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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화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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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술을 전공한 기억이 전생처럼 희미하게 있으나 현재는 의업에 몸담고 있습니다. 보다 재미있는 삶을 위해 눈을 떼글떼글 굴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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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7T09:00: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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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로 그를 판단하지 마세요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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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20:30:17Z</updated>
    <published>2023-12-04T06: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5살 둘째 어린이 만두는 요즘 새로운 환경에서 유치원에 다닌 지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다. 5살이니 올해 3월부터 보육중심이던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교육중심의 유치원으로 옮겼고 그에 따라 혼자 화장실도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우리 나이로는 5살이지만 사실 이제 갓 48개월 차 인생을 넘긴 만 나이 4세이다. (우리나라도 새롭게 나이정책이 바뀌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KPtwqEO85bhEIEBByjcl8ejrs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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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할 영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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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6:44:43Z</updated>
    <published>2023-11-17T01: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평생숙제.  망할 영어는 단연코 내가 통으로 시간이 날 때 매번 틈틈이 시도하는 분야이다. 그리고 또 매번 3개월 이상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너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제주에 오면서 어린이의 학교에 방문할 일이 꽤나 있는데 외국인들과의 만남이 잦을 예정이다 보니 내 마음이 더욱 작아지기도 하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싶기도 했다. 사실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F9KmX0Thht-nRSdlwGoyCe7j9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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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시간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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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00:35:02Z</updated>
    <published>2023-09-18T15: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거실에 TV를 두기 싫다 주의지만 그렇다고 TV와 완전히 이별할 만큼 아주 매몰찬 인간은 아니므로 얼마 전 자리를 크게 차지하는 대신 이동식으로 구석에 짱박았다 꺼냈다 할 수있는 스탠바이미를 구입했다.  사실 이전집에서 거실전면에 TV가 있어도 거의 공중파를 보는 일은 없고 각종 OTT만 이용했었다. 공중파를 볼 수는 있지만 라인을 연결해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Z5bVfywVBHwdS8CLDqmAjg-Wb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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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시멀리스트의 제주 입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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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12:01:48Z</updated>
    <published>2023-09-16T1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시멀리스트는 학창 시절부터 문구점이나 팬시점 드나드는걸 너무도 좋아했다. 특히 대형 화방을 한 바퀴, 두 바퀴 돌다 보면 새로운 것들이 너무도 많고 아이디어가 샘솟는 느낌에 두근댔다.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 친구들, 특히 남자친구들은 종종 별별 아기자기하고 세상 쓸데없이 잡다한 물건들을 다 가지고 있는 나를 신기하게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V1QZbCmmcRrcLO4VKv11kJgeY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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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세의 MBTI - 너 T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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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3:25:23Z</updated>
    <published>2023-09-15T14: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 나 혈액형 성격풀이 등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비록 이제 늙어서 이것저것 외우기도 찾아보기도 귀찮은지라 MBTI 전문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내 MBTI와 각각이 어떤 걸 뜻하는지 정도는 간신히 기억해 낼 수 있다.  여기서 검색을 통해 간단하게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러하다. (사실 나도 정확히 기억하질 못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b6WBIFGZMp95IFjfiRs1I7977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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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우나 세신 체험기 - 이곳에선 우리 모두 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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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47Z</updated>
    <published>2023-06-26T16: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중 하루 일을 쉬는 날이 있다. 대개는 약속이 있는데 이날은 전날 친구가 일이 생겨 내일 약속을 변경해야 될 것 같다 연락이 와서 급 오전시간이 비었다. 단 하루 반나절만 주어지는 나만의 시간인지라 평소 웬만하면  무조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이 있어 눈알을 굴리던 중 혼자 사우나나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다.  현재 내가 거주하는 곳은 흔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TtU0cS5DTT3I6oXN-4V7jVfQxuQ" width="30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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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언제나 갑작스럽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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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8:36:27Z</updated>
    <published>2023-06-16T15: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변화가 찾아온다.  나의 첫 번째 어린이가 예상치 못하게 국제학교에 합격하게 되어 요즘은 부랴부랴 제주 입도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한순간에 나를 한 달 뒤 예정된 백수로 만들었다. 갑작스럽게.  최근 한창 바쁜 시즌이긴 하지만 매일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이건 좀 너무했다 싶은 로딩에 노동법을 운운하며 얼굴이 썩어가는 찰나이긴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LkQEFZpoO_RJOpynPEMYXwrM_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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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을 해, 말아 - 김여사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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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09:23:37Z</updated>
    <published>2023-05-14T05: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초반 면허를 따고 아빠가 타던 차를 주셔서 신나게 몰고 다녔었다.  '나는 아무것도 몰라효'시절. 그야말로 나는 겁 없는 무법자였다.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지금생각해 보면 김여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무식했고 한없이 용감했다. 나의 20년 운전인생동안 사고는 대략 서너 번 정도 낸 걸로 기억한다. 다행히 아주 큰 사고는 없었지만 한 번은 주차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f7MWQsnttHPce1gqkXW72XVb2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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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완근 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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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8Z</updated>
    <published>2023-05-08T10: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다가온다.  젊은 시절 친구들과 당시 이상형에 대한 주제가 나올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남성미의 상징, 전완근이다.&amp;nbsp;&amp;nbsp;전완근과 그 위로 가열차게 뻗은 나뭇가지처럼 도드라진 혈관들에 여자들은 '어멋!' 하게 마련이다.  둘째 딸이었던 나는 어렸을 때부터 힘쓰기를 좋아라 했다. 정확히 말하면 집에서는 엄마의 집안일을, 밖에서는 친구의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zSdjWnfcWpH0r1XqUEvVPF_14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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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의 기봉이 - 남편의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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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11:58:30Z</updated>
    <published>2023-05-06T06: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딸의 학교 운동회가 있었다. 그간 코로나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후 부모님 참여 행사가 없다가 거의 처음으로 모든 부모님들이 함께 모인 자리였다.  남편은 간단한 자기소개서 등의 특기란에 항상 달리기를 써넣을 정도로 달리기에 자부심이 대단했다. 나는 옆에서 보면서 특기가 달리기라니 상당히 헝그리 하다 생각했지만 그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gtdEeM6q_XCR8A4EGeqHemEV4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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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이 사는 세상 - 나의 햄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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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06:10:08Z</updated>
    <published>2023-05-03T06: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새롭게 발을 들인 세상이 있다. 바로 햄스터를 반려동물로 선택한 소동물 반려인들의 세상인데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나에게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일단 우리 집 거실중앙에 보금자리를 잡은 그녀를 소개하자면, 아주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에 보슬보슬한 베이지색 털을 가지고 있고 까만 곰돌이 인형눈과 말랑한 핑크색 코, 그리고 시옷자 입을 장착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mW1RkqewpvWLOIG7LHlFo-e4b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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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해맑음이란 - 그녀에게 욕심은 물욕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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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07:52:43Z</updated>
    <published>2022-12-13T02: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초등학교 2학년, 내년이면 10살 3학년을 앞두고 있는 딸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좋게 말해 '해맑다'고 평가받고 있다. 보통 선생님들은 학부모에게 안 좋은&amp;nbsp;말을 잘하지 못하시고 9살이 또 그렇게 진지한 평가를 받는 나이도 아니기에 큰 의미 부여를 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요즘 나는 그녀의 '해맑음'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다.  그녀는 1학년 때부터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kLgF9mgFQC7p_r7RJeWK5VWKN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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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미는 세상에 굴복할 수 없다 - 기저귀와의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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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38Z</updated>
    <published>2022-12-06T09: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작고 소중한 아들은 현재 38개월 차 인생을 살고 있다. 뭐든 신중한 누님에 비하면 성장 발달 과정에서 걸음마도 빨랐고 말도 빨랐다. 조잘조잘 어찌나 말이 많은지 대화하고 있자면 미소를 아니 지을 수 없는 아이이다. 그런 그가 단 한 가지 여타의 친구들보다 느린 것이 있다면 바로 배변훈련이다. 두 돌 즈음이 되자 어린이집에선 친구들이 하나둘씩 경쟁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ZiXoeWBLszFPqHBgY1mjPlLfG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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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 어머니의 워어라벨을 찾아서 - 어머니의 근무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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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2:35:44Z</updated>
    <published>2022-11-07T01: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라밸, 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적정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인생에서 일을 어느 정도 포션으로 잡고 개인적인 삶은 어느 정도를 즐겨야 그 밸런스를 잘 맞추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를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누군가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고도 그 워라밸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고 또 &amp;nbsp;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YXnfWXDnVzuh_dKsOgAdmhfgm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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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합리화 대장의 임무 수행 - 이대로 괜찮은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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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3:50:04Z</updated>
    <published>2022-10-28T07: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합리화 대장의 대처법 &amp;quot;그때 진구 있잖아. 걔가 지금 서울지법 판사로 있다고 최근에 들은 것 같은데? 현주도 그때 한의대 갔다고 네가 말했었잖아&amp;quot;  최근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를 만나 소위 잘나간다는 동창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정말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amp;quot;진구..? 좀 퉁퉁했던 앤가?&amp;quot; &amp;quot;아 뭐래. 진구가 어딜 봐서 퉁퉁했다는 거야~&amp;quot;  기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mqIaP3oZ9mTqow3TsXionvdvs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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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나쁜 맘핏진에 대한 짧은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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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2T06:02:53Z</updated>
    <published>2022-10-25T07:0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결혼 10년 차이고 만으로 8년 전 엄마가 되었다. 처음 엄마가 되었을 땐 어디선가 걸려온 아기 관련 전화에 '어머님'이라는 호칭이 너무도 어색해 닭살이 돋았었다. 이후로도 아파트 앞 학습지를 홍보하는 분들이 &amp;quot;어머니~ 여기 좀 보세요&amp;quot; 하면 애써 시선을 회피했다. 누가 봐도 여기 지나가는 이 '어머니'를 부르는 게 맞는데 나는 마치 어머니의 세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Sb4QjWVM28ZTtdVSmU7ogiVf3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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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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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22:22:51Z</updated>
    <published>2022-10-24T07: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주일에 3-4일을 하루 평균 1건에서 많으면 3건 정도의 시술을 한다. 보통 내가 쓰는 글들은 나의 의료 행위와 의료 지식과는 무관한&amp;nbsp;단순히 세상 사람 사는 이야기 이므로 어떤 시술인지는 굳이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되지 않아 언급하지 않았다.  항상 다양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라 해서 예전엔 티비 프로그램 인간극장도 꽤나 애청자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ooMaBmrKy84PauCa3dakFC2wL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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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_홀리한 유치원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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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4T07:14:02Z</updated>
    <published>2022-10-24T05: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홀리한 유치원 선생님  차분하고 다소곳한 분위기를 풍기는 30대 중반 여성이 인사했다. 그녀는 현재 혼자 살고 있고 특별히 결혼 생각은 없는 유치원 교사 10년차 이다. 사실 나의 진료실에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정말 많이 만났는데 대부분 내가 받은 느낌은 단지 직업으로써의 역할 수행만을 근근이 이어가는 젊은 여성들이었다. 그럴 때마다 조금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2qh9AZK5zfUQ8y-4Q52dNsfzO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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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_상사로서의 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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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1:48:35Z</updated>
    <published>2022-10-22T01: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사로서의 도리  사회 복지사로 근무중인 30대 초반의 여성이 들어왔다. 다소 통통한 외모의 그녀는 평소 주변에선 쉽게 들을 수 없는 애교로 무장한&amp;nbsp;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말투와 표정 역시 나로서는 개미 눈물만큼도 갖고 있지 않은 그 어떤 종류의 큐티함이라서&amp;nbsp;나는 그녀를 보는 내내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업무는 사회복지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8ak7p1id76SxAoKAy6kn6e-H0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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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_한의사와 결혼한 스튜어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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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14:14:28Z</updated>
    <published>2022-10-19T02: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의사와 결혼한 스튜어디스  의사와 스튜어디스의 만남. 어찌 보면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조합이다. 그리고 꼭 스튜어디스가 아니더라도 세상에는 예쁜 여자들이 참으로 많다. 대게는 주변에서 의사가 예쁜 여자와 결혼했다 또는 소위 말하는 부잣집 딸과 결혼했다 하면 그들의 관계가 어떤 느낌으로 형성되어 있을지 대충 감이 온다. 단순히 '예쁜 여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qJ%2Fimage%2FLPqMgw1P78gep1cA9rXnCUv60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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