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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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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마을 가운데 작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엄마가 사시사철 꾸려 놓은 텃밭에 서투른 손을 보태고, 그 어느 곳보다 계절이 바뀌는 장면을 가깝게 보며 밥벌이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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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03:0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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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고 있어요 - 텃밭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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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41Z</updated>
    <published>2023-02-24T02: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 땅이 깨어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지 않았나요? 제가 사는 곳은 눈 구경 하기 어려웠지만 다른 지역에는 폭설 뉴스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삼한사온이라는 옛말은 온데간데없이 일주일 내내 추웠던 날도 있었어요. 원래 너무 추운 겨울도 너무 더운 여름도 견디기 힘들어 징징거리던 제가 이젠 차라리 여름이 더 낫다고 외칠 만큼 추웠던 것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kvO45ked5EYSjq9Zcr4SQpCOvN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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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돌방 아랫목에서 하룻밤 어때요 - 마을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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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04:21:03Z</updated>
    <published>2023-02-07T00: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픈 곳이 없는데도 온몸이 낫는 기분이랄까요    작은집 한편에는 작은방이 있습니다. 코딱지보다 살짝 큰 이 작은방을 저는 가장 좋아합니다.  나지막한 천장과 노란 불빛, 벽에 걸려 있는 이불장과 막걸리 생각이 저절로 나는 한지 붙인 벽까지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없지만, 그중의 백미는 아궁이 불로 지글지글 데워지는 아랫목이지요.    엄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0UvLEedThLTWEkolO_m0cxKgK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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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시작하였나요 - 나의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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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1T10:07:04Z</updated>
    <published>2023-01-31T13:1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첫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마지막 글을 쓴 가을을 보내고,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지나고 나니 어느새 2023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1월의 끝날이네요. 작가님의 글이 보고 싶다라던가, 돌연 작가님이 사라졌다는 브런치 알림을 애써 못 본 척하고 지내다가 1월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글을 써야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마지막 날이라니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NsMCEyEeFNClc4ffuaFSp5VqJI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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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곶감 좋아하시나요 - 텃밭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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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8:37:52Z</updated>
    <published>2022-10-20T04: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셋째 주 처마 밑에 감이 달립니다.  감 수확철이 시작되고 장날에 감 상자가 나오기 시작하면 엄마는 괜히 분주해집니다. 매년 가을마다 돌아오는 곶감 만들기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사진첩을 뒤적여보니 2018년 10월에 처음 감을 달기 시작해서 벌써 5년째 이어지는 작은 행사입니다. 엄마에게 곶감 만들 생각을 왜 했냐고 물어보니 &amp;ldquo;예쁘니까?&amp;rdquo;라는 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YbDcXoXNyA7c2lM5q_RvNwNw9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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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 마을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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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4:38:50Z</updated>
    <published>2022-10-17T03: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집도 옆집도 건넛집도 할머니들이 계십니다.  잘은 모르지만 요즘 시골에는 할머니들이 혼자 사시는 집이 많은가요. 가끔 텔레비전을 보면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시는 마을도 있긴 하던데 우리 동네는 아무래도 할머니들이 휘어잡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처음 우리 마을에 갔을 때 이 폐가를 누가 샀나 하고 두리번두리번하시던 어르신들 모두가 할머니였다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z_LwCT1H8pudZ9BX2_-QjOLGh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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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텃밭엔 무엇이 있나요 - 텃밭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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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9T05:53:21Z</updated>
    <published>2022-10-06T13: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첫째 주 텃밭엔 배추가 펄럭입니다.  텃밭의 작물들이 자라는 것만 보고 있어도 1년이 후다닥 지나가는 마법을 아실까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동네 할머니들 밭엔 어떤 씨앗이 뿌려지나, 어떤 모종이 심겨 있나 눈치가 빨라야 하는 건 물론이고, &amp;lsquo;텃밭 농사 무작정 따라 하기&amp;rsquo; 책도 한 권 사고 초보 농사꾼의 친구 유튜브도 챙겨 봐야 합니다. 그렇게 올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BnAKbEv442I-euIOJd9o77V8h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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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만의 리틀 포레스트가 있나요 - 나의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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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1:49:32Z</updated>
    <published>2022-10-03T00: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가까이 있더라고요.  &amp;lsquo;리틀 포레스트&amp;rsquo;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10번도 더 보았던 것 같아요. 이 영화는 원래 일본 만화가 원작인데요, 소싯적에 만화책 좀 보았던 제 기억 속에도 어렴풋이 남아 있던 데다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온다는데 보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요.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foqKTpM1AzvOhzB3p_J5zfebB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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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의 새벽 6시를 아시나요 - 마을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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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07:57:23Z</updated>
    <published>2022-09-28T05: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에는 마을 대청소를 합니다.    9월의 새벽 6시는 어떤 색과 공기인지 아는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저는 사실 잘 몰랐습니다. 그 시간에는 일어날 일이 많지 않을뿐더러 눈을 뜬다고 해도 정신이라는 게 있을 리가 없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그 시간이 얼마나 알록달록하고 시원하고 보드라운지 그리고 나 빼고는 모든 게 깨어나 있는 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vaNhk86eguVpr4QR4w6LTO6gu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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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곳에 살고 있나요 - 마을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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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07:59:22Z</updated>
    <published>2022-09-26T11: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엄마와 아빠의 텃밭 농사를 위한 작은 땅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예전부터 이런저런 동네를 둘러보았다고 하는데, 인연이라는 것은 늘 그렇듯이 이곳은&amp;nbsp;가까이에서 별다른 고민 없이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답니다. 몇 년째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다 쓰러진 집 한 채와 온갖 잡초로 뒤덮여 입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na%2Fimage%2FRH8-wmr-VDFmICMg5SGa494Xs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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