허함이 스며들면 몸을 웅크리고 누운 침대만이 나의 세상인 것 같아 나는 밖으로 함부로 발을 뻗을 수 없다.  일상 속 관심을 쏟고 돌보던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는 서글프기도 하다. 나는 세상과 단절된 채 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yOFz3_XLp8TKj3LjgI1_OMlbN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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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 날의 농구공 - 내가 사랑하고 연대하는 여성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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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2:30:18Z</updated>
    <published>2022-10-05T13: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성하지 않은 채로 어쩌면 무모하게 시작했던 농구는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여기서 더 뛰면 발목이 나가겠다 생각 들어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좌절한 그 순간까지도. 농구는 내게 있어 새로운 세상과도 같았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분을 선사해 주었고, 소중한 인연들과 나를 연결해 주었다. 회복을 위해 이번 훈련을 끝까지 마무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ke2gaHv5Y5KQla0lKOJq0qtFB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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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 곁을 지켜 준 당신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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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3:42:45Z</updated>
    <published>2022-10-05T12: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만 해도 내 편은 꼭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았는데. 혼자서 모든 걸 감내해야 되는 줄만 알았는데. 무엇 하나 익숙한 게 없어 정처 없이 떠돌며 답을 찾고만 싶었던 날들. 그렇게 낯설었던 관계들은 점차 시간이 쌓여 너와 나를 연결해 주었다.   여전히 새로운 것들이 많은 나는 여전히 세상과 타인을 향한 질문들이 많지만 이제는 조금 알 것만 같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rNNQFQQDNB0_lm8w3Kk-IsSi9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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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의 가을 인사 - 작가 조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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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3:43:18Z</updated>
    <published>2022-10-05T12: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환하는 계절들을 보며 사람의 인생에도 계절이 있음을 느낍니다. 지금 나는 어떤 계절에 와 있는지를 늘 고민하며, 제 삶의 온도와 분위기에 맞는 글을 씁니다.   사람의 마음은 날씨와 꼭 같아 비가 오는 날도, 바람이 부는 날도, 따스한 햇볕으로 온몸을 감싸 주는 듯한 날도 있겠지만 나의 글에는 모든 날의 사유를 담고 싶습니다.  한 주에 한 번, 늦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N%2Fimage%2F1YJpr_cSnXvhtGAWz6RL1Owx9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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